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표절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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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
정규 시즌	더 지니어스:게임의 법칙 (시즌1/tvN)	더 지니어스:룰 브레이커 (시즌2/tvN)	더 지니어스:블랙가넷 (시즌3/tvN)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 (시즌4/tvN)
관련 문서	더 지니어스:룰 브레이커 비하인드(시즌2/온게임넷), 눈치왕(파일럿/tvN),더 지니어스:외전(방시팝/tvN), BGM, 역대 출연자, 역대 게임, 표절 논란, 룰 브레이커 논란, 사건사고, 더 지니어스 갤러리

1 개요

2013년 tvN의 예능 프로그램 더 지니어스가 첫 방송 이후 '포맷은 라이어 게임(드라마)를 표절했고 작중에 사용된 1.2.3 게임은 도박묵시록 카이지의 한정 가위바위보를 표절했다'라는 논란에 휩싸였다. 더 지니어스 팬들은 '분명히 해당 작품의 판권을 사서 만든 프로그램일 것'이라고 추정했지만, 더 지니어스 제작진이 직접 '특정 작품의 판권을 사서 만든 것이 아니다'라고 밝힌 한편 한정 가위바위보에 대해 '게임이란게 변형을 가하면 새로운 게임이 된다. 모든 게임은 우리들이 직접 고안한다.'라고 주장했으며, 라이어 게임 포맷에 대한 표절 논란에는 해명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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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더 지니어스 4회에서 사용된 좀비 게임이 라이어 게임의 감염 게임(= 천사와 악마 게임)을 표절했다는 논란을 일으키며 단순히 '라이어 게임의 포맷뿐만이 아닌 독자적인 오리지널 게임까지 표절했다'는 의혹으로 번졌고(사실 좀비 게임은 '표절'이라기 보단 '무단 도용'에 가깝다.) 이후로도 일부 게임들이 라이어 게임을 표절했다는 논란을 일으켰다. 하지만 제작진은 라이어 게임 포맷 표절 논란과 감염 게임 표절 논란에 대해서도 아무런 해명을 하지 않았다.

라이어 게임 뿐만 아니라 시즌1의 게임들이 각종 보드 게임들을 표절했다는 의혹도 재기되었다. (자세한 것은 '보드 게임들을 합법적으로 가져왔나' 목차 참고)

시즌1 완결 직후 프로그램 기획자인 정종연 PD는 E News 24의 인터뷰에서 "'더 지니어스'와 '라이어 게임'을 함께 언급하시는 분들도 간혹 있지만, '더 지니어스'의 출발 지점은 사실 '빅브라더'와 '서바이버'라는 오리지널 서바이벌 프로그램이었다"라면서 더 지니어스의 전신은 라이어 게임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는 정종연 PD가 공식적으로 '라이어 게임'의 이름을 언급한 최초의 인터뷰이다. 하지만 정작 빅브라더와 서바이버는 더 지니어스와 전혀 유사하지 않아서 '더 지니어스가 라이어 게임을 기반으로 만들었다는 사실을 인정하기 싫어서 괜히 빅브라더나 서바이버같은 다른 프로그램을 끼워맞춘 것'이라는 의혹이 재기되었다. 또한 여전히 라이어 게임 포맷의 표절 논란, 라이어 게임 감염 게임 무단 도용에 대한 점은 해명하지 않았다.

더 지니어스는 시즌2때부터 '코리아 보드게임즈'와 '다이브다이스'의 자문을 받아서 보드게임들을 기반으로 게임을 제작하기 시작했고, 별도로 원작 게임을 밝히지 않았던 시즌1때와는 달리 모티브가 된 게임들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꼬박꼬박 기재했다. 하지만 시즌1때 게임들을 표절했던 사실은 변치 않으며 여전히 라이어 게임 표절 논란에 대한 해명도 없었고 무엇보다 사실 보드게임들을 합법적으로 인용한 것이 아니라는게 추가로 밝혀지며 더욱 논란이 되었다. (자세한 것은 '보드 게임들을 합법적으로 가져왔나' 목차 참고) 또한 시즌2의 암전게임도 라이어 게임의 밀수 게임에서 따온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추가로 재기되었다. 시즌2 진행 도중에도 정종연 PD는 라이어 게임에 대한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더 지니어스 시즌3가 한창 준비중일 2014 3분기, tvN에서 마침 비슷한 시기에 '라이어 게임'의 한국 드라마 리메이크 버전을 방송한다는 소식이 떳고 이로인해 일부 팬들은 'tvN이 드디어 라이어 게임의 판권을 샀으니 문제가 해결됐다'라고 주장했으나, tvN이나 더 지니어스 제작진은 라이어 게임의 판권을 가지고 있지 않았으며 한국 드라마 리메이크는 개별 다른 제작사에서 더 지니어스가 만들어지기 전 부터 기획하고 있던 것이란게 밝혀지면서 팬들의 주장은 거짓임이 들어났다. (자세한 것은 '라이어 게임 한국 드라마 관련' 목차 참고)

마침 tvN에서 라이어 게임 리메이크 드라마 소식이 뜨면서 표절 논란은 다시 도마위에 올랐고 이를 의식했는지 시즌2에선 한번도 라이어 게임을 언급한 적 없던 정종연 PD가 더 지니어스 시즌3 제작 발표회에서 '라이어 게임은 참고만 했을 뿐 베끼진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것은 정종연 PD가 공식적으로 라이어 게임의 이름을 언급한 두번째 입장이었으며, 첫번째 입장에서는 '라이어 게임이 아닌 서바이버랑 빅브라더를 참고한 거다'라는 주장을 번복하고 드디어 처음으로 '라이어 게임을 참고 했음을' 인정한 것 이다. 하지만 여전히 '참고는 했지만 베끼진 않았다'라는 납득하기 어려운 해명으로 비판을 받았고 가장 큰 논란이 되었던 '게임 룰에 대한 무단 도용'은 끝내 해명하지 않았다.

한편 tvN의 소속 회사인 CJ E&M은 더 지니어스의 포맷 판권을 네덜란드, 프랑스, 영국으로 수출한데다가 2016년엔 더 지니어스가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의 '최고의 게임/퀴즈 프로그램상(Best Game or Quiz Program)' 부문에서 수상하였고 '표절작의 판권을 판 작물을 판 도둑놈', '표절한 작품으로 상을 탔다'라는 비판을 피할 수가 없게 되었다.(자세한 것은 '해외 수출과 수상 논란' 목차 참고)

상당히 고퀄리티의 더 지니어스 기반 PC 게임이 제작중이었으나, 게임 제작자가 표절논란을 인지하고 더 지니어스 시즌4가 방영하기 전 더 지니어스 제작진들에게 지금이라도 판권을 사던지 해명을 하던지해서 표절 논란을 해결하라고 요구하였다. 하지만 더 지니어스 제작진은 요구를 무시하고 시즌4를 방영했고 더 지니어스 PC게임은 개발이 취소되었다. (자세한 것은 '더 지니어스 PC 게임 개발 취소' 목차 참고)

차후에 일부 팬들이 지속적으로 '더 지니어스가 라이어 게임의 판권을 샀다'라는 허위사실을 지속적으로 퍼트렸으나 판권을 사지 않았다는건 더 지니어스 제작진이 직접 인정한 사항이고 수많은 기자들에 의해서도 밝혀진 사실이다.

현재 수많은 언론인들은 더 지니어스의 라이어 게임 표절 논란이 합당하며 제작진의 납득할 수 있는 해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비추고 있지만 더 지니어스 시리즈가 끝난 현재까지 더 지니어스 제작진은 '모든 게임은 우리가 만들었다. 우리는 라이어 게임을 참고만 했지 표절하진 않았다'라는 주장을 반복하고 있으며 가장 큰 논쟁거리인 '감염 게임 표절 논란'에 대해서 역시 끝까지 해명하고 있지 않고있다. 거기다 지속적으로 거짓 해명과 언론 플레이 의혹이 속속히 밝혀지고 있다.(자세한 것은 '제작진의 입장' 목차 참고)

1.1 상세 비교

• 더 지니어스/표절 논란/상세 비교 문서 참조.

1.2 해외 수출/수상 논란

CJ E&M은 다음과 같은 곳들에 더 지니어스의 포맷 판권을 수출했다.

• 2013년 프랑스 : 프랑스 칸에서 주최되는 '밉포맷(MIP Format)'에서 더 지니어스를 수출#
• 2014년 1월 네덜란드 :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미국방송제작자연맹이 주최하는 제 51회 ‘2014 NATPE’ 마켓에서 에서 '더 지니어스'의 콘텐츠 포맷 판매 계약을 맺었다.#
• 2014년 4월 프랑스 : 영상마켓 밉티비(miptv) 2014에서 엔데몰(endemol), 프리멘틀(freemantle) 등 세계 유수의 포맷제작사들에게 1,400만 달러 판매로 판매#
• 2014년 10월 프랑스 : 프랑스어권 국가에 방송 프로그램을 공급하는 회사인 '프리멘틀미디어 프랑스(FremantleMedia France)'과 계약을 채결했다.
• 2015년 6월 영국 : 영국에 판권을 판매했다는 사실은 밝혔지만 어느곳에서 어떤회사(혹은 방송사)에게 팔았는지는 밝힐 수 없다고 한다.

한마디로 표절작의 판권을 팔아넘긴 장물을 판 도둑급의 심보인 것. 사실 tvN과 CJ E&M이 표절작의 판권을 팔아 넘긴건 이번 한두번이 아니다.(자세한 것은 tvN과 CJ E&M을 향한 비판' 목차 참고) "아직 확실히 표절작으로 판결이 난것도 아닌데 팔아넘기는게 뭐 어떠냐"라고 실드를 칠수도 있겠지만 최소한 논란에 대한 해결을 확실히 하지 않고 포맷을 팔아먹은 것에 대한 비판은 피할 수 없게 되었다.

더 가관인 점은 엠넷을 통해서 더 지니어스 시리즈를 여러 나라에서 자막 스트리밍 서비스 하고있는데 그 중에 일본도 포함되어 있다. 즉 일본 작품을 표절한 작품을 일본에서 서비스 하고 있는 것. 영미권에선 'The Genius Game' 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중. 실제로 네덜란드/프랑스/영국에서 팔아넘긴 포맷 이름도 'The Genius Game'이다. tvN에선 영어 전용 트레일러도 만들었는데# 하필이면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좀비게임을 배경으로 한것이라 논란이 일고 있다.

거기다 2016년에 더 지니어스가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의 '최고의 게임/퀴즈 프로그램상(Best Game or Quiz Program) 부문에서 수상을 했다. 표절 논란이 있는 작품을 해외에 팔아넘긴것에 모자라 이젠 상까지 타낸 것.

2 관련 입장

2.1 더 지니어스 제작진의 입장

• 2013-04-27 TV 리포트 : 첫 방송부터 표절 의혹에 휩싸이자 관계자는 "특정 작품의 판권을 사서 만든 프로그램은 아니다. 생존이 걸린 게임이 등장하는 만화와 소설, 영화 등의 콘텐츠를 참고한 것은 사실"이라 밝혔으며, "방송에 나오는 게임은 모두 제작진이 고안했다. 게임이라는 것 자체가 조금씩 변형을 가하면 또다른 새로운 게임이 된다. '1.2.3' 게임은 만화 '카이지'의 '가위바위보'와는 전혀 다르다. 예를 들면 가위는 같은 가위에게 비기고 바위에게 지지만, 보에게는 이긴다. 하지만 1은 무조건 비기거나 질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 2013-04-27 E스타 : 관계자는 "카이지와 라이어 게임은 각본이 있지만 더 지니어스는 리얼리티가 부각된 예능프로그램. 13명의 출연자가 속고 속이면서 생존해 가는 것이 특징"이라고 해명했다. "일부 콘텐츠를 참고한 것은 사실이나 더 지니어스에서 등장하는 게임은 제작진이 자체 기획했다. 6개월의 제작기간을 거쳐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 2013-05-03 트위터 : CJ E&M 및 tvN 소속 제작PD '오완택'은 "더 지니어스를 둘러싼 표절논란 : 기획부터 생존을 건 서바이벌 게임 컨텐츠는 모두 섭렵하며 어떻게 다른걸 만들까 치열하게 고민했다. 소재에 기인한 유사성은 피할 수 없으나 장르의 차이에서 오는 새로운 재미에 주목해 주셨으면 좋겠다." 이라는 입장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 2013-07-15 E News 24 : 시즌1 완결 직후 정종연 PD 인터뷰에서 "'더 지니어스'와 '라이어 게임'을 함께 언급하시는 분들도 간혹 있지만, '더 지니어스'의 출발 지점은 사실 '빅브라더'와 '서바이버'라는 오리지널 서바이벌 프로그램이었다"라며 라이어 게임이 아니라고 밝혔다.

• 2014-01-11 10 아시아 : 이 인터뷰에서 정종연 PD는 "물론 이미 잘 알려진 몇몇 프로그램들을 참고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장르적 유사성은 방송에 필수불가결한 요소이고, 프로그램에 담긴 내러티브는 모두 제각각이다. 결국, 방송을 만든다는 것은 컨버전, 포맷 등과 관계가 깊다"고 밝혔다.

