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 포르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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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용자 시리즈의 최종보스
제4작 용자특급 마이트가인~제5작 용자경찰 제이데커~제6작 황금용자 골드란
블랙 느와르노이바 포르초이크 & 에바 포르초이크트레저 왈자크

용자경찰 제이데커최종 보스. 성우는 이토 미키/조예신.

2 상세 및 작중 행적

2.1 용자경찰 제이데커

초AI의 원형이 된 AI 컴퓨터인 '포르초이크론'의 개발자로 노이바 포르초이크의 어머니. 초AI 개발시 비합법적인 인체실험을 행한 죄로[1] 냉동형에 처해졌지만 아들인 노이바에 의해 풀려난다. 극 형이 아닌 냉동형에 처해진 이유는 에토니아 정부 측에서 유사시에 그녀의 재능을 써먹기 위해서였다. 그래서 아들과 비슷한 나이대로 보이는 동안의 얼굴을 하고 있다. 45화에서 아들 노이바에 의해 결국 20년만에 크리스마스에 부활한다.[2]

이 세상의 AI는 모두 그녀의 기술로 제작되어 있었는데 즉 모든 로봇들의 '어머니'라는 이야기라고 한다. 결국 용자경찰 제이데커는 로봇을 기준으로 보면 본격? 패드립 만화 사실 그 내부에는 숨겨진 회로인 '하멜른 시스템'이 내장되어 있어 에바는 그것을 복수에 이용했다.사실 이거랑 비슷한 걸 전작에서 1회로 선보인 바 있었다 로봇 시대가 올 걸 예측하고 로봇들을 지배하기 위해 포르초이크론 설계 당시부터 이 회로를 비밀리에 설계해놓았던 것.

하멜른 시스템에 의해 포르초이크론이 장착된 대부분의 기계들이 모두 포르초이크 모자의 충실한 병사가 된건 물론, 포르초이크론을 원형으로 한 초AI가 장착된 브레이브 폴리스 마저도 하멜른 시스템의 영향을 받아 컨트롤 불능 상태가 되어버린다. 그나마 마음을 가지고 있었던 덕분에 완전한 지배는 면할수 있었지만, 고통 속에서 겨우 저항하며 버티는 수준인지라 사실상 브레이브 폴리스 전원을 무력화시켰다.[3]

하지만 이에 맞서 초AI와 인간의 마음을 하나로 합친 유우타와 제이데커가 빅 마더를 향해 돌진해오고, 이에 하멜른 시스템의 출력을 최대로 올려 데커드의 초AI를 파괴해버린다.[4] 그러나 유우타의 외침으로 초AI를 넘어 하나의 생명으로 다시 태어난 데커드가 부활. 동시에 다른 브레이브 폴리스 전원도 하멜른 시스템의 영향을 받지 않게 되어 참전하게 된다.

이후 노이바와 함께 최종 결전에서 최강의 살육머신인 '매드 마더'를 조종하여 유우타가 인솔하는 브레이브 폴리스와 맞서지만, 유우타에게 감화된 빅팀과 치프턴들의 반란, 브레이브 폴리스의 집중 공격으로 인해 패배하여 대파되고 아들과 함께 어디론가 사라진다.

그러나 놀랍게도 최종화에서 재등장. 빅팀 오랜드와 사실상 동귀어진으로 매드 마더와 함께 사라진 줄 알았으나 실제로는 살아있었다는게 판명되었다. 최후의 발악으로 노이바와 함께 유우타를 재습격하나 부활한 데커드가 나타나자 어디론가 도망치다가 경찰에 의해 체포 직전까지 가지만 단 한기 남은 최후의 치프턴에 의해 구조된다. 마지막에는 무언가를 깨닫고 자기가 잠들어있었던 냉동 시설로 돌아가 아들과 함께 다시 영원한 잠에 빠진다.[5] 이 때 모자를 구해준 치프턴은 "자~ 그럼 난 여기서 무덤지기나 해볼까? 마지막 남은 연료가 다 떨어질 때까지..."라는 말과 함께 그대로 그 자리에 남는다.

2.2 신세기 용자대전

모자 둘 다 그냥 단순한 악역으로 취급되고 있다.

2.3 브레이브 사가

행적 자체는 원작과 거의 같지만 세르츠가 노이바와 함께 에바를 부활시키는등 배후에 세르츠가 있다는 차이가 있다. 그리고 슌페이의 말에 따르면 초AI를 만들려고 한 이유는 로봇이 인간의 친구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 때문이라고 한다. 로봇을 조종하는 것이라면 마음이 없는 쪽이 더 간단하니까...

3 메카

3.1 빅 마더

용자경찰 제이데커최종 보스격 기체 중 하나. 국내명은 '위대한 어머니.' 혹은 '하늘의 요새'

포르초이크 모자의 초 거대 요새. 노이바가 설계하였으며 내부에 대량의 블랙 치프턴과 하멜른 시스템 작동장치 '하멜른의 피리'를 탑재하고 있다. 하멜른 시스템을 발동할 때에는 앞 부분의 사람 형태의 얼굴의 입이 벌어지며 컨트롤 전파를 발신한다. 최후에는 내부에서의 매드 마더와 브레이브 폴리스와의 격돌로 큰 손상을 입어, 결국 바다에 추락하고 만다.

