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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항목 : 대항해시대 온라인/교역품, 남만
목차
온라인 게임 대항해시대 온라인에 등장하는 남만 무역에 대해 설명해 놓은 항목.
1 개요
남만무역이란 동아시아 국가에서 유럽인들을 남만에서 온 사람들로 보고, 유럽인들과의 무역을 남만무역이라고 칭한데서 온 표현으로 대항해시대 온라인에서는 화남(중국), 대만, 조선, 일본 등 총 4개의 문화권이 속한 동아시아 지역에서 이뤄지는 무역을 이른다. 한국 서버 기준으로 2010년 4월 추가된 컨텐츠.
당시의 동아시아라고 해서 화폐경제가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서양의 화폐를 쳐주지 않던 관습을 반영했는지 남만무역은 두캇으로 물건을 사오는 무역이 아니고 물건 대 물건, 즉 물물교환이다.[1] 때문에 두캇으로 구매 가능한 일반 교역품과 이 교역품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남만품이 구별되며 이들 간의 값어치를 세밀하게 따져가면서 무역을 해야 하기 때문에 실제 무역을 하는 기분이 나는 무역이기도 하다. 만약 육메 무역이었다면 한줄글로 끝났을 설명을 남만무역은 항목을 따로 만들 정도로 자세한 걸 보면 알 수 있다.
물물교환을 할 때는 교역품 품목에 구애받지 않는다. 교역품 품목이 서로 다르더라도 품목 자체에 대한 페널티는 없다. 단, 품목마다 재고량이라는 것이 있어서 이 재고량에 대한 보너스와 페널티가 있다.
2 설명
등장 당시에는 엄청난 고수익을 보장했기 때문에 무역의 정점에 올랐으며, 때문에 대항온의 두캇 인플레가 가속화되는 현상이 있었다. 사태가 심해지자 결국 코에이는 남만품의 가격을 일괄적으로 1만 두캇 정도 낮췄으며 그 대항마로 육두구와 메이스, 크로브, 후추 등 향신료의 가격을 1만 두캇 정도 올려버렸다.[2] 허나 패치의 영향으로 이번에는 육메가 너무 힘을 얻어버리는 바람에 발주서 패치로 흔들리던 근, 중거리 무역과 함께 보석 무역까지 무너져버리고 말았다. 남만 하나 잡겠다고 대항온 무역을 송두리째 엎어버린 셈.[3]
이로 인해 육메 무역이 가지는 파워가 막강해졌지만 남만이 아예 죽어버린 것은 아니여서 유럽 본거지의 길사나 개인 상점, 부관 상점에서 남만품을 보는 것은 어렵지 않다. 남만의 경우 물품의 종류가 다양하기도 하고 아무래도 같은 수량의 육메보다 2~3배에 가까운 매각가를 보이는 데다가 물물교환으로 생겨난 빈 적재는 육메로 채우는게 가능할 정도로 육메 무역과 남만 무역의 동선이 비슷하기 때문. 다만 패치 이전에는 거의 무조건 남만을 가고 육메는 적재가 남을 경우 덤이라는 인식이 강했다면 이후에는 남만을 위한 사전 작업이 대단히 귀찮은 요소로 떠올라 호불호가 좀 갈리고 있다.
3 사전 작업
남만무역을 하기 위해서는 동아시아 칙명을 해서 입항 허가를 받아야 한다. 동남아시아의 마닐라에 있는 각국 집정관에게서 칙명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이 칙명 퀘스트를 수행한 후 본거지의 왕궁으로 돌아가면 입항 허가가 나온다.
입항 허가가 나온 후에는 각 국가마다 무역이 가능한 도시가 하나씩 생기는데, 그냥은 불가능하고 해당 도시 관리에게 선물이라고 쓰고 뇌물이라고 읽는다을 해야 된다. 도시 관리의 선물도 1000에 도달할 정도의 교역품 1종을 선물해 주면 된다. 명산 거리가 멀수록 효과가 좋으므로 북해나 지중해의 명산품을 들고 가면 좋다. 자세한 것은 대항해시대 조이의 [=%EB%82%A8%EB%A7%8C%EB%AC%B4%EC%97%AD 남만무역] 페이지를 참조하자.
선물 주는 작업이 끝나면 해당 국가와 남만무역을 시작할 수 있다.
4 알아야 할 것들
무역의 기본은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이고 이는 대항온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과거 유행했던 무역인 벨벳이나 보석의 현지 시세가 중요했던 이유도 다 '싸게 사기' 위함이었고 육메가 가지는 막대한 이점 중 하나도 기본가가 너무 싼 나머지 이 싸게 사기 위한 노력이 전혀 필요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남만무역은 그 성격이 약간 다르다보니 알아야할 것이 몇 가지 늘어나며 아래 내용은 이에 대한 설명이다.
- 동아시아 지역별 선호 교역품 - 일반 교역품에 대한 동아시아 네 나라에 대한 선호도가 각기 다르며, 이는 게임 내에서 설정된 변하지 않는 수치이다. 선호도는 문화권들이 비슷하게 다같이 높은 품목도 있고 어느 한 문화권만 특별히 좋아하는 품목도 있다. 전자는 주로 보석이나 귀금속 같이 전인류 공통으로 귀중히 여기는 품목들인 경우가 많으며 후자는 나름 그 문화권만 좋아할만한 역사적 고증이 붙여진 품목도 있고, 아예 랜덤으로 결정되어 왜 그걸 좋아하는지 모르겠는(...) 품목도 있다.
- 이 선호하는 교역품이 바로 유저들이 들고가야할 품목으로 선정되며, 단순히 선호하는 품목이라고 해서 끝은 아니고 구매가와 산지의 위치, 동선 등을 고려해서 최종적으로 합당한지를 판단해야 한다. 물론 재미를 위해서라면 돈이 얼마가 깨지든, 사갈 물품을 어디서 사가든 상관없지만 효율을 내기 위해선 이에 대한 고려는 필수.
