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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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우송 "지다" 지제주스 시우바
(Nélson "Dida" de Jesus Silva)
생년월일1973년 10월 7일
국적브라질
출신지바이아 주 이라라
신체 조건195cm, 85kg
포지션골키퍼
주로 쓰는 발왼발
등번호1번
유소년 클럽크루제이루 지 아라피라카 FC (1990~1991)
EC 비토리아 (1992~1993)
소속 클럽EC 비토리아 (1993)
크루제이루 (1994~1998)
루가노 (1998~1999)
코린치안스 (1999~2000)
AC 밀란 (2000~2010)
코린치안스 (임대) (2001~2002)
포르투게자 (2012)
그레미우 (2013)
인테르나시오나우 (2014~)
국가 대표
(1995~2006)
91경기
2005 FIFPro World XI
FW
안드리 셰브첸코
FW
사무엘 에투
MF
프랭크 램파드
MF
클로드 마켈렐레
MF
지네딘 지단
MF
호나우지뉴
DF
파올로 말디니
DF
알레산드로 네스타
DF
존 테리
DF
카푸
GK
디다

1 소개

브라질AC 밀란의 레전드 골리.[1]
모아시르 바르보사 이후 생긴 흑인 골키퍼 인종차별 [2] 을 최초로 극복해낸 골키퍼.

브라질AC 밀란을 대표하였던 골키퍼 2002-03 시즌과 2006-07 시즌에 UEFA 챔피언스리그 AC 밀란의 주전 골키퍼로 팀의 우승에 기여하였고 또한 2002 한일 월드컵에서 브라질의 우승에 기여했다.[3]

FIFPro World XI에 당당하게 그 이름을 올릴 정도이니 그 클래스는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된다.

02-0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지안루이지 부폰이 수문장으로 버티고 있는 유벤투스를 상대로 판정승[4]을 거두면서 본격적으로 최고 수준의 골키퍼로 이름을 널리 알려 갔다.

하지만 06-07 시즌부터 실수가 늘어나기 시작하더니 07-08시즌부터는 잔부상에 시달리는 데다 손에 버터라도 바른 듯 온갖 예능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전성기때 자신의 후보였던 크리스티안 아비아티에게 주전자리를 내주면서 점점 잊혀져 갔다. 그래도 밀란에서 말년이었던 09-10시즌에는 같은 브라질 출신의 감독 레오나르두에게 신임을 받으면서 실질적인 주전 역할을 하다가 떠난다. 하지만 EPL과 라리가 위주의 유럽 축구의 정보만 대다수 업로드되는 국내에서는 대부분 은퇴한 줄로 알고 있다. 아직 현역이다(...) 덕분에 풋볼데이에서 에이스 카드로 발매되었다 2015년 1월자로 자유 계약 신분이 되었다.

우수한 신체조건에 동물적인 반사신경을 지닌 선수였지만 종종 터지는 기름손과 어처구니 없는 실책은 그의 커리어를 평가하는데 있어 생채기가 되었다. 또한 유럽 무대에서의 전성기가 비교적 길지 않았던 것도 한 몫 한다.

2 수상/커리어

2.1 클럽

  • AC 밀란
    • 세리에 A : 우승 (2003-04)
    • UEFA 챔피언스리그 : 우승 (2002-03, 2006-07), 준우승 (2004-05)
    • FIFA 클럽 월드컵 : 우승 (2007)

2.2 국가대표

  • 올림픽 축구 : 동메달 (1996)
  • 코파 아메리카 : 우승 (1999)
  •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우승 1997, 2005
  • FIFA 월드컵 : 우승 2002, 준우승 1998

2.3 개인

  • FIFPro 월드 베스트 XI : 2005

3 여담

호나우두카를로스와 같은 브라질의 전성기의 일원이고 월드 베스트에도 뽑혔으나 이상하게 이 문서는 2015년 3월 말에야 만들어졌다.EPL에서 안 뛰었기 때문이다. 루시우와 더불어 월드베스트 중 가장 늦게 만들어진 인물

2005년 4월 밀란 더비전에서 관중석에서 날라온 폭죽에 맞아서 경기가 중단되고 선수들이 대피된 적이 있다.

2008년 2월 16일 파르마전 하프타임에 벤치에서 일어서다가 갑자기 요통을 호소하며 쓰러졌고, 응급처치로 그자리에서 마사지를 받았으나 호전되지 않아서 결국 들것에 실려나갔다. 부상 자체만 놓고 보면 황당해 보이지만, 경기 당시 날씨가 유난히 추운 편이었고[5], 장신인 사람들이 특히 허리 관련 문제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은 데다가 2007년도부터 디다의 체질이 갑자기 악화된 점을 감안하면 그렇게 뜬금없지는 않다.[6] 부상 당시 AC 밀란 측에서 2~3개월 아웃일 수도 있다며 호들갑을 떨었으나 추가로 큰 소식 없이 복귀했다. 참고로, 잘 앉아있다가 일어설 때 허리를 삐끗하는 수도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별 탈 없이 복귀한 게 천만 다행이다.
  1. 밀란의 올타임 레전드로 꼽히는 선수는 세바스티아노 로시, 로렌조 부폰(부폰의 육촌) 정도가 있다.
  2. 마라카낭의 비극 의 여파로 인해 흑인 골키퍼를 특히 국가대표팀에서 천대하는 풍토가 생겼고, 그 이후로 디다의 2006년 독일 월드컵 선발출전 전에는 월드컵에서 선발 출전한 흑인 골키퍼가 단 한명도 없었다!
  3. 대부분 당시 주전을 지다 혹은 호제리우 세니로 기억하지만 월드컵 주전은 마르쿠스였다.
  4. 부폰도 2개의 패널티킥을 선방했지만 지다는 3개를 막았다.
  5. 즉, 근육이 수축되고 긴장되기 쉬운 환경인데, 이 때 잘못하면 다치는 수가 꽤 많다. 왜 준비운동을 하는지 생각해보자.
  6. 단, 이 시기 디다의 체질 문제는 곧이곧대로 받아들일 건 아니다. 2007년 10월 3일자 셀틱 경기에서 꾀병을 부린 것과 관련해서 UEFA로부터 징계를 받은 적이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