• 2014-09-26 더 지니어스 3 제작 발표회 : CJ E&M 센터에서 열린 더 지니어스:블랙가넷 제작 발표회때 정종연 PD가 여전히 "‘라이어 게임’은 ‘더 지니어스’ 기획 단계에서 참고했던 여러 레퍼런스 중 하나였다. 참고는 했지만, 베끼지는 않았다"라는 해명을 반복했다.##

이상의 해명들에 대해 시청자들로부터 아래와 같은 지적들이 제기되었다.

• 제작진들은 지속적으로 '컨셉과 포맷'에 대한 표절 논란에만 '장르의 유사성'을 들먹이며 자신들은 차별화를 하려고 고생하였다고 해명하고 있지만, 정작 컨셉과 포맷 외의 가장 중요한 '게임'에 대한 표절 논란에 대해선 1.2.3 게임만 해명하고 좀비게임 등 다른 게임들은 언급 자체를 하지 않았다. 또한 '극한의 인간 심리를 경험할 수 있는 매우 흥미로운 실험'이라는 대사가 토씨하나 안틀리고 그대로 가져온 점, 라이어 게임의 핑크 다이아몬드를 따온 가넷과 그걸 표현하는 CG연출도 그대로 카피한 점은 '장르의 유사성'과는 별개이며. '차별화 하느라 애썼다' 라는 주장에도 의문점을 가지게 한다.
• 제작진들은 지속적으로 '참고'라고 주장하는데, 게임의 룰을 그대로 도용한 것은 참고가 아닌 '무단 도용'이다. 만약 라이어 게임이나 카이지의 게임들이 이미 여럿 알려진 기존의 게임들을 재탕한 경우라면 모르지만 라이어 게임이나 카이지의 게임들은 만화가 본인이 직접 몇개월에 걸쳐 고안해낸 가상의 게임이다.
• 1.2.3 게임에 대하여 도박묵시록 카이지 한정 가위바위보에 대해 '변형'이라는 표현을 쓰면서 '게임이란게 변형을 가하면 새로운 게임이 된다'라는 식의 발언을 하였는데, '모든 카드를 소진해야 한다'라는 핵심적인 룰은 변형하지 못하고 정작 상대적으로 비핵심적인 요소인 가위바위보에서 숫자로 바꾸기만 하였으며 이는 '변형을 가해서 새로운 게임을 만들었다'라고 하기엔 차별화를 했다고 보기 어려우며, 또한 변형만 하면 다른 사람의 창작물을 멋대로 가져와 써도 된다는 논리부터가 잘못되었다. 표현만 '변형'일뿐 사실상 표절이다.
• 시즌1때 게임들은 제작진이 전부 자체 고안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도박묵시록 카이지의 한정 가위바위보를 표절한 '1.2.3 게임' 및 라이어 게임 감염 게임(천사와 악마 게임)을 표절한 '좀비 게임' 마저도 자신들이 자체고안 했다는 주장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
• 더 지니어스 제작진은 '라이어 게임은 각본이 없는 픽션이지만 더 지니어스는 각본이 있는 리얼이기에 표절이 아니다'라는 식의 주장을 하였지만 더 지니어스가 현재 받고있는 표절 논란은 '스토리'나 '캐릭터'의 표절이 아닌 '게임 규칙', '연출', '포맷', '컨셉' 등의 표절을 문제삼고 있으며, 각본이 있고 없고는 이러한 문제 제기와 아무런 관계가 없다.
• 리얼리티가 부각된 예능프로그램도 후지TV가 2010년 3월 'LIAR GAME THE REAL'이라는 특별 기획 프로그램으로 (더 지니어스 보다) 먼저 방영했으므로 라이어 게임의 포맷을 예능으로 옮겼다는 것에 대한 참신성을 인정할 수 없으며, 만화와 드라마를 제외하고 예능으로만 두고 논하더라도 'LIAR GAME THE REAL'이 원조이기 때문에 '라이어 게임은 극이고 더 지니어스는 예능이니까 표절이 아니다'라는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
• 6개월간의 제작기간을 거쳤다고 해도 첫 방송일이 2013년 4월인 점을 감안하면 2012년 10월이고, 이는 라이어 게임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인 라이어 게임 -재생- 개봉 7개월 뒤이므로 제작기간 언급은 무의미하다.
• "극한의 인간 심리를 경험할 수 있는 매우 흥미로운 실험"이라는 라이어 게임의 대사를 그대로 사용한 것은 프로그램에 담긴 내러티브까지 도용한 것이며, 포맷에 있어서도 라이어 게임과 가장 유사하다. 출발 지점이 다른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라는 주장은 신빙성이 떨어진다.

제작진들의 해명에 가장 큰 문제는 라이어 게임 팬들을 기만함과 동시에 대중과 방송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저작권의 존엄성을 짓밞는 행위를 아주 공공연하게 하고있다.

대중들이 지속적인 해명을 요구하고 있는데도, 게임을 무단도용 한것에 대한건(1.2.3 게임을 제외하면) 해명 자체를 안하고 뻐기며 라이어 게임 팬들을 기만하는가 하면 무엇보다 E News 24에서의 인터뷰 에서는 <더 지니어스와 라이어 게임을 함께 언급하는 사람들이 간혹있다.> 라고 말하며 사실상 표절 논란의 합당성(혹은 존재) 자체에 대한 부정과 표절 논란을 지적하는 사람들이 극히 소수라는 식의 언론 플레이를 하는가 하면(수많은 기자들이 표절 논란이 합당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보자면 더 지니어스 제작진의 이런 태도는 실로 대중들을 농락하는 행위가 아닐 수 없다.) 또한 텐 아시아 인터뷰 에서는 더 지니어스가 표절 논란으로 '몸살을 앓았다'는 식으로 더 지니어스가 부합당한 표절 시비로 인한 억울한 피해자인 마냥 언론 플레이 한 점 등 이미 더 지니어스 제작진의 인성 문제는 둘째치고 진심으로 자기들이 피해자인줄 알고있는게 아닌가 하는 의혹마저 드는 상황.

참고로 '게임'을 무단도용 한 것에 대해선 라이어 게임을 알고있는 사람은 이미 전략, 필승법을 다 알고있기에 공정성 문제로 까지 번질 수 있어서 사실상 더 지니어스 출연자들 까지 농락한 셈이다. 더군다나 모든 게임들을 자신들이 직접 만들었다고 거짓말 하며 더 지니어스 팬들마저도 기만하고 있다. 실제로 이러한 게임 무단 도용은 더 지니어스 팬들에게도 간접적인 피해를 주는데 '좀비 게임'을 채팅게임으로 구현한 웹마피아는 라이어 게임 천사와 악마 게임에 대한 저작권 문제가 불거져 아예 사이트 자체가 폐쇄되는가 하면 제법 고퀄리티 더 지니어스 온라인 게임을 만들고 있던 한 팬은 더 지니어스가 표절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한은 개발하지 않겠다며 개발을 중단했다.

2.2 라이어 게임 제작진의 입장

라이어 게임 측에서는 아직까지도 아무런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 (라이어 게임 제작진측에서 허락해줬다는 루머가 많은데 이는 근거없는 허위사실이다.) 표절 논란이 존재한다는 것은 알고있을텐데 무대응 방침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라이어 게임측이 클레임을 걸지도 않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자신들의 게임을 무단으로 가져다 써도 된다고 허락한 것은 더더욱 아니다. 후술되어 있지만 더 지니어스가 라이어 게임을 표절한건 법적으로 소송을 걸어도 승산이 있다. 하지만 카이타니 시노부나 후지TV 입장에서는 국제적 소송이라는 경제적, 정신적 부담등을 생각하면 손해보는 장사다.

결국 더 지니어스에 대한 표절 논란을 라이어 게임 측에서 직접 해결하길 바라긴 어렵고, 오히려 라이어 게임 팬들과 대중들이 비판을 하여 표절 실태의 진상을 밝히는게 바람직한 상황이다. 라이어 게임 팬들이 계속해서 납득할 수 있는 해명과 사과를 요구하지만 더 지니어스 제작진은 여태까지 뻐기고 있다.

여러 더 지니어스 팬들은 tvN이 라이어 게임(한국 드라마)를 방송하면서 사실상 암묵적으로 라이어 게임측에서 더 지니어스를 허락해준게 아니냐는 소리를 하는데, 아래 '판권 관련 이슈'에도 나와있지만 이 판권은 2011년 부터 아폴로픽쳐스가 보유하고 있던 것이며 이는 더 지니어스가 생기기도 전에 판권계약이 채결된 것이다. (더 지니어스 제작진이 밝힌 바에 따르면 더 지니어스 제작은 2012년 부터 들어갔다고 한다.) 단지 제작기간 때문에 2014년에 방송했을 뿐이다. 심지어 tvN이나 더 지니어스 제작진은 그 어떠한 라이어 게임의 판권도 보유하고 있지 않다. 악질 팬들이 지속적, 집단적으로 tvN이 라이어 게임 판권을 샀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으나 tvN이 아닌 아폴로 픽쳐스만이 라이어 게임 원작 만화의 판권을 가지고 있다.

라이어 게임 원저작자는 더 지니어스의 존재 자체를 모르고 있어서 별다른 대응을 안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사실 이 사태를 라이어 게임 원저작자 입장에서 보자면 정말 홧병, 울화통 유발에 발암이지 않을 수가 없다. 우선 자신이 몇 개월 몇 년에 거쳐 만든 작품을 외국 방송사놈들이 훔쳐서 지들이 만든거라고 발표하고, 게다가 그게 그 나라에서 가장 핫 이슈를 받은 프로그램이 되어버렸고 그 나라에서는 자신의 자체 창작물을 라이어 게임이 아닌 더 지니어스의 것으로 알고있는데다가 더 지니어스 2차 창작물들은 사실상 라이어 게임의 콘텐츠를 무단으로 사용한 주제에 그에대한 출처를 더 지니어스로 표기하고 있는 셈이고 그것도 모잘라서 훔친 작품의 판권을 해외 3곳에 팔아넘겨 정작 원저작자는 자기인데 훔친놈이 돈을 거져먹고, 훔친놈들의 팬들이 적반하장으로 자신의 작품과 자기 작품의 팬들을 테러하고 심지어 해외에서는 그게 합법적인 리메이크인줄 알고있으니(…) 이쯤되면 정말 원저작자 입장에서는 울화통이 터져도 모자를 듯.

사실 표절작의 경우는 오히려 대중들의 비판으로 그걸 묻어버려야 그나마 원저작자 입장에서 위안이 되는데 더 지니어스는 정 반대로 더 지니어스 팬들이 표절을 쉴드치며 라이어 게임을 테러하는 적반하장을 벌이고 있으니 참 담이 없는 수준. 와피스나 서든어택 포탈 표절 사건만 하더라도 원피스 팬들, 포탈 팬들이 항의해서 겨우 진압(?)을 하였으나 더 지니어스는 극성팬들이 너무 막장인것에 비해 라이어 게임 팬들이 상대적으로 소수인지라 오히려 잘못된 것을 지적하려는 사람들이 (자기가 옳다고 착각하고 있는) 잘못된 사람들에 의해 무시당하고 테러당하는 일들이 발생한다.

더 지니어스 팬들은 '원작자가 고소하지 않았으니 아무 상관 없다'면서 표절을 응호하고 있는데 이는 명백한 개소리, 원작자가 고소만 안한다면 불법 복제, 저작권 침해가 모두 용납된다는 것과 같은 수준의 논리이다. 사실 게임 룰 까지 명백하게 도용한데다가, 포맷을 해외에 판매하고 수상까지 했으니 고소미를 먹이면 아마 털릴때로 탈탈 털 수 있었을텐데 라이어 게임 제작진이 고소를 하지 않은건 굳이 고소를 해도 뜯어먹을게 별로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표절 소송이 일어나는 경우 대부분은 표절작이 원작보다 비슷한 수준 혹은 그 이상으로 더 많은 돈을 벌거나 더 많이 흥행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원작이 표절작보다 훨씬 더 돈을 많이벌고, 훨씬 더 작품성이 인정받고 있고, 훨씬 더 많이 성공하고 인지도를 받고있는 상황이라면 원작자가 굳이 고소하는 경우는 상당히 적다.

우선 라이어 게임 원작 만화는 한국을 포함해 전세계 9개국 이상에 공식 번역 출간되었고 만화가 카이타니 시노부는 라이어 게임이 히트쳤을 당시 최고 월수입은 약 3000만엔(3억)이었고 지금까지 만화로 벌어들인 총액은 10억엔(한화로 약 105억) 이라고 한다.# 그러니까 tvN이 더 지니어스로 이루어낸 수익을 전부 합쳐도 만화가 한명이 만화로 벌어낸 수익에 못미친다는 것이다.

라이어 게임 드라마는 두 시즌 모두 최고 시청률 11% 돌파, 두 극장판 모두 21억엔 이상의 흥행을 이뤄냈고 첫번째 극장판은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세계 6개 지역에 배급되었다. 이미 인지도, 성공, 흥행적인 면에서도 압도적으로 라이어 게임이 더 지니어스를 초월한다.

참고로 국가간 표절 소송의 경우는 표절 논란을 일으킨 국가에서 재판이 열려 그 나라 법으로 재판이 이루어지는데 크레이지 아케이드의 붐버맨 표절 소송에서 서울법원이 '아이디어 자체는 저작권 법으로 보호할 수 없다'면서 넥슨의 손을 들어준 것등의 여러 판례들만 보더라도 이미 국내 법정은 국내쪽에게 유리하게 재판된다는 걸 알 수 있다. 거기다 해외 소송이라는 정신적 부담감 + 소송 비용 부담 + 시간 낭비 그리고 극성맞기로 유명한 더 지니어스 팬들의 테러와 악플 시달림까지 고려하면 고소를 하는쪽이 엄청 비효율적이고 비현명한 선택이다.

