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후한 말의 호족
雷緖
생몰년도 미상
후한 말의 인물.
여강의 호족으로 이술이 양주자사 엄상을 죽일 때 매성, 진란 등과 함께 수 만 명의 무리를 모아 장강과 회하 일대에서 반란을 일으켜 수많은 군현을 공격했으며, 조조가 유복에게 동남쪽의 일을 맡겨 양주자사로 임명하면서 합비에서 유복이 통치를 안정시키자 귀순했다.
후에 또다시 반란을 일으켜 조조가 적벽대전에서 손권에게 패한 후에는 하후연에게 여러 장수들을 감독하면서 공격하도록 지시하자 하후연에게 격파되었으며, 결국 수만 명을 인솔해 유비에게 귀순했다.
1.1 미디어 믹스
1.1.1 창천항로
여강의 환성에서 반란을 일으켰고 조조가 파견한 하후연이 뇌서의 수급을 얻으려고 하자 조조는 뇌서를 생포하는 것이 좋다고 했으며, 허저는 뇌서를 소로 평가했다.
여자와 검열삭제를 하고 있다가 하후연이 직접 달려온다는 보고를 받자 내 이름을 천하에 떨쳐주겠다고 생각하면서 양 손으로 된 무기를 들고 출진하지만 하후연의 화살에 양 팔에 각각 2발씩, 양 다리에 한 발씩 맞는 것으로 총 여섯 발을 맞으면서 뒤에 있는 벽에 박히는 바람에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 되었으며, 그대로 벽에 묶인 채로 생포되었다.
하후연이 반란을 일으킨 것과 유복과 화평을 맺은 것에 대해 묻자 반란에 대해서는 조조가 일으킨 서주대학살로 서주에서 유랑민이 몰려와 여강을 황폐화시키고 원술이 실정을 벌인 것을 얘기했으며, 유복과 화평을 맺은 것은 유복만이 여강을 황폐하게 만들지 않았다고 얘기한다.
유비에게 귀순을 신청하는 것에 대해 묻자 유일한 희망이라면서 같은 난세를 살아가는 자로서 유비에게 공감했다고 하며, 결국 조조가 유비에게 가도록 보내준다.
1.1.2 삼국전투기
뇌서(삼국전투기) 문서 참조.
2 삼국지연의의 가공인물
雷舒
장수가 유표와 동맹을 맺고 남양, 강릉의 여러 현 등에서 봉기를 일으키게 하자 198년 여름 4월에 조조가 헌제를 뵙고 장수가 난을 일으켜 군사를 이끌고 정벌해야 한다고 상주해 진군했는데, 장수는 조조가 이끌고 온다는 소식을 듣고 유표에게 호응해달라고 했고 이 때 뇌서는 장선과 함께 군사를 거느리고 적을 맞이하러 성을 나갔다.
진삼국무쌍6 완성전투 전편에서는 한섬, 이락 등과 함께 서쪽에서 원군으로 등장하는데, 뇌서는 거기서 남쪽에 해당하는 지역에 위치한다. 뇌서가 위치한 곳에 화염을 발사하는 동물상과 노포가 있는데, 노포를 탈취하기 위해서 뇌서를 격파해야 한다. 완성 전투 후편에서는 완성 바깥에서 우측에 위치하고 있으며, 장선과 함께 도개교를 확보하기 위해 쓰러뜨려야 하는 상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