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 더 지니어스/표절 논란
- 관련 문서 : 더 지니어스/사건사고
목차
1 개요
tvN의 예능 프로그램 더 지니어스(2013~2015)가 일본 만화 라이어 게임(2005~2015)및 리메이크 일본 드라마 라이어 게임(2007~2012)들을 표절했다는 논란을 받은것에 대한 상세비교 문서, 라이어 게임 외에도 도박묵시록 카이지의 게임을 표절했다는 논란도 받았다.
상세 비교 외에 표절 논란과 관련한 내용은 상위 문서인 더 지니어스/표절 논란 항목 참조바람.
2 더 지니어스 / 라이어 게임(드라마)
더 지니어스와 라이어 게임이라는 '프로그램' 자체에 대한 유사성
더 지니어스는 라이어 게임의 시리즈 넘버링이 똑같다. 공식 시리즈 작품이 총 4개이며[1] 공식 시리즈 작품과 무관한 스핀오프 외전 작품이 2개나 나왔다는 것 까지 똑같다.[2] 추가로 이 외전격 작품인 '더 지니어스 외전'과 '후쿠나가 vs 요코야' 모두 공식 시리즈 작품에서는 성사되지 못한 두 플레이어의 1:1 게임을 이뤘다는 것 까지 똑같다.
2.1 연출
더 지니어스 1화에서 박은지가 문을 열고 들어가는 장면과 라이어 게임 소수결 게임에서 칸자키 나오가 문을 열고 들어가는 장면. 문의 생김세와 얼굴 클로즈업 각도 및 문을 열고 들어서자 이미 안에있던 플레이어들이 쳐다보는데 각 플레이어들을 순간순간 클로즈업 한 뒤 세트장 전체 화면을 비추는 등등 연출과 화면구성이 똑같다.
모션 그래픽 CG 설명. 게임 플레이어에게 TV로 룰을 설명할 때를 제외하고도 시청자들에게 '플레이어들간에 제시되는 전략'이나 '게임 진행 상황'을 설명할 때 보여주는 CG 연출의 유사성. 방송 프로그램에서의 CG 자체는 일반적이라지만 CG 구성이 유사하다.
더 지니어스 시즌1 마지막화 에필로그에서 새로운 플레이어가 될 노홍철이 게임에 초대되는 것으로 시즌2를 예고하는 것이 라이어 게임 시즌1 마지막화 에필로그에서 새로운 플레이어가 될 카츠라기 료가 새로운 게임에 초대되는 것으로 시즌2를 예고한 것과 유사하다.
파일:B0m16w7.jpg
(왼쪽이 더 지니어스, 오른쪽이 라이어 게임)
게임 주최자들이 CCTV를 통해 게임 상황을 감시하고 있는 연출, TV 화면들 각각에 저렇게 화면들이 배치되어 있는걸 보여주는 묘사는 더 지니어스와 라이어 게임 모두 전 시리즈를 통틀어 자주 나오는 연출이다.
추가로 더 지니어스는 시리즈 전체적으로 '게임 주최자들'이 베일에 싸여있고 미스테리한 느낌을 풍기는데 이 역시 라이어 게임의 게임 주최자인 LGT 사무국의 컨셉과 유사하다. 대게 게임 예능 방송 프로그램은 '주최자'가 바로 '방송국'인 것에 비해 더 지니어스는 주최자인 '붕대맨'에 대한 개별 공식 설정까지 하는 등 지속적으로 '게임 주최자'에 대한 일종의 '스토리'를 만들어내려는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
2.2 더 지니어스 시즌4과 라이어 게임 -재생-의 연출상 유사성
파일:2sMDXj1.jpg
(위쪽이 더 지니어스, 아래쪽이 라이어 게임)
또한 시즌4 인트로에서 폐허가 된 듯한 장소에서 아날로그 TV 형식으로 붕대맨이 등장하는데 이 역시 라이어 게임 -재생-의 콘셉트와 유사하다. 아날로그 TV라는 점과 폐허 장소라는 점 등. 또한 당시 더 지니어스의 해당 장면에 삽입된 곡은 Fatboy Slim의 Right Here Right Now 인데 이 역시 라이어 게임의 메인 삽입곡 BGM 이기도 하다.
시즌4 여러 플레이어들이 의자에 앉아 있는 장면이 오버랩되는 인트로 장면은 라이어 게임 -재생-의 오프닝을 연상시키며, 시즌4 오프닝인 여러 사람들이 서로 의자를 차지하기 위해 이곳 저곳을 헤메고 다니는 장면은 마찬가지로 라이어 게임 -재생-의 의자뺏기 게임의 컨셉과 상당히 유사하다. 또한 더 지니어스 시즌4 오프닝에서 의자 하나를 마주두고 있는 상태에서 양 옆으로 남자들이 달려오는 장면까지도 라이어 게임 -재생-에 있는 장면중 일부랑 완전히 똑같다. 그리고 의자의 생김세도 중세풍 클래식 스타일 의자(정확히는 로코코 시대풍 의자)를 컨셉으로 잡았다는 것도 유사점이라면 유사점이라 할 수 있겠다.
의아한점은 더 지니어스 시즌4에 어떠한 게임도 '의자'와 관련되어 있지 않다는 점이다. 그나마 더 지니어스 역대 게임을 통틀어 의자랑 관련있는 게임은 시즌2때 '자리바꾸기 게임'만이 유일하다. 시즌4는 의자와 관련된 것이 아무것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티저 트레일러, 인트로, 오프닝에서도 지속적으로 '의자'를 메인 컨셉으로 잡은 것은 의도적으로 라이어 게임의 컨셉을 따라하려고 한게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든다. 라이어 게임 -재생- 자체가 메인 아이덴티티를 이 의자로 잡고있다. 의자뺏기 게임이 주 스토리인데다가, 라이어 게임 -재생- 포스터, 컨셉 아트 및 OST 앨범 커버를 보면 의자를 상징 요소로 내세우고 있다.
