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 당시의 모습[1]
ノトーリアス・B・I・G/Notorious B.I.G.
죠죠의 기묘한 모험 5부 황금의 바람의 등장인물 카르네의 스탠드.
스탠드 이름의 유래는 동명의 랩퍼.
카르네가 죠르노 일행을 습격하면서 발동한 인간형 스탠드. 그러나 스탠드가 나오자마자 바로 본체인 카르네가 총에 맞아 죽어버렸기 때문[2]에 그 자리에서 아무것도 하지 못 한 채로 상황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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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에게, 먹혀버린다, 도와줘그 남자는 불쌍하게도 걸레짝처럼 버려졌다, 원망하며 죽어갔다, 원망이 곧 그 녀석의 에너지, 살해당해서 처음 작동하는 에너지, 죽기 전에 그 남자 자신도 본 적 없는 에너지, 시체니까 더 죽일 수도 없어
- 사르디니아행 비행기에서, 죠르노의 손에 기생해서 남긴 메세지의 일부.[3]
그러나 카르네가 죽었음에도 불구하고, 노토리어스 B.I.G.는 남아있었다. 도리어 죽은 카르네의 원념을 에너지로 삼아 다른 형태로 변해 폭주하기 시작한다. 변한 형태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개요
파괴력 | A |
스피드 | ∞(무한) |
사정거리 | ∞(무한) |
지속력 | ∞(무한) |
정밀동작성 | E |
성장성 | A |
스탯만 치면 죠죠 사상 전무후무할 정도로 정신나간 스탠드.
작품 내의 스탠드 능력치에 대놓고 ∞이란 표현이, 그것도 세 개나 있다.[4] 파괴력과 성장성도 무려 A에 달하며, 유일하게 떨어지는 것은 정밀동작성 뿐. 물론 능력치가 높아도 무조건 강한 것은 아니지만, 저 무지막지한 스펙은 결코 장식이 아니라서 죠르노 일행을 크게 애먹였다.
2 능력
폭주한 노토리어스 B.I.G은 죽은 스탠드 유저에 접촉한 자(작중에서는 죠르노 죠바나)에 기생한다. 그 후 생물의 고기나 스탠드 파워를 먹어치우면서 성장하며, 충분히 힘을 얻고 나서는 숙주를 버리고 나와 다른 이들을 공격한다.
이렇게 성장한 노토리어스 B.I.G의 능력은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를 그와 비례하는 스피드로 덮치는 것. 목표가 되는 대상의 스피드가 빠르면 빠를수록 노토리어스 B.I.G 의 스피드도 빨라진다. 설령 스피드 A의 스탠드가 최대의 속도로 공격하더라도 더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노토리어스 B.I.G 의 먹이가 될 뿐이다.[5] 여기에 증식과 분열도 가능해서 아주 조금이라도 노토리어스 B.I.G의 파편이 남아있을 경우, 에너지를 흡수해서 부활하게 된다.
2.1 상세
노토리어스 B.I.G.은 자기 근처의 상대적인 속도에만 반응한다. 작중에서도 처음부터 비행기를 공격하지 않고, 비행기 내의 탑승자들을 공격했으며 바깥으로 날려진 뒤에야 비행기의 엔진에 달라붙어 에너지를 흡수했다. 애초에 전 세계의 속도에 반응했다면 제일 먼저 지구의 회전속도에 반응해서 땅을 마구 공격했을 것이고[6], 범위가 우주까지 넓었다면 별 또는 우주가 팽창하는 속도에 반응해 우주로 가려고 발악했을 것이다.(...) 뭐 이딴게
사실 이 스탠드 말고도 다른 자율형 스탠드는 여럿 있긴 했는데 유독 노토리어스 B.I.G.만 저런 정신나간 스탯을 자랑하는 까닭은 사용자의 원념을 토대로 활동 + 형태가 변해버렸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물론 모든 스탠드에는 언제나 예외가 있는 법이니 그냥 그렇게 된 것(...)일 수도 있지만.
2.2 단점
발동조건이 최악이다.보스가 사용하면 역대급 스탠드
본체도 없고 스피드에도 한계가 없었기 때문에 무적의 스탠드로 보이지만, 가만히 있는 물건에 노토리어스 B.I.G 이 부딪칠 경우 데미지를 입는다. 굳이 멈춰있는 물건이 아니더라도 특정 속도에 반응해서 움직이고 있는 노토리어스 B.I.G을 그 속도보다 느리게 공격할 경우에도 공격이 먹혀들어간다.[7]
다만 조금이라도 파편이 남을 경우 운동에너지를 통해 재생하고 증식할 수 있기에, 확실하게 죽이려면 크림이나 더 핸드, 킬러 퀸, 퍼플 헤이즈 등 상대의 방어력을 무시하고 무조건 말살하는 스탠드가 있어야 할 것이다. 한마디로 이 때 푸고만 있었어도...
