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례

1 주례 (主禮)

결혼식에서 예식을 관장하여 진행하는 사람이나, 그 일 자체를 말한다.

성당이나 불교 사찰 등 종교 시설에서 결혼식을 올릴 때는 해당 종교의 성직자(신부, 승려, 목사 등)가 주례를 맡게 되며, 대한민국의 일반적인 결혼식 풍습인 결혼식장 결혼에서는 따로 신랑 신부 측에서 주례를 맡을 사람을 섭외하게 된다. 보통 '은사'라 하여 부부 중 어느 한쪽을 가르쳤던 선생님이나, 혹은 부부의 지인 중 평소 존경해 온 인사에게 부탁하는 경우가 많다. 과거부터 좀 나이가 지긋한 남성 노인이 주로 맡는 편이었으나, 부부가 원하는 선에서 여성이 주례를 맡을 때도 있다. 그리고 인맥이 닿는 한도 내에서 최대한 고관대작을 주례로 섭외하는 편이다. 현대에는 이런 주례를 미처 섭외하지 못한 부부들을 위해서 전문 주례를 해주는 업체들도 있다.

결혼식에서 주례가 신랑 신부에게 하는 주례사가 있다. 결혼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혼인 생활에 대한 충고를 해주는 편인데 특성상 길고 딱딱하고 지루한 편이 많은 편이었으나, 현대에는 짧으면서도 재치있는 주례사를 하는 주례도 있다.

마포구에서 국회의원으로 5선을 지내고 마포구청장으로 2선을 지낸 故노승환씨가 약 14,000회 주례를 서서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다.

1.1 주례를 담당한 적이 있는 사람

주례자 - 결혼자 순으로 기재할 것.

2 주례 (周禮)

부산광역시 사상구의 법정동이다. 행정동으로는 1,2,3동이 있다. 이 곳에 부산 도시철도 2호선 주례역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추가바람.

3 주례 (周禮)

유교 십삼경
삼경삼례삼전기타
시경서경역경주례의례예기춘추좌씨전춘추곡량전춘추공양전논어맹자이아효경

{{틀:문서 가져옴|title=십삼경|version=11}}유교 경전. 주(周)나라의 관직제도를 기록한 책이다.

크게 6관서를 천관, 지관, 춘관, 하관, 추관, 동관으로 나누어 각 관서의 역할을 서술, 관서에 소속된 관직의 명칭, 해당 관직자의 담당업무, 신분[2], 심지어 관직당 정원까지 망라되어있다. 그러나 동관 부분은 실전되어 <고공기>로 대체되어 있으므로 다른 부분과 편제가 다르다.

중국 및 우리나라에서 과거 중앙관서를 이호예병형공 [3]으로 나누어 편성한것에 영향을 주었다. 대략적으로 이부가 천관, 호부가 지관에 춘하추동이 각각 예병형공에 대응한다.

우리나라에서 주례의 호칭에 따라 각 부 판서를 주례에서 나오는 각 관서의 장관 호칭을 따 부르기도 했다. 형조판서를 추관장의 명칭인 대사구로 부르는 식.

오노 후유미의 소설 십이국기의 관제 편성이 이 책에 따라 이루어져있다.
  1. 굉장히 이색적인 방법으로 주례를 했다.
  2. 경, 대부, 사 또는 노예
  3. 또는 이병호형예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