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 라이어 게임 시리즈
width=250 라이어 게임 시리즈 | |||
원작 만화 : 라이어 게임 | |||
시리즈 | 라이어 게임 & 라이어 게임 시즌2 | 라이어 게임: 더 파이널 스테이지 | 라이어 게임 -재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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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서 | 라이어 게임(가상의 게임) (목록) · LGT 사무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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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도박, 드라마 |
개봉일 | 2012년 3월 2일 |
러닝 타임 | 131분 |
감독 | 마츠야마 히로아키 |
음악 | 나카타 야스타카 |
원작 | 카이타니 시노부 |
출연 | 마츠다 쇼타, 타베 미카코 아시다 마나, 코이케 에이코 |
1 개요
《라이어 게임 -재생-》(Liar Game: Reborn)은 카이타니 시노부의 만화 라이어 게임을 원작으로 한 후지TV의 드라마/극장판 시리즈 라이어 게임(드라마)의 두 번째 극장판이다. 일본 기준으로 2012년 3월 2일 개봉한 영화이다. 국내 미개봉.
등장 게임
캐스팅
- 마츠다 쇼타 - 아키야마 신이치 역
- 타베 미카코 - 시노미아 유우 역
- 아시다 마나 - 오쿠무라 앨리스 역
- 에스미 마키코 - 오메가 역
- 코이케 에이코 - 