특히나 시즌4는 묘하게 더 지니어스 제작진이 일부러 라이어 게임을 따라하려고 만든듯한 뉘양스가 강한 시즌이라는 지적도 있다. 시즌4 인트로때 라이어 게임의 BGM을 삽입곡으로 쓰거나, 인트로에서 폐허스러운 건물 역시 라이어 게임 -재생-에서 의자뺏기 게임의 게임장과 유사한 컨셉이며 시즌4에서 붕대맨의 화면을 바꾼것도 특정 시즌마다 딜러가 바뀌는 라이어 게임과 동일해졌다. 지니어스 시즌2, 3 에서는 '불멸의 징표'나 '블랙 가넷'등 라이어 게임에는 없는 아이템을 도입하여 나름 차별화 하려는 시도를 하였으나 시즌4에서는 그런 더 지니어스의 오리지널 아이템들을 전부 삭제하고 라이어 게임의 핑크 다이아몬드를 표절한 가넷을 중요시한 가넷매치를 도입함으로써 오히려 시즌2,3보다 시즌4가 라이어 게임의 컨셉과 가까워졌다. 또한 시즌4에서 가넷의 갯수를 중점으로 승점을 매기는 가넷매치나 3화에서 사용된 '오늘의 메뉴' 역시 라이어 게임의 에덴의 동산 게임을 모티브로한 듯한 뉘양스가 강하단 점에서 시즌4가 일부러 라이어 게임의 컨셉을 따라하려고 한개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지울 수가 없다.
시즌4와 라이어 게임 -재생- 모두 시리즈의 4번째 작품이며 해당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라는 점, 그리고 해당 시즌에서만 이전 시리즈(1~3)와는 다르게 폐허적인 분위기를 컨셉으로 삼았다는 점 등이 유사하다. 더 지니어스와 라이어 게임 모두 경우 시리즈 작품 1~3에서 연출이나 BGM등으로 일렉트로닉 스러운 분위기와 장르를 강조했던것과 달리 시리즈의 마지막인 4번째 작품에서 일렉 BGM의 비중이 줄고 여러모로 신비스럽지만 암울한 BGM의 비중이 늘었다. 또한 라이어 게임 -재생-은 LGT 사무국이 이전 게임에서 수준높은 성과를 올렸던 최고의 플레이어들만 모아놓은 게임인데 더 지니어스 시즌4 역시 그랜드 파이널로 이전 시즌에서 수준높은 성과를 올렸던 최고의 플레이어들만을 모아놓은 시즌이다.
2.3 BGM 유사성
또한 매회 긴장감을 주기위해 쓰이는 OST까지 동일하다. (중략)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서는 표절이 불가피할지도 모르겠지만 그렇다면 표절을 인정해야되지 않을까? : 더 지니어스 게임의 법칙.조작 의혹,표절 의혹 tvN의 말썽꾸러기! - 대한민국청소년의회 | 김지혜 기자
「더 지니어스」의 강점인 영화 같은 편집과 음악 역시 「라이어게임」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가져왔다는 의견을 부정할 수 없다. (중략) 허나 참고를 해도 너무 한 것이 문제였다. : [미디어 리뷰 표절과 참고의 아슬아슬한 경계 - 씽굿] | 김한솔이 에디터
음악, 포맷, 연출, 게임형식 등 너무나도 많은 부분이 닮아있었지만 ‘더 지니어스’ 제작진은 이를 거듭 부인했다. : ‘더지니어스3’, ‘라이어게임’과 불편하지 않은 동거 가능할까 - MBN | 안성은 기자
또한 작품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결정짓는 BGM도 상당히 유사하다. 더 지니어스의 삽입곡 선곡 장르 스타일이 라이어 게임의 OST 및 삽입곡들과 유사하다는 지적이다. 전반적으로 두 작품의 BGM들의 장르는 밝음 / 현란 / 톡톡 튐 / 각진박 넘침 / 긴박 / 경쾌 / 일렉트로닉 장르가 많이 사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라이어 게임 시즌1의 메인 삽입곡인 Fatboy Slim - Right Here Right Now은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 1회 오프닝에 사용되었고, 라이어 게임 전 시리즈 메인 삽입곡인 Capsule - Flash Back은 더 지니어스 스핀오프작인 눈치왕에서 게임 룰 설명 메인 삽입곡으로 사용되었다. 참고로 Capsule은 라이어 게임 OST를 만든 그룹이며, Flash Back은 라이어 게임 전 시리즈를 통틀어 자주 사용되는 메인 삽입곡인 만큼 라이어 게임의 BGM 아이덴티티중 하나로 손꼽히는데 눈치왕에서는 Flash Back을 게임 룰 설명장면마다 삽입할 만큼 비중있게 사용하였다.
라이어 게임 오프닝(Capsule - Liar Game)과 더 지니어스 오프닝(Idiotape - Melodie)을 비교한 영상. 비트가 절정에 달하는 타이밍과 리듬감이 놀라울 정도로 일치한다. 실제로 더 지니어스에 삽입된 이디오테잎(2008년 결성)의 음악 스타일이 하나같이 Capsule(1997년 결성)과 라이어 게임 OST의 음악 스타일과 유사하다. (오해하지 말아야할 부분은 Idiotape - Melodie가 Capsule - Liar Game을 따라했다는 논란이 아닌, 더 지니어스 제작진이 일부러 라이어 게임 BGM과 장르, 리듬감이 동일한 노래들로 선곡을 하고있다는 것이 요지이다.)
추가로 2016년 더 지니어스 제작사인 A9미디어가 만든 또다른 예능 코드 - 비밀의 방에서도 지속적으로 라이어 게임들의 OST들이 사용된 점에서 제작사 자체가 지속적으로 라이어 게임의 삽입곡 선곡 스타일을 카피한 것이라는 의혹을 피할 수 없다.
3 더 지니어스 - 지니어스 게임 / 라이어 게임 - 라이어 게임 토너먼트 (및 소수결 게임)
프로그램 자체에 대한 유사성 말고도 작 중에서 사용되는 '게임' 자체에 대한 유사성
3.1 공통점
- 플레이어들을 초대하는 주최자 : 초대할때 '참가비를 주겠다'고 현혹하지만 이 참가비는 패배하면 돌려줘야 한다. 이 점은 초대장에서 말하지 않는다. 또한 초대할때 검은색 상자와 검은색 초대장을 사용하는데 이 초대장 뒷편엔 주최측의 로고가 금색으로 박혀있는 것도 같다.
- 극한의 인간 심리를 알아볼 수 있는 매우 흥미로운 실험이라는 주최측의 대사 : 라이어 게임의 경우 라이어 게임 -재생-에서, 더 지니어스의 경우 시즌1,2,3 에서 나왔던 대사.
- 게임 주최자 : 얼굴을 가리고 목소리 변조를 사용하며 TV를 통해 게임 룰을 설명한다. '얼굴을 가리고 목소리 변조를 사용한다'라는 컨셉 자체는 '쏘우(2004)'에서 사용된 이후 많이 쓰이는 컨셉이라지만 이것을 '두뇌싸움 장르'에 사용하며 '모션 그래픽 CG를 통한 게임 룰 설명'에 접목시킨 것은 '라이어 게임(2007)'이 최초이다.