그냥 길게 설명할 것도 없이, 쉽게 말하자면 상식적으로 드라마 리메이크 4개, 영화 리메이크 2개, 애니메이션 리메이크 1개를 달성하여 만화만으로 105억 버는 만화가나, 후지TV같은 초 거대 공연 방송사가 평균 시청률 1%도 안되는 일개 외국의 케이블 TV 표절작을 굳이 고소해서 풋돈 뜯어내는 시간 낭비를 할 리가 없다는 것.

하지만 여전히 답이 없는 극성팬들은 '원작자가 가만히 있는데 왜 니들이 난리냐'라는 어이없는 주장으로 여전히 표절을 쉴드치고 있다. 생각해보자 영화사나 게임사가 불법복제물을 고소하지 않는건 그걸 용서해서가 아니다. 이미 자신들이 벌 만큼 벌 수익을 챙기고 있기 때문에 굳이 일일이 불법복제물에 대응하지 않는 것. 물론 불법복제물에 대응하면 더 벌 수 있긴 하겠지만 그래봤자 자신들이 원래벌 수 있는 수익에 비하면 풋돈이고, 고작 그딴 풋돈 벌자고 고소라던가 시간 낭비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로 불법복제물 고소는 꽤나 주머니 사정이 안타까운 소규모 영화사나 게임사들이 주로 하는 것들이지 대규모 영화사나 게임사들이 불법복제물에 대응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하지만 원작자가 고소하지 않는다고 해서 불법복제물이 용납되는 것은 아니듯 표절도 원작자가 가만히 있다고 용서된다는건 그냥 저작권 윤리의식의 기초부터가 뒷틀린 개소리다. 심지어 더 지니어스 제작진은 게임을 무단 도용 해놓고 뻔뻔하게 자신들이 직접 만든 게임이라고 구라를 치고있다. 이는 대중들을 속인 행위기 때문에 방송 윤리 의식차원에서 비판받아야 마땅하고 단순히 불법복제물을 취득한 것 뿐만 아니라 불법복제물을 자신의 것이라고 주장하며 재판매 하는 행위에 맘먹는 수준이기에 저작권 윤리 의식 차원에서 쌍으로 욕먹어야 마땅한 일이다.

2.3 일본 내 반응

듣보잡. 이 한마디 설명 가능하다.

일본에서 더 지니어스를 엄청 까고있을거라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일본에서는 더 지니어스 자체가 듣보잡 수준이라 별다른 얘기가 없다. 대체로 한국이 일본 작품을 표절한 것은 혐한이나 넷우익들이 제법 물어뜯을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에서는 더 지니어스가 잘 알려지않아서 까이지도 않는다. 더 지니어스는 Mnet을 통해 일본에서도 스트리밍 서비스를 하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참 안습적인 인지도(…) 불행인건지 다행인건지

일본 웹 사이트 내에서 더 지니어스의 표절 논란에 대해 검색했을때 블로그 글이 몇개가 뜨긴 하나 이는 사실 한국에 있던 게시물을 일본어로 번역해 스크립 한 것이 전부, 게시물을 보면 그냥 '(한국에서 일본것을 표절하는게) 한두번도 아니지...'라는 반응이 전부이다. 일본어로 '더 지니어스 라이어 게임 표절'이라 검색해보면 Kstyle 이란 언론사의 기사가 몇개 뜨는데 Kstyle은 원래 한국 기사들을 일본어로 번역, 스크랩 하는 것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고 정종연이 시즌3 제작 발표회에서 라이어 게임에 대해 언급하며 지들은 표절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한국어 기사들을 일본어로 옮긴것에 불과하다. 즉 한국어 기사를 일본어로 옮긴 것들만 검색되며 순전히 일본인 기자에 의해 작성된 일본 언론 내에서 더 지니어스의 라이어 게임 표절 논란을 다룬 기사는 찾아볼 수가 없다.

엠넷을 통해 일본어로 서비스되는 더 지니어스 페이지에 들어가보면 시즌1 한정으로 일부 인피니트 팬들이 성규가 출연하는 프로그램 이라는 이유로 좋아해하는 듯한 모습을 볼 수 있는걸 봐선 일본 내 일부 인피니트팬들에게만 한정적으로 알려진 마이너 작품이다. 이마저도 시즌1 한정이고 시즌2 이후부터의 일본 내 인지도는 사실상 전무하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

2.4 더 지니어스 팬들의 반응

현재 더 지니어스의 라이어 게임 표절 문제는 대부분이 인지하고 있는 사실이고 표절 논란은 이미 수많은 기자, 칼럼니스트, 대중문화평론가들로 인해서 인정된 공신력 있는 논란이다. 극성팬들은 표절을 부정하며 온갖 헛소리를 주장하고 있으며 그에 대한 반박은 아래 여파의 '표절 부정론자들의 논리' 목차에서 후술한다.

2.5 언론인들의 의견

일본 드라마 '라이어게임'의 소재와 미국 리얼리티 쇼 '서바이버'의 포맷을 차용해 표절 논란이 일어난 사실도 잘 알려져 있다. - '더 지니어스-룰 브레이커', 파괴된 것은 룰이 아닌 게임이었다 인벤 길용찬 기자

"tvN<더 지니어스:게임의 법칙>(이하 <더 지니어스>)을 독창적인 콘텐츠라고 할 수는 없다. 첫 방송 이후 제작진이 밝히기도 했지만, 이 프로그램 안에는 외국의 예능 프로그램, 영화, 만화 등 다양한 대중문화 콘텐츠들을 참고한 요소들이 뒤섞여 있다." - 예능을 넘어선 예능 ‘더 지니어스’ PD저널 윤이나 대중문화평론가

‘더 지니어스’는 ‘라이어게임’과 관련해 ‘불편한 의혹’에 시달려왔다. 만화는 아니지만 만화를 리메이크한 일본드라마 ‘라이어게임’을 ‘더 지니어스’가 표절했다는 의혹이었다. 그러나 수차례 불거진 논란에도 ‘더 지니어스’ 제작진의 의견은 한결같았다. 절대 ‘NO’를 주장했다. 음악, 포맷, 연출, 게임형식 등 너무나도 많은 부분이 닮아있었지만 ‘더 지니어스’ 제작진은 이를 거듭 부인했다. - ‘더지니어스3’, ‘라이어게임’과 불편하지 않은 동거 가능할까 MBN 안성은 기자

2012년 첫방송된 ‘더 지니어스’는 시즌 1과 2를 거치며 많은 논란과 함께 했다. 일본의 만화인 ‘라이어게임’ 표절 논란부터 출연자간의 친목, 절도 등 다양한 논란이 있었다. - ‘더 지니어스3’, 그많은 논란의 역사 극복할 수 있을까 - MBN 안성은 기자

물론 “유사성은 있으나 독자적인 성취”라는 이야기는 양날의 검이다. 그 유사성을 부인하기 어려운 경우에조차, 장르적 특징이라거나 클리셰를 논하며 “닮은 부분보단 독자적인 부분이 많다”고 주장하는 사례가 늘고 있으니 말이다. 앞서 언급한 <더 지니어스> 시리즈 또한 제작진이 “이미 잘 알려진 몇몇 프로그램들을 참고한 것은 사실이나 참조했을 뿐 표절은 아니며 장르적 유사성은 방송에 필수불가결한 요소”라고 주장한 바 있다. - 신경숙 “본 적 없다”는 변명, 어디서 많이 들어봤다 했더니… , 표절이라는 건지 아니라는 건지 이승한 티브이 칼럼니스트

아쉬운 것은 첫 방송 이후 제기된 '표절 의혹'이다. 일부 시청자로부터 일본 만화 '라이어 게임'이나 '도박묵시록 카이지'와 진행 설정과 게임 형식이 비슷하다는 지적이 나온 것이다. (중략)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에 기대를 가졌던 사람들에게 이런 표절 논란은 실망스러울 수 있다. - '더 지니어스', 예능에 버무려진 '처세술'의 향연 오마이뉴스 박소연 기자

작년 4월 첫 방송된 ‘더 지니어스’의 시작은 그리 밝지 못했다. 출발부터 일본의 인기 만화 ‘라이어 게임’과 ‘도박묵시록 카이지’에서 게임을 표절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데다, 프로그램의 디테일 등도 여러모로 ‘라이어 게임’을 연상케 하는 장면이 등장하면서 한바탕 신고식을 치렀던 것이다. 지니어스들이 만드는 ‘더 지니어스’의 매력 MBN 금빛나 기자

「더 지니어스」시즌 2가 시작되자마자 일본드라마 「라이어게임」과의 표절 시비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사실 「더 지니어스」시즌 1을 본 순간, 「마스터 쉐프 코리아」처럼 외국 프로그램 판권을 사와서 제작한 내수 프로그램이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로 탄탄한 구성을 가지고 있었다. 어쩌면 수출도 가능한 월메이드 예능일지 모른다는 생각은 일드 「라이어게임」을 본 후 무너졌다. 두 프로그램은 마치 드라마를 예능으로 옮겨온 것처럼 똑 닮아있다. 게임을 진행하는 방식, 게임 장소의 구성, 이야기하고자 하는 메시지, 게임을 설명해주는 방법까지 두 작품은 매우 흡사하다. 「더 지니어스」의 강점인 영화 같은 편집과 음악 역시 「라이어게임」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가져왔다는 의견을 부정할 수 없다. (중략) 허나 참고를 해도 너무 한 것이 문제였다. - [미디어 리뷰 표절과 참고의 아슬아슬한 경계] 김한솔이 에디터

일부 기자, 대중문화평론가, 칼럼니스트들은 더 지니어스가 여러가지 요소들을 뒤섞어놓은 참신성을 인정할 수 없는 작품이라 인지하기도 하였으며 더 나아가 표절 논란은 충분히 합당하고 더 지니어스 제작진의 납득할 수 있는 해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비춘 기자들도 있다.

김지혜 기자가 작성한 글도 참고바람

표절 논란에 대해서 CJ E&M에 대해 다루는 리포트 에서까지 등장##했을 정도다.

2.6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입장

방통위는 '특정 프로그램이 국내외의 다른 프로그램 등을 표절한 것이 명백한 경우에는 방송심의를 통해 제재조치 등을 결정할 수 있다.' 라고 밝혔으나 방통위는 시즌2의 친목질/편파 논란에 대해 심의한 바는 있음에도 어째서인지 라이어 게임의 표절 논란이나 기타 보드 게임 무단 도용에 대해 심의한 바가 없다.

현재 더 지니어스의 표절 논란과 관련한 방통위측의 답변은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3조제2항에 따라 방송 프로그램의 보존 기관이 경가된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심의할 수가 없다'는 입장만 반복하고 있다.

참고로 방송법 제83조제2항에 따르면 방송사업자는 방송된 방송프로그램 및 방송광고의 원본 또는 사본을 방송 후 6월간 보존해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즉 방송된지 6개월이 지난 프로는 심의할 수가 없다는 것.

예외적으로 '방송사업자가 허위의 사실을 방송하거니 사실을 명백히 왜곡하여 심의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방송보존기간이 지나도 위원회가 해당 방송프로그램을 확보할 수 있다'라는 규정이 있긴 하지만 표절과 관련된 사항은 '허위보도'와는 별개의 문제라서 상관이 없다.

즉 더 지니어스 시리즈 자체가 끝난지 이미 6개월이 지난 현재 방통위가 더 지니어스에게 제재를 가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것 이다. 그렇다면 심의가 가능했을 더 지니어스가 방송 당시에 방통위는 뭘했냐는 비판을 피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 또한 애초에 6개월 내에서만 심의가 가능하다는 규정 자체가 비효율적이라는 비판도 피할 수가 없다.

3 분석

3.1 보드 게임을 합법적으로 가져왔는가?

더 지니어스는 시즌1때 게임 무단 도용 논란으로 곤혹을 치르자, 시즌2때부터 코리아 보드게임즈와 다이브다이스의 자문을 얻어 보드 게임들을 모티브로 게임을 만들었다. 하지만 시즌1때 더 지니어스가 사용했던 게임들중 일부는 보드게임을 모티브로 했었다. '코요테'를 모티브로한 '인디언 포커', '딕싯'을 모티브로한 '이미지 게임', '치킨차차'를 모티브로한 '같은 그림 찾기', '세트'를 모티브로한 '결! 합!'등이 이에 해당된다.

시즌2부터는 다이브다이스와 코리아 보드게임즈의 자문을 얻어왔다지만 시즌1때는 다이브다이스나 코리아 보드게임즈의 자문을 받지 않았기에 사실상 시즌1때 보드게임들을 사용한 것은 엄밀히 말해 무단도용 이라고 볼 수 있다. 실제로 시즌2때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꼬박 꼬박 원본 보드게임들을 보도했던것과 달리 시즌1때는 보드 게임에 대한 어떠한 공식 보도도 하지 않았다. (이는 지금도 마찬가지다. 시즌2 이후부터는 공식 홈페이지 '제작 일지' 페이지에 보드 게임을 기재하고 있는데, 시즌1때만 유일하게 제작 일지 페이지나 원 출처 게임 표기가 없다.) 참고로 '치킨차차'를 모티브로한 '같은 그림 찾기'도 시즌1때는 아무런 공식 보도도 없다가 시즌2에서 데스매치로 사용되었을때야 공식 홈페이지로 보도되었다.