- 유럽 문화권별 선호 남만품 - 동아시아 지역에서 교역품에 대한 선호도가 다른 것 처럼, 유럽의 도시들도 어디 문화권에 속하냐에 따라 남만품의 매각가가 달라진다. 이 또한 게임 내에서 기본 설정된 값이며 유럽 뿐 아니라 다른 해역들도 남만품에 대한 기본 가격은 책정되어 있지만 유럽 만큼의 매각가가 나오지는 않기 때문에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다른 해역에 대한 고려는 잘 하지 않는다.
- 일단 남만품은 얻는게 중요하지 얻고 나서는 유럽의 각 문화권에 속한 도시가 많기 때문에 매각이 그렇게 어렵지는 않은 편이며, 최악의 경우라도 부관 상점이나 개인 상점, 길드 사무소를 통해 유저들에게 팔면 되기 때문에 선호 남만품이 그렇게 중요한 편은 아니다. 하지만 유럽 어디에도 쳐주지 않는 남만품을 퍼오거나 상렙을 올리고 싶은데 그 문화권에 자국 도시가 하나도 없는 물품을 퍼오는 등의 불상사를 막기 위해서 어느 정도는 알아두는 것이 좋다.
- 도시별 재고 변동 - 남만 무역에서 중요한 정보 중 하나. 물물 교환이 이뤄지는 남만무역이기 때문에 현지의 재고 상황은 매우 중요한 변수 중 하나이다. 이 변수를 잘 파악하냐 못하냐에 따라서 무역의 성패가 결정된다.
- 재고에 대한 정보는 15분 간격으로 변동되는 준 실시간 정보이며, 동아시아 문화권 안에서도 도시마다 다르게 변동된다. 이 정보는 길드사무소 옆 무역 상인에게서 확인 가능하며 무역 상인은 동남아시아의 자카르타, 로프부리, 마닐라에도 위치하고 있다. 이 정보가 꽤 중요한 편이기 때문에 남만무역이 태평양보단 대서양 쪽으로, 파나마보다는 수에즈 운하로 동선이 짜여지는 이유가 되었다. 캘리컷 혹은 자카르타에서 손쉽게 재고 체크가 가능한 대서양 루트와는 달리 태평양 루트는 도착할때까지 재고 정보를 전혀 파악할 수 없기 때문.
- 또한 남만 무역 입문자들이 잘 알지 못하는 사실로, 도시별로 재고가 변동되는 수치가 정해져 있다. 남만 무역은 평상시를 비롯하여 여러 종류의 '도시 상태'들이 존재하고 각 상태별로 교역품 분류들의 재고 수치가 틱마다 얼마나 상승/감소 하는지가 도시마다 정해져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지식도 필요하다. 이걸 모르면 오르지 않는 재고를 오르길 마냥 기다리게 되는 불상사가 일어난다. 특정 남만품이 속한 문화권의 모든 도시에서 그 남만품의 교역품 분류의 재고값이 낮도록 설정되어 있다면 이 남만품은 무역으로 가져오는 것이 아닌 동아시아 던전을 돌아서 얻어오는 던전 남만품이다. 이 사실을 알지 못하면 엉뚱한 남만품을 퍼오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허비하게 되니 주의할 것.
- 상태 이상 -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동아시아에는 재고 상황과 선호 교역품에 변동을 주는 상태 이상이 존재한다. 상태 이상이 뜨면 해당하는 교역품 분류의 선호도가 2배로 오르는 효과를 보여준다. 이 상태 이상은 무역 상인에게서 재고 정보를 체크할 때 도시 이름 옆에 같이 보이며, 무역 상인을 통하지 않더라도 항해도를 보면 도시에 커서를 가져다 대었을 때 상태 이상 정보를 알려준다. 다만 무역 상인을 통해 정보를 확인할 땐 상태 이상이 올 것이라는 조짐을 무역 상인의 멘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상태 | 예고 멘트 | 발생 중 멘트 | 보너스 품목 |
보통 | - | 천재지변이라도 일어나면 모를까, 도시는 평안해 보였네. | - |
전쟁 | 분위기가 살벌한데, 전쟁이라도 일어나는 거 아닐까. | ○○에서 전쟁이 일어났나 봐. 치료 도구가 잘 팔리고 있어. | 의약품 / 섬유 / 무기류 |
전염병 | 위생 상태가 좋지 않아. 전염병이 돌면 어떡하지? | ○○에 전염병이 도는 것 같아. 병에 걸리지 않게 건강관리를 철저히 해야겠어. | 식료품 / 가축 / 기호품 |
가뭄 | - | ○○의 밭이 가뭄 때문에 엉망이 돼 버렸네. 작물이 걱정일세 … | 염료 / 향료 / 향신료 |
수해 | - | ○○ 근처의 하천이 범람해서, 저장고가 떠내려갔나 봐… | 귀금속 / 무기류 / 총포류 |
냉해 | - | ○○ 지역이 한파라는군. 어쩐지 요즘 들어 농산물 구입이 어렵다 했더니만… | 식료품 / 조미료 / 기호품 |
불경기 | 물류가 늦어지고 있어. 이대로라면 금방 불경기가 돼 버릴 거야. | 불경기야. ○○에서 사치품이 묶여 버렸거든… | -[4] |
호경기 | 도시가 활기를 되찾았어. 경기가 좋아지겠는 걸! | 이건 천 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호경기일세! ○○ 물가가 하락한 덕분이야. | 모두[5] |
조선 특수수요 | 조선공들이 이곳으로 모여들고 있다는데, 무슨 일일까!? | ○○에서 대규모의 군 정비를 시작할 예정인가 봐. 그 때문인지 조선공들이 모여들고 있어! | 섬유 / 직물 / 공업품 |
축제 | 무슨 축제라도 열리나 봐. 도시가 들뜬 분위기였거든. | ○○에서 성대한 축제가 열리네! 술이랑 음식이 잘 팔리겠는 걸. | 주류 / 식료품 / 기호품 |
표를 보면 알겠지만, 상대적으로 평균적인 선호도가 높은 편인 보석이나 귀금속을 우대해주는 상태 이상은 없거나 적은 반면, 낮은 편에 속하는 식료품은 많은 편이다. 따라서 이 상태 이상을 잘 이용하면 상태 이상 덕분에 순간적으로 오른 선호도를 이용해서 근거리에서 구할 수 있는 값싼 물건들로 좋은 교환비의 무역을 할 수 있다.