- 게임장 구도 : 로비 앞쪽에 메인 TV가 있고 양 옆으로 작은 보조TV들이 존재, 로비 가운데 다각형 테이블을 배치하고 이곳에서 게임 진행/대화/무료 음식 제공등이 일루어짐, 게임 진행을 도와주는 딜러는 TV 아래쪽에 대기
- 대화장소를 목적으로 한 방들 : 로비 주변에는 은밀한 대화, 연합, 팀짜기를 목적으로 한 여러 방들이 존재. 이 방들중에 '침실'이 있는 것 까지도 같음
- 딜러 : 딜러가 총 3명으로 구성됨. 투표 집계나 발표등의 게임 진행을 도우며 플레이어들이 자유롭게 게임 룰에 대해 물어볼 수도 있음
- 게임 상 화폐로 사용되는 빨간색 보석 : 더 지니어스는 가넷, 라이어 게임은 핑크 다이아몬드. 모든 플레이어가 게임을 처음 시작할때 이 보석을 1개씩 받고 시작함. 이 보석은 다른 플레이어에게 양도, 맡기기가 가능하기 때문에 팀을 짜거나 약속의 징표로 사용 가능. 탈락한 사람은 자신의 명찰과 보석을 반납한 후 퇴장함. 최후의 승자가 모두의 보석을 얻어 마지막에 현금으로 교환받음 (또한 이 보석의 가치를 나타내는 CG 연출도 판박이)
- 명찰 : 가슴에 달린 명찰은 보석을 상징함 (라이어 게임은 가슴에 달린 보석 자체, 더 지니어스는 명찰에 보석 갯수 표시)
- 게임 룰 설명 : 매 회 게임 설명을 TV에서 모션 그래픽 CG를 통해 보여줌. 게임 룰 설명 방식도 유사
- 전체적인 게임 진행 방식 : 한정된 공간에서 토너먼트식 두뇌 게임, 각 회전별로 매 회 새로운 게임들을 사용. 모든 게임들은 '운'에 따르는 게임이 아닌 특정한 숨겨진 전략들과 필승법들이 존재하며 대부분은 연합, 팀짜기에 의해 좌우됨.
- TV : TV는 주최자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외에도 게임 룰 설명, 게임 진행, 게임 결과 발표등으로 사용됨
- 대부분이 단체전이지만 부분적인 1:1 게임들이 존재함 : 더 지니어스의 경우 데스매치, 결승전등이 있고 라이어 게임의 경우 3:3 단체전, 터부 게임등이 있음. 이 1:1 게임에서는 다른 플레이어들이 대기실에서 TV를 통해 게임을 참관함[3]
- 기타 게임 룰 상의 유사점 : '계약서/각서'를 통한 게임 플레이가 허용된다. 이 역시 게임상 룰의 일부로 주최측에서 인정한 것 중 하나로 작용된다. , 폭력과 절도가 게임 룰 상으로 금지되며 폭력과 절도를 행할경우 게임상의 패널티를 받음[4]
- 참가자가 아닌 제 3자, 혹은 이미 탈락한 사람이 다시 게임에 참가하거나 게임에 영향을 주거나 관전하는 특수한 경우가 있다. : 더 지니어스의 경우 종종 있는 게스트 게임 및 결승전에서 탈락 플레이어들 단체 관람. 또한 결승전에서 자기가 응원하고 싶은 사람에게 아이템을 주는 식으로 '이미 탈락한 사람이 생존해 있는 사람의 게임에 영향을 주는 것'이 가능하다. 라이어 게임의 경우 '소수결 게임'에서 이미 탈락한 플레이어의 게임 관전을 주최측이 허락해준 것, 또한 정리해고 게임에서 제 3자인 아키야마 신이치의 게임 진행이 허락된 것, 의자뺏기 게임에서 이미 탈락한 플레이어들도 투표가 가능하기 때문에 생존한 플레이어들의 게임에 영향을 주는것이 가능하다는 점 등.
3.2 차이점
- 라이어 게임은 매 회마다 플레이어의 변동이 있다. 또 패배자가 여러 명이 될 수도 있다. / 더 지니어스는 한 명씩 탈락할 뿐 누군가 추가되거나 하는 변동은 없다.
- 더 지니어스는 모든 플레이어가 참가하는 '메인매치'와 그 플레이어 중에서 단 한명의 탈락자를 결정하는 '데스매치'로 게임이 나뉘어져 있지만, 라이어 게임은 그런 거 없이 모든 플레이어들이 참가하는 게임에서 살아남은 플레이어들이 다음 회전에서 새로운 플레이어들과 다시 대결하는 형식이다.
- 더 지니어스는 (특정 시즌 한정으로) '불멸의 징표'와 '블랙가넷' 등의 '모든 게임에서 해당되는' 별개의 아이템이 존재한다. 라이어 게임의 경우 각 게임별 아이템이 존재하지만 '모든 게임에서 해당되는' 아이템은 없다.
- 또다른 차이점이라면 라이어 게임은 패배자가 빚을 진다. 하지만 예능 프로그램에서 출연자에게 빚을 물게할 순 없으니 더 지니어스에서 플레이어에게 빚을 못물리는건 당연하다. 한마디로 빚에 대해선 더 지니어스 제작진이 의도적으로 차별화 하려고 한 것이 아님으로 표절 논란에 대한 차이점이라 볼 순 없다.
4 더 지니어스 - 1.2.3 게임 / 도박묵시록 카이지 - 한정 가위바위보
더 지니어스:게임의 법칙 1화에 나온 1.2.3 게임은 도박묵시록 카이지의 한정 가위바위보 게임 표절 논란을 받았다.
우선 세 종류의 카드, 플레이어 사이에 카드 양도 및 교환 가능, 카드 파기 불가능, 카드가 남은 플레이어의 패배 확정, 두 플레이어의 합의 하에 테이블에서 딜러의 지시에 따라 카드 공개, 승패 결정 후 사용한 카드는 테이블 구멍에 버림 등등 핵심룰을 그대로 도용했다. 다른 점이 있다면 더 지니어스는 가위바위보에서 숫자로 바뀌었고 초기 카드 분배가 홀수라는 것 정도인데, 총 카드 장수가 홀수가 되는 것은 원작 만화에서도 해프닝에 의해 발생하는 현상이므로 진짜 차이점은 가위바위보와 123 밖에 없다.
두 플레이어의 합의 하에 게임이 이루어지고, 카드를 뒷면이 보이게 낸 뒤 뒤집어 승패를 결정하는 것, 사용한 카드를 회수하는 것 등은 일반적인 카드 게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이므로 표절이라 단정 짓기에는 어렵다 하더라도, 이러한 개별적인 유사성이 모인 결과 게임 진행 방식이 완전히 동일하다는 점은 의혹을 살 수밖에 없다. 또한 플레이어 사이에 카드 양도 및 교환이 가능한다든지, 서로 승점을 챙겨주거나 아니면 비기는 것으로 단순히 카드를 소진하기 위해 연합을 짜고 게임을 하는 게 게임의 본질이자 필승법이라는 핵심 역시 똑같다.