다시말해 시즌2부터는 합법적으로 보드게임들을 인용했지만 시즌1 당시에는 무단도용 이였다는 것이다. 심지어 더 지니어스 제작진은 시즌1때 모든 게임들은 자신들이 자체창작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인터뷰의 '매회 제작진이 직접 고안한 메인 매치와 데스 매치' 및 '방송에 나오는 게임은 모두 제작진이 고안했다' 등.) 시즌1때 일부 게임은 명백하게 보드 게임이 원작임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이 자체 고안했다고 주장하는걸 보면 말 그대로 표절(타인의 창작물을 자신의 창작물이라 공표하는 행위)이다. 하기사 카이지 한정 가위바위보도 '변형'을 했기에 지들 자체 창작물이라고 주장하는데다가 좀비 게임은 해명 자체도 안하시는 분들인데 어렴하시겠어

게다가 시즌2부터는 다이브다이스와 코리아 보드게임즈의 '자문'을 받고있다곤 하지만, 이건 말 그대로 '자문'이지 절대 '저작권 채결'이 아니다. 가령 더 지니어스의 시즌1때 사용된 '이미지 게임'은 게임 디자이너 'Jean-Louis Roubira'가 2008년에 개발한 보드 게임 '딕싯'이 원본이다. 물론 '딕싯'의 국내 출판권을 다이브다이스가 가지고 있긴 하지만 더 지니어스가 다이브다이스의 자문을 받기 시작한 것은 시즌2때부터 이므로 시즌1 당시에는 엄연히 무단도용 이었다. 또한 다이브다이스나 코리아 보드게임즈가 가지고 있는 '출판권'은 해외 보드 게임을 이쪽으로 수입한 뒤 국내에서 그 보드 게임을 출판하고 그로 얻은 수익을 원작자한테 일부 지급하는 출판권인데 단순히 '자문'만 해줬다고 타 매체에서 마음대로 사용해도 된다는 출판권은 절대 아니다. 한마디로 코리아 보드게임즈와 다이브다이스는 해외 보드게임들에 대한 '출판권'만 가지고 있을 뿐 다이브다이스와 코리아 보드게임즈가 그 게임을 완전히 소유한 것이 아닌 이상 단순히 자문을 들은 사람들이 마구자비로 써재껴도 되는 것은 아니다. 더 지니어스가 해당 게임을 사용한 해당 회차가 IPTV서비스나 VOD서비스로 버는 수익의 일부를 실제 원작자한테 줘야지 맞는 상황인 셈. 그리고 상식적으로 더 지니어스 방송 차원에서도 크레딧에서 해당 게임의 원저작자에 대해 표기하는게 정상일텐데 더 지니어스 제작진은 오로지 '다이브다이스'와 '코리아보드게임즈'에 대해서만 '게임 자문'이라고 표기해놓고 있다. 정작 해당 보드게임을 제작한 해외의 게임 디자이너들의 이름에 대해서는 일절 표기된 바 없다. 또한 더 지니어스는 시즌1에서 게임을 무단 사용한 죄가 도마위에 오르자 시즌2부터는 보드게임에 대한 출처를 공식 홈페이지에 기재하고 있으나 공식 홈페이지 에서도 그에 대한 출처로 코리아보드게임즈나 다이브다이스만 기재하고 있고 정작 실제 해당 게임의 고안자인 해외의 게임 디자이너들의 이름은 표기하고 있지 않다. 코리아보드게임즈나 다이브다이스는 해당 해외 게임원안자로 부터 국내의 '출판권'을 가진거지 모든 저작권을 전부 소유한게 아니라서 해당 게임을 방송에서 사용하려면 사실상 코리아보드게임즈나 다이브다이스가 아닌 해당 게임 고안자에게 직접 허락을 맡아야 한다.(방송에서 사용하는건 '출판'이랑 엄연히 별개의 개념이다. 따라서 코리아보드게임즈나 다이브다이스는 더 지니어스 제작진들에게 (본인들이 제작한게 아닌 단순히 출판권만 가진 게임의 경우는) 보드게임을 사용하게 해줄 수 있는 권리 자체가 없다.)

'출처'를 남겼다는 것과 원작자가 동의했다는 것은 순전히 별개이다. 저작권법 상으로도 출처를 표기했더라도 원저작자의 허락을 받지 않았다면 저작권 침해로 본다.

즉 더 지니어스가 해외 보드 게임에 대한 저작권 채결을 하려면 다이브다이스나 코리아보드게임즈에게 '자문'을 얻는것이 아닌 해당 원작자와 직접 저작권 채결을 해야한다. 또한 다이브다이스나 코리아보드게임즈가 그저 그 채결과정을 중계해준 역할이라고 한다면 그것은 '자문'이라 표기되지 않고 저작권 채결 중계라고 표기되어야 한다. 물론 단순히 저작권을 채결하는 과정에서 다이브다이스나 코리아보드게임즈가 도움을 줬기 때문에 '자문'이라는 식으로 표기되었다 해도 더 지니어스 크레딧 내에서 해당 해외 보드 게임에 대한 원저작자에 대한 표기가 필시 있어야 하지만 그런것도 없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원작 보드 게임들을 소개할때도 그에대한 저작권 표기가 '코리아보드게임즈'로 되어있다. 물론 실제로 코리아보드게임즈가 자체창작한 게임도 있긴 하지만 사실 코리아보드게임즈가 출판권을 수입한 해외 보드 게임들이 대부분이다.

거기다 코리아보드게임즈가 자체창작한 게임으로 알려진 '마법의 미로'를 모티브로 하였다고 만들어진 더 지니어스의 '기억의 미로'도 도박마의 '미궁'게임 표절 논란에 휩싸인데다가 도박마의 '미궁'이 코리아 보드게임즈의 '마법의 미로'보다 더 먼저 나왔다는 것이 밝혀진 것, 그리고 더 지니어스 제작진이 시즌1때 모든 게임들을 지들이 자체 창작해냈다고 거짓말 한 점과 지금까지 보여진 표절 행태를 보면 더 지니어스가 보드 게임들을 모티브로 하고있는것이 정말 합법적인 건지 의구심이 들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결정적인 증거로 더 지니어스의 십이장기는 일본인 키타오 마도카가 고안한 보드 게임 도부츠쇼기(동물장기)을 '참고'한 작품이라고 주장한다. 카이지, 라이어 게임에 이어 동물 장기도 일본이 원작이다 더 지니어스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동물장기에 대해 소개할때 '코리아보드게임즈와 함께합니다' 라는 문구를 적어놓으며 자신들이 코리아보드게임즈와 게임 자문을 받고있기에 저작권 문제가 없는 것 마냥 적어놓았지만 동물장기의 한국 출판권을 가진 회사는 코리아보드게임즈나 다이브다이스가 아닌 '맥파이'라는 전혀 다른 보드게임 출판사다. '맥파이'는 '도부츠쇼기(동물장기)'와의 독점 계약을 맺고있기 때문에 코리아보드게임즈나 다이브다이스가 동물장기의 계약권의 일부를 가지고 있을리도 만무하다. 참고로 저작권법상 원작자에게 허락을 받지 않으면 설령 '원작'을 표기하더라도 저작권 침해이며, 애초에 이 '원작 표기'도 방송 내 크레딧이 아닌 공식 홈페이지 상에서 표기한거니 그마저도 제대로된 저작권 표기라곤 볼 수 없는 셈.

더 지니어스의 '이미지 게임'이 표절한 것으로 추정되는 보드 게임 '딕싯'의 출판사인 Libellud측에게 직접 더 지니어스 제작진이 딕싯 제작진측의 허락이나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냐고 문의를 넣어본 결과 Libellud측은 더 지니어스에 대해 전혀 모르는 눈치였으며 이것에 대해 조사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더 지니어스 제작진이 보드 게임을 '무단 도용' 한 것은 빼도박도 못하는 셈.

지니어스 제작진이 밝힌 게임의 출처에 관해 언급된 기사가 몇개 있다.

더 지니어스는 출연진이 게임에 참여해 문제를 해결하는 만큼, 프로그램 속에 등장하는 게임이 매우 중요하다. 제작진에 따르면, 더 지니어스의 등장 게임들은 정종연 PD를 비롯한 제작진이 만들거나 다른 게임을 참고해 만드는 것이다. 일부는 제작진이 자체 제작한 오리지널 게임이지만, 대부분은 보드게임이나 보드게임 기반의 온라인 게임을 참고한 것이다. 보드게임을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구성한 뒤, 치열한 사전 시뮬레이션을 거쳐 수정 보완한 후 방송용 게임을 완성하는 것이다. #

‘더 지니어스’에 게임 제작을 위한 게임개발팀이 존재하지 않는다. 단지 ‘더 지니어스’의 정종연 PD와 작가를 필두로 치열한 회의와 모의게임을 펼치는 제작진이 있을 뿐이다. 물론 코리아보드게임즈에서 참고할만한 보드게임을 제공받기도 하지만 참고만 할 뿐, ‘더 지니어스’에서 활용되는 게임은 대부분 제작진의 머릿속에서 만들어 진다. ‘더 지니어스’ 내 게임 제작과 관련해 제작진은 “오리지널 게임이 아닌 경우에는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대부분 보드게임이나 보드게임 기반의 온라인게임에서 나온다”며 “게임이 만들어지면 녹화를 하기 전 사전 시뮬레이션을 꼭 진행한다. 직접 게임을 하면서 수정, 보완부분을 찾는 것이다. 게임을 하다보면 ‘더 지니어스’ 촬영 때만큼 치열해, 서로 싸우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감정이 격해지는 일도 발생하곤 한다”고 설명했다.#

라이어 게임, 카이지, 혹은 보드 게임 도용밖에 못하는 주제에 지들 머리에서 만들어진다고 당당하게 거짓말하는 저 뻔뻔함

3.2 라이어 게임 한국 드라마 관련

결론 부터 말하자면 tvN과 더 지니어스 제작진은 단 한번도 라이어 게임의 판권을 사거나 라이어 게임측의 허락을 받은 바가 없다.

라이어 게임 리메이크 드라마를 tvN에서 더 지니어스:블랙가넷과 같은 시기에 편성, 한 방송사가 한 작품의 대한 표절의혹작과 리메이크작을 동시에 방영하는 해프닝을 연출하였다. 이로 인해 다시 한 번 표절 논란이 재조명되면서 일각에서는 tvN에서 라이어 게임 판권을 보유하게 된 게 아니냐는 주장을 했으나, 드라마 시즌 2 제작 문의에 대한 CJ E&M 이혜영 PD 답변에 따르면 "‘라이어 게임’ 원작 판권은 제작사에서 모두 보유한 상태"라 tvN에 판권이 있고 그것을 이용하여 더 지니어스를 제작했다는 추측은 근거가 없다. 드라마는 아폴로픽쳐스와 판타지오가 공동 제작했고 더 지니어스는 A9미디어에서 제작했다. 제작사가 서로 다르다.

제작사인 아폴로픽쳐스가 원작의 판권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 믿고 보는 케이블 드라마, 줄줄이 새 시즌 준비…볼거리 풍성 - 스포츠 동아

CJ E&M 이혜영 PD는 ‘라이어 게임’ 시즌2 문의에 대해 “아직 아무 것도 정해진 것은 없다. 그러나 ‘라이어 게임’ 원작 판권은 제작사에서 모두 보유한 상태고,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검토할 여지는 충분하다”며 “방송이 끝나고 추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라이어 게임’ PD “원작 판권, 제작사가 모두 보유한 상태” - 스포츠 동아

위 기사들은 '라이어 게임' 원작 판권이 방송사에 불과한 tvN에게 있는 것이 아닌 제작사인 아폴로픽쳐스 에게만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근거들이다.

드라마 리메이크는 류용재 작가가 2011년부터 작업한 것으로, 드라마 작가에게 제안이 있었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2011년 당시 이미 드라마 제작사와 만화 원작자인 카이타니 시노부 사이에 판권 계약 또는 사전 협의가 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더 지니어스는 2012년 제작된 관계로 드라마 제작과 관련된 협의에 더 지니어스가 포함되었을 가능성은 희박하며, 이후 정종연 PD의 "tvN에서 ‘라이어 게임’을 드라마화 하는 것은 알고 있지만, 그 내용에 대해선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 발언과 류용재 작가의 "더 지니어스가 적처럼 느껴졌다"#, #, # 발언을 통해서도 두 프로그램 사이에 제작 단계에서의 협력은 없었음이 확인되었다.

