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비

1 동물

담비[1]
Marten이명 :
Martes Pinel, 1792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Chordata)
포유강(Mammalia)
식육목(Carnivora)
족제비과(Mustelidae)
담비속(Martes)
  • 담비속(Martes)
    • 아메리카담비(M. americana)
    • 노란목도리담비(M. flavigula)
    • 바위담비(M. foina)
    • 닐기리담비(M. gwatkinsii)
    • 유럽소나무담비(M. martes)
    • 노란담비(M. melampus)
    • 피셔(M. pennanti)
    • 검은담비(M. zibellina)[2]

파일:Attachment/martes melampus.jpg
위의 사진은 우리나라,일본,중국 등지에서 분포하는 노란담비(Martes melampus)의 사진이다 . 과거 전국에 분포했던 종이였으나 현재 남한에선 거제도 지역에 극소수 만 서식 중이다

식육목 족제비아과에 속하는 동물. 우리나라는 노란목도리담비(Yellow-throated marten, Martes flavigula 대륙목도리담비 라고도 부름),노란담비(Japanese marten, Martes melampus. 산달이라고도 부른다)등이 서식하고 있다. 현재 노란목도리담비가 노란담비에 비해 분포지가 더 넓은 편

노란목도리담비 같은 경우는 중대형 육식동물이 사라진 남한에서 최상위 육식동물로 군림하고 있다. 한반도는 담비꺼!
3마리 정도의 작은 무리를 지어 돌아다니며 덩치가 더 큰 고라니나 멧돼지까지도 사냥할 수 있다.[3] 사냥당한 고라니 사진이 MLB파크 게시판에 올라와 경악을 산 적이 있다.#
행동반경도 넓어 초식동물 개체수 관리도 하는 모양. # # 이외에도 다른 곤충은 거의 안먹고 말벌만 먹어서 양봉농가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뉴스영상
2013년 기준으로 남한에서 담비 개체수가 2000마리 정도 된다고, 북한에서는 천연기념물 신세(...)로 전락했다.

2012~13 시즌 스위스 슈퍼리그 도중 출몰하여 소란을 피우기도 하였다.축구장도 담비꺼!

털이 부드러워 모피로 많이 이용되었고, 특히 말갈여진족이 엄청나게 팔아댔는데 이들의 특산물을 설명할 때에는 반드시 담비가죽이 빠지지 않고 나온다. 이들의 담비가죽(貂皮)은 고구려가 사다가 외국 상인들에게 중개무역으로 팔아먹었으니 한국사에 있어서도 나름대로 중요한 역할을 했던 짐승. 발해는 아예 사학자들이 '담비의 길'이라는 시베리아 방면 교역로를 설정하기도 한다.

반려동물로 키우기도 하였다. 이 담비를 이용해서 사냥을 하기도 한다. 토끼굴의 입구에 그물을 쳐 놓고 담비를 들여보내면 토끼가 도망가다 걸리는 것. 여담으로 크로아티아의 국수(國獸)가 바로 이 담비이다. 아마 국수중에서 귀여움으로는 알제리의 사막여우와 투톱을 달릴 것이다. 모에에에!

2016년 2월 23일 함양군청은 지리산 자락 한 야산에서 멸종위기야생동물 2급으로 분류된 담비가 카메라에 잡혔다고 밝혔다.#

2 트랙시티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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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바람의 전담 메카닉이자 세나선생의 딸. 성우최덕희.

파란바람이 항시 주행할 수 있도록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도록 하는것과 레이싱이 일단 시작되면 헬기를 타고 파란바람의 상태를 체크하며 필요할 시 피트인을 통한 정비를 담당한다. 그런데 아무리 봐도 60초 안에 정비를 끝마치는 것으로 나오긴 하는데 애니메이션 연출의 한계인지는 몰라도 그냥 저냥 천천~~히 여유 부리며 정비하는거 같다(...) 가끔 정비 기껏 해줬더니 파란바람이 출발하면서 내뿜는 매연(?)을 홀라당 뒤집어 써 숯덩이가 되기도 한다.지니 이자식, 죽여버릴꺼야
목걸이 처럼 걸고 있는 것은 목걸이형 스패너. 철판을 두들기면 철판이 우겨지는 쇳덩어리인데 저걸 목걸이로 차고 다니면서도 잘만 다니다니, 괴물인가?

명대사로는 "배터리 충전률 98%, 전방 감시 카메라 이상 무, 브레이크 이상 무, 부스터 이상 없음, 모두 OK!" 가 있다?(...)

