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대항해시대 온라인)

대항해시대 온라인 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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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리스본베네치아마르세이유암스테르담런던이스탄불


파일:Attachment/london.jpg
흑백사진이라 카더라

런던(ロンドン, London)
도시속성본거지
국가잉글랜드
문화권브리튼 섬 문화권
사용언어영어
투자보상북유럽의 명물요리집[1]
교역품위스키주류552 D[2]
맥주주류248 D
버터조미료272 D
양모섬유324 D
서양갑옷무기류2246 D[3]
대포총포류3250 D
종이공업품264 D[4]
놋쇠공업품672 D[5]
청동공업품864 D
철재공업품738 D[6]

BGM은 여기서 들어보자. 에드워드 엘가위풍당당 행진곡을 살짝 리메이크한 BGM으로, 잉글랜드의 본거지인 런던에 이만큼 잘 어울리는 BGM은 없다는 평.

1 설명

대항해시대 온라인에 등장하는 잉글랜드의 본거지. 당시 잉글랜드의 수도와는 물론이고 지금의 영국과도 수도와 본거지가 일치한다. 지리적인 특징은 북해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리스본이나 세비야처럼 이베리아 반도에 위치한 본거지보다는 덜하지만 그래도 북해의 관문이라 할 수 있는 이점은 가지고 있다. 실제 런던은 내륙 도시의 이미지가 강하지만, 템즈 강 하류에 위치해 있어 강을 통해 수운을 이용할 수 있어서 항구 도시로 설정이 가능하다. 이는 세비야도 비슷한 유형.

게임에 등장하는 도시의 모습은 오늘날의 런던과는 조금 다르다. 왜냐하면 대항해시대 온라인의 배경은 16세기 런던이기 때문. 실제 런던은 1666년의 런던 대화재로 80%가 소실된 뒤에 재건되었기 때문에 일단 16세기와는 모습이 다를 수 밖에 없다. 당연하겠지만 런던의 상징이라 불리는 빅 벤도 볼 수 없다. 빅 벤의 건설 시기는 1895년. 런던아이는 더더욱 없다.

하지만 지금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런던의 느낌과는 닮아 있다. 사진에서도 보이지만 도시에 전체적으로 회색 톤의 짙은 안개가 잔뜩 끼어있는게 잘 나타있다. 웅장한 BGM과 함께 느껴지는 이런 우중충한 분위기는 실제 런던과 정확히 걸맞는 편.

도시 시설 배치만 놓고 보면 수도 중 최강을 자랑한다. 단점이 있다면 왕궁에 들리기 위해서는 가장 가까운 상업지구 앞에 내려도 다리를 건너 한참 걸어가야 한다는 점 정도. 하지만 왕궁을 제외하면 시설들은 대체로 다 밀집되어 있는 편이고 길이 꼬여 있지도 않다. 편리함을 따지자면 단연 수도 중 No.1. 왕궁과 시가지가 분리된 것은 실제 런던이 왕궁이 있는 웨스트민스터 지역과 일반 시민들이 살던 시티 오브 런던으로 나뉘어지던 것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왕궁 옆에 교회 건물이 위치해 있는데 게임 내에서는 그냥 교회로 등장하지만 위치로 보아 웨스트민스터 사원으로 추정된다.

게임상에서 도시 자체의 기능으로 공업품이 많이 나온다. 투자를 해야 보이는 교역품이 좀 있기 때문에 잉글랜드 유저들과 일부 투자를 한 타국 유저[7] 한정이긴 하지만 충분한 강점. 매각항으로는 총포류, 무기류, 직물 내성이 돋보이지만 일반적으로 무기나 총포류를 런던에 가져온다고 큰 돈을 만지기는 힘들다. 단 남만 무역의 도입으로 고가의 교역품들의 카테고리가 넓어졌으므로 그렇게 나쁘지는 않다. 주조를 올리는 영국 초보 상인들은 머스켓을 안심하고 팔아치우는 것도 가능하고 공업품 거래와 주조를 함께 올리는 초, 중수 상인들에게 적합한 도시라고 할 수 있다. 참고로 패치를 통해 런던에서 판매하는 서양갑옷이 브리튼 섬 명산품이 되었기 때문에 인도나 동남아시아처럼 위스키가 먹히지 않는 지역에는 3발을 써서 서양갑옷과 대포를 퍼가는 방법이 보다 효과적이게 되었다. 그런데 누가 무기거래를 올려 참고로 무기재고가 전반적으로 낮은 남만무역, 특히 조선과의 무역에 있어서 서양갑옷은 무기 + 명산품이라는 메리트가 있는데다 영국 유저라면 누구나 다량으로 구입할 수 있어서 베이루트의 다마스커스 소드 못지 않게 유용하다. 다만 가격이 비싼 탓에 기본 수량이 적은 편이라 무기류 거래 스킬이 없다면 별 효용이 없다.

또한, 도시 안에서 갈 수 있는 내륙도시로 옥스포드가 존재한다. Tierra Americana 패치로 등장한 컨텐츠 중, 대학을 위해 추가된 도시로 여기서 유저들이 대학 퀘스트를 받고 이벤트 진행을 해나가기 때문에 대학 컨텐츠를 이용하려면 주기적으로 런던에 들러야 한다. 대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혜택이 꽤나 좋기 때문에 대다수의 유저들은 대학을 졸업하기 위해 오늘도 런던에 들르고 있다. 게임만해도 옥스포드 대학 졸업이 가능한 게임, 대항온.