즉 더 지니어스와 라이어 게임 리메이크 드라마는 tvN이라는 방송사만 같을 뿐 아예 별개의 제작진이 만드는 프로그램이며 판권 연동은 커녕 (양측 제작진이 서로의 작품을 의식하고 있다는 것을 제외하면) 그 어떠한 연관점도 없는 프로그램이다. 즉 다시 말해 드라마 제작사가 구입한 '라이어 게임'의 판권은 더 지니어스 제작사가 사용할 수 있는 판권이 아니다. 더 지니어스 제작진이 라이어 게임의 판권 문제를 해결하지 않았다는 것은 MBN의 ‘더지니어스3’, ‘라이어게임’과 불편하지 않은 동거 가능할까라는 기사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한마디로 말해서 방송국에서 방송하는 리메이크작의 판권은 방송국이 보유하고 있는것이 아닌 제작사에서 보유하고 있다. 한드 라이어 게임은 '아폴로 픽쳐스'에서 제작하였고 더 지니어스는 'A9미디어'에서 제작하였으며 그저 tvN에서만 방송했을 뿐이지 제작진도 다르고 오로지 아폴로 픽쳐스만이 원작 라이어 게임의 판권을 가지고 있으며 A9미디어나 tvN은 라이어 게임의 판권을 가지고 있지 않는다. 한드 라이어 게임과 더 지니어스는 어떠한 관계도 없다. 그리고 애초에 한드 라이어 게임은 일드의 리메이크가 아닌 원작 만화의 리메이크라서 더 지니어스가 '일드 라이어 게임'에서 표절한 것들도 있다는건 쉴드 자체가 불가능하다.

인터넷에서 몇번 더 지니어스 제작진이 뒤늦게라도 판권을 샀다던가, 라이어 게임 원작자 측이 허락을 해줬다던가 하는 루머가 나돌아 다닌 적 있지만 시즌4가 시작된 현재까지 더 지니어스 제작진이 더 지니어스에서 사용 가능한 라이어 게임 측의 허락이나 판권을 획득했다는 소식은 없다. 이를 증명할 근거로 더 지니어스 역대 시리즈 크레딧 그 어디에서도 '라이어 게임'이 표기된 바가 단 한번도 없으며, 라이어 게임 원작자인 카이타니 시노부나 후지TV도 더 지니어스와 관련해서 아예 언급한 바 역시 없다. 일부에서는 '드라마 리메이크 할때 라이어 게임 판권 살때 아무런 태클 안걸었으니 암묵적으로 허용한게 아니냐' 라고 주장했는데, 상술했다 싶이 라이어 게임의 판권을 산 것은 tvN이 아닌 아폴로 픽쳐스 이며 그마저도 2011년에 판권이 채결된 것으로 더 지니어스가 방영되기 이전이다.

3.3 tvN은 이전부터 라이어 게임에 집착했다?

공교롭게도 tvN 에서 더 지니어스 이전에 방송한 프로그램인 '더 폰: 코리아'가 라이어 게임을 오마쥬한 프로이다. 프로그램 자체는 일단 휴대전화를 통해 상금에 대한 단서를 찾는 추격전 포맷이지만, 상금을 나누는 대결 이름으로 '라이어 게임'이라는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였고 당시에 사용된 TV를 통한 룰 설명/게임 방식/게임 룰 등도 라이어 게임을 모티브한 듯한 뉘양스가 풍겼다. 물론 '더 폰: 코리아'는 '더 폰'이라는 네덜란드 프로를 원작으로한 리메이크 작이지만 원작 '더 폰'은 라이어 게임 이란 이름을 사용하거나 라이어 게임을 모티브한 TV 연출은 사용되지 않았다. 물론 '더 폰: 코리아'는 더 지니어스의 정종연 PD가 아닌 전혀 다른 제작진이 만들었고 태생 자체가 '라이어 게임' 에서 따온게 아닌 '더 폰'이라는 원작 프로를 리메이크 하는 과정에서 일부분을 라이어 게임을 모티브하여 차용한 것이기 때문에 표절수준까지는 아니고 사실상 오마쥬작이라 볼 수 있다. 결국 tvN 에서만 서로다른 제작진에 의해 라이어 게임의 오마쥬작(더 폰: 코리아), 표절작(더 지니어스), 리메이크 작(라이어 게임(한국 드라마))이 3개나 방송된 셈이다.

3.4 tvN과 CJ E&M의 표절 실태

사실 tvN과 CJ E&M의 표절 논란은 이번 한두번이 아니다.

드라마 '나인 : 아홉 번의 시간여행'은 기욤 뮈소의 2006년 소설인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를 표절했다는 논란을 받았다. 거기다가 이 작품의 판권을 미국에다 팔기까지 하였다. tvN 제작자 측과 CJ E&M은 '해당 소설의 판권을 사서 드라마화 하려고 했지만 기욤 뮈소측에서 판권을 팔지 않았고 저작권 침해에 대해서 어떠한 법적인 소송은 없었으니 문제는 없다'라는 입장이다. 즉 판권을 팔지않자 아예 표절을 해버렸고 원작자가 고소만하지 않으면 표절해도 된다는 논리인 것. 원작자인 기묨 뮈소를 대신하여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를 번역 출판한 밝은세상 김동주 편집자가 소송을 준비했으나 한국 상황에 대해 잘 모르는 원작자가 소송의 의지가 미온적해 성사되지 않았다고 한다.

이것 말고도 tvN의 작품이 표절 논란을 받은 것들은 한두개가 아니다. 드라마 '아홉수 소년'도 이정주 작가의 '9번 출구'의 표절 논란을 받았으며 이정주 작가는 tvN 법무팀과 만나 법정 소송까지 걸었다. tvN의 표절논란을 받은 작품이 재판대 위에 선 최초의 사례이다.

이 외에도 tvN의 작품이 표절 논란은 받은 케이스들은 다음과 같다. (전부 언론 기사들로 최소 1번 이상 다뤄진 바 있는 공인된 표절 논란들이다.)

• tvN 예능 '신동엽의 YES or NO' - 미국 TV쇼 'Deal or no deal' 표절 의혹
• tvN 예능 '퍼펙트싱어VS' - 일본 예능 '칸쟈니8의 시와케8' 표절 의혹
• tvN의 드라마 '응답하라 1994' - 일본의 만화가 아다치 미츠루의 여러 작품들 표절 의혹
• tvN의 드라마 '환상거탑' - 미국의 '환상특급'과 일본의 '기묘한 이야기' 표절 의혹
• tvN의 예능 'SNL 코리아'의 '전투육아' 코너 - 동명의 육아 블로거가 작성한 포스트들 표절 의혹

3.5 해외에서는 합법적 라이어 게임 리메이크라 알려져있다?

[1]

• 'The variety show The Genius was based on it' (라이어 게임 관련 영문 기사의 덧글)

[2]

• 'The Genius is a Korean reality game seemingly based loosely on the Liar Game manga series'

[3]

• 'The Genius (Based on the idea of Liar Game)'

[4]

• 'South Korean TV show which is based off of the "Liar Game" series of Manga'(글 내용)
• 'I love the Liar Game manga, I'm definitely going to watch this.'(덧글 내용)
• 'I adore Liar Game and I love Korean reality TV...so how come I'm not watching this?!'(덧글 내용)
• 'I might have to check this out, I love the Liar Game manga.'(덧글 내용)
• 'A reality show based on Liar Game? I love Liar game, so this sounds super interesting.'(덧글 내용)

극성 팬들이 지속적으로 '더 지니어스는 합법적인 라이어 게임 리메이크다'라고 허위사실을 퍼트리고 있고 이 때문에 (일본을 제외한) 해외에서는 더 지니어스가 합법적인 라이어 게임 리메이크라고 알려져있다. 오히려 '라이어 게임을 리메이크한 예능'이라고 홍보가 되어서 해외의 라이어 게임 팬들이 더 지니어스 팬이 되는 기묘한 관경을 볼 수 있다(…) 즉 더 지니어스가 라이어 게임의 인지도와 인기에 편승하여 홍보를 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더 지니어스 팬들의 지속적인 쉴드질과 허위사실 유포덕분에 더 지니어스가 라이어 게임의 표절작이라는 것이 알려진건 한국 한정이다. 그나마 일부 한국인들의 노력 덕분에 해외 위키피다에 표절 논란 관련 내용이 기재된 모양이지만 팬들이 유포한 허위사실을 압도할 만큼의 파급력은 미치지 못한다.

미국 거대 포럼인 레딧에 더 지니어스 개별 카테고리 게시판이 있는데 여기선 표절 관련 내용들은 하나도 검색이 안되며 라이어 게임에 대해 검색해봐도 tvN이 합법적으로 리메이크 작품이라고 알고있거나 단순히 '라이어 게임에 영항(influenced)을 받은 작품'이나 (influenced의 뉘양스를 한국에서의 뉘양스로 살려 번역하자면 '모티브' 정도) '라이어 게임을 원작으로 한(based on) 작품'이라고 (based on은 주로 합법적으로 판권 구입한 공식 리메이크 작에서만 쓰이는 말이다.) 알고있다. 그리고 라이어 게임에 나온 게임들이나 보드 게임들도 원저작자의 허락을 받은 것이라고 잘못 알고있는 사람도 태반이다. 실제로 레딧에 적혀있는 '더 지니어스 모티브 게임 목록'에 라이어 게임이 들어가있다.# 해외 팬들은 라이어 게임을 무단 도용한게 아닌, 허락받고 사용한 모티브라고 잘못알고 있는 것.

당장 검색 엔진으로 더 지니어스, 라이어 게임 두 키워드를 모두 언급하고 있는 해외 웹 페이지들을 찾아보면, 표절과 관련된 내용은 아주 극 소수 페이지에서만 찾아볼 수 있고 대부분은 더 지니어스가 합법적으로 라이어 게임을 기반으로 한 작품이라고 잘못알고 있는것이라 알고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3.6 법적 해결 여부

우선 연출, 컨셉, 포맷을 표절한 것에 대해서는 법적인 해결이 불가능 하지만 (다만 더 지니어스 제작진이 라이어 게임을 의거하여 이용하였을 의거성을 입증하는 근거중 하나로는 적용 가능하다. 이에 대해서는 후술) 라이어 게임의 게임들을 도용한 것의 경우는 지식재산권 분야에 속하는 개별법을 중심으로 살펴본다면, 디자인보호법, 상표법,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부정경쟁방지법”), 저작권법을 검토해볼 수 있다. 저작권 법으로 검토해볼 경우 2차적 저작물작성권 및 복제권, 배포권을 침해한 경우에 성립한다.

더 지니어스의 대선 게임이나 암전 게임은 법적인 표절로 걸기엔 약간 애매한 감이 있지만 최소한 라이어 게임의 감염 게임(천사와 악마 게임)을 도용해서 만든 더 지니어스의 좀비 게임의 경우는 라이어 게임측에서 마음 먹고 소송을 하면 빼도박도 못한다. 더군다나 좀비 게임이 사용된 더 지니어스 시즌1 4회는 다방면으로(VOD 서비스 및 IPTV 서비스 등) 수익을 벌고 있는데다가 심지어 프랑스, 네덜란드, 영국에 더 지니어스의 판권을 팔기까지 하였고(이 판권에 좀비 게임에 대한 내용이 있는진 미지수지만) 모든 게임들을 지들이 자체 고안 한다고 주장했으니 소송에서 라이어 게임측이 승소하면 최소한 나라 망신은 기본인데다가 더 지니어스는 단숨에 한국 예능게 흑역사로 남을 것이고 tvN, CJ E&M과 A9미디어가 라이어 게임측에게 위자료를 분담하여 물어준 뒤 정종연 PD는 본사에서 쫒겨나고 사실상 한국 예능계에서 퇴출 각이다. 심지어 tvN, CJ E&M이나 A9미디어에서 정종연 PD에게 개인적인 위자료 책임 소송을걸면 정종연 PD는 최소 파산을 걱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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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사실 라이어 게임측에서 표절 소송을 안하는 이유중 하나는 애초에 이걸로 승소해도 그다지 거져먹을게 없다는 것, '좀비 게임'이 더 지니어스라는 브랜드 중에서 굉장히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경우거나 좀비 게임이라는 것 자체를 별개의 작품으로 배포, 전송(예를 들자면 좀비 게임에 대한 저작권 혹은 판권 등록 및 좀비 게임을 보드게임화 시켜서 판매 등)한 경우라면 그 콘텐츠로 벌어들인 수익의 일부를 지불해야할 의무가 있고 더 지니어스의 방영 중단이나 배포 판매 및 전송의 중단을 요청할 수 있겠지만, 좀비 게임은 단지 더 지니어스 시즌1 4회에서만 사용되었기에 더 지니어스 자체가 라이어 게임에게 저작권 침해를 가한것이 아닌 더 지니어스 시즌1 4회만이 라이어 게임에게 저작권 침해를 가한 경우기에 그다지 위자료가 크게 잡히지 않으며 더 지니어스 라는 작품 자체의 방영 및 배포권을 중단할 수 있을 만한 요지는 되지 못한다. 한마디로 '더 지니어스의 좀비 게임은 라이어 게임의 감염 게임의 표절작이다'라는 판결은 승산이 있지만 '더 지니어스 자체가 라이어 게임의 표절작이다'까지는 법적으로 판결나기 어렵다. 오히려 국제적 소송이라는 경제적, 정신적 부담등을 생각하면 손해보는 장사다. 하지만 만약 더 지니어스 제작진이 '좀비 게임'을 '더 지니어스의 판권'중 일부로 적용시킨데다가 네덜란드, 프랑스, 영국에 팔아넘긴 판권중 '좀비 게임'에 대한 저작권이 해당되어 있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이경우 라이어 게임 측에서 더 지니어스 제작진이 네덜란드, 프랑스, 영국으로 판권을 팔아넘겨 받은 돈 중 좀비 게임에 해당되는 부분만을 비율적으로 계산하여 위자료를 청구하거나 혹은 네덜란드, 프랑스, 영국에 팔아넘겨진 더 지니어스의 판권중 좀비 게임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만 배포 판매 중단 요청을 할 수 있다.