지니와 비슷한 나이의 또래로서 괄괄한 모습을 보여준다. 메카닉이라는 직분과 괄괄한 성격을 살리기 위해서인진 몰라도 복장은 멜빵바지 처럼 생긴 작업복을 입기도 하고 사복을 입을 때도 여전히 멜빵바지를 입는다. 단, 6화에서 지니에게 잘 보이기 위해 원피스 드레스를 입고 나오는 장면이 있다. 그에 비해 라인에어는 섹시미를 항시 발산(...)
지니와는 티격태격 하며 지내지만 조금씩 지니에게 호감을 갖게 되는 작중의 히로인...이지만 동시에 엄청난 츤데레. 라인에어가 나타나자 헬렐레 하며 뿅간 지니를 보고 질투 하기도 한다. 본인은 아니라곤 하지만 보는 사람 입장에선 아무리 봐도 질투하는거 맞다. 이후에도 지니, 혹은 라인에어와 투닥투닥 거리면서 본의 아닌 누가 진 히로인이냐를 두고 각축전을 벌인다?
미켈란젤로로부터는 "아름다운 담비양(씨)"로 불리는데 느끼하다며 상당히 싫어하는 반응을 보인다. 미켈란젤로는 담비가 싫어하거나 말거나 볼때마다 그렇게 부른다.아니 미켈란젤로 너 이새끼, 로리콘이구나! 잡았다 요놈!

미켈란젤로의 다비스에 패배하여 파란바람이 중파되었을 때, 담비도 파란바람이 이렇게 된건 자신때문이라며 자책하는 모습을 보여주더니 뭔가 생각난듯 라인에어를 동원하여 바주카와 수류탄(...)을 챙겨들고 "잘났다고 큰소리 치더니 꼴 좋다. 왜 찾아왔느냐?"며 열심히 디스하는 마빈박사에게 협박과 눈물(...)을 통하여 마빈 박사를 어렵게 설득시킨다. 그리고 이때 마빈 박사는 파란바람에 워터드롭을 쓸 수 있는 부품을 장비하는데 담비는 이걸 보고 저게 뭘까? 하는 반응을 보이며 작중 최후반 마빈 박사가 워터드롭의 약점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서 담비에게 연락을 주기 전까지는 워터드롭에 대한 메카니즘을 모르고 있기도 했다. 사실 워터드롭은 마빈 박사의 독자적 연구 결과인 만큼 쉽게 알려줄 수는 없는데다가 그저 몇가지 짧막한 힌트만 줬을 뿐이니. 파란바람의 개량작업을 거치면서 담비도 "하니안에서는 내가 최고였을지 몰라도 이 넓은 세상에서 나는 아직 어린아이에 불과"하다는것을 깨닫는다. 마빈 박사도 처음에 담비가 찾아왔을때의 말과 열심히 하는 담비의 모습이 마음에 들었는지 지니일행이 떠날때에는 모든 일이 끝나고 나면 담비에게 자신이 알고 있는 모든것을 전수해 주겠다고 하니 매우 기뻐한다.

이후에도 계속해서 메카닉으로서의 역할도 하면서 미로코스에서 길을 헤매게 생긴 지니와 파란바람을 돕고자 헬기의 빔을 미로코스 안으로 쏴서 지니가 길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등의 아이디어를 내기도 했다.다만 미켈란젤로도 그걸 같이 보고 나온게 문제지만

최후반부에는 마빈 박사의 연락을 받고 사이드 터보 기능을 장비하고 파란바람 분리!!기능까지 장비해서 최후의 최후의 히든카드로 지니가 승리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이런저런 일이 끝나고 지니가 현실세계로 돌아갈때 지니는 일행과 작별인사를 고하는데 유독 담비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서 담비는 어디에 있냐고 물었는데...이 때 담비는 "가버려! 가버려! 이젠..꼴도 보기 싫으니까...가..가버려!" 하며 애꿏은 철판만 스패너로 두들기고 있었다. 시간이 임박하여 인사는 못나누고 지니가 전송되는 소리를 듣고 뛰쳐나왔지만 이미 지니는 워프해버린 상태. 이쯤되면 중증 츤데레다.

현실세계에서는 지니의 짝꿍이다(...).

담비의 괄괄한 모습덕에 이런 게시물도 있다. # 아아, 이것이 국산 히로인의 위엄 판처파우스트 3MP5로 보이는 기관단총도 쓰는 것 같다
  1. 사진은 검은담비의 사진이다
  2. 과거에는 북한 개마고원지대에서 남한 중북부까지 폭넓게 분포했으나 남한에서는 자취를 감추고 북한에서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이것은 노란담비도 마찬가지
  3. 당연하지만 멧돼지는 새끼정도밖에는 사냥하지 못한다. 고라니는 어찌어찌 성체들도 잡아먹기는 한다는듯. 담비의 식생활 중 대형 포유류가 차지하는 비율은 8%정도로, 죽은 시체를 먹는 경우까지 따진다면 그렇게 자주 사냥하는 편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