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바 포르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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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용자 시리즈의 최종보스
제4작 용자특급 마이트가인~제5작 용자경찰 제이데커~제6작 황금용자 골드란
블랙 느와르노이바 포르초이크 & 에바 포르초이크트레저 왈자크

노이바우파초이크와는 다르다! 노이바우파초이크와는!
용자경찰 제이데커최종 보스. 성우는 토비타 노부오/안종덕.

이름의 유래는 독일어탈것을 의미하는 Fahrzeug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2 상세

초AI의 베이스가 된 제 5세대 컴퓨터 '포르초이크론'을 개발한 천재 과학자인 에바 포르초이크의 아들. 지금까지 배후에서 몰래 초AI 사건을 주동하여 모든 범죄자들을 조종한 본 작의 모든 흑막이며 만악의 근원, 최대의 원흉이다. 과거에 '토니 크루세이더'라는 가명으로 엑설런트 사에 잠입하여 치프턴 시리즈의 개발에 관여했던 적이 있었는데 인간 시절의 빅팀 오랜드를 살해한 장본인으로 그를 토대로 안드로이드를 만들어 그의 기억을 이식시켜 초AI 사건의 앞잡이로 앞세웠다.

그의 목적은 비인도적인 인체실험에 대한 형벌로 냉동형에 처해진 어머니의 복수와[1] 유우타에 의해서 태어난 초AI의 타도이다. 어머니가 개발하고자 했던 마음을 가진 초AI를 유우타가 먼저, 게다가 어처구니없게도 데커드와의 만남을 통해 '우연히' 탄생시키자 그야말로 죽고 싶을 만큼 분했다고 하는데 그 때문에 브레이브 폴리스와 전 세계를 증오하고 있다.

3 작중 행적

3.1 용자경찰 제이데커

후반부 44화에서 첫 등장. 자신의 정체를 깨달은 빅팀을 파괴한 뒤 그를 거대 로봇 빅팀으로 개조하고는 빅팀의 파일럿이 되어 45화에서 어머니인 에바가 봉인된 에토니아의 에바돔을 습격한다. 결국 20년만에 어머니를 부활시킨 뒤, 어머니에의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면서 거대 요새 빅 마더를 출격시키고는 전 세계를 향해 복수를 선언한다.

어머니가 설계한 '하멜른의 피리'를 완성시켜 그걸로 포르초이크론이 탑재된 기계들을 자신들의 수하에 놓는 것은 물론, 포르초이크론을 베이스로 한 브레이브 폴리스마저 전투 불능으로 만들어버렸다. 이후 러시아를 기점으로 유럽 전체와 미국을 빅 마더와 블랙 치프턴 부대로 쓸어버린 뒤 브레이브 폴리스가 있는 일본을 최후의 목표로 삼고 돌진하나, 하멜른 시스템에 대항해 초AI와 인간의 마음을 하나로 합친 유우타와 제이데커가 이 앞을 가로막는다.

종반부에는 어머니와 함께 최강의 살육머신인 '매드 마더'를 조종하며 어머니의 말을 듣지 않는 어리석은 자식들은 벌을 받아야 한다며 브레이브 폴리스와의 최종 결전에 임한다. 하지만 유우타가 인솔하는 브레이브 폴리스의 집중 공격에 매드 마더가 대파되어 크게 패배하고 어머니인 에바와 함께 어디론가 사라졌다.

그러나 놀랍게도 최종화에서 재등장. 빅팀 오랜드와 사실상 동귀어진으로 매드 마더와 함께 사라진 줄 알았으나 실제로는 살아있었다는게 판명되었다.[2] 최후의 발악으로 에바와 함께 유우타를 재습격하나 부활한 데커드가 나타나자 어디론가 도망치다가 경찰에 의해 체포 직전까지 가지만 단 한기 남은 최후의 치프턴에 의해 구조된다. 마지막에는 무언가를 깨닫고 어머니인 에바가 잠들어있었던 냉동 시설에 어머니와 함께 들어가 영원한 잠에 빠진다.[3]

3.2 신세기 용자대전

모자 둘 다 그냥 단순한 악역으로 취급되고 있다.

4 메카

4.1 빅 마더

용자경찰 제이데커최종 보스격 기체 중 하나. 국내명은 '위대한 어머니.'

포르초이크 모자의 초 거대 요새. 노이바가 설계하였으며 내부에 대량의 블랙 치프턴과 하멜른 시스템 작동장치 '하멜른의 피리'를 탑재하고 있다. 하멜른 시스템을 발동할 때에는 앞 부분의 사람 형태의 얼굴의 입이 벌어지며 컨트롤 전파를 발신한다. 최후에는 내부에서의 매드 마더와 브레이브 폴리스와의 격돌로 큰 손상을 입어, 결국 바다에 추락하고 만다.