5 추천 교역품
위에서 언급했듯이 교역품의 선호도가 동아시아의 네 문화권마다 다르게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어느 문화권과 남만무역을 하러갈 예정이냐에 따라 가져가야할 교역품이 달라진다. 또한 거기서 멈추지 않고 교역품을 구하는 방식도 고려를 해야하기 때문에 구매가와 동선도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가격의 경우엔 구매가에 반비례하는 대항온의 수량 증가 시스템과 거기에 필요한 발주서의 수를 생각하면 아무리 비싸도 기본 단가가 1500두캇을 넘어선 곤란하다. 유저들이 자주 들고가는 교역품의 경우, 거의 대부분 세자리수에서 단가가 결정나는게 일반적이며 그 이상을 초과하면 남만품 하나당 필요한 발주서의 수가 감당하기 힘들어질 정도로 늘어나버린다. 거기다가 패치로 남만품의 단가에 교환했던 교역품의 가격이 반영되도록 패치되면서 더더욱 단가를 낮출 수 있는 값싼 교역품을 사야할 필요가 더해졌다.
사실 단가를 걱정하지 않는다면 잉카로즈나 사프란처럼 어디에나 던져도 맥스를 받는 물품들이 있지만 잉카로즈는 개당4천원쯤에 수량도 매우적고 사프란은 2천원이지만 이것도 역시 비싼감이있다.
하지만 사프란의 경우엔 생산지가 유럽이다보니 구매할때 시세가 낮은경우가 흔해서 재고걱정없이 편하게 들고가는사람도 은근 있다.
위 사항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동선이 적당하고 기본가가 1500 두캇을 넘지 않으며 그 문화권의 선호도가 DB 기준으로 80이상인 교역품을 이 문단에 기재한다. 단, 상태이상 버프를 받으면 선호도가 높아지는 선호도 50이상의 근거리 교역품도 포함.
남만품은 그 도시에서 재고량이 높도록 설정되어 있고 그 물품을 매각할 항구가 유럽 혹은 지중해와 접하고 있는 북아프리카에 있을 경우 퍼오는게 좋으며, 그런 물품 위주로 소개했다. 불경기나 호경기 같이 특수한 경우라면 흔히 퍼오기 힘든 남만품을 도시에서 가져오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일반적인 경우는 아니기 때문에 제외.
5.1 조선
조선은 북해권[6] 및 동지중해권[7] 우대인 명산품이 많아서 잉글랜드, 네덜란드, 베네치아, 오스만 투르크 유저들이 하기 편한 곳이다. 때문에 런던에서 가장 보기 쉬운 것이 이 조선 남만품. 무역하기에도 근거리, 원거리 모두 잘 분포하고 있고 품목도 다양한 편이라 편하다. 여담이지만 조선은 와인에 환장하는 일본, 서양서적이 고수익을 보장하는 화남과 대만과는 다르게 유럽의 물건에 열광하질 않는다(...). 유럽에서 나오는 유리알, 유리세공을 잘쳐주긴 하지만 이것들이 딱히 유럽만의 물건이라고 보기에는 힘드니... 서양 오랑캐의 물건 따위 관심없다
5.1.1 선호 교역품
이름 | 분류 | 추천 구매지 |
★고구마[8] | 식료품 | 반자르마신 |
★석탄 | 공업품 | 쿠칭, 암보이나 |
★철재 | 공업품 | 런던, 암스테르담, 테르나테 |
당목향 | 향료 | 시에라리온 |
유리알 | 공예품 | 암스테르담, 피사 |
유리세공 | 공예품 | 베네치아, 나폴리, 더블린 |
담배 | 기호품 | 페르남부쿠[9], 윌렘스타트[10], 자메이카[11] |
고추, 파란고추 | 향신료 | 아카풀코 |
담배의 경우, 카리브를 거치게 되면 아무래도 동선이 심히 꼬이기 때문에 대개의 경우 남미 동부 끝자락에 위치한 페르남부쿠에서 사가는게 일반적이다. 허나, 페르남부쿠는 포르투갈 중남미 개척도시로 담배를 사기 위해선 포르투갈 캐릭의 투자가 필요하다. 따라서 포르투갈 캐릭이 없다면 동선을 좀 버리더라도 카리브에서 사가도 괜찮다. 네덜란드라면 영지인 윌렘스타트에서 사면 되고, 그 이외의 국가는 자메이카에서 사면 된다.
조선 근거리에서 특기할 사항이 있다면 다름 아닌 고구마. 반자르마신에서 사면 되기 때문에 희망봉 돌 필요없이 수에즈 운하 타고 동남아 가서 사면 된다는 잇점도 있다. 식료품은 전염병, 냉해, 축제 등 버프를 받는 상태 이상 수도 많은데다가 양주 밤을 위해 식료품이 오르도록 설정된 한양을 제외하면 포항과 부산은 위 상태 이상 시에 식료품 재고가 틱당 5~7%씩 미친 듯이 떨어지는 어마어마한 식료품 수요를 일으키는 곳이다. 다른 곳은 상태 이상으로 인한 하락률이 많아 봤자 3% 정도임을 감안하면 엄청난 수치. 그래서 전염병, 냉해, 축제 같은 상태 이상이 위 두 도시에 발생하면 그야말로 마르지 않는 샘물이 무엇인가를 제대로 볼 수 있다.