추상적인 게임의 장르, 기본적인 게임의 배경, 게임의 전개방식, 규칙, 게임의 단계변화 등은 게임의 개념·방식·해법·창작도구로서 아이디어에 불과하므로 그러한 아이디어 자체는 저작권법에 의한 보호를 받을 수 없다. - 서울중앙지방법원 2007.01.17. 선고 2005가합65093 판결 : 항소<저작권침해금지청구권등부존재확인·저작권침해금지등>

문제는 일반적으로 판례상 게임의 룰 등은 저작권법의 보호대상이 아니라는 것이다. 실제로 일본의 게임 제작사 허드슨에서 봄버맨 시리즈를 표절한 것을 문제로 넥슨의 크레이지 아케이드에게 소송을 걸었는데, 재판이 한국에서 열렸고 이때 서울중앙지방법원의 저작권 침해가 아니라고 판결을 냈다. 판결에 따르면 게임의 규칙, 그 아이디어 자체를 저작권으로 보호할 수 없으며 게임 규칙 자체를 보호하려면 특허로 보호해야 한다는 판결이 났다. 이에 대해 한국에서 재판이 이뤄졌기 때문에 한국 업체에 유리하게 해석했다는 주장도 있었지만, 사실 게임의 룰이 저작권법의 보호대상이 아니라는 것은 미국 법원에서 이미 나온 판례다.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가 3판 이후로 고유명사를 제외한 룰의 핵심 요소를 SRD로 공개하는 것도 어차피 보호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자사 이미지를 좋게 하는 동시의 룰을 오픈소스화 해 시장 지배력을 높이기 위해서이다. <저작권 신화 3: 다른 게임을 베끼는 것은 저작권 침해다 - 슬로우 뉴스>

한국에서 표절관련 법정분쟁은 쉽게 결론이 나오지 않았다. 실례로, 허드슨의 ‘봄버맨’과 넥슨의 ‘크레이지 아케이드’의 저작권 소송은 저작권 침해를 하지 않은 것으로 2007년 최종 판결되었다. 2002년 소프트닉스의 ‘건바운드’와 CCR의 ‘포트리스2 블루’와의 저작권 소송도 침해하지 않는 것으로 소프트닉스의 손을 들어주었다. : [핫이슈 아보카도 상대 ‘표절 소송’ 칼 뽑은 킹닷컴] - 게임 톡

한국에서 재판이 열린다고 가정하면 민법상 불법행위 법리를 제외할 때, 국내에 보드게임에 대한 이미 등록된 상표권이 없고 널리 알려지지도 아니한 경우, 표절 게임 또는 무단 복제 게임을 단속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저작권법을 검토해볼 수 있다. 다만 게임의 저작권 침해 여부 판단은 다소 복잡한 양상을 띄게 된다. 게임은 여러 가지 저작물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게임성이 유사하다'라는 애매모호한 말로 저작권 침해가 인정되지는 아니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라이어 게임은 라이어 게임이라는 만화 그 자체에 대한 판권이 슈에이샤에게 등록되어있고 라이어 게임의 판권은 슈에이샤의 배급력을 통해서 한국에서도 유효하다. 라이어 게임의 판권에는 당연히 스토리, 캐릭터들을 포함한 설정도 해당된다. 물론 라이어 게임에서 사용된 모든 설정들, 이를테면 보석을 화폐로 사용한다던가 한정된 공간에서 사람들이 게임을 한다던가 하는 부분은 라이어 게임만의 독자적인 소재로 인정할 독창성을 인정하기 어렵기에 다 보호되진 않겠지만, 감염 게임 같은 설정의 경우는 '라이어 게임만의 독자적인 소재'로 인정할만한 '독창성이 인정될 소지'가 충분한 내용이기 때문에 만약 라이어 게임의 감염 게임도 이 라이어 게임 판권의 설정중 일부로 적용시킨다면 위의 봄버맨 사례와는 다르게 라이어 게임측에게 승산이 있는 셈. 또한 봄버맨이 패소한 이유는 봄버맨이 한국에서까지 유효한 판권이 없었다는 점 및 봄버맨의 게임 구조는 이미 1981년 Warp&warp 라는 게임에서 사용했던 방식이라는 것을 넥슨측에서 주장했기에 봄버맨이 패소한 것이다. 하지만 라이어 게임의 경우 한국에서 유효한 판권이 엄연히 존재하는 데다가 더 지니어스 제작진 측이 '감염 게임'과 비슷한 게임 구조를 가진 게임이 라이어 게임 이전에 사용되었는가를 찾아내지 못한다면 라이어 게임측의 승리를 노려볼 수 있다.

저작권법은 저작물을 '문학.학술 또는 예술의 범위에 속하는 창작물'로 규정하고 있는바, 위 규정에서 말하는 창작물이란 창작성이 있는 저작물을 말하고, 여기서 창작성이란 완전한 의미의 독창성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라고 하더라도 적어도 어떠한 작품이 단순히 남의 것을 모방한 것이어서는 안 되고 작자 자신의 독자적인 사상이나 감정의 표현을 담고 있어야 할 것이므로, 누가 하더라도 같거나 비슷할 수밖에 없는 표현, 즉 저작물 작성자의 창조적 개성이 드러나지 않는 표현을 담고 있는 것은 창작물이라고할 수 없다(대법원 2011. 2. 10. 선고 2009도 291판결 등).

이 판결에 의하면 '누가 하더라도 같거나 비슷할 수 밖에 없는 표현'이 아닌 이상은 단순히 남의 것을 모방한 것이어서는 안 되고(이경우 의거성 입증 필요) 최소한의 창작성은 있어야 한다.(차별화에 대한 요지)

라이어 게임의 감염 게임은 기존에서 보여지지 않은 새로운 게임구조를 가지고 있었으며 누가 하더라도 같거나 비슷할 수 밖에 없는 표현이 아니다. 또한 좀비 게임은 라이어 게임에서 핵심적인 구조의 차별화를 두지 못하였고, 더 지니어스 제작진이 라이어 게임의 감염 게임에 의거하여 좀비 게임을 만들었다는 의거성 역시 충분히 증명 가능하다.
표절 논란에서 중요한 것은 저작권 침해자가 그 저작권에 의거하여 이를 이용하였음을(즉 저작권 침해자가 그 작품을 접할 상당한 기회가 있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 이경우 더 지니어스가 '극한의 인간 심리를 경험할 수 있는 매우 흥미로운 실험'이라는 대사를 그대로 도용한 점이나 가면을 쓴 딜러, TV를 통한 룰 설명, 보석을 이용한 화폐, 화폐를 표현한 CG 연출의 실질적 유사성등은 이 '의거성'을 입증하는 근거로 적용시킬 수 있다. 그러나 더 지니어스 제작진이 아예 자신들이 직접 라이어 게임을 참고했다고 주장했으니 이젠 의거성을 굳이 입증할 필요도 없어졌다. 표절 논란을 '참고'라고 주장하며 덮으려다가 자폭한 셈

B게임이 A게임의 복제권 또는 2차적 저작물 작성권을 침해하였다고 하기 위하여는, 원고가 A게임에 의거하여 이를 이용하였어야 하고, B게임이 A게임에 다소의 수정.증감을 하였다고 하더라도 A게임과의 동일성을 손상하는 정도에는 이르지 않아 실질적으로 동일하거나(복제권 침해의 경우), 원저작물을 기초로 하여 이것에 사회통념상 새로운 저작물이 될 수 있을 정도의 수정.증감을 가하여 새로운 창작성이 부가되었으나 여전히 원저작물과 실질적으로 유사하여 원저작물에의 종속성이 인정되어야 한다. (서울중장지방법원 2007. 1. 17. 선고 2005가합65093(본소). 2006가합54557(반소) 판결)

이 판결에 의하면 '의거성은 침해자가 저작물을 접할 상당한 기회가 있었으면 인정됨', '게임저작물의 경우 대부분 쉽게 인정됨', '따라서, 양 저작물의 실질적 유사성이 관건'이 요지이다. 분명 더 지니어스의 좀비 게임은 라이어 게임의 감염 게임에서 승리 조건등의 일부분의 차이가 있으나 이는 'B게임이 A게임에 다소의 수정.증감을 하였다고 하더라도 A게임과의 동일성을 손상하는 정도에는 이르지 않아 실질적으로 동일하거나 실질적으로 동일'한 경우여서 복제권 침해에 해당된다.

좀비 게임가 감염 게임이 '실질적으로 유사한지'에 대해서는 다음 두 가지의 방법으로 판결이 가능하다.

하나는 외관이론(Total concept and feel test)을 통한 유사성 판단 기준과 둘째는 분해식 접근방법(Dissection Approach) 유사성 판단 기준. 전자의 경우 전체적인 컨셉과 느낌이라는 기준으로 저작권 침해 여부를 판단하며, 비전문가인 배심원들이 아이디어와 표현을 구분하여야 할 필요가 없다. 1977년 미국의 Sid & Marty Krofft Television Production, Inc. v. McDonalds' Corp. 사건 등에서 활용되었다. 후자의 경우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 부분과 받지 못하는 부분을 구분하며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 부분만을 대상으로 저작물의 각 요소를 분해하고 게임의 각 요소를 평균적 관찰자 테스트 (Ordinary observer test)를 통하여 실질적으로 유사한 것인지를 판단한다. 1985년 미국의 Cooling System & Flexible, Inc. v. Stuart Radiator 사건 등에서 활용되었다. 더 지니어스 좀비 게임의 라이어 게임 감염 게임의 표절 논란에 대해서는 장르적 유사성이나 표현 방식의 유사성이 문제가 아닌 게임 구조에 대한 문제임으로 외관이론 보다는 각 게임의 요소들을 분석하는 '분해식 접근방법'으로 접근해야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어차피 대중들과 네티즌들이 이미 비공식적인 분해식 접근방법을 전부다 한 상태이다.

물론 표절이라는 개념 자체가 법률 용어가 아닌 윤리적 개념이기에# 표절 논란이 꼭 법적으로 해소되지 않는다고 해서 아무런 죄가 없는게 아니다. 예를들어 피해자가 고소나 신고를 안했다고 아무런 죄가 없는건 아닌것 처럼 말이다.

3.7 유사 사례와의 비교

또한 원작자가 여태까지 클레임을 걸지 않은 것이 이미 암묵적으로 더 지니어스의 표절 논란에 신경쓰지 않겠다는 뜻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는데 이는 묵언을 허용으로 왜곡해석 하는 논리에 합당하지 않은 주장이다. 아래와 같이 원작자 측에서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았어도 대중들과 원작의 팬들이 항의해서 원작자의 권리를 찾은 사례들이 있다.

• 미국 드라마 빅뱅 이론 제작진의 경우, 소프트웨어 개발자 샘 캐스가 고안해서 인터넷에 올린 가위 바위 보 도마뱀 스팍이라는 게임을 허락도 출처도 표기하지 않고 방송에서 사용하였으나, 추후에 문제가 되자 차후 시즌에서 샘 캐스측에게 허락을 받고 방송상에서 직접 샘 캐스의 이름을 언급하여 출처를 표기한 사례가 있다.

• 네이버 웹툰 내 남자친구의 경우 타 중국 만화의 일부 연출,구성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아예 작품 자체를 연재중단한 사례가 있었다. 이는 딱히 캐릭터, 스토리를 표절했다거나 트레이싱을 한 것도 아닌 일부 컷에서 단순히 자세를 모작한 수준이였음에도 충분히 '참고'라고 주장할 수 있었을 법한 대목을 작가 본인이 표절임을 인정한 것이다.

• 서든어택에서 비디오 게임 포탈의 디자인을 표절한 맵을 만든 사건은 원작자인 밸브나 스팀은 서든어택측에게 아무런 클레임도 걸지 않았지만 포탈 팬들이 항의하였고, 서든어택측은 표절은 인정하진 않았지만 어쨋든 '타 게임과의 유사성이 있으니 맵을 내리겠습니다' 라면서 조금이나마 양심을 보였다.

4 여파

4.1 더 지니어스 PC 게임 개발 취소

어떤 더 지니어스 팬은 '더 지니어스 PC 게임'이라는 더 지니어스 팬 게임을 제작하고 있었으나, 더 지니어스가 라이어 게임의 표절작이란 사실을 알자마자 '나는 표절작의 2차 창작 따윈 하고싶지 않다', '더 지니어스 제작진이 이제서라도 표절을 인정하고 판권 사기 전까진 만들지 않겠다'라면서 개발 중단을 선언했다. (해당 게임 제작자 블로그에 관련 공지가 있었는데 현재는 삭제되었다.) 더 지니어스가 종결된 현재까지도 제작진이 표절을 인정 안하고 있으니 재개발될 일은 영원히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4.2 극성 팬들의 문제

잘 모르고 무식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무섭다. - 표절 논란을 부정하는 더 지니어스 팬들에게 딱 어울리는 말

알아두어야 할 점은 더 지니어스 팬들중에서도 표절이란걸 인정하고 좋아하는 팬이 있다. 오히려 표절을 부정하는 이런 극성 지니어스 팬들이 나머지 지니어스 팬들 이름까지 먹칠하고 있다. 이 표절부정빠들은 만약 더 지니어스가 먼저 나오고 라이어 게임이 뒤늦게 나왔더라도 같은 소리를 주장하며 표절 아니라고 했을지 의문이다.