이에 대해 더 지니어스 제작진은 인터뷰를 통해 "게임이라는 것 자체가 조금씩 변형을 가하면 또다른 새로운 게임이 된다. '1.2.3' 게임은 만화 '카이지'의 '가위바위보'와는 전혀 다르다. 예를 들면 가위는 같은 가위에게 비기고 바위에게 지지만, 보에게는 이긴다. 하지만 1은 무조건 비기거나 질 수 밖에 없다"라며 표절을 인정하진 않았다. 하지만 표절 논란의 핵심은 1.2.3이냐 가위바위보냐가 아닌 모든 카드를 소진해야 하며 카드가 남아있는 플레이어의 패배 확정이라는 점인데 이것에 대해서는 별다른 차별화를 하지 못했기에 표절 논란이 불거지는 것은 당연하다.
4.1 공통점
공통점
- 게임에서 사용하는 카드가 세 종류
- 게임 시작 시 플레이어들에게 동일한 구성의 카드를 제공
- 플레이어간의 카드 양도 및 교환이 가능하다.
- 카드를 파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 카드가 남은 플레이어는 패배가 확정된다. 즉 모든 카드를 소진해야 한다.
- 누구와 몇번의 대결을 하든지 횟수의 제한은 없다.
- 대결을 원하는 두 사람이 자신의 카드를 테이블에 내려놓고 딜러의 지시에 따라 오픈하는 식으로 카드 대결이 이루어진다.
- 승패 결정 후 사용된 카드는 테이블 구멍에 버린다.
- 서로 승점을 챙겨주거나 단순히 카드를 소진하기 위한 팀짜기, 연합이 필승법으로 작용한다.
4.2 차이점
차이점
- 더 지니어스는 질 수 없는 카드(3)와 이길 수 없는 카드(1)가 존재한다. (한정 가위바위보의 경우 모든 카드가 승/무/패 가능)
- 더 지니어스는 초기 카드 분배가 홀수인 9장 (한정 가위바위보의 경우 짝수인 12장)
- 더 지니어스는 승점 거래 불가 (한정 가위바위보의 경우 게임 후 승점 매매 허용)
5 더 지니어스 - 대선 게임 / 라이어 게임 - 의자뺏기 게임
더 지니어스:게임의 법칙 2화의 대선 게임은 라이어 게임의 의자뺏기 게임[5]의 표절 논란을 받았다. 라이어 게임의 의자뺏기 게임은 '의자'라는 요소가 존재하는 반면 대선 게임은 의자라는 요소를 제거했다는 차이점이 있지만, 칩(메달)을 통한 매수를 통해 투표에서 이겨야 한다는 핵심적인 사항은 동일하다. 더 지니어스 대선 게임의 유권자/후보자 구도가 라이어 게임 의자뺏기 게임의 와글이/생존자 구도와 유사하다는 지적
우선 더 지니어스는 게임 초반부터 유권자/후보자로 나뉘는 반면 라이어 게임은 게임 진행 도중 탈락한 자들이 와글이[6]가 된다는 차이점이 있긴 하지만 게임 내 화폐인 칩(메달)이 플레이어에게 1명당 20개씩 부여된다는 것과 칩을 받는 쪽은 자기가 가장 많이 갖고있는 칩의 주인을 우승시켜 자신이 가진 칩을 유효화 시키기 위해 칩의 주인에게 투표를 해주고, 칩의 주인은 많은 득표수를 얻기 위해 칩을 많이 뿌려야 하지만 너무 많이 뿌리면 자신의 몫이 줄어든다는 딜레마가 존재한다는 핵심적인 사항이 유사하다.
다만 대선 게임은 의자뺏기 게임의 핵심인 '의자'에 대한 룰은 제거한데다가, 게임 진행 방식이나 승리 조건등의 차이점도 꽤나 있는 편이어서 게임 자체의 표절이 아닌 게임 결과에 대한 포상 방식이 유사하다는 평가가 적합하다. 그 밖에 메달과 메달을 보관하는 상자 등 소품 디자인이 유사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5.1 공통점
공통점
- 최초 칩/메달 개수가 20개
- '매수를 해야하는 사람'은 언제든 다시 '매수를 당해야 하는 사람'으로 돌아갈 수 있다.[7]
- 게임 종료후 우승자가 된 플레이어의 명의로 된 '칩/메달'은 1개당 '1가넷/1억엔'으로 교환된다. 나머지 플레이어의 명의로 된 '칩/메달'은 버려진다.
- 즉 우승자가 직접 상금을 받는 방식이 아니기에 우승자의 명의로 된 '칩/메달'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것이 게임의 핵심이다.
- '매수를 당해야 하는 사람'은 자신에게 가장 많은 '칩/메달'을 준 사람을 투표하여 이기게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매수를 하는 사람'은 자신이 우승하기 위해선 최대한 많은 '칩/메달'을 최대한 많은 플레이어에게 뿌려서 투표수를 획득해야한다. 하지만 자신이 우승하기 위해 '칩/메달'을 뿌리면 자신이 보유한 '칩/메달'이 점점 떨어져 정작 우승해도 자신이 얻게되는 '가넷/돈'이 적어지게 되는 딜레마가 존재한다.
- 우승자도 탈락자도 나오지 않을 방법이 '이론상' 으로 가능하다.[8]
5.2 차이점
차이점
- 더 지니어스는 게임 처음부터 '매수를 해야하는 사람'과 '매수를 당해야 하는 사람'으로 나뉘지만 라이어 게임은 모든 플레이어가 '매수를 해야하는 사람'으로 시작하고 게임 진행 과정에서 탈락자가 됨으로써 일부 플레이어가 '매수를 당해야 하는 사람'으로 바뀐다.
- 더 지니어스에서 '매수를 해야하는 사람'이 '매수를 당해야 하는 사람'으로 바뀌는 것은 단순히 자신의 의지로 사퇴하면 되지만, 라이어 게임의 경우는 꼭 본인이 원해서가 아니라 (앉을 수 있는 의자가 없는등의 이유로) 원치않게 변동될 수 있다.
- 투표의 의미의 차이(더 지니어스 - 오로지 투표로 인해서만 승패가 결정되며 (여론조사를 제외하면) 딱 한번의 최종투표만 진행된다. / 라이어 게임 - 투표에서 우승하는 것이 게임에서 우승할 확률을 높여줄 뿐 투표 우승 자체가 승리는 아니며 더 지니어스와 달리 투표가 여러번 진행된다.)
