ネイ フタピエ
Ney Futapie
하지만... 제가 말했다는 사실은... 부디 비밀로...
연관 항목 : 악의P, 에빌리오스 시리즈, 악의 딸 청의 프레파티오
1 개요
악의P가 만든 에빌리오스 시리즈 중 악의 딸의 등장인물. 대응 보컬로이드는 아키타 네루다.
2 행적
루시페니아의 3영웅 중 하나이자 왕궁의 시녀장인 마리암 프타피에의 외동딸. 친딸은 아니고 9살 때 수도의 교외에서 기억을 잃고 쓰러져있던 것을 마리암이 주워다 입양했다. 기억하는 것은 '네이'라는 이름 뿐이라고 한다.
릴리안느의 직속 시녀로서 알렌, 샤르테트와는 함께 일하는 친구 사이다. 릴리안느의 14번째 생일날, 알렌이 정원 청소를 하는 동안 그를 대신해 릴리안느의 간식 준비를 맡는다. 하지만 릴리안느는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기에 일단 모두에게 이 사실을 알린 후 얼굴이 새파래진 채로 다른 사람들과 함께 릴리안느를 찾는다. 다행히 릴리안느가 금방 알렌에게 발견되어 문책은 면한다.
시녀장의 딸 답게 가사에 능숙해서 릴리안느의 시녀로서는 손색이 없다. 다만 입이 가벼워 여기저기서 들은 소문을 퍼뜨리고 다닌다는 결점이 있다. 아래의 행적을 보면 알겠지만, 그야말로 입은 화를 부르는 문이요, 혀는 몸을 베는 칼이라는 속담을 몸소 보여주는 산 증인이다.
누군가가 왕궁 창고에서 식량을 훔치고 있다는 소문이 돌자, 릴리안느가 직접 부엌으로 찾아와 범인을 찾아 목을 베겠다며 날뛴다. 그 때 네이가 릴리안느에게 레온하르트 아바도니아가 식량을 훔쳐다 백성들에게 나눠준다고 말한다. 그 결과, 원래부터 나빴던 레온하르트와 릴리안느의 사이는 최악에 이른다.
그 외에도 레온하르트가 어린 아이를 납치한다거나 반란을 일으키려 한다거나 하는 온갖 나쁜 헛소문들을 모아다 릴리안느에게 들려준다. 릴리안느도 바보는 아니니만큼 그걸 100% 믿지는 않지만, 레온하르트에 대한 감정이 점점 나빠지고 결국 그를 죽일 생각을 한다.
그리고 릴리안느가 알렌에게 레온하르트를 죽이라고 명령했을 때 알렌이 고민하다 그 명령을 거부하자, 레온하르트가 알렌을 하인으로 왕궁에 들여보낸 이유는 릴리안느를 암살하기 위해서라고 들었다고 거짓말을 한다. 그 결과 알렌은 레온하르트에게 심한 배신감을 느끼고 그를 암살한다.
녹색 전쟁 중 알렌이 미카엘라를 만나는 것을 눈치챈 네이는 미카엘라의 위치를 알아낸다. 입이 가벼운 네이는 그것을 릴리안느에게 일러바치고, 이는 릴리안느가 알렌에게 미카엘라를 죽이라고 명령하는 계기가 된다.
그리고 알렌이 미카엘라를 죽이려 하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되자 직접 알렌으로 위장해 미카엘라에게 접근해 미카엘라를 방심시킨 뒤 우물 아래로 떨어뜨린다. 떨어진 충격으로 움직일 수 없게 된 미카엘라를 칼로 찔러 확인사살까지 끝낸 뒤 어머니, 네이가 해냈어요.라는 의문의 환호성을 지르고서 떠난다.
혁명 말기 샤르테트 랑그레와 싸워 부상을 입은 마리암의 앞에 나타나 걱정이 되어 돌아왔다고 말한다. 그리고 마리암이 이제 루시페니아에서 도망쳐야 한다며 등을 돌리자 칼로 마리암을 찌른다. 그리고 죽어가며 왜 이러냐고 묻는 마리암에게 모든 것은 그 분을 위해라고 답한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네이는 사실 마론의 황태후인 프림 마론의 외동딸로, 마론의 13왕녀다. 즉 본명은 네이 마론. 네이마르와는 상관없다 기억을 잃은 것도 거짓말이며 처음부터 루시페니아에 잠입해 안에서부터 루시페니아를 무너뜨리기 위해서 계획적으로 접근한 것이었다.
네이는 프림이 색욕의 그릇을 이용해 알스와 불륜을 일으켜 태어난 자식으로, 알렌 아바도니아와 릴리안느 루시펜 도트리슈의 이복 누나와 이복 언니이기도 하다. 프림은 이 불륜을 숨기기 위해[1] 네이는 사산된 걸로 처리하고 갓 태어난 네이를 어비스 I.R.에게 넘긴다.
어비스는 그레텔의 환생이기도 한 네이를 상대로 여러 실험을 했다. 그리고 세뇌의 결과로, 네이의 정신은 극도로 불안정해지고 오로지 프림으로부터 칭찬을 받기 위해서만 살아가는 도구가 됐다.