표절 논란에 대한 반론과, 또 그에 대한 반박은 다음과 같다.

• 반론 : '사람들이 모여서 게임한다'라는게 표절이라는 논리면 라이어 게임은 도박묵시록 카이지 표절이고, '목소리 변조하고 가면을 쓴 사람이 TV를 통해 룰을 설명한다'라는게 표절이라는 논리면 라이어 게임은 쏘우의 표절이다. 그리고 또한 라이어 게임은 영화 큐브 세트장과 영화 살인 무도회를 표절했다.
  • 반박 : 라이어 게임의 만화가인 카이타니 시노부는 자신이 도박묵시록 카이지의 만화가 후쿠모토 노부유키의 팬임을 지속적으로 밝힌바 있고 라이어 게임은 도박묵시록 카이지에 오리지널 컨셉트, 포맷이나 오리지널 게임들을 그대로 도용하지 않았다. 따라서 라이어 게임의 게임을 무단도용하고, 라이어 게임에서 따왔다는 것을 계속 숨기려고 하는 더 지니어스 제작진는 천지차이이다. 이들은 라이어 게임이 카이지 표절이라는 것을 아주 사골우려먹듯이 맨날 운운하는데 그냥 카이지든 라이어 게임이든 양 쪽 작품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도 없는듯 보인다. 그리고 웃긴게 지니어스는 카이지 1.2.3 게임도 표절했는데 정작 지니어스가 카이지 표절이라고는 안한다 그리고 어떤 더 지니어스 팬은 주작질 까지 하였는데 쏘우 직쏘 사진을 올려놓고 라이어 게임이라고 조작질 하면서 라이어 게임이 직쏘의 디자인을 카피했다는 개소리를 했다. 그러나 라이어 게임/등장인물 항목만 봐도 알겠지만 라이어 게임의 가면 딜러는 한명이 아닌 여러명이며 직쏘와 가장 유사한 레로니라만 하더라도 생김새가 많이 다르다. 그리고 레로니라 이후로 등장한 솔라리오, 폴리, 케루빔, 알섭등은 직쏘랑 아예 전혀 다르다.
  • 반박 : 라이어 게임은 도박, 심리만화고 쏘우는 살인 트랩을 이용한 생존게임이며, 이 둘의 유일한 공통점은 '목소리 변조를 사용하고 가면을 쓴 게임 진행자가 TV를 통해 게임을 설명한다'라는 점 뿐이다. 하지만 쏘우는 비고정형 카메라에 아날로그 TV를 쓰고, 게임 룰 설명을 순전히 말로만 하거나 트랩이 작동되는걸 직접 카메라로 찍어 보여주는것과 다르게 라이어 게임은 고정형 카메라에 대형 스크린을 쓰고 모션 그래픽을 사용한 룰 설명이라는 차별화된 트레이드 마크를 만들어 냈다. 이렇듯 라이어 게임은 쏘우와 많은 차별화를 한 것에 비해 더 지니어스는 라이어 게임에서 별다른 차별화를 거치지 못했다. 그리고 라이어 게임이 쏘우 표절이라는게 완전 헛소리인게 '목소리 변조를 사용한 딜러'를 도입한건 라이어 게임 드라마고 원작 만화에서는 그런거 없다. 더 지니어스 제작진들은 라이어 게임 원작 만화가가 고안해낸 게임을 무단도용 했는데 드라마가 설령 쏘우 표절이라 하더라도 그걸 정당화할 껀덕지가 되는지? 그리고 라이어 게임이 쏘우 표절이라는 주장이 지니어스가 쏘우 표절이라는 주장이 된다는걸 모르나보다
  • 반박 : 라이어 게임이 큐브 세트장 표절했다는 주장은 지니어스 팬들이 사골 우려먹듯이 주장하는 것중 하나인데 라이어 게임을 모함하기 위해 주장한 개소리다.
  • 반박 : 라이어 게임이 살인 무도회를 표절했다는 소리 역시 지니어스 팬들이 우려먹는 사골중 하나인데 역시 끼워맞추기식 개소리. 차라리 페르마의 밀실 표절이라고 하지 그러냐? 애초에 살인 무도회는 '범죄 추리'고 라이어 게임은 '도박, 가상의 게임'이다. 세트장이고 연출이고 게임이고 전혀 같은게 없다. 그리고 정작 지니어스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크라임씬 이야 말로 살인 무도회를 표절한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는건 함정이다
• 반론 : 더 지니어스는 리얼 예능이고, 라이어 게임은 각본이 있는 픽션이기에 표절이 될 수 없다.
  • 반박 : 스토리나 캐릭터를 표절했다는 논란이 아닌 콘셉트, 포맷, 연출, 게임을 표절했다는 의혹이기에 각본의 여부는 전혀 중요하지 않으며, 오히려 라이어 게임을 예능화 하는 것도 라이어 게임 더 리얼 이라는 이름으로 라이어 게임측에서 먼저했으니 위 반론은 설득력을 완전히 잃어버렸다.
• 반론 : 라이어 게임이야 말로 '브레인 서바이버'의 표절이다.
  • 반박 : 라이어 게임이랑 브레인 서바이버는 하나도 안비슷하다. 정말 안비슷하다. 두 프로그램 모두 본 사람이라면 이러한 주장을 하는 지니어스팬들이 얼마나 표절 논란이 서러워서 이악물고 아무거나 끼워맞추는건지 안타까워 보일 수준(…) 심지어 브레인 서바이버도 원래 일본에서 먼저했던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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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더 지니어스 팬들은 홍진호가 라이어 게임의 어떤 캐릭터를 표절한거냐고 물어보는데 이 사람들은 표절 논란이 뭔지도 모르는 모양이다(…).

• 반론 : 라이어 게임 원저작자가 아무말도 안했기에 문제 없다.
  • 반박 : 묵언을 허용으로 왜곡해석한 비상식적인 주장이다. 수많은 표절 논란 사례중 원저작자가 직접 클레임을 걸어서 표절을 해결한 경우는 극히 드물다. 또한 오히려 라이어 게임 원저작자가 더 지니어스에게 소송을 안거는건 어쩌면 더 지니어스가 엄청 듣보라서 모르는거 일 수도 있다. 실제로 더 지니어스는 Mnet을 통해서 일본에서 서비스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 내에서 인지도가 듣보 수준이다. 한국이 일본꺼 표절했다 하면 바로 달려들어 까기 바쁜 혐한이나 넷우익조차 모를 정도로 인지도가 안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말했던 크레이지 아케이드의 봄버맨 시리즈 표절 재판만 보더라도 한국의 저작권 법은 게임 아이디어 자체를 보호하지 않는다. 게임 아이디어 자체를 보호해야 한다는 주장이 꾸준히 재기되고 있음에도 아직 한국의 저작권 법에서는 받아들여지지 않았으며, 결국 더 지니어스 제작진은 이러한 법망의 허점을 교묘히 악용한 것 이기에 라이어 게임 원저작자가 어떻게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이다.
• 반론 : 더 지니어스의 수많은 게임들중 극히 일부의 게임이 표절 논란을 받은것 이기에 더 지니어스라는 작품 자체가 라이어 게임의 표절작이라곤 할 수 없다.
  • 반박 : 만화에서 수많은 컷들 중 극히 일부 컷만 트레이싱 의혹을 받아고 무진장 까이기 쉽상이다. 일례로 네이버 웹툰 내 남자친구의 경우 타 중국 만화의 일부 연출,구성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아예 작품 자체를 연재중단한 사례가 있었다. 이는 딱히 캐릭터, 스토리를 표절했다거나 트레이싱을 한 것도 아닌 일부 컷에서 단순히 자세를 모작한 수준이였음에도 충분히 '참고'라고 주장할 수 있었을 법한 대목을 작가 본인이 표절임을 인정한 것이다. 또한 더 지니어스의 경우 단순히 게임을 도용했다는 논란만이 아닌 콘셉트와 포맷 자체를 카피한 것이며, 무엇보다 '극한의 인간 심리를 경험할 수 있는 매우 흥미로운 실험'이라는 대사까지 그대로 카피한걸 보면 프로그램의 태생과 래파토리 자체가 라이어 게임의 표절이다. 애초에 그릇과 판 자체를 똑같이 카피해놓고 그 안에 담겨있는 내용물 일부를 수정한다고 근본이 바뀌진 않는다.

• 반론 : 더 지니어스는 라이어 게임과 다르게 패배자가 빚을 지지 않기에 표절이 아니다.
  • 반론 : 표절 논란의 중점이 뭔지도 파악못하는 개소리이다. 더 지니어스가 패배자에게 빚을 지지 못하는건 더 지니어스가 '예능'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다. 만약 예능 프로그램에서 패배자에게 빚을 지게 한다면 이건 예능이 아닌 도박으로 엄연히 불법인데다 방송불가이다. 따라서 더 지니어스가 패배자에게 빚을 지지 않는 것은 더 지니어스 제작진이 의도적으로 라이어 게임과 차별화한 요소라고 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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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하나만 표절해도 잘못인건데 지니어스 팬들의 논리는 대체 뭔 개소리일까

• 반론 : 수 많은 게임들중에 표절 논란으로 지적된 것은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 반론 : 하나의 게임이라도 무단 도용한것만 해도 저작권 침해이다. 게다가 더 지니어스 제작진은 지속적으로 표절을 인정하지 않고 모든 게임들은 자신들이 자체 창작 했다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비판을 받고 있는 것이다. 이해하기 쉽게 비유해보자면 만화나 웹툰에서도 수많은 컷 중에서 단 하나의 컷만 트레이싱을 해도 대중들에게 비판을 받고 묻히기 십상인데 더 지니어스를 만화나 웹툰에 비유하자면 포맷과 컨셉 즉 태생 자체를 타 만화를 표절해놓고 심지어 컷마저도 그 만화의 일부를 트레이싱 까지 했으면서 그 컷도 지들이 만들었다고 우기는 꼴이다.

한편 수많은 극성 더 지니어스팬들은 라이어 게임이 쏘우, 카이지 표절이라던가, 더 지니어스가 라이어 게임 판권 사왔다는 허위사실을 지속적, 집단적으로 유포하고 있다.이 게시물의 덧글만 봐도 이들의 상태가 어떤지 알 수 있다. 수많은 더 지니어스 팬들은 표절 논란을 지적하는 사람들을 오히려 잘못된 사람이라고 테러하고 있으며, 이때문에 어떤 유명 블로거가 2년간 지니어스 팬들의 테러를 받고 블로그를 폐쇄한 사건도 있었다. 명불허전 가생이닷컴 클라스

웃긴 사실은 지니어스의 악성팬들은 표절 논란을 지적하면 이를 악물고 쉴드치며 표절 논란을 지적하는 사람들 즉 라이어 게임 팬들을 보고 일뽕이라고 몰아세우며 온갖 악플과 테러로 표절 논란을 묻으려고 시도하고 있다. 정작 정종연 PD야 말로 라이어 게임, 카이지, 도박마 꼬박꼬박 다봤기에 표절할 수 있었던 진정한 일뽕이라 카더라 오죽하면 지금 이 항목도 리그베다 위키 시절부터 나무위키로 이어진 현재까지 수정논쟁이 일어날 정도. 지니어스가 표절한 것중 하나인 와치독스는 프랑스 작품인데 이 논리대로라면 와치독스팬들은 프뽕이냐?

그러면서 무슨 더 지니어스가 라이어 게임을 표절할지라도 라이어 게임을 초월한 작품을 뽑아냈다고 원작초월이라고 주장하지만 시청률이나 흥행 기록 및 해외 수출과 전 세계적인 인지도 면에서도 더 지니어스는 라이어 게임과 견적을 내줄만한 레벨조차도 안된다 국내에서도 라이어 게임의 인지도는 높은 편인데 2006년부터 공식 번역 출간되었고 드라마도 극장판 단위로까지 제작되며 해외수출까지 된 전세계적인 메이저 작품에 속한다. 원피스를 까면서 와피스를 빠는 것

그리고 악성 지니어스팬중에서는 표절 논란은 오로지 라이어 게임 팬들만 주장하며 일반인은 관심도 없는 공신력 없는 표절 논란이라는 주장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당장 아래에 결론부분에서도 기자들, 칼럼니스트, 대중문화평론가들은 표절 논란이 합당하다는 의견을 내비췄다.

하지만 상술했다 싶이 모든 지니어스팬이 표절을 부정하는건 아니고 오히려 표절 논란을 인정하고 순수하게 지니어스를 좋아하는 정상적인 팬들도 많다. 다만 표절에 지나친 쉴드와 감싸주기를 일삼는 악성팬들이 상당수라서 지니어스 팬들 전체의 이미지를 깎아먹고 빠가 까를 만드는 상황을 유발하고 있는것이 문제.

5 결론

결론을 말하자면 컨셉, 포맷, 장르의 유사성은 참고라고 변명할 수 있을진 몰라도 게임의 룰 자체를 도용한 것 은 명백한 무단도용이다.