공예품인 유리세공 및 유리알 역시 교환비가 좋은데, 패치로 인해 브리튼 섬 문화권 항구인 더블린에서도 판매하게 되어 잉글랜드, 네덜란드[12] 유저들이 들고 가기에 괜찮은 물건이 되었다. 유리알은 프랑스도 해볼 만한데, 유리알을 파는 피사가 프랑스 본거지 마르세이유와 가깝다 보니 거의 대부분 프랑스 동맹항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5.1.2 포항
조선 남만무역을 하게 되면 첫 도시로 만나게 되는 포항은 기호품, 직물이 높도록 설정된 도시이다. 때문에 기호품 재고가 높은 경우가 많아 담배를 가지고 가기 힘들다는 점이 특징.
이름 | 분류 | 우대 문화권 |
조선차 | 기호품 | 브리튼 섬, 북유럽 |
명주 | 직물 | 브리튼 섬, 터키 |
표를 보면 알겠지만 첫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포항에서부터 가져올 남만품들이 북해에 몰려 있다.[13] 괜히 조선은 북해 전용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이 아닌 것. 지중해 유저라면 깔끔하게 조선 무역은 포기하든가 북해 유저들에게 유저 간 거래로 매각하는 쪽이 좋다. 포항의 전용 특산품으로는 조선차와 같은 기호품인 복분자[14]가 있지만 유럽에서 잘쳐주는 품목이 아닌데다가 남만품 매각가 하향패치까지 겹치면서 묻혀 버렸다.
5.1.3 한양
조선 공헌도를 5000이상 찍게 되면 한양에서의 무역이 가능해진다. 한양은 꼴초가 많아 기호품 재고가 낮아지도록 되어 있어 담배를 통한 무역이 가능해지게 되고 식료품, 주류, 섬유가 높도록 설정되어 있다.
이름 | 분류 | 우대 문화권 |
양주 밤[15] | 식료품 | 북아프리카 |
안동소주[16] | 주류 | 독일, 네덜란드, 프랑스 북부 |
호피 | 섬유 | 북유럽[17], 네덜란드, 서아시아 |
한양에서 특기할 점이라면 여전히 북해에 몰린 남만품들과 함께 비운의 남만품 양주 밤이 존재한다는 점이다. 식료품 중에서 거의 유일하게 실전에서 쓰일만한 남만품인 양주 밤은 식료품 자체가 가지는 한계[18]로 인해 무역해먹기 참 어려운 남만품으로 꼽힌다. El Oriente 확장팩이 적용된 지 오랜 시간이 지난 Gran Atlas 확장팩에서야 부관 임관을 통해 드디어 화재와 쥐 발생 양쪽 모두를 완벽히 방어할 수 있게 되었지만, 그 방법이 워낙 까다롭고 많은 노력을 필요하기에 여전히 어려운 진입 장벽으로 꼽힌다. 같은 식료품 계열인 참다시마는 비슷한 문제점을 지닌데다가, 우대 문화권이던 동남아시아, 인도차이나 문화권 역시 El Oriente 초기에 적용된 남만무역 보상 하향 적용과 2nd Age 확장팩에서 적용된 남만품 매각가 하향패치로 인해 묻혀 버렸다.
5.1.4 부산
조선 공헌도를 40000이상 찍게 되면 부산에서의 무역이 가능해진다. 부산은 상태를 가리지않고, 심지어 불경기에서도 식료품 재고가 떨어지는 강한 불경기 내성을 보이고 향료의 재고가 아주 낮게 설정되어 있어 당목향으로 무역하기 편한 점이 강점. 물론 담배와 유리알도 좋다. 높게 설정된 것은 의약품과 가축.
이름 | 분류 | 우대 문화권 |
인삼 | 의약품 | 프랑스 북부 |
한우 | 가축 | 프랑스 북부, 독일 |
부산 역시 가져올만한 남만품은 전부 북해에 한정되어 있다. 포항, 한양, 부산 모두 이베리아에서 매각할 만한 남만품은 단 한개도 없다. 물론 조선 남만품 중에 이베리아에서 잘쳐주는 남만품(산초, 진달래)은 있으나 세 도시 모두 해당하는 분류의 재고가 높은 도시가 없기 때문에 무역이 아닌 던전을 돌아서 나온 물품이 유통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 외에 특수 교역품인 백년초는 중남미 서해안, 북미, 아랍, 페르시아 문화권의 우대 교역품이나 복분자와 같은 이유로 인해 존재감이 없다(...).
5.2 일본
일본 무역은 북해, 동지중해에 치중된 조선과는 달리 지중해와 북해 모두 골고루 분포되어 있는 점이 특징이다.
5.2.1 선호 교역품
이름 | 분류 | 추천 구매지 |
★감자 | 식료품 | 리마[* 다른데서도 나오긴 하지만 거리를 생각하면 리마밖에 답이 없다. |
★고구마 | 식료품 | 반자르마신 |
와인 | 주류 | 보르도, 포르투, 마데이라, 세비야, 칼리아리, 마르세이유, 아조레스, 간디아, 트리에스테, 파마구스타, 안코나 |
유리알 | 공예품 | 암스테르담, 피사 |
유리세공 | 공예품 | 베네치아, 나폴리, 더블린 |
일본으로 들고갈 물건으로는 와인, 유리알, 유리세공이 주로 꼽힌다. 특히 와인.
