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풍종호의 무협소설 『지존록(至尊錄)』에서 칠백여 년 전 절대천마(絶代天魔)가 이끄는 마교(魔敎)와 오랜 세월 싸운 끝에 마교를 봉인하는 데 성공한 일곱 명의 고수들을, 후대의 사람들은 그 업적을 기려 제세칠성(濟世七聖)이라 부른다. 하지만 당시에는 그들 스스로 마교를 무찌르겠다는 단 하나의 붉은 마음으로 뭉친 벗들이라 하여 단심칠우(丹心七友)라 칭했다. 그러한 그들 일곱 명이 사용한 일곱 가지의 애병이 단심칠보(丹心七寶)이다.
단심칠우 역시도 절대천마와 함께 일월주천로(日月周天路)에서 생(生)을 마감했기에 그들의 신병도 풍현이 거둔다. 이로 인해 풍현은 단심보천력(丹心普天力)을 받아들였다가 마공(魔功)을 함부로 사용해 내상을 입기도 한다. 그래서 천마호심진기(天魔護心眞氣)를 통해 단심칠보를 속이고 마공을 발휘하거나, 아니면 애초에 가공할 마기(魔氣)를 통해 단심칠보를 잠재운 뒤에 마공절기를 펼친다.[1]
2 구성
- ↑ 전자의 방법은 주로 풍현이 주재일 때 사용하고, 후자는 절대천마가 주재일 때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