나이트건트

1 개요

Nightgaunt

황금가지판 러브크래프트 전집에서는 '나이트곤'으로 번역되었다. 크툴루 신화에 등장하는 이형의 존재들.

은그라넥산을 중심으로 드림랜드 전역에 서식한다. 칙칙한 피부, 인간의 모습에 박쥐의 날개, 뿔 등 전체적으로 악마의 모습과 비슷하나 이목구비가 없고 꼬리 전체에 가시가 나있다. 사실 그들은 노덴스사역마 같은 존재들로서 니알라토텝 휘하의 사역마인 샨타크들을 처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노덴스와 마찬가지로 인간들에게 비교적 우호적인 편이나 자신들이나 자신들의 서식처를 훼손하는 인간들을 끌고가 간지럼을(...) 태운다.[1]귀엽다 또한 그들은 구울과 동맹관계이고 을 자신들에게 저항하는 침입자들을 처리하는데 이용한다. 근데 이녀석들 사이에서도 분파가 있는 모양인지 어떤 녀석들은 니알라토텝과 요그 소토스의 자식인 이브 트스틸을 모시고 있는 모양이다.

2 대중매체에서

2.1 기어와라! 냐루코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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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덴스, 정확히는 악한 노덴스 성인이 주요 악역으로 등장하는 1권에서 적으로 등장. 1권 극초반부에서 야사카 마히로를 추격하다가 냐루코에 의해 주먹 한 방에 관통사당한다. 그리고 그 이후로도 몇마리씩 우루루 몰려나오지만 형언할 수 없는 빠루와도 같은 무언가(...)나 전기톱으로 목이 따이거나 짱돌로 피떡이 되거나 심지어는 죽을 때까지 담배빵(...)을 당하는 등 불쌍할 정도로 끔살당하는 잡몹 취급일 뿐이다. 그런데 이건 상대상대이니만큼 어쩔 수 없는 일이기도 하다.

냐루코양 연재 초기에는 1권부터 수많은 나이트건트가 우루루 등장하며 주요 잡몹이 될 것처럼 보여졌지만, 사실 1권의 주요 악역이 노덴스 성인이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노덴스의 권속인 나이트건트들이 잡몹으로 나왔을 뿐 냐루코양 전체로 따지면 그다지 비중이 큰 종족은 아니었다. 그렇다고 해도 따지고보면 냐루코조차 제치고 작중 최초로 등장한 크툴루 신화계 크리쳐라고 볼 수 있으며, 그 때문인지 1권 표지에서 SD 사이즈의 나이트건트가 나오거나 주역 수준은 아니라도 상당히 자세한 설정화도 존재하는 등 딥 원이나 이타콰의 권속처럼 일러스트도 없이 글로만 등장한 다른 크리쳐들에 비하면 상당히 대우받은 편.

후기에서 공개된 일러스트레이터 코인의 설정화에서는 기본적으로 원전처럼 인간 형상에 기괴한 뿔이 달린 전형적인 악마 모습으로 그려져있으나, 이목구비가 없다는 설정과 달리 머리를 세로로 가로지르는 입이 달려있다.

2.2 지저스

특수 암살부대 이름으로 등장하는데 이름의 포스와 달리 주인공에게 털리는 경우가 많다. 실력이 넘사벽이니 어쩔 수 없겠지만...
  1. 죽이거나 하지는 않지만 저항하면 이나 부어 등 괴물에게 던져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