유리알과 유리세공의 경우 취급은 아주 좋지만, 일본의 인기 남만품인 '가는 끈'이 하필 공예품이기 때문에 가는 끈을 받아올때는 이 둘을 쓸 수가 없다. 남만무역은 물물 교환이고 대항온 시스템상 재고가 개개의 물품 별이 아닌 분류 별로 묶어서 처리 되기 때문.[19]
때문에 이것저것 다 쳐내고 나면 남는 것은 와인 하나 뿐이라는 말이 된다. 일본의 와인은 남만에 대해 잘 모르는 유저들도 소문은 들어봤을 정도로 유명하다. 이렇듯 대부분의 일본 무역들이 와인으로 물건을 받아가다 보니 주류 품목에 가중치가 부여되는 축제 상태 이상이라도 발생한다면 분명히 주류 재고가 낮도록 설정되어 있음에도 주류 재고가 요동치는 진풍경을 발견할 수도 있다. 와인은 특히 마데이라와 보르도에서 발주서를 적게 들일 수 있는 꼼수가 있는데, 여기는 와인과 건포도가 둘 다 나오는 유이한 항구다. 2번 발주서로 와인과 건포도를 모두 산 뒤에 공예 스킬을 이용하면 건포도를 와인으로 만들 수 있다. 단, 마데이라는 투자해야만 나오는데 포르투갈 영지이기 때문에 포르투갈 유저만 사용 가능하고, 나머지 유저는 보르도로 가자. 보르도는 투자 필요없이 와인과 건포도를 판다. 보르도는 프랑스 영지이기 때문에 프랑스 유저도 포르투갈 유저와 같은 이점을 가진다.
특기 할만한 점은, 식료품 부분인데 조선과 마찬가지로 특수 상황에서 고구마를 꽤 잘쳐준다. 일본의 경우 불경기라도 식료품 재고가 오르지 않기 때문에 적극 활용토록 하자. 또한 고양이 사육이나 기타 쥐를 방비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20] 왕복 40분 이상 걸리지만 일본 한정으로는 필살기급인 감자가 있다. (여건이 갖춰진 상태면, 적재 10,000이상의 교역이라도 최대 교환비로 뜯어낼 수 있다.)
5.2.2 나가사키
첫 도시인 나가사키는 섬유, 직물, 총포류가 높도록 설정되어 있다.
이름 | 분류 | 우대 문화권 |
모시 | 섬유 | 네덜란드 |
서진 직물 | 직물 | 브리튼 섬, 네덜란드 |
타네가시마 총 | 총포류 | 이베리아, 발칸, 터키 |
주로 총포류인 타네가시마 총을 많이 퍼가는 곳이며, 타네가시마 총이 이베리아 문화권에서 잘쳐주기 때문에 일본 무역은 에스파니아와 포르투갈 유저들이 시작하기 좋은 곳으로 꼽힌다. 또한 서진 직물은 잉글랜드, 네덜란드 유저에게 유리하며 모시는 네덜란드에게 유리하다. 특수 교역품인 등심초는 카리브>서아프리카, 동아프리카 순으로 가격우대를 받으나 접근성 및 방폭작업의 어려움, 남만품 매각가 하향으로 인해 존재감이 없다시피 한 상태.
5.2.3 사카이
일본 공헌도 5000부터 사카이에서 무역이 가능해진다. 사카이는 공예품이 높도록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거의 와인만 주력이 되고 가는 끈에다가 일본도와 일본화도 인기가 높다보니 경쟁이 상당한 편. 무기류, 공예품, 미술품이 높도록 설정되어 있다.
이름 | 분류 | 우대 문화권 |
일본도 | 무기류 | 브리튼 섬[21], 서아시아 |
칠기 | 공예품 | 북유럽, 터키 |
가는 끈[22] | 공예품 | 네덜란드, 이베리아 |
일본화 | 미술품 | 프랑스 북부, 이탈리아/남프랑스 |
명산 문포를 잘 보면 알겠지만 거의 대항해시대 온라인의 모든 본국들을 총망라한다고 봐도 될 정도로 사카이에서 퍼갈 수 있는 남만품은 쳐주는 문화권이 많으며, 따라서 사카이에 모든 국적의 유저들이 다 몰려 와인을 쏟아붓는 일이 많다. 일본도는 우대 문화권에 내성항[23]이 많아 잉글랜드, 베네치아에게 유리하며 일본화는 프랑스, 베네치아가 공동으로 속한 이탈리아/남프랑스 문화권에서 가격 우대를 받으며 내성항 또한 많다[24]는 이점이 있다. 프랑스 북부 문화권에서도 일본화가 우대 품목이나 내성항이 없고 결정적으로 마르세이유까지의 거리 문제가 있다(...). 칠기는 북유럽 및 터키 문화권 우대이나 상위호환으로 가는 끈이 있어서 묻혀 버렸다.영원히 고통받는 칠기
5.2.4 에도
일본 공헌도 40000부터는 에도에서 무역이 가능해진다. 에도는 아주 간단하게 잡화만 높도록 설정되어 있다. 일본 잡화에는 일본 서적과 초롱이 있는데 모두 요긴하게 퍼갈 수 있는 남만품이다. 일본 서적은 독일, 이베리아 문화권에서 우대이며, 특히 초롱은 잉글랜드, 프랑스, 베네치아, 오스만 투르크[25] 유저에게 유리한 교역품이다.
이름 | 분류 | 우대 문화권 |
일본 서적 | 잡화 | 독일, 이베리아 |
초롱[26] | 잡화 | 브리튼 섬, 이탈리아/남프랑스, 터키 |
5.3 화남
화남은 첫도시 마카오가 이베리아에 쏠려 있는 점을 제외하면 북해와 지중해 모두 하기 편하다고 볼 수 있다.
