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스 걸

1 개요

Spice Girl

원작죠죠의 기묘한 모험 Eyes of Heaven의 모델링[1]
"'망설임'은 '약함'으로 이어져요. 그러니... 명령을... 해줘요... 내게..."
파괴력A
스피드A
사정거리C
지속력B
정밀동작성D
성장성C

죠죠의 기묘한 모험 5부 황금의 바람의 등장인물 트리시 우나스탠드. 의지를 가지고 있는 근거리 파워형으로 에코즈 ACT 3와 같은 타입이다. 세 번째로 등장한 여성형 스탠드. 죠죠의 기묘한 모험 Eyes of Heaven에서의 성우는 본체와 같은 토야마 나오

본체인 트리시보다도 생각이 깊으며, 부드러운 말투로 트리시를 달래고 기운을 북돋아 주는 등, 트리시가 성장하는 것을 도와준다.[2] 기본적인 성격은 침착한 편이지만 의지를 가진 스탠드답게 일단 본색을 드러내면 말투가 매우 거칠어진다. (이 자식- 냉큼 저세상으로 꺼져버리지 못해애애애애!).아줌마같다 파괴력과 스피드가 A로 상당히 강력한 스탠드.[3] 러시 공격도 할 수 있는데, 이때 기합은 "WAAAAAAAAANNABEEEEEEEEEEEEE!"

이름의 유래는 영국의 유명 여성그룹 스파이스 걸스.[4] 러쉬시의 대사 WANNABEEEE-!도 데뷔곡 Wannabe에서 유래. 죠죠 ASB 영어판에서는 "Spicy Lady"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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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능력

"'부드럽다'는 것은 '다이아몬드'보다도 부서지지 않는다는 것!"

만진 물체를 유연하게 만들수 있다. 능력이 가해진 물체는 고무와 같은 탄성이 생겨서 충격에 아주 강해진다. 본인이 말하길, "부드러운 것은 무엇보다도 강하다."섹스 피스톨즈의 총알을 유연하게 바꿔 공격을 무효화하기도 했다. 비행기의 잔해를 유연하게 만들어, 낙하산으로 쓰는 모습도 보여줬다.

유연해진 물건은 충격을 받을 경우 흐물흐물한 형태가 되지만, 멀쩡하게 움직인다.[5] 또한 처럼 달라붙는 성질을 가진 물건도 만들 수 있으며, 탄성을 이용해 공격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작중에서는 킹 크림슨이 튕겨낸 총알이, 주먹에 붙은 뒤 늘어났다가 되돌아오면서 주먹을 꿰뚫어버리기도 했다.[6]

2.1 비고

선천적인 스탠드 능력이나 본격적으로 등장한 건 후반부, 노토리어스 B.I.G.과의 대결에서이다. 그 전까지는 본체도 모르게 숨어있었지만, 아버지인 디아볼로가 스탠드 사용자인덕에 딸인 트리시도 영향을 받아서인지 잠재된 스탠드 능력 때문에 트리시는 죠르노 일행의 스탠드를 볼 수 있었다.

그 전부터 계속 떡밥을 뿌려왔기에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스탠드였으나, 그 후 공기화.[7]트리시를 전선에 세우지 않다보니 거의 나오지 않는다. 최후반부에 기껏 나왔을땐 킹 크림슨에게 제압당하기도. 그래도 미스타가 자기 총알에 부상을 입지 않게 해주거나, 미스타가 쐈던 총알을 유연하게 바꿔놔서 디아볼로가 화살을 손에 넣지 못하게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등 나올 때마다 활약을 했다.