2 등장 NPC

도시 안에 유저들에게 퀘스트를 의뢰하고 정보를 주거나 스킬을 배우게 해주는 npc들이 존재한다.

  • 서식스 백작 : 왕궁안 NPC중 오른쪽에 서있는 NPC. 게임상 배경은 여왕의 시대라는 걸 보면 실존 인물은 3대 서식스 백작인 토마스 레드클리프. 왕궁에 가보면 여왕님은 안계시고 서식스 백작이 런던에 대한 투자를 받고 칙명 퀘스트를 주는걸 보면 실권자는 서식스 백작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종교유물에 관심이 많은지 종교유물을 우대보고 할수 있다.
  • 레스터 백작: 왕궁안 NPC중 한명. 왼쪽에 서있다. 실존 인물로 꽤 미남자였다고 하는데 엘리자베스 1세에게 접근하려고 아내를 죽였다는 소문이 파다했다고 한다. 대항해시대 온라인에도 이런 소문에 대한 퀘스트가 있을 정도. 소형생물을 우대보고 할수 있고, 탄도학과 의약품 거래 스킬을 배울수 있다.
  • 셰익스피어: 우리가 잘 아는 윌리엄 셰익스피어 그분 맞다. 작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겠다고 모험가 유저들을 뺑뺑이 돌리기로 악명이 높은 인물. 심지어는 삼국지에 대해 알아오라고 런던에서 중국까지 보내버린다! 미술 발견물을 우대 보고 할수 있으며 켈트어, 네덜란드어, 스페인어를 배울수 있다.
  • 존 디: 셰익스피어 저택 근처에 있는 저택에 사는 npc. 실존 인물은 1527-1608년까지 산 인물로 마법과 연금술에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 엘리자베스 1세의 점성술사였고 셰익스피어도 그의 저서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 중형생물을 우대보고 할수 있으며 구제, 채집과 함께 대항해시대 온라인에서 가장 중요한 스킬인 바디 랭귀지 스킬을 배울수 있다. 이게 없으면 게임 플레이 자체가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사실상 모든 유저들이 이 스킬을 배운다. 또한, 연금술 스킬을 익히는 유저에겐 베네치아의 파라셀수스와 더불어 필수로 만나야하는 인물.......이였으나 3월22일 패치로 신규로 생성한 캐릭터는 자동적으로 바디랭귀지가 배워져 있어서 안그래도 사람이없는곳인데 런던에 존디를 만나러 초반에 갈 필요도 없게 되었다!

3 기타

파일:대항온런던주점.jpg

고증을 중시하는 게임의 특성상, 다른 본거지와는 다르게 주점이 런던식으로 꾸며져 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영국식 주점인 펍(Pub)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사각이 긴 테이블이 있고 여기에 빙 둘러앉는 탁자도 있다. 해리 포터 시리즈를 아는 사람이라면 시리즈에 등장하는 리키 콜드런의 모습을 생각하면 비슷하다.

런던 주점에서는 술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호밀빵, 생선튀김요리, 오트밀 하기스 3종류 뿐이다. 영국 요리를 까는 것 같지만 그렇다고만 보기에도 뭐한 것이 옆동네 암스테르담이나 심지어는 프랑스 영지인 보르도나 칼레도 음식 종류는 세가지가 전부다. 허나 여기에는 함정이 있는 것이 네덜란드도 영국 만큼은 아니지만 '요리 못하는 나라'로 유명한 곳이고 북해 쪽 프랑스 요리는 수가 적을 뿐 부야베스와 같은 상당히 유명한 고급 요리들이 즐비하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같은 북해지만 독일권으로만 넘어가도 요리 가짓 수는 다시 4개로 늘어난다(...). 즉 영국요리 까고 있다. 그리고 호밀빵은 패치로 추가된 물건으로 오픈베타 시기에는 해기스냐 생선튀김요리냐 하는 양자택일의 길뿐이었다(...).

런던이라는 게임 상의 본거지와는 별 관계없는 이야기지만 국가 이벤트가 재미 없기로 유명하다. 별 내용이 없는 것도 있지만, 여기 주인공이 다른 국가 이벤트 주인공들에 비해서도 유난히 아무것도 안하면서 플레이어를 가장 귀찮고 많이 부려먹기 때문이다. 하지만 카리브 해역에서의 해적질 명령과 함께 주어지는 대해적 문장은 꽤 멋있는 편이라 이벤트 자체가 보람이 없지는 않다.어느 민폐 겔리온 덕후녀의 일러스트가 남성 유저들을 설레게 한것도 한 몫한다
  1. 100만 두캇 투자
  2. 브리튼 섬 명산
  3. 브리튼 섬 명산
  4. 24만 두캇 투자
  5. 32만 두캇 투자
  6. 18만 두캇 투자
  7. 대해전이나 월드 클락 이벤트 같은 특수한 경우에 투자 제한이 해제되기도 하며, 유저가 망명을 통해 잉글랜드 국적으로 런던에 투자한 적이 있다면 국적을 바꿔도 교역품이 다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