5.3.1 선호 교역품
이름 | 분류 | 추천 구매지 |
★꿀 | 조미료 | 쿠칭 |
★유황, 석탄 | 공업품 | 쿠칭 |
서양서적 | 잡화 | 리스본, 암스테르담, 이스탄불 |
가르다몬 | 향신료 | 코친 |
초석 | 광석 | 마술리파탐 |
비취 | 보석 | 페구 |
사향 | 향료 | 캘리컷, 코친 |
대리석 | 공업품 | 아테네, 사사리[27], 살로니카 |
★백단 | 향료 | 캘리컷, 룬, 딜리 |
화남은 구하기 싸고 쉬운 서양서적으로 무역을 하는 경우가 많다. 서양서적은 화남외에도 대만에서도 잘 먹히기 때문에 가는 동안 화남에서 재고 상황이 급변하더라도 대만에 가져다줘도 되는 것도 장점. 대리석은 지중해 안쪽으로 들어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나 매우 잘쳐주는 물품이다. 또한 가져갈 교역품 중에서 인도 쪽에서 구할 수 있는 무역품들도 많기 때문에 조선, 일본과는 달리 수에즈를 통과해서 남만무역을 하러 갈 수 도 있다.
특히 인도에서 나오는 물품 중 사향의 경우 엄청난 교환 비를 자랑하는 물건으로써, 유저간 경쟁이 붙어서 재고가 왕창 높아진 경우와 불경기만 조심하면 되는 교역품. 캘리컷에서 재고 체크를 한 후 사향과 함께 백단도 구매해서 교환을 노려보면 좋다. 백단은 교환비가 사향에 비해 두배 가량 낮으나 가뭄이 발생하면 근거리라 할 수 있는 룬과 딜리에서 구매 할 수 있으므로 쏠쏠한 교역품이라 할 수 있다.
5.3.2 마카오
화남의 첫 관문인 마카오는 조미료, 섬유, 총포류가 높게 설정된 도시이다. 두반장은 이베리아 문화권에서 우대이며, 내성항이 많아 포르투갈, 에스파니아 유저들이 마카오에서 선호하는 교역품이다. 스타아니스는 독일 및 이베리아 문화권에서 우대이며, 파초와 단안총은 터키 문화권에서 우대이지만 거리가 거리인지라 베네치아, 오스만 유저를 제외하면 취급할 일이 없고 인지도 또한 낮다. 그리고 가축 품목인 당나귀는 북아프리카 문화권 우대이지만 매각가가 다른 남만품에 비해 낮으며, 화남 이외의 문화권에서 교환하려면 전용 무역 증서를 사용해 교환비를 늘리는 작업을 2번 해야 하는 탓에 아무도 교환하지 않는다(...).
이름 | 분류 | 우대 문화권 |
두반장 | 조미료 | 이베리아 |
스타아니스 | 향신료 | 독일, 이베리아 |
파초 | 섬유 | 터키 |
단안총 | 총포류 | 터키 |
5.3.3 천주
화남 공헌도가 10000 이상이면 열리게 되는 천주는 그 유명한 호필이 있어, 수많은 이베리아 유저들의 사랑을 받는 도시이다. 이베리아 문화권을 제외하고도 같은 공예품 남만품인 송백자가 북유럽과 이탈리아/남프랑스 문화권에서 잘쳐주기 때문에 공예품과 미술품의 재고가 높도록 설정해 놨음에도 공예품 재고가 높은 타이밍을 잡기가 쉽지 않을 정도다. 미술품인 중국 서화도 이탈리아/남프랑스 문화권 우대 교역품이며, 해당 문화권에 제노바, 피사, 마르세이유, 나폴리, 베네치아 등의 내성항이 분포해 있지만 기본 매각가가 더 높은 호필에게 묻혔다.콩라인
이름 | 분류 | 우대 문화권 |
송백자 | 공예품 | 북유럽, 이탈리아/남프랑스 |
호필[28] | 공예품 | 이베리아, 터키 |
중국 서화 | 미술품 | 이탈리아/남프랑스 |
5.3.4 항주
화남 공헌도가 20000 이상이면 항주에서의 무역이 가능해진다. 화남은 공예품에 속하는 남만품이 송백자, 호필, 오수 이렇게 3개나 되는데 그중 오수는 이 항주에서만 나온다. 공업품, 공예품이 높도록 설정된 도시로 대리석을 통한 무역이 불가능하며 공업품인 대나무가 브리튼 우대이고 오수는 브리튼에서 특별히 잘 쳐주기 때문에 잉글랜드 유저들이 애용하는 화남 도시이기도 하다.
이름 | 분류 | 우대 문화권 |
대나무 | 공업품 | 브리튼 섬 |
송백자 | 공예품 | 북유럽, 이탈리아/남프랑스 |
오수[29] | 공예품 | 브리튼 섬 |
5.3.5 운대산
운대산은 화남 공헌도가 30000이여야 열리고, 직물, 미술품, 잡화가 높게 되어 있다. 직물에는 중국 비단이 있기는 하지만 유럽에선 오직 발칸 우대라 별로 인기가 없고, 미술품은 높게 설정되어 있기는 하지만 운대산의 기본값이 워낙 낮아서 높은 재고치를 보기가 힘들다. 북유럽, 발칸, 서아시아 특가인 고묵이 여기서 나오기 때문에 주력은 이쪽이 된다. 우대 문화권에 내성항이 없기 때문에 고묵을 폭락 걱정없이 팔려면 방폭은 필수이다.