워낙 활약이 짧았기에, 본체나 생명체를 유연하게 할 수 있는지 나오지 않아서 알 수 없다.[8]

여담이지만 트리시가 처음으로 스탠드 유저에 대한 재능을 드러냈던 더 그레이트풀 데드 & 비치 보이전에서 처음으로 스탠드를 눈으로 목격하고서 당황하고 있을 때에 그녀의 손 바로 옆에 도마뱀 발자국 모양으로 지면이 타들어가고 있는 장면이 나왔고, 이후 노토리어스 B.I.G.편에서도 스파이스 걸에 각성하기(정확히는 '알아채기') 전에도 똑같은 손모양이 등장했었다. 일단 만진 곳이 물렁해져서 손모양이 딱 찍혔다고 생각할 수는 있는데, 왜 하필 그 손모양이 도마뱀처럼 생겼는지는 영 알 수가 없다. 맥거핀인지도 모르겠다(...). 원래 죠죠 세계에서 이런 설정이 한두개가 아니긴 하지만.
어쩌면 도마뱀의 손이 아니라 악마의 손일지도? 아버지인 디아볼로가 악마라는걸 보여주는 연출이 아닐까?

3 디아볼로의 대모험에서

파일:Attachment/스파이스 걸/Example.jpg

스탯치 2/3,트랙수 3의 자주 나오는 평범한 스탠드. 방어에 장비시 아이템이 파괴되지 않으며, 발동시 그 층 내에서 공격받으면 대미지를 무효화하며 자신이 뒤로 튕겨나간다. 이 상태에서 벽에 부딪히면 5의 데미지를 받지만 도망칠 때는 의외로 쓸만한 능력일지도 모르겠다. 보통은 장비능력을 방어용 스탠드에 합성해 두는 경우가 많다. 와무우와이어드의 함정으로 인한 아이템 파괴를 막아주는 것은 물론이요 나르시소 아나수이의 특수능력인 아이템 파괴도 씹을 수 있는 고마운 능력이다. 필히 합성해 놓자. 다만 무함마드 압둘이나 에시디시의 아이템을 태우는 효과는 막지 못한다.

거기에다 저주받은 스파이스 걸을 방어칸에 장착하면 다소 토나오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 저주받은 아이템을 제거하려면 코믹스로 도핑하거나 푸치의 디스크로 저주를 풀거나 기아초의 디스크로 파괴해야 하는데 스파이스 걸즈의 특수능력 탓에 파괴하는 방법으로는 절대로 제거할 수 없다. 거기다 이 상태에서 저주받은 디스크를 장착하게 되면 역시 스파이스 걸의 효과를 받아 부서지지 않게 되니 망했어요. 이 상황에서 이걸 해제할 방법은 화이트 스네이크의 함정을 밟는 것 뿐.

장비 BGM은 스파이스 걸스의 'Wannabe'.
  1. 노토리어스 BIG 5편 표지에서의 자세.
  2. 의지를 가지고 있는 스탠드들 중 본체의 정신적 성장을 돕는 케이스는 얘 혼자다.
  3. 부차라티의 팔을 춉으로 가볍게 잘라버렸다.쓸데없이 지 아빠랑 똑같은 방식으로 부차라티의 신체를 훼손시킨다 또한 비행기의 머리부분을 주먹 러쉬로 파괴해 몸통과 분리시켜버렸다.
  4. 원래 그룹 이름은 복수형인 것에 주의. 멤버 중 하나인 빅토리아 베컴은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의 아내이기도 하다.
  5. 부드러워진 시계의 경우, 노토리어스 B.I.G. 의 공격을 받아 흐물흐물한 형태가 되었지만 초침은 여전히 멀쩡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6. 근데 스탠드는 오로지 스탠드로만 건드릴 수 있기에, 총알이 스탠드인 킹 크림슨의 주먹을 뚫은 것은 이상하다. 굳이 추측&변론하자면 총알이 스탠드 에너지로 코팅되면서 건드릴 수 있던게 아닌가 싶다.
  7. 이렇게 될 수 밖에 없는게 스탠드 각성 이후 호위팀이 활약하는 전투가 보스전을 빼면 한 번밖에 없는데 그 전투에서 트리쉬가 활약할 여지가 없었다.
  8. 스파이스 걸 본인이 모든 물질을 유연하게 만들 수 있다고 했으니 신체도 유연하게 만들 수 있을 확률이 더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