노토리어스 B.I.G의 공격은 단순히 대상에게 물리력을 행사하는 것이라, 스파이스 걸을 발동시킨 것 같이 물리적으로 해를 가할 수 없는 물체에겐 피해를 줄 수 없다. 본편에 등장한건 아니지만 옐로 템퍼런스 같은 물리방어력이 극강인 스탠드에게도 당할 가능성이 높다.
3 작중 행적
카르네 사망 후의 첫 등장에서는 죠르노 죠바나의 오른손에 기생해 냉장고에 죽은 카르네의 손가락을 갖다 놓고 비행기 벽에 낙서를 하는 등의 짓을 했으며 알아차렸을 때는 골드 익스피리언스의 팔까지 집어삼킨 뒤였다. 이것을 알아채고 떨쳐내기 위해 피스톨즈와 에어로 스미스가 공격을 했으나 오히려 먹혀버리고, 노토리어스 B.I.G.의 특성을 알아낸 죠르노가 자신의 남은 손을 희생해서 뿌리치긴 했지만[8] 대상의 스피드에 비례해서 빨라지는 특성상 비행기로 되돌아왔다.[9] 이후 비행기의 운동 에너지를 흡수해 안을 뒤집어 엎으며 미칠 듯한 사이즈로 성장했지만 트리시 우나가 스파이스 걸을 각성해 비행기를 부숴버리는 바람에 죠르노 일행을 놓쳤다.
하지만 영원히 죽지 않는 스탠드이기 때문에 이후 사르데냐 바다의 해류를 따라 움직이며, 해류보다 빠르게 움직이는 선박을 습격하여 침몰시키는 통에 이 해역은 인근 어부들에게 "티레니아의 위장"이라 불리며 불길하게 여겨지기까지 했다고 한다. 일반인의 눈에 보이지도 않는 스탠드이니, 어부들 눈에는 굉장히 공포스러웠을 것이다. 만약 어떻게든 육지로 다시 돌아오면 그땐 충격과 공포
노토리어스 B.I.G.는 두번 다시 육지로 돌아오지 못했다. 스탠드와 불가사의의 중간 형태가 되어 영원히 바다 공간을 떠돌게 되었다. 그리고 죽고 싶어도 죽을 수 없었기에 이내 생각을 그만두었다.
4 비고
완전한 불사의 스탠드인지는 알 수 없다. 일단 작중에서 스파이스 걸이 노토리어스의 분신을 약점을 통해 완전히 소멸시키기는 했었다. 하지만 조금만 파편이 남더라도 운동 에너지를 흡수해 부활하는 특징상, 완전소멸이 굉장히 까다로울 것이며 그렇기에 한없이 불사에 가까운 스탠드라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해도 상술한대로 한방에 상대를 소멸시키는 스탠드 앞에선 얄짤없지만.
민폐신부가 메이드 인 헤븐을 발동했을 때 어째서 반응 안했냐고 지적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는 말도 안되는 지적이다. 실제로는 푸치 이외의 물건들도 가속하기 때문에, 굳이 푸치의 속도에 반응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푸치가 몇배로 빠르게 움직여봤자, 해류도 그에 비례해서 빨라지니깐. 게다가 자기 근처에 있는 물건만 습격하기 때문에 멀리 떨어진 푸치는 애초에 인지하지도 못했을 것이다.
4부에 나오는 키시베 로한의 헤븐즈 도어로 조종이 가능한지, 또는 뒤돌아보면 안되는 골목을 이용해 죽이는게 가능한지는 미지수이다.
소설 파렴치한 퍼플 헤이즈에도 잠시 언급되는데, 조직의 보스가 된 죠르노가 만약 필요하면 푸고를 처리하는 것쯤은 문제가 없지만, 이 스탠드에게 고전한 경험 때문에 혹시라도 푸고가 죽은 뒤 퍼플 헤이즈가 이렇게 폭주하면 손 쓸 수가 없게 될 것을 염려해 경계했다고 한다.
참고로 살해당한 인간의 원망의 에너지를 원동력으로 발현된 스탠드라는 점에서 헌터x헌터의 사후넨과 같이 작가가 죽은 사람의 저주와 같은 힘을 높게 쳐준것이 아닐까 추정된다.
참고 - (죠죠5부 고찰) - 노토리어스B.I.G와 카르네는 1회용 핵폭탄이다.