이름 | 분류 | 우대 문화권 |
중국 비단 | 직물 | 발칸 |
중국 서적 | 잡화 | 발칸 |
고묵[30] | 잡화 | 북유럽, 발칸, 서아시아 |
5.3.6 중경
없다. 정말로 눈씻고 찾아봐도 중경은 무역하라고 만들어놓은 동네가 아니다. 모험가 엿먹이기용
그도 그럴 것이 중경은 모든 재고의 기본값이 낮은데다가 재고가 오르게 설정된 품목이 단 한개도 없다. 심지어 불경기가 찾아와도 불경기엔 일반적으로 모든 품목의 재고가 오르게 마련인데 중경은 절반 가까운 품목에 불경기 내성을 지녀 불경기에도 꿋꿋하게 바닥을 유지하는 품목이 반절 가까이 된다. 오른다 할지언정 워낙 기본 재고가 낮기 때문에 2시간의 상태 이상 시간 동안 찔끔 오르다가 불경기가 끝나자마자 바닥으로 곤두박질치기 일쑤다.
중경에서만 나오는 특산품으로 면죽연화[31]가 있긴 한데 위에서 설명했다시피 중경은 악랄한 재고 상황을 가진데다 면죽연화는 던전을 돌아도 잘 안뜨는 남만품인지라 정말 보기 어려운 물품 중 하나다.
게다가 더 어려움을 겪게 하는 요인으로, 중경은 모든 남만 도시 중 지리적으로 가장 가기 힘든 도시이다. 직선상의 거리는 멀지 않지만 양자강을 한참 거슬러 올라가야 하는 지리적 특성상 구불구불한 강줄기를 일일이 따라가야 하기 때문에 항로를 정해 두고 숨돌리는 것이 불가능하다. 즉 중경에서 효과적인 무역을 하려면 정말 예술적인 타이밍에나 엄청난 귀찮음을 감수하고 기어들어가야 하는데, 그럴 바엔 차라리 다른 도시에서 무역을 하는 것이 효율이 좋다.
5.4 대만
고통스러운 단수이 구간만 벗어나면 할만해지는 편.
5.4.1 선호 교역품
이름 | 분류 | 추천 구매지 |
★패츌리 | 향료 | 말라카, 마닐라 |
★유황 | 공업품 | 쿠칭 |
유리세공 | 공예품 | 베네치아, 나폴리, 더블린 |
서양서적 | 잡화 | 리스본, 암스테르담, 이스탄불 |
초석 | 광석 | 마술리파탐 |
5.4.2 단수이
이름 | 분류 | 우대 문화권 |
애옥 | 기호품 | 독일, 발칸 |
대만의 첫 도시인 단수이는 기호품이 올라가도록 설정된 도시로, 받아올 수 있는 남만품에는 애옥이 있다. 때문에 독일, 발칸 문화권에 동맹항이 없는 국가라면 대만의 첫 관문을 뚫는데 의외로 애를 먹을 수 있다. 하지만 단수이는 재고품이 올라가게된 것 외에도 재고품이 정체되어 있도록 설정된 품목도 꽤 많은 편으로, 운이 좋다면 굴조개[32], 대만 미주[33]나 사슴 가죽 같은 다른 품목들도 좋은 교환비를 얻을 수 있다. 이는 주로 불경기 이후 재고가 올랐다가, 특정품목만 점차 삭감되어 발생하는 것이다.
5.4.3 안평
이름 | 분류 | 우대 문화권 |
숭어알 젓갈 | 식료품 | 북유럽, 프랑스 북부 |
사슴 가죽 | 섬유 | 이베리아, 터키 |
마직물 | 직물 | 네덜란드, 터키 |
동권총 | 총포류 | 브리튼 섬, 서아시아 |
마땅히 받아올게 적었던 단수이와는 달리 대만 공헌도 20000으로 뚫리는 안평은 골고루 많은 품목을 받아올 수 있는 도시이다. 문화권도 다양하고 품목도 다양한지라 경쟁은 적고 안평은 잡화 품목이 강한 불경기 내성을 보이고 평소에도 재고가 많이 깎이도록 설정된 도시라 서양 서적을 붓기에도 안성맞춤이다.또한 조선, 일본, 화남 세 도시와는 달리 가져올만한 남만품 중에 특산품이 없기 때문에 대만은 사실상 2만의 공헌도만 채우면 그 뒤로는 원하는걸 다 받아올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숭어알 젓갈은 대만판 양주 밤으로, 북유럽 및 프랑스 북부 문화권에서 우대이나 식료품이 갖는 단점인 쥐, 화염에 취약하다는 약점을 그대로 갖고 있다(...). 마직물은 암스테르담, 앤트워프[34]가 직물 내성항이라는 특성을 살려 주로 네덜란드 유저들이 애용하며 동권총은 본거지가 내성항인 잉글랜드 유저들이 주로 교환하는 교역품이다.[35] 가축 품목인 물소는 동남아시아 , 인도차이나 문화권에서 우대이나 마카오의 당나귀와 같은 이유로 인해 아무도 취급하지 않는다(...).
여담으로 대만에서 이베리아 상인들이 주로 가져오는 사슴 가죽은 가운데에 '슴 가'가 들어가는 바람에 대항온 채팅에서는 필터링이 걸려 '사X X죽'으로 쳐지는 불상사가 종종 발생한다(...). 때문에 보통은 '가죽'이나 '사가죽' 등으로 줄여 부르는 편.- ↑ 단, 1:1교환은 아니고 한국 서버 기준으로 1:3교환이 최대이다. 남만 무역 우대 스킬과 같은 몇몇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일반 교역품 1천개를 바꾸면 가장 잘떴을때 남만품 333개를 얻어갈 수 있다.
- ↑ 향신료만 상향된 것이 아니라 담배, 데킬라 등 다양한 교역품의 매매가가 상향되었다. 하지만 가장 큰 폭으로 상향된 것이 향신료.