아직 정신이 멀쩡하던 시절인 6살 때, 이부 형제인 카일 마론과 만난다. 카일은 네이가 누구인지 몰랐지만 그녀와 함께 놀며 네이의 초상화를 한 점 그린다. 이 초상화는 나중에 킬의 손에 들어가며, 카일이 네이의 정체에 대해 기억해내는 매개가 된다.
마리암을 통해 왕궁에 들어간 후에는 어비스가 준 오만의 그릇을 통해 릴리안느에게 다시 오만의 악마를 씌웠다. 그리고 여러 소문으로 레온하르트와 릴리안느의 사이를 악화시키고, 녹색 전쟁 중에는 미카엘라를 암살해 카일의 복수를 부추긴다. 그리고 루시페니아 혁명 때 의붓어머니인 마리암 프타피에를 암살한다.
혁명이 끝난 후에는 카일에게 미카엘라를 살해한 진범은 제르메인, 엘루카, 구미리아라고 밝힌다. 복수심에 불타는 카일은 그 셋을 잡기 위해 '마녀 사냥'을 선포한다. 카일이 마녀 사냥을 위해 마론의 특무공작부대를 사용할 때, 네이가 부대의 대장을 맡는다.
EC 505년, 네이는 레타산 요새를 맡아 벨제니아 침공을 담당하게 된다. 어비스로부터 글라스 오브 콘치타를 받은 네이는 경비병들을 죽이며 벨제니아로 잠입한다. 네이는 루콜베니의 묘지에서 샤르테트와 마주하고, 악식의 그릇의 마력으로 루콜베니에 묻힌 시체들을 일으켜서 샤르테트에게 맞선다.
시체 병사들은 르코르베니를 중심으로 벨제니아 군을 압도하지만, 병법을 모르고 지도력이 떨어지는 네이는 얼마 지나지 않아 벨제니아 군에 패해 레타산 요새를 빼앗긴다. 결국 네이는 루시페니아로 돌아가 패배를 보고하고 열심히 변명을 한다. 그리고 어비스가 악식의 그릇의 사용법을 제대로 알려준 게 맞는지 확인한다는 이유로 마론에 돌아간다.
어비스와 동행하던 네이는 카일이 악마의 지배에서 풀려난 뒤 캐슬 오브 헤지호그에 돌아간다. 그 곳에서 글래스 오브 콘치타의 마력으로 굴라 병을 퍼뜨린 뒤 엄청난 숫자의 시체 병사를 일으켜서 성을 보호한다. 그리고 특무공작부대를 동원해 카일과 제르메인을 암살하라고 지시한다.
카일이 탑의 최상층까지 올라왔을 때, 이제 정신이 너무 불안정해져 완전히 미쳐버린 네이는 자신을 무시하는 프림을 칼로 찔러 죽이며 광소한다. 그리고 자기가 뭘 했는지도 인식하지 못한 채 프림을 죽인 게 카일이냐며 그에게 덤벼든다잘 한짓인데 오빠에게 전공을 돌리는 우애를 보여주시는. 악식의 악마로부터 힘을 빌려 바니카 콘치타와 비슷한 복장으로 악마화한 네이는 카일을 제압하고 그를 찌른다.
하지만 카일이 목에 건 조개 껍데기 목걸이가 칼날을 막아주고, 달려온 제르메인이 방해해 카일을 죽이는 데는 실패한다. 그리고 카일이 사용한 오버 테크놀로지 샤르테트의 연회용 필살병기 로켓 장갑에 맞으며 리타이어.이게 뭐야[2] 이후 라이오네스 성에 묶이게 되지만, 대죄의 그릇을 찾기 위해 미키나 프리지스의 몸을 조종하던 어비스 I.R.에게 살해당한다.
그리고 어비스에 의해 기절한 카일은 꿈에서 6살 때 모습의 네이가 악식의 악마에게 끌려가는 것을 본다. 네이의 영혼은 죽어서야 세뇌가 풀렸는지 울면서 스스로의 잘못을 뉘우치며 카일에게 "그래도 언젠가, 다시 태어날 수 있다면, 알렌이랑, 릴리안느랑, 다같이 사이좋게 놀자."고 말한다.
그러나 악식의 악마는 "어리석은 녀석, 네가 앞으로 환생하는 일은 영원히 없다. 너는 내게 영혼을 먹혀, 내가 묘지의 주가 될 주춧돌이 되는거다."라고 말하며 네이를 끌고 간다. 똑같은 소원을 빈 알렌은 영혼이 통조림당해서 희망이라도 있는데 네이는 꿈도 희망도 없다, 아르테로 살아야지 뭐
이후에 어비스가 마론스푼으로 푸른불을 일으켜 유키나 일행을 태워버리려다 네이의 영혼에 의해 방해받는다.
3 여담
알렌의 시점에서 진행되는 악의 딸 황의 클로튀르만 읽으면 네이가 만악의 근원이라고 보이지만, 그 뒤의 이야기까지 읽으면 진짜 만악의 근원은 어비스 I.R.과 프림 마론임을 알 수 있다. 페이크 만악의 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