- 더 지니어스는 '의자'에 대한 룰이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는 더 지니어스 세트장 특성상 의자뺏기 게임처럼 대량으로 넓은 장소에 의자를 숨기는게 불가능 하니, 어쩔 수 없이 의자에 대한 요소를 없앨 수 밖에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6 더 지니어스 - 좀비 게임 / 라이어 게임 - 감염 게임 (천사와 악마 게임)
더 지니어스:게임의 법칙 4화의 좀비 게임은 라이어 게임 만화책 9∼10권에 나오는 감염 게임(일드판 명칭으로는 '천사와 악마 게임')의 '표절 논란'을 받았다. 대선 게임과 암전 게임은 일단 어느 정도 차별화를 하려고 한 부분이 있으나, 좀비 게임의 경우는 원작 만화의 감염과 치료라는 키워드와 메카니즘이 그대로 차용된 관계로 역대 게임들 가운데 표절 의혹이 가장 짙었다.
플레이어의 상태가 정상/감염자 두 종류라는 것, 정상끼리 접촉시 1점씩 승점 획득, 감염자끼리 접촉시 변화 없음, 정상과 감염자가 접촉시 정상이 감염된다는 접촉 결과, 치료를 통해 감염자가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음, 최초 감염자는 플레이어중 2명으로 시작, 3피리어드로 나눠, 각 피리어드 종료 시 정상/감염자 수만 공개, 1피리어드당 30분으로 총 90분, 한번 접촉한 플레이어와 다시 접촉하는 것은 무효 등 대부분의 핵심 규칙이 완전히 동일하다. 가장 큰 차이는 자신의 상태를 부스라는 특정 장소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원본 게임과 달리 좀비 게임에서는 최초 상태 외에는 자신의 상태도 알지 못하므로 플레이어들이 불안감을 더 갖는다는 점인데, 이것조차도 원작에서 상태 확인 부스를 점령하는 전략에 의해 발생한 바 있는 상황이므로 독창성을 인정하기 어렵다.
일단 라이어 게임은 해당 게임이 다음 회전 진출자를 결정하는 게임이라 승리자가 없을 수도 여러 명일 수도 있는 것에 비해 더 지니어스는 반드시 1명만 탈락해야 한다는 규칙 때문에 승리조건의 차이가 있었고, 그 외 '치료제'라는 설정의 차이점이 있긴 하지만 핵심적인 룰들에 비해서는 사소한 차이에 불과하다.
6.1 공통점
공통점
- 플레이어 상태가 두 종류
- 게임 시작 시 플레이어 2명이 무작위로 감염자 역할로 선정, 이를 제외한 나머지 플레이어는 모두 비감염자로 시작
- 자신의 상태는 자신만 알 수 있다.
- 접촉을 원하는 두 사람의 쌍방 동의 후 서로의 손과 장치를 이용하여 접촉을 한다.
- 정상 - 정상 접촉 : 양쪽 다 승점을 1개 획득
- 감염자 - 정상 접촉 : 정상인이 감염자가 된다. 감염자는 그대로 감염자다.
- 감염자 - 감염자 접촉 :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 이미 한 번 접촉해 승점을 만든 플레이어끼리는 다시 승점을 만들 수 없다.
- 비감염자는 치료를 통해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
- 30분을 1라운드로 총 3라운드 90분동안 게임이 진행된다.
- 한 라운드 종료시 천사와 악마의 수를 공개한다.
- 숫자만 발표할 뿐 개개인의 상태가 어떤지는 공개하지 않는다.
6.2 차이점
차이점
- 승리 조건의 차이(더 지니어스는 좀비가 승리할 수도 있음, 라이어 게임은 오로지 정상인만 승리)
- 더 지니어스는 치료제(10분 한계, 최초좀비 사용 불가)의 대한 룰이 별도로 존재한다.(라이어 게임은 승점과 치료제가 동일하게 간주되며 최초 감염자도 정상인으로 돌아갈 수 있다..)
- 더 지니어스는 반드시 한 라운드 내 한 번 이상 터치해야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자동 좀비화 된다.(라이어 게임은 굳이 터치하지 않아도 상관 없다.)
- 더 지니어스는 자신의 최초 상태만 알 수 있으며 게임 도중에 상태 확인 불가 / 라이어 게임은 언제든 자신의 상태 확인 가능
7 더 지니어스 - 암전 게임 / 라이어 게임 - 밀수 게임
두 팀이 5:5 인원으로 구성, 두 팀이 공격/수비를 번갈아 가며 맡음, 수비팀은 번갈아가면서 수비수 한 명을 선정한다. 공격팀은 공격량(더 지니어스의 경우 경계선을 넘어갈 플레이어, 라이어 게임의 경우 밀수 금액)을 자유롭게 결정하며 공격을 아예 시도하지 않을 수도 있다.(더 지니어스의 경우 경계선을 넘는 플레이어 없음, 라이어 게임의 경우 밀수 안함)
수비수는 패스(더 지니어스의 경우 초록 버튼)과 다우트(더 지니어스의 경우 빨간 버튼) 둘 중 하나를 선택한다. 패스(초록 버튼)는 '상대가 공격을 안하고 있다'라는 의미고 다우트(빨간 버튼)는 '상대가 공격을 하고있다' 라는 의미이다.
만약 패스(초록 버튼) 선언시 실제로 상대가 아무런 공격도 안했다면 양측 모두 손해도 이익도 없다. 반면 상대가 공격을 하고 있었다면 수비수는 그들의 공격을 막지 못하게 된 것이다. 반면 다우스(빨간 버튼) 선언시 실제로 상대가 공격을 하고 있었다면 공격 제재의 성공한다. 반면 상대가 공격을 하고 있지 않았을 경우 수비수의 판단 미스임으로 수비수가 페널티를 받게 된다. 그러므로 무작정 패스를 선언할 수도 없고 무작정 다우트를 선언할 수도 없다는 딜레마가 존재한다는 핵심적인 내용은 유사하다.
다만 이 경우는 차별화한 점도 제법 있는 편인데 우선 더 지니어스는 빨강 버튼의 회수 제한이 있고, 빨강 버튼시 공격자 수 추정 불필요(라이어 게임의 경우 상대가 밀수하는 금액을 추정해야 할 필요가 있음)이라는 차이점이 있다. 또한 전체적인 게임 진행 방식(더 지니어스는 홀이 암전된 상태에서 플레이어가 경계선을 넘는 플레이 방식이 사용되고, 라이어 게임은 플레이어가 가방을 가지고 은행에서 돈을 뽑아 검사관을 속여 자국으로 돌아오는게 플레이 방식으로 사용된다.)의 차이점도 있는 편이다.