3.2 매드 마더

용자경찰 제이데커최종 보스격 기체 중 하나. 국내명은 빅 마더의 한국명인 '위대한 어머니'를 그대로 재사용.

포르초이크 모자가 탑승하는 거대 로봇이자 빅 마더의 히든 카드. 무기는 손에 쥐고 있는 낫과 온 몸에서 펼치는 촉수 형의 가시, 복부에 내장된 빔 발사형 대포. 어떻게 보면 그야말로 어머니 그 자체라 할 수도 있으며 그것도 상당히 일그러진 형태의 마더의 어머니처럼.[6] 치프턴들과 제이데커, 빅팀을 궁지에 몰아넣었으며 제이데커를 돕기위해 다른 브레이브 폴리스 대원들이 나서지만 그들고 궁지에 몰아넣는다. 막판에는 빅팀이 시간을 번 사이에 날아온 브레이브 폴리스 전원의 집중 공격을 맞고 대파되어 빅 마더가 붕괴하면서 빅팀과 함께 폭발한다.

4 기타

아들인 노이바 포르초이크와 더불어 역대 용자 시리즈최종 보스들 중 최초의 인간 최종 보스[7]이자 미형 최종 보스.[8] 본 작의 등장 범죄자 중 종반부에서의 범죄의 스케일 만은 탑 클래스. 전 세계의 로봇을 컨트롤하며 세계 전체에 영향을 미친 범죄를 저지른 건 포르초이크 모자가 거의 유일하다. 그래서 하멜른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발동하여 전 세계의 기계들을 자신들의 수하에 놓은 46화의 제목이 바로 사상 최대의 범죄.

어째 잠들고 일어난 모습이 더 어려보이긴 하다. 실제 외모도 수려해서 화를 낼때의 모습이 아닌 모습은 상당한 미인이다.[9] 이 덕분에 아들인 노이바와 있을때 커플의 느낌이 날 정도...

  1. 인간과 같은 AI를 만들기 위해서는 인간의 뇌 구조를 이해해야 한다고 한다.
  2. 그래서 노이바는 부활한 에바에게 "메리 크리스마스, 어머님."이라는 대사를 했다.
  3. 단 듀크를 제외한 영국의 브레이브 폴리스는 하멜른 시스템에 완전히 지배당해버려, 서로 자기들끼리 치고박고 싸우다가 전원 대파당했다. 아무래도 이것은 경험의 차이때문인듯하다. 주연 브레이브 폴리스들은 여러 사건을 경험으로 만들면서 마음이 강해졌지만 영국의 브레이브 폴리스들은 만들어진지 얼마되지 않아서 마음이 강해질 정도의 시간이 없었다.
  4. 이때의 모습이 상당히 잔혹한게, 노이바가 출력을 올리면 데커드의 초AI가 파괴될거라고 하며 머뭇거리자, "물론 데커드의 초AI는 파괴되겠지. 하지만 어쩔 수 없잖아? 저 아이는 어머니 같은 나에게 반항했으니, 당연한 결과야."라면서 거리낌없이 출력을 올렸다.
  5. 무덤이라고 주장했던 내용이 이전 버전에 있었지만 처음에 등장했을 때 나온 냉동시설 맞다. 두사람이 냉동 시설에 들어가고 기계가 작동하는 장면에서 기계의 파손된 부분이 클로즈업 되는 부분이 있는데, 냉동 시설이 이미 상당히 파손된 상태였기 때문에 누군가 고쳐놓지 않으면 다시 깨어날 수가 없으니, 이 때문에 치프턴이 만류하려는 모습을 보였던 것이다.
  6. 빅팀 오랜드 : "이게 어머니가 자식에게 하는 짓이냐!"/에바 포르초이크 : "흥, 난 너희들처럼 내 말을 듣지 않는 자식들을 둘 생각은 없다."
  7. 전작과 그 이후의 후속작들의 최종 보스들(딱 한 명 제외)은 우주나 전혀 다른 세계에서 온 초현실적인 생명체들이다. 블랙 느와르의 경우 3차원의 플레이어이지만 작중 인간으로서의 본 모습을 드러낸 적은 없으며 2차원인인 용자특급 마이트가인 세계관의 사람들에겐 한 단계 높은 차원의 생명체이므로 적어도 그들 입장에선 사실상 초현실적 존재나 다름없다. 더군다나 국내 더빙판에선 3차원인에서 4차원인으로 설정이 바뀌었기 때문에 원판과 달리 아예 설정상으로도 진짜로 초현실적인 존재가 되어버렸다.
  8. 이전과 후속작의 최종 보스들이 거의 중년급에 가깝거나 노인의 모습인데 비해서 에바와 노이바는 미성의 아름다운 외모를 자랑한다.
  9. 이를테면 빅팀이 자신을 가르켜 "어쨋든 당신은 나의 어머니니까" 라는 말을 할때나 놀랄때 등의 모습을 살펴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