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 드래곤

유희왕의 몬스터 카드.

한글판 명칭다이아몬드 드래곤
일어판 명칭ダイヤモンド・ドラゴン
영어판 명칭Hyozanryu
일반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7드래곤족21002800
전신이 다이아몬드로 덮여있는 드래곤. 눈부신 빛으로 적의 눈을 멀게 만든다.

디아루가?
보옥수랑은 관련없다.

초기 카드라 별로 능력치가 좋지 못하고 효과가 있는 것도 아니다. 그래도 수비력은 꽤 높은 편이지만 수비용으로 쓸 일반 몬스터라면 릴리스 1장으로 낼 수 있고 리크루트도 가능한 네오 물의 조종자천년 방패, 미궁출현-래버린스 월- 등의 수비력이 3000인지라 이 카드가 나설 자리가 없다. 심지어는 제물 2개 먹고 빛 속성 드래곤족인 것까지 똑같으면서 이 카드보다 공격력과 수비력이 모두 높은 라비 드래곤도 있다.

이 카드가 존재의의를 찾으려면 레벨 7 빛 속성 드래곤족 일반 몬스터라는, 정말 이 카드가 가진 모든 것을 다 쥐어짜낼 수 있는 덱이 아니면 안 된다. 그나마도 홀리 나이트 드래곤이 공격력이 더 높지만, 이쪽은 방어력이 더 높고, 무엇보다 구하기가 훨씬 더 쉽다는 점에서 위안을 찾자. 일단 칠성의 보도, 정룡 등과 상성이 좋고 성각에서 랭크 7 엑시즈 소환에 쓸 수는 있다. 다만 성각에서 레벨 7은 궁합이 안 맞아서 잘 안 쓰인다는 게 문제지만...

그래도 원작에선 나구모 코우지란 단역[1]이 사용한 적이 있다. 그러나 이때 카이바는 이 카드를 찢어버리고는 자신은 36장이나 가지고 있는 카드라며 비웃었다. 다만 이후 카이바 본인도 36장이나 있는 걸 다 처박아두진 않았는지 몇 번 사용하긴 했다.

이후에는 미사와 다이치도 사용. 카보네돈이라는 전용 소환 카드까지 사용했지만 당시에는 OCG화 되지 못했다. 먼 훗날 Dragons of Legend에서 범용성이 넓어진 드래곤족 일반 몬스터 소환 카드로 재탄생했으며, 이 카드도 소환 범위 안에 들어가지만, 이 카드를 아무리 쉽게 특수 소환해봤자 이 카드 자체의 능력이 딸려서 활약은 힘들 듯 하다. 안습.

카드의 성능은 시궁창이지만 보석을 모티브로 한 드래곤들의 시조라는 점은 가치가 있다. 이 카드 이후로 바람 속성 일반 몬스터들인 에머랄드 드래곤과 사파이어 드래곤, 하급 일반 몬스터 중 최강인 알렉산드라이트 드래곤, 고레벨 튜너래브라도라이드래곤 등 다른 보석 드래곤들이 줄줄이 등장해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영어 이름인 Hyozanryu는 빙산룡(氷山龍)의 일본어 발음을 그대로 적어 놓은 것이다. 초기 카드에서 흔히 보이는 '일본어로 영어 이름 짓기' 현상 중 하나. 그것도 문제지만 이래서는 다이아몬드 드래곤이 아니다. 게다가 그런데도 플레이버 텍스트에는 여전히 다이아몬드로 되어 있다고 쓰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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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안티 룰을 빌미로 다른 사람을 협박하다가 카이바의 오벨리스크한테 순식간에 발렸다. 사실 이놈은 M&W 이전에도 다른 게임으로 삥을 뜯다가 왕님의 어둠의 게임의 벌칙을 받아 관광탄 전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