메인매치로 사용된 4화도, 데스매치로 사용된 6화도 다른 논란이 훨씬 거세게 일어 상대적으로 표절 논란은 그다지 크게 부각되지 않았다.
7.1 공통점
공통점
- 한 팀당 5명으로 구성된 두 팀의 5:5 팀전 게임
- 두 팀이 '공격팀'과 '수비팀'을 번갈아가며 맡는다.
- 수비팀 멤버들은 한 명씩 돌아가며 '수비수/감시관'을 맡는다.
- 공격팀 멤버들은 공격을 하거나 공격을 하지 않거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한다.
- 만약 공격을 하는 것을 선택할 경우, 공격의 량(경계선을 넘어가는 플레이어의 수/밀수 금액)을 자유롭게 선택한다.
- '수비수/감시관'은 상대가 공격을 하고 있는지 아닌지를 간파하여 '초록 버튼/패스'와 '빨간 버튼/다우트' 둘 중 하나를 선택한다.
- '초록 버튼/패스'는 상대가 공격을 하고 있지 않다는 판단이고, '빨간 버튼/다우트'는 상대가 공격을 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 '빨간 버튼/다우트' 실행시, 예상대로 상대가 공격을 하고 있었다면 수비 성공으로 수비수의 승리, 공격자의 패배
- '빨간 버튼/다우트' 실행시, 예상과 다르게 상대가 공격을 하고 있지 않다면 판단 미스로 수비수가 페널티를 받는다.
- '초록 버튼/패스' 실행시, 예상대로 상대가 공격을 하고 있지 않다면 수비수도 공격자도 이득도 페널티도 없다.
- '초록 버튼/패스' 실행시, 예상과 다르게 상대가 공격을 하고 있었다면 수비 실패로 수비수의 패배, 공격자의 승리
7.2 차이점
차이점
- 공격 방식의 차이(더 지니어스는 플레이어가 경계선을 넘는게 공격, 라이어 게임은 은행에서 돈을 뽑아 자국으로 돌아오는게 공격)
- 더 지니어스는 수비팀 전원이 반드시 한 번씩 돌아가며 수비수를 번갈아가야함 (밀수 게임도 번갈아 가면서 감시관을 바꿀 수 있지만 한 명이 쭉 감시관 역할을 독점하는것도 가능)
- 수비수는 공격팀의 생존한 멤버 전원과 대면 (밀수 게임의 경우 공격팀이 한 명을 골라 감시관과 1:1 면담)
- 빨강 버튼 회수 제한 (밀수 게임의 경우 다우트 회수 제한 없음)
- 빨강 버튼 시 공격자 수 추정 불필요 (밀수 게임의 경우 추정 밀수액에 따라 밀수 성공/실패가 판가름됨. 무조건 1억 부르면 차이가 없지만 이 경우 수비자에게 추정액 절반 페널티 부담이 있음)
- 공격자는 공격 성공할 때마다 획득승점 누적 (밀수 게임의 경우 과거 밀수 성공/실패 여부가 금액에 영향 없음)
8 일부분 유사한 게임들
표절이라고 보일 정도까진 아니지만, 어느정도 참고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게임들
- 더 지니어스:게임의 법칙/8화의 '콩의 딜레마' / 라이어 게임의 에덴의 동산 게임 : 모든 플레이어가 한명씩 투표함에 들어가 특정한 색깔로 나뉘는 콩/사과를 보관소에서 꺼내 투표함에다 집어넣고 모든 플레이어의 투표가 확인되면 TV를 통해 결과발표, (에덴의 동산의 경우 골드/실버만 투표되었을 경우) 과반수에 투표한 사람의 승리. 여담으로 투표용도로 쓰이는게 먹을 것(콩/사과)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생기게 만든 소품이라는 것도 동일
-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3화의 '오늘의 메뉴' / 라이어 게임의 에덴의 동산 게임 : 모든 플레이어가 11명 이라는 점. 투표지가 3개 라는 점. 투표를 속일 수 있는 아이템 트릭이 존재한다는 점. 플레이어가 배신을 하지 않으면 주최측으로 부터 돈을 왕창 뜯어내는 주최측 vs 플레이어인 게임이지만 게임 자체가 배신이 일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계 설계되었기 때문에 배신이 발생한다면 결국 플레이어 vs 플레이어가 되는 게임이라는 구도
- 시즌1의 '오픈, 패스'와 '수식경매'는 및 후지TV의 '칼코론'이란 프로그램에서 따온게 아닌가 하는 의혹을 받았다.(이와 별개로 '수식경매'는 라이어 게임의 '입찰포커'에서 따온게 아닌가 하는 의혹도 받았다.)
-
시즌2의 흑과 백은 텐 - 텐호의 길을 걷는 쾌남아의 마작 게임에서 따왔다는 의혹을 받고있다.사실 흑과 백 자체는 '다빈치 코드'라는 보드 게임에서 따온 것이다. 물론 보드 게임 자체를 표절했다고 한다면 틀린건 아니다. 보드 게임 관련 저작권 사항에 대해서는 더 지니어스/표절 논란 문서를 참조 바람
- 시즌2의 해 달 별은 라이어 게임의 돌지않는 룰렛에서 따왔다는 의혹을 받고있다.
- 진실탐지기 / 터부 게임 : 1:1 게임이며 서로 돌아가면서 특정한 명제를 제시, 이 명제에 대한 진실과 거짓에 대한것이 게임상에서 중요 포인트로 작용함
- 시즌1의 5:5 게임 : 라이어 게임의 터부 게임 : 명제를 제시하는 목적(더 지니어스는 명제에 대한 답을 5:5로 맞추기 위해, 라이어 게임은 상대가 명제를 어기게 하기 위해)는 다르지만 명제를 주관식으로 제시하고 제시된 명제가 스크린에 표시되고, 또한 이미 한번 제시한 명제는 '의미'상 같은 명제라면 글을 다르게 적더라도 중복해서 제시가 불가능 하다는 점.[9] 현재의 상황에 맞춰 명제를 작성하기 보단 자신이 제시한 명제에 현재 상황을 맞추는 점 등의 전략이 사용된다는 점 등등.