4.2 매드 마더

용자경찰 제이데커최종 보스격 기체 중 하나. 국내명은 빅 마더의 한국명을 그대로 재사용.미친 어머니라고 대놓고 패륜 발언할 순 없잖수

포르초이크 모자가 탑승하는 거대 로봇이자 빅 마더의 히든 카드. 무기는 손에 쥐고 있는 낫과 온 몸에서 펼치는 촉수 형의 가시, 복부에 내장된 빔 발사형 대포. 어떻게 보면 그야말로 어머니 그 자체라 할 수도 있으며 그것도 상당히 일그러진 형태의 마더의 어머니처럼.[4] 막판에는 빅팀이 시간을 번 사이에 날아온 브레이브 폴리스 전원의 집중 공격을 맞고 대파되어 빅 마더가 붕괴하면서 빅팀과 함께 폭발한다.

5 기타

어머니인 에바 포르초이크와 더불어 역대 용자 시리즈최종 보스들 중 최초의 인간 최종 보스[5]이자 미형 최종 보스.[6] 본 작의 등장 범죄자 중 종반부에서의 범죄의 스케일 만은 탑 클래스. 전 세계의 로봇을 컨트롤하며 세계 전체에 영향을 미친 범죄를 저지른 건 포르초이크 모자가 거의 유일하다. 그래서 하멜른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발동하여 전 세계의 기계들을 자신들의 수하에 놓은 46화의 제목이 바로 사상 최대의 범죄.

여담으로 엄마와 함께 하는 모습의 느낌이 좀 묘하다는 피드백도 있다. 어머니인 에바가 20년간 냉동형에 처해지는 바라에 20대 후반에서 30대의 초반의 미모를 그대로 유지하기 때문... 말이 엄마와 아들이지 그걸 모르고 본다면 영락없는 애인 사이같아 보인다... (...)

  1. 노이바의 어머니인 에바 포르초이크는 인간의 뇌를 연구해 마음을 가진 초Al를 개발하려고 했지만 그 과정에서 비인도적인 인체실험을 거듭했으며 결국 그 사실이 발각되어 재판을 받고 냉동형에 처해지게 되었다.
  2. 어떻게 살아남았는 지는 용자지령 다그온 47화에서 제노사이드를 요격하기 위해 자폭특공을 강행했지만 결국 주인공 보정으로 살아돌아온 다이도우지 엔용자왕 가오가이가 31화에서 스탈리온 화이트와 마이크 사운더스 13세가 타 있던 수송기가 분명 원종선발대의 공격을 당하여 파괴되었음에도 32화에서 살아남은 장면과 더불어 정말인지 애니메이션 보정이라고 밖엔 설명할 길이 없다...게다가 빅 마더 파괴 시 별 다른 탈출기가 발견되지 않은 것은 물론 탈출할 여유도 없었기 때문.
  3. 무덤이라고 주장했던 내용이 이전 버전에 있었지만 처음에 등장했을 때 나온 냉동시설 맞다. 두사람이 냉동 시설에 들어가고 기계가 작동하는 장면에서 기계의 파손된 부분이 클로즈업 되는 부분이 있는데, 냉동 시설이 이미 상당히 파손된 상태였기 때문에 누군가 고쳐놓지 않으면 다시 깨어날 수가 없으니, 이 때문에 치프턴이 만류하려는 모습을 보였던 것이다.
  4. 빅팀 오랜드 : "이게 어머니가 자식에게 하는 짓이냐!"/에바 포르초이크 : "흥, 난 너희들처럼 내 말을 듣지 않는 자식들을 둘 생각은 없다."
  5. 전작과 그 이후의 후속작들의 최종 보스들(딱 한 명 제외)은 우주나 전혀 다른 세계에서 온 초현실적인 생명체들이다. 블랙 느와르의 경우 3차원의 플레이어이지만 작중 인간으로서의 본 모습을 드러낸 적은 없으며 2차원인인 용자특급 마이트가인 세계관의 사람들에겐 한 단계 높은 차원의 생명체이므로 적어도 그들 입장에선 사실상 초현실적 존재나 다름없다. 더군다나 국내 더빙판에선 3차원인에서 4차원인으로 설정이 바뀌었기 때문에 원판과 달리 아예 설정상으로도 진짜로 초현실적인 존재가 되어버렸다.
  6. 이전과 후속작의 최종 보스들이 거의 중년급에 가깝거나 노인의 모습인데 비해서 에바와 노이바는 미성의 아름다운 외모를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