- ↑ 대항온에서 전통적으로 향신료 무역은 맨손에서 돈을 창조한다고 할 정도로 난이도가 낮고 순수익이 짭짤했다. 구매가가 낮고 구매수량이 많은데 유럽으로 가져오기만 하면 비싼 값에 팔아먹을 수 있었던 것. 그런데 남만무역을 너프함과 동시에 향신료의 매각가를 대량 상승시키니 이것저것 신경쓸 일이 많은 동아시아 남만무역 대신 더 가까운 동남아시아에서 향신료만을 빠르고 쉽게 날라오는 것이 돈을 버는 가장 뻔한 수단이 되어버린 것이다. 심지어 구매가가 비싸고 수량이 적지만 불에 타지 않아 안정적이고 매각가에서 이득을 볼 수 있었던 보석 무역의 경우, 매각가가 향신료보다 뒤쳐짐으로써 완전히 파멸하게 되었다(...).
- ↑ 불경기에는 기본적으로 모든 품목의 재고가 올라간다. 물물교환인 남만무역의 특성상 재고가 올라간다는 것은 가져가는 품목의 값어치가 떨어진다는 뜻이니 무역하기엔 적신호임을 뜻한다. 허나 몇몇 도시의 경우 특정 품목이 불경기에도 재고가 오르지 않는 내성을 지니는 경우도 있다. 이럴땐 오히려 받아올 남만품의 재고가 무진장 쌓이는 불경기가 호재이다.
- ↑ 보너스는 모든 품목에 주어지지만 불경기와는 반대의 상황으로 이번엔 받아올 남만품의 재고가 크게 줄어버리기 때문에 호경기 역시 무역하기 힘든 상황을 의미한다. 심지어 호경기는 불경기와는 달리 내성을 가지는 품목도 동아시아 어떤 도시에도 없다.
- ↑ 브리튼 섬, 네덜란드, 프랑스 북부, 독일, 북유럽 문화권.
- ↑ 발칸, 서아시아, 터키.
- ↑ ★ 표시는 상태이상이 뜰 경우 좋은 교역품을 뜻한다. 아래에도 같은 의미
- ↑ 포르투갈 전용
- ↑ 네덜란드 전용
- ↑ 그 이외의 국가
- ↑ 네덜란드의 경우 암스테르담에서 유리알을 타국에 비해 더 많이 살 수 있다.
- ↑ 명주는 브리튼 섬 외에도 터키 문화권에서도 우대 품목이나 베네치아나 오스만 유저가 아니면 접근성에서 불리하다.
- ↑ 동아프리카, 페르시아 문화권 우대
- ↑ 이게 뭔가 하는 위키러도 있겠지만, 먹는 밤의 품종 중 하나다. 실제로 있는 품종으로, 경기도 양주에서 나는 토종 밤이다. 조선 공헌도가 32000이상이어야 보인다.
- ↑ 불에 타지 않는 다는 점과 매각항의 동선이 매우 간단하며, 매각항들의 상당수가 주류 내성항이라는 점이 엄청난 메리트로 작용하여 특히 네덜란드 입장에서는 조선에서 교환할 수 있는 교역품 중 주력이라 할 수 있다.
- ↑ 네덜란드와 서아시아 지역에서도 우대이긴 하지만 북유럽은 그 중에서도 더 우대를 해준다 할 수 있다. 다른 지역보다 무려 기본가에서 2100정도 더 쳐주기 때문이다. 어지간히 급하거나 동맹항이 없을 경우 정도를 제외하면 북유럽에 매각하자.
- ↑ 화재와 쥐 발생 양쪽에 취약하다.
- ↑ 가는 끈이 나오는 사카이의 공예품 재고가 높으면 유리알과 유리세공의 가치가 하락하고 낮으면 가는 끈의 수량이 줄어들어 버린다.
- ↑ 화재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나, 물고기 쉴드로 방어태세를 갖추면 높은 확률로 피할 수 있다. 쥐의 경우는 화재에 비해 발생빈도가 압도적으로 높기 때문에 물고기 쉴드를 갖춘 동일한 조건이라면 방화 부관보다 고양이 사육 부관이 식료품 한정으로 더 낫다고 할 수 있다.
- ↑ 같은 우대라 하더라도 서아시아 보다 월등히 잘 쳐준다. 대략 기본 매각가만 3천 이상 차이 난다고 보면 된다.
- ↑ 일본 공헌도가 45000이상이어야 보인다. 다른 남만품보다 시세가 1만 두캇 정도 비싼 특산품.
- ↑ 런던, 플리머스, 베이루트, 야파
- ↑ 마르세이유, 베네치아, 제노바, 피사, 칼비, 칼리아리, 나폴리,
- ↑ 본거지이자 터키 문화권인 이스탄불이 잡화 내성항이다.
- ↑ 일본 공헌도가 43000이상이어야 보인다. 다른 남만품보다 시세가 1만 두캇 정도 비싼 특산품.
- ↑ 시대한정상품으로 15세기 2분기에 보인다
- ↑ 화남 공헌도가 40000이상이어야 보인다. 다른 남만품보다 시세가 1만 두캇 정도 비싼 특산품.
- ↑ 화남 공헌도가 33000이상이어야 보인다. 다른 남만품보다 시세가 1만 두캇 정도 비싼 특산품.
- ↑ 화남 공헌도가 37000이상이어야 보인다. 다른 남만품보다 시세가 1만 두캇 정도 비싼 특산품.
- ↑ 네덜란드, 이탈리아/남프랑스 문화권 우대.
- ↑ 이탈리아/남프랑스, 발칸 문화권 우대.
- ↑ 브리튼 섬, 발칸 문화권 우대.
- ↑ 네덜란드 문화권 항구이며, 에스파니아 영지였으나 Tierra Americana 확장팩이 나오면서 동맹항으로 변경되어 서버에 따라 유동적이지만 잉글랜드와 네덜란드의 투자전이 잦은 항구가 되었다.
- ↑ 서아시아 문화권에서도 우대이나 이쪽은 내성항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