9 애매한 경우
9.1 더 지니어스 - 기억의 미로 / 도박마-거짓말 사냥꾼 바쿠 - 미궁 (및 M게임)
더 지니어스:블랙가넷 8, 9화에 나온 데스매치 '기억의 미로'는 도박마의 미궁 게임을 표절했다는 논란을 받았다. 우선 가로 세로 각각의 칸이 있는 정사각형 미로판에서 두 플레이어가 벽의 위치는 알 수 없지만 입구와 출구만 알고있는 상태에서 보이지 않는 가상의 벽을 간파하여 목적지에 도착해야 한다는 룰이 동일한데, '미로 찾기'에다가 '보이지 않는 투명의 벽', '플레이어가 알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입구와 출구뿐' 이라는 요소를 대입해 기존의 미로찾기를 변형한 것은 도박마 이전 기존의 게임에서는 존재하지 않는다.
물론 더 지니어스 제작진은 '기억의 미로'는 게임 디자이너 Dirk Baumann가 2009년에 고안한 마법의 미로를 모티브로 했다고 주장했다. 무식한 지니어스 팬들은 오히려 도박마의 미궁이 마법의 미로를 표절한게 아니냐는 소리를 했지만 하지만 마법의 미로가 나온 시점은 2009년이며, 도박마에서 미궁이 처음 소개된 8권이 나온 2008년보다 1년 뒤이다. 시간대 상으로 정리하자면 <도박마 - 미궁(2008) / Dirk Baumann - 마법의 미로(2009) / 더 지니어스 - 기억의 미로(2014)> 이렇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마법의 미로가 도박마를 표절했다고 보기도 어려운데, 마법의 미로는 우선 '이동칸 수를 주사위로 정한다', '최대 4명까지 플레이 가능한 보드게임', '특정 도착지에 도착하는게 목적이 아닌 판 위에있는 마법 타일 5개를 획득하는게 승리'라는 도박마의 미궁과는 꽤 큰 차이점이 있다. 하지만 더 지니어스는 이러한 요소들을 '2명의 플레이어의 1:1 대결', '판 위에 있는 타일을 모으는게 아닌 도착지에 먼저 도착하는 플레이어가 우승' 등으로 변형하여 '마법의 미로'보다는 오히려 도박마의 '미궁'에 더 가깝도록 변형하였다. '벽이 보이지 않는다'라는 요소는 도박마 미궁, 마법의 미로, 더 지니어스 기억의 미로 모두 공통되어 있으나, 표절논란의 주 핵심인 '플레이어에게 보여지는 것은 입구와 출구뿐이다.', '2명의 플레이어의 1:1 대결로 먼저 도착지에 플레이어의 승리' 라는 요소는 마법의 미로엔 없던 요소를 더 지니어스 측에서 자체적으로 추가한 사항이다. 특히나 '마법의 미로'는 '출구에 도착해야 한다'라는 요소가 아닌 '판 위에 마법 타일을 모아야 한다'라는 요소때문에 특정한 목표를 향해 가는게 아닌 미로를 이리저리 휘저으며 이동하게 다니게 되고, 그때문에 타일이 위치한 최단거리의 미로만 분석해야 한다던가, 일단 한번 미로를 간파하면 그 다음부터는 수월하다는 차이점이 있다. 반면 도박마의 미궁과 더 지니어스의 기억의 미로의 핵심인 '목적지가 주어지고 순전히 거기까지 도달해야 하는 최단의 루트만을 파악해야 한다'는 요소는 마법의 미로에 존재하지 않는다.
즉, 결론부터 말하자면 Dirk Baumann의 '마법의 미로'는 도박마의 '미궁'을 어느정도 모티브 하긴 했어도 핵심적인 것을 따오진 않았다. 하지만 더 지니어스는 '마법의 미로'를 '미궁'과 가깝게 변형을 함으로써 '마법의 미로를 참고한 척 하면서 도박마의 미궁을 표절한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 것. 물론 반대로 더 지니어스가 마법의 미로에서 미궁과 더 멀어지게 변형한 점도 존재하긴 하는데, 마법의 미로는 6:6 정사각형으로 미궁의 6:6 정사각형과 칸 수가 동일하지만 더 지니어스는 이걸 7:7 정사각형 칸수로 변형하였고, 마법의 미로는 미궁과 마찬가지로 플레이어가 미로를 설정하는 식이지만 더 지니어스는 이걸 게임 주최자가 미로를 설정하는 식으로 변형하였다.
이 외에의 차이점도 존재하는데 도박마는 1칸씩 움직이는 대신 더 지니어스는 3칸씩 움직인다는 점, 도박마는 가상의 벽에 부딪혔을시 위치 이동 없이 상대에게 턴이 돌아가지만 더 지니어스는 가상의 벽에 부딪혔을시 최초 위치로 돌아간 다음에 상대에게 턴이 돌아간다는 점, 상술했다시피 더 지니어스는 주최자가 미로를 그리는 식이고, 도박마의 미궁은 양 플레이어가 미로를 그리는 식이라는 차이점과, 더 지니어스는 플레이어가 실제로 움직여서 미로를 푸는 거고, 도박마는 단지 종이 위의 미로를 그려가며 푸는 것이라는 차이점이 존재한다. 하지만 도박마의 미궁의 변형판인 M게임 에서는 주최자가 미로를 설정하는 식이며 플레이어들이 직접 움직여 미로를 푸는 방식으로 변형되었다. 즉 더 지니어스의 기억의 미로는 미궁만 표절한 게 아니라 미궁과 M게임을 합쳐서 표절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애초에 Dirk Baumann측도 마법의 미로가 도박마의 미궁을 모티브 한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힌 바도 없고, 더 지니어스 측도 기억의 미로가 마법의 미로를 참고했다고만 밝혔을 뿐 도박마의 미궁을 모티브 한 것이라고 밝힌 바가 없다. 이게 도중에 마법의 미로를 걸치지 않고 진행된 것이라면 모를까 하필 중간에 마법의 미로가 복잡하게 얽혀있어서 표절이다 아니다를 판단하기 굉장히 애매하게 되었다. 공통점과 차이점을 보고 본인이 직접 판단하도록
미궁과 마법의 미로의 공통점
- 가로 세로 여섯 칸 짜리 정사각형 미로판에서 벌어지는 대결
- 플레이어가 직접 미로의 벽을 설정한다.
- 미로를 설계할때 입구와 출구에 절때 도달할 수 없게 벽을 설계하면 안된다.
- 미로의 벽은 양 플레이어 모두에게 보이지 않는 가상의 벽이다.
- 가로, 세로로만 이동 가능하며 대각선 이동은 불가능 하다.
- 이동하려던 곳에 가상의 벽이 있다면 이동 실패, 상대에게 턴이 돌아간다.
미궁과 마법의 미로의 차이점
- 미궁은 1:1 게임이지만 마법의 미로는 인원 수가 2명에서 부터 4명까지 가능
- 미궁은 2명의 플레이어가 서로의 미궁을 설계하여 총 2개의 미로를 두고 펼쳐지지만 마법의 미로는 1개의 미로만을 두고 펼쳐진다.