기존의 예능 프로그램들이 받았던 표절 논란은 같은 타 예능 프로의 컨셉과 게임들을 표절했다는 의혹이었는데, 더 지니어스는 무려 일본 만화와 드라마의 컨셉과 게임들을 표절했다는 굉장히 이례적인 경우인데다가, 여태까지 타 예능 프로의 표절 논란은 그저 일부 게임들만 표절 논란으로 지적되었고 프로그램의 태생 자체가 표절 논란으로 지적될 수준까지는 아니었으나 더 지니어스는 프로그램 태생 자체가 표절 논란으로 지적되는등 표절 논란의 스케일이 상당히 큰 케이스에 해당되었다. 거기다 더 지니어스 제작진이 모든 게임들을 자신들이 자제 창작 한다고 끝까지 거짓말로 운운하고 표절 논란을 지적하는 사람들을 간접적으로 조롱하고, 표절 논란에 대해서 거짓말과 변명으로 일관하고 부정한 표절 논란으로 인해 몸살을 앓은 것 마냥 피해자 코스프레 언론 플레이를 하는 등의 모습으로 더 지니어스 제작진의 인성에 대한 논란도 도마위에 올랐다.

제작진은 라이어 게임을 '참고'만 했다고 주장하나, 표절 논란을 피할 수 있을만큼 라이어 게임의 컨셉과 포맷에서 별다른 차별화를 하지 못했고, 무엇보다 타 만화의 게임 룰마저도 그대로 도용해놓고 자신들이 게임의 룰을 자체 창작한 거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 거센 비판을 받고있다. 사실 컨셉과 포맷에 대한 것은 그나마 '장르의 유사성'으로 치부할 순 있다지만, 무엇보다 게임의 룰마저 도용한 것은 제작진의 저작권 윤리 의식마저 의심되는 상황이다. 라이어 게임에 나오는 게임들은 카이타니 시노부가 몇개월에 걸쳐 고안해 낸 순수 자체 창작물이며, 만화 판매량과 판권 체결로 버는 돈으로 먹고 사는 만화가들에게 어떠한 허락도 판권도 사지 않고 케이블 방송이라는 영리 목적의 콘텐츠에서 무단 도용한 것은 반드시 비난받아 마땅한 일이다.

"원작을 알면 재미있는 것은 패러디, 원작을 알리고 싶은 것은 오마쥬, 원작을 감추고 싶은 것은 표절"이라는 말이 있다. 만약 제작진이 패러디나 오마쥬를 의도한 것이고 제작진들 스스로가 훌륭히 차별화를 했다고 생각하여 떳떳한 상황이라면 표절논란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더 지니어스가 시작하기 전에 라이어 게임을 미리 언급하였을 것이다. 하지만 정종연 PD가 라이어 게임을 공식적으로 언급한 것은 여태까지 시즌1 완결 직후와 시즌3 제작 발표회 두 번 뿐이며, 전자는 표절 논란에 대한 해명을 위해, 후자는 라이어 게임 리메이크 드라마 방송 시기와 겹쳐서 어쩔 수 없이 언급한 것에 불과하다. 표절 논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라이어 게임을 언급하는 것을 피하는 것은 "원작을 감추고 싶은 것"이 아닌가라는 의심을 유발한다.

더 지니어스 시리즈 크레딧 어디에도 '라이어 게임'이 표기된 바는 단 한번도 없으며 더 지니어스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라이어 게임이 언급된 바는 한번도 없다. 특히나 명백히 라이어 게임의 감염 게임을 도용한 좀비 게임의 대한 공식 홈페이지 소개중에서도 라이어 게임의 대한 원작 출처 표기는 단 하나도 없다.

더 지니어스 제작진은 카이지 표절 논란에 대해서 '변형'이라는 표현을 썼다. 만약에 모티브나 오마주를 의도한 사람이라면 '변형'이라는 표현을 절대 쓰지 않았을 것이다. 변형을 가했으면 원작자의 허락없이 케이블 방송이라는 영리 목적 콘텐츠에 무단 사용해도 된다는 식의 논리도 문제이지만 가장 크게 논란이 일어난 좀비 게임은 아예 현재까지 언급 자체를 안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모든 게임들을 자신들이 직접 자체제작 한다"고 거짓말 한 것이 가장 큰 비판요인이다. 물론 해당 발언을 한건 시즌1때고, 시즌2부터는 코리아 보드게임즈의 자문을 받기 시작했기에 이 발언이 시즌2까지 유지되진 않을테지만 최소한 저 발언은 시즌1의 모든 게임들에게는 적용되는 발언인데 시즌1의 게임중 1.2.3 게임, 좀비 게임을 자신들 스스로 고안해낸 게임이라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주장이다.

지니어스가 시즌4 이후로 담당 PD가 하차 할 예정이라, tvN측은 지니어스를 이어나가거나 다른 비슷한 프로그램으로 새 시즌을 만들 것 이라면 표절 논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독자적인 포맷을 강화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꼬리자르기 하라는건 아니고

문제는 이러한 표절 논란이 단순히 라이어 게임측에게만 피해를 입히는게 아니라는 사실이다. 우선 더 지니어스의 2차 창작을 하려는 사람들이 전부 간접적으로 라이어 게임을 침해하게 만드는 데다가(실제로 모 채팅 웹사이트에서 더 지니어스의 '좀비 게임'을 구현하였는데, 알다시피 좀비 게임이 라이어 게임 천사와 악마 게임 표절이라 저작권 문제가 발생하여 그 사이트가 폐쇄되는 사태까지 일어났다.) 가장 중요한 점은 더 지니어스 출연자중 라이어 게임을 본 사람에게만 유리하게 된다'라는 공정성의 문제도 있다. 더 지니어스는 라이어 게임의 게임 룰마저도 무단으로 도용했는데 라이어 게임 작중 내에서 게임들에 대한 필승법이 나오기 때문에 이미 라이어 게임을 본 사람에게 유리할 수 밖에 없는 구조가 되는 것이다. 더군다나 더 지니어스는 현재 해외 3곳에 판권을 팔아넘긴 상태라, 그로 인한 2차적인 판권 문제와 표절 논란이 일어날 것이다. 하지만 시즌4까지 끝났지만 라이어게임 측에서는 어떠한 클레임도 없는 상황이다(…)

한 라이어 게임 팬은 이러한 풍자 패러디를 만들기도 하였다. 국내의 수많은 라이어 게임 팬들을 포함, 도박묵시록 카이지와 도박마 팬들도 더 지니어스에게 항의를 하였으나 제작진의 뻔뻔한 태도에 다 포기하고 등을 돌린지 오래이다. 하지만 예외적으로, 더 지니어스 출연자인 최연승은 자신이 라이어 게임 팬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 이것이 더 지니어스를 통해 라이어 게임을 알게 돼서 팬이 된건지 아니면 더 지니어스 이전부터 원래 라이어 게임 팬이었는지는 알 수 없다.

결국 더 지니어스 제작진의 이러한 표절 실태는 더 지니어스 팬들도 더 지니어스 출연자들에게도 직간접적인 악영향을 주었다. 애초에 표절해놓고 지들이 만들었다고 주장하는 것 부터가 라이어 게임 팬들을 기만한 것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더 지니어스 시청자들 부터 속인 행위라는 것을 잊지 말자.

한편 더 지니어스로 인해 더 지니어스 관련자들의 표절 행각에 대해서도 도마위에 올랐다. 더 지니어스 제작진인 tvN의 정종연 PD와 A9미디어의 김무영 PD가 더 지니어스 전에 만들었던 '코리아 갓 탤런트' 및 '더 모먼트 오브 트루스 코리아'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게 징계를 받을 정도로 관련 논란 및 표절 논란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라이어 게임을 본 다음 더 지니어스를 접한 시청자들은 더 지니어스가 라이어 게임을 포함한 도박묵시록 카이지, 도박마, 와치독스 까지 여러 작품들을 전부다 표절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라이어 게임(드라마) 시리즈의 퀄리티와 재미보다 훨씬 못한 작품을 만들어냈다는 것에 비판을 하기도 한다. 물론 '재미'나 '몰입도'에 대해서는 주관적인 개념인데다가 라이어 게임은 극본에 의한 몰입도를 뽑아낼 수 있으니 그부분을 비교하는 것은 좀 뭣하고 그 대신 영상미, 완성도, 세트장의 퀄리티등의 작품성에 대한 부분은 더 지니어스가 상대적으로 라이어 게임에 비해 떨어지는 편이다. 라이어 게임 드라마는 2007년부터 2012년 까지 만들어졌고 더 지니어스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만들어졌으니 상대적으로 미래에서 만들어진 더 지니어스가 기술적으로나 상황적으로도 더 유리한 위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상황이니 라이어 게임과 비교당하며 비판을 받는것은 불가피 할 듯 하다.

물론 이런 주관적인 관점 말고도 객관적인 관점에서 봐도 더 지니어스는 작품성 면에서 라이어 게임에 못미치는 작품이다. 더 지니어스는 시즌1,2,3때 평균 시청률 1%에 머물렀으며 가장 시청률이 높게 나왔던 시즌4의 평균 시청률만 하더라도 3.2%이고 시즌4 시청률 순위만 보더라도 (오로지 케이블 예능들로만 시청률을 계산했을때) 최저 11위 최고 3위로 평균 5~6위 정도에 머물러있다. 시청률 면에서도 여타할 케이블 예능에 비해서 저초한 성적이며 쇼미더머니보다 낮은 수준. 구글 트렌드로 다른 케이블 예능과 비교해봐도 트렌드 수치가 압도적으로 떨어진다. 반면 라이어 게임은 시즌1,2 모두 평균 시청률 11%를 유지하고 최고 시청률 13.6%를 기록했다. 물론 라이어 게임이 지상파 방송사인 후지TV라 케이블 방송인 더 지니어스와 비교하긴 그렇지만 라이어 게임과 같은 시간대에 다른 지상파 방송국 드라마와 비교해보면 라이어게임은 탑순위를 유지하였다. 또한 드라마와 비교하지 않고 원작 라이어 게임 만화만 하더라도 2011년 3월 기준으로 누계 500만부를 돌파했다. 2015년 기준을 아는 사람은 추가바람

해외수출의 경우만 해도 더 지니어스는 프랑스, 네덜란드, 영국 총 3곳에 판권만 판매했지만 그마저도 표절한 작품의 판권을 팔아넘긴 것이란게 함정 라이어 게임 원작 만화는 한국, 중국, 대만, 홍콩, 네덜란드,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태국등에 공식 번역 출간되었고 라이어 게임 극장판은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등 세계 6개 지역에 배급되었다. 특히나 흥행 수익만 해도 라이어 게임은 극장판 2개로 (오로지 일본 내에서의 계산으로만) 극장판 2개 총합 400억을 벌었다.

또한 라이어 게임은 전 시리즈 모두 팬들에게 호평받았고 어떠한 병크나 사건사고도 없었지만 더 지니어스는 시즌1때 라이어 게임이나 카이지에 나오는 게임을 무단도용, 시즌2때 일어난 친목질 병크로 폐지서명 1만명 돌파, 시즌3때 제작진이 VOD 유출시킴, 시즌4때 더 지니어스 관계자가 인터넷에서 스포를 유출함등등 온갖 병크와 사건사고가 난무했고 특히나 더 지니어스 팬덤의 비정상적인 행보로 인해서 사상 최악의 예능 팬덤을 가진 예능 프로그램이라는 꼬리표도 추가되었다.

'애초에 라이어 게임은 지상파 방송국(후지TV)에서 만든 것이고 더 지니어스는 일개 케이블 예능에 불과하기에 퀄리티를 비교하는것은 좀 아니지 않냐'는 반론이 있다만 그렇게 치면 원피스의 표절작인 와피스를 가지고 원피스의 퀄리티보다 훨씬 떨어져 '역시 표절작은 오리지널을 못따라간다'라고 말했을때 '와피스는 소규모 장난감 회사에서 만든 플래시 애니메이션이고 원피스는 대규모 애니제작사에서 만든 애니메이션이니 비교하면 안된다'라는 주장과 같은 맥락이다. 표절작이 오리지널과 비교당하는 것은 당연하고 그게 싫으면 표절을 하지 말던가 오리지널보다 더 뛰어나게 만들던가 하던지 그걸 둘다 못한 더 지니어스 제작진 탓이다.

특히나 라이어 게임 원작 만화는 개인 만화가 혼자서 처음부터 끝까지 다만들고 게임 룰도 기존에 존재하지 않는 게임들을 본인이 직접 몇 개월간 걸쳐 만들었는데, 더 지니어스는 무려 보드 게임 회사 2개의 자문을 구하고 있으면서도 타 창작물에 사용된 게임들을 무단 도용하고, 보드 게임또한 재탕하며 사용하기 때문에 더 지니어스 제작진들 본인이 직접 고안핸 게임은 거의 손에 꼽을 정도이다. 게임 회사 2개의 자문을 받고있는 방송사가 개인 만화가 한명의 게임 제작 능력도 못이긴다는건 상식적으로 더 지니어스 제작진의 역량 부족을 그대로 보여준다.

한마디로 라이어 게임 제작진은 무에서 유를 만들어냈는데, 더 지니어스 제작진은 무에서 유를 만들어낼 능력이 없어서 유를 표절한 주제에 유보다 못한것을 만들었다(…). 거기다 라이어 게임 제작진과 다르게 더 지니어스 제작진은 언론 플레이, 거짓말로만 일관하며 대중들을 우롱하고 있으니 라이어 게임 제작진이 천재(Genius)고 더 지니어스 제작진이 거짓말쟁이(Liar)인 기묘한 상황이 벌어졌다. 이름과 실제가 다른 것

하지만, 알아두어야할 것이 표절 저작권료는 묵히면 묵힐수록 금액이 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