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간주나무

노간주나무 열매로 담그는 술에 대해서는 진(술)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포켓몬스터 캐릭터에 대해서는 노간주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노간주나무영어 이름 : Temple juniper이명 : 노가지나무Juniperus rigida분류식물계구과식물문구과식물강구과목측백나무과노간주나무속노간주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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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 맘대로 간주하지 말란 말이야! No간주나무

1 노간주나무

측백나무과에 속하는 나무이다.
북한 문화어로는 노가지나무라고 한다. 학명은 Juniperus rigida. 줄여서 J.rigida로도 불린다.

줄기는 원통형이지만 위로 갈수록 직경이 작아진다. 보통 높이 8m, 직경 20cm 정도며 회색이 약간 섞여 있다.잎은 소나무처럼 뾰족한 모양이다. 그 분의 머리처럼 말이지. 개화기는 5월쯤이며 암꽃은 수꽃보단 희고 둥글며 하나만 피는데 비하여 수꽃은 좀 더 어둡고 뾰족한 비늘이 달려서 여러 송이가 한 번에 피기도 한다.

열매는 두송실이라고 부르는데, 10월에 열려서 검붉게 익는다. 맛은 달콤한데 뒷맛이 씁쓸하다. 이 두송실의 진은 로 만들거나 약용한다. 통풍이나 습기를 제거, 오줌을 잘 나가게 하는데 효능이 좋다고 한다. 이 진은 열매를 말렸다가 짜내서 얻는다.

스카이림에도 나오는데 향나무 열매라고 나오는 것이 이것. 그외 초반에 헬겐에서 도망쳐 나온후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후 다시 가보면 산적들의 소굴이 되어있는데 처음에 알두인을 피해서 탑에서 여관으로 뛰어내리는 부분이 있는데 그 여관에 다시 가보면 향나무 열매술 5병을 얻을수 있다. 이 술은 유니크 아이템으로 다시 구할수 없다.

2 필립 글래스의 오페라

이 오페라의 원작자 그림 형제에 대해서는 그림 형제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이 오페라의 원작자 그림 형제가 쓴 동화에 대해서는 그림 동화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노간주나무(The Juniper Tree)
음악필립 글래스 & 로버트 모란(Robert Moran)
대본아서 요링크스(Arthur Yorinks)
원작자그림 형제(Brothers Grimm)
원작노간주나무(The Juniper Tree)
필립 글래스의 오페라
시민전쟁 - 쾰른
(1984)
노간주나무
(1984)
제8행성의 대표 만들기
(1986)

미국의 현대음악 작곡가 필립 글래스가 로버트 모란과 함께 작곡한 오페라의 이름이 노간주나무(The Juniper Tree).

이 오페라는 그림 형제(The Brothers Grimm)의 이야기(tale)를 각색한 것이다. 그림 형제는 독일 민담을 채록하는 일을 했는데, 그 전래 동화 가운데 하나가 바로 노간주나무이다. 다만 동화라고 하기에는 너무 엽기적이고 잔혹한데 줄거리는 계모가 의붓아들을 살해한 다음 들키지 않으려고 토막 내 스튜를 만들어 남편에게 먹인다는 끔찍한 줄거리. 예나 지금이나, 계모는 무서운 사람 다행히도 나중에 의붓아들이 어여쁜 노래를 부르는 새(Bird)로 환생해 맷돌로 계모를 응징하는 것으로 끝나는 전형적인 권선징악 스토리. 동화 맞네

세상을 떠난 의붓아들이 한 마리의 새가 됐을 때, 이렇게 노래한다.

“어머니가 나를 죽이고 아버지가 나를 먹었어요. 여동생 마리아가 내 뼈를 비단천에 싸서 노간주나무 아래에 묻었어요.”

음반 수입사는 “필립 글래스의 유연하면서도 아름다운 선율과 로버트 모란의 극적 표현이 어우러져 완성도”있는 작품이 탄생했다면서, 이미 저명한 작곡가인 필립 글래스의 기량 뿐 아니라 “이후 오페라 작곡가로 성공가도를 달리는 로버트 모란의 내재된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오페라라고 했다.

그림 형제가 채록한 노간주나무는 아직까지도 충격적인 동화로 전승되고 있으며 오늘날 작가 앨리사 너팅이 노간주나무를 리라이팅한 ‘오빠와 새’라는 작품을 책으로 펴내기도 했다. (책 제목 ‘엄마가 날 죽였고, 아빠가 날 먹었네’)

3 트리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