5 디아볼로의 대모험에서
디아볼로의 대모험 에서의 능력치 도감 | ||||||
노토리어스 BIG | 체력 | 공격력 | 방어력 | 경험치 | 드랍률 | 속성 |
140 | 19 | 1 | 320 | 보통 | 스탠드 | |
능력 | ㆍ공격하면 육편이 붙여지는 일이 있겠어. ㆍ빠르게 움직여도 같은 속도로 쫓아 오겠어. ㆍ천천히 움직이면 뒤쫓아 오지 않아. ㆍ아이템을 던지면 먹어 공격력이 오르겠어. |
적으로 등장. 방어력은 낮은데 HP가 높아서 잘 안 죽는다. 공격받을 때 낮은 확률로 육편을 붙이는데, 러버 소울의 육편보다 데미지가 더 강하다. 거기에 아이템을 던지면 흡수해서 레벨업 하는 특성이 있다. 즉 러버 소울의 상위호환.
보통 '카르네의 시체'를 집어던져 부수거나 적의 능력으로 부숴졌을 경우 남은 슬롯 수만큼 튀어나오며, 이 점을 이용해서 역으로 레벨업을 하는 방법도 있지만 기본 스텟이 중상급이라 좀 버겁다. 그래도 원작보다는 너프된거다. 원작에선 이 놈 불사다. 레퀴엠의 대미궁이나 던전에서 여러마리를 마주치면 심히 무서운데, 장비를 호화롭게 갖춰둬도 방어력이 그렇게 높지 않다면 한 턴에 빈사할 각오를 해 둬야한다.
- ↑ 여담이지만 항목이 지금과 같은 모습을 하기 전에는 유저인 카르네가 바람구멍이 난 모습이 있었다.(...)
카르네에겐 다행히도 적절한걸 찾았다 - ↑ 의도한건진 모르겠지만 스탠드 이름의 어원인 래퍼 노토리어스도 총 맞고 죽었다.
- ↑ 마치 이전에 이 비행기에 있었던 희생자가 죽기 전에 남긴 다잉메세지같은 느낌을 주는 문구. 언급했듯이 사실은 죠르노가, 정확히는 죠르노의 손에 기생한 노토리어스 B.I.G.이 남긴 문구이다. 근데 이 스탠드는 당시 지성이라고는 전혀 남아있지 않았다(...). 뭐 죠죠 특유의 기묘한 연출이거나 혹은 죽은 카르네의 마지막남은 사념일지도 모른다.
어쨌든 그 장면을 볼 때 당시는 은근 소름끼친다고 - ↑ 능력치가 알려진 스탠드 중에 ∞이 나온 경우는 메이드 인 헤븐의 스피드 뿐이다. 이보다 능력치가 강력할 것이라고 추측되는 스탠드는 오직 능력치 측정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추정되는 골드 익스피리언스 레퀴엠뿐이다.
- ↑ 스타 플래티나 더 월드 처럼 대단히 빨리 움직여서 시간이 정지된 것처럼 보일 정도의 속도에도, 노토리어스 B.I.G 이 반응할 수 있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스피드가 무한대로 나와있는 이상 가능할지도 모른다.
- ↑ 어쩌면 그것보다도 빠른 빛의 속도(...)에 반응해서 이리저리 날뛰었을지도 모른다(...).
- ↑ 스파이스 걸 은 시계를 부드럽게 만들어 부서지지 않게 만든 뒤, 시계의 초침 속도에 맞춰 날뛰는 노토리어스 B.I.G 의 분신을 초침이 움직이는 속도보다 느리게 공격하는 것으로
이 놈의 새꺄 냉큼 저 세상으로 출장가버려!! 왜 이승에 비비적대고 지랄이냐 이 자식아!!같은 욕을 해대면서데미지를 줘서 소멸시켰다. - ↑ 죠르노의 능력은 양 손 중 한쪽이라도 남아있어야만 발동되기 때문에, 부차라티는 이 이후 완전히 좌절했다. 부상자도 죠르노를 포함해 셋이나 되는데다가, 그 부상자를 고칠 죠르노마저 완전히 리타이어해버렸으니... 죠르노가 한쪽 손을 미리 만들어두지 않았더라면, 그리고 그것을 트리시가 살려오지 못했더라면 5부가 이 편에서 끝났을 것이다.
- ↑ 이때 트리시는 비행기 날개에 정체불명의 축구공이 튀어다니는 것을 보았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연출상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이런 기묘한 장면을 넣은 듯하다. 자기 손가락을 먹어치우거나 비가 돔 형태로 피해가는 경우도 있으니까 별 문제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