- 미궁은 출구에 도착하는 것이 게임의 승리 조건 / 마법의 미로는 게임 판 위에 마법 타일 5개를 획득하는게 게임의 승리 조건
- 마법의 미로는 이동실패시 최초 위치로 돌아가며 상대에게 턴이 돌아간다.(미궁은 이동실패시 위치변동없이 상대에게 턴이 돌아감)
- 미궁은 반드시 1칸씩 이동하는것으로 정해져 있지만, 마법의 미로는 이동 칸수가 주사위로 결정되기에 정해져 있지가 않다.
미궁(및 M게임)과 기억의 미로의 공통점
- 가로 세로 '일곱 칸/여섯 칸' 짜리 정사각형 미로판에서 두 플레이어의 1:1 대결
- 미로의 벽은 양 플레이어 모두에게 보이지 않는 가상의 벽이다.
- 게임 주최자가 미로를 설정한다.(M게임 한정, 미궁은 두 플레이어가 서로의 미궁을 설계함)
- 모든 플레이어가 하나의 미로 내에서 플레이 한다.(M게임 한정, 미궁은 2개의 미로를 두고 진행됨)
- 플레이어에게 보여지는 것은 오로지 입구와 출구 뿐이다.
- 두 플레이어가 차례대로 입구에서 부터 원하는 곳으로 번갈아가며 이동한다.
- 이동 칸 수는 정해져있다.
- 가로, 세로로만 이동 가능하며 대각선 이동은 불가능 하다.
- 이동하려던 곳에 가상의 벽이 있다면 이동 실패, 상대에게 턴이 돌아간다.
- 먼저 출구에 도착한 플레이어의 승리로 게임이 종료된다.
미궁(및 M게임)과 기억의 미로의 차이점
- 기억의 미로는 3칸씩 이동한다.(미궁은 1칸씩 이동)
- 기억의 미로는 이동실패시 최초 위치로 돌아가며 상대에게 턴이 돌아간다.(미궁은 이동실패시 위치변동없이 상대에게 턴이 돌아감)
- 기억의 미로는 한번에 6칸씩 이동 가능한 더블 찬스가 2번 존재한다. (미궁엔 없음)
분석해 보자면, 마법의 미로와 미궁과의 공통점 보다 기억의 미로와 미궁과의 공통점이 더 많음을 알 수 있다.
참고로 유의할 점은, 더 지니어스 제작진은 마법의 미로를 'Dirk Baumann' 측에게 허락받고 가져오지 않았다는 것이다.(이에 대해선 더 지니어스/표절 논란 문서의 '보드 게임을 합법적으로 가져왔는가?'에서 자세히 서술되어 있음) 더 지니어스 제작진은 '코리아보드게임즈'에게 게임 자문을 구했을 뿐이고 코리아보드게임즈가 '마법의 미로'의 유통권을 가지고 있을 뿐이지 마법의 미로의 모든 저작권을 코리아보드게임즈가 소유한 것이 아니기에 코리아보드게임즈에게 자문만 구하고 마법의 미로를 가져왔더라도 정작 원저작자인 Dirk Baumann에게는 저작권 침해를 입힌 것이다.
즉, 도박마의 '미궁'을 표절했다고 보긴 어려워도, 다른 보드 게임들과 마찬가지로 일단 Dirk Baumann 측에게 저작권 침해를 입혔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 더 지니어스는 시즌1,2,3,4로 분류되지만 라이어 게임의 경우 드라마 시즌1,2와 극장판1,2로 분류된다.
- ↑ 더 지니어스의 경우는 외전인 눈치왕, 더 지니어스 외전이고 라이어 게임의 경우는 스핀오프인 '앨리스 in 라이어 게임'과 '후쿠누가 vs 요코야' 이다.
- ↑ 라이어 게임의 경우 3:3 단체전 한정, 터부 게임은 관람자가 없음
- ↑ 법치국가에서 폭력과 절도가 금지되는게 당연한게 아니냐는 반론도 있지만 이는 법으로써 금지하는게 아닌 게임상의 규정으로써 금지하는 것으로 어겼을시 게임상의 패널티를 받는다.
다만 더 지니어스의 경우 이 룰은 시즌1,3,4 한정이고 시즌2에는 적용되지 않은 모양이다. - ↑ 극장판 시리즈인 라이어 게임 -재생-에 등장한 게임이다.
- ↑ 라이어 게임 작중에 플레이어들이 탈락자들을 뜻하는 명칭
- ↑ 더 지니어스의 경우 후보자에서 사퇴, 라이어 게임의 경우 의도적으로 의자에 앉지 않아서 탈락자로 돌아가기
- ↑ 더 지니어스의 경우 모든 플레이어가 후보자로 나서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유권자로 있으면 우승자도 탈락후보도 정해지지 않는다. 라이어 게임의 경우는 20명의 플레이어 전원이 (겹치지 않도록) 서로서로 각각의 메달을 주고받으면 누가 우승하든 아무도 빚을 지지 않는다. (물론 게임상으로 보면 엄연히 우승자가 존재하는 거긴 하지만, 라이어 게임에서는 누구도 빚도 상금도 가지지 않는게 사실상 우승자도 탈락자도 나오지 않는 '모두가 행복하게 게임을 끝낼 수 있는 방법'으로 봐도 된다.) 물론 이는 모두 이론상의 상황일뿐 더 지니어스도 라이어 게임도 작중에서 벌어지진 않았다.
- ↑ 특히나 '의미상 같은 명제는 두번 제시 불가능'이라는 룰을 설명하는 당시 스크린 장면이나 대사역시 유사한데 라이어 게임에서는 '말하지 말 것', '얘기하지 말 것'등 의미상 같지만 글자가 다른 명제들을 예시로 스크린에서 제시하고 "또한 자신이 한번 제시한 터부는 두번 제시할 수 없습니다. '말하지 말 것', '얘기하지 말 것' 글을 바꿔서 적는다 하더라도 같은 '의미'의 명제라면 제시할 수 없습니다."라고 설명하는데 더 지니어스 측도 마찬가지로 검정이 싫다, 블랙이 싫다 등의 의미상 같지만 글자라 다른 명제들을 예시로 스크린상에서 제시하고 "또한 '검정이 싫다', '블랙이 싫다' 혹은 '아버지어머니와함께산다', '부모님과함께산다' 등의 '의미'상 같은 질문은 반복해서 할 수 없습니다." 이라고 설명된다. 전반적으로 터부 게임을 모티브한 듯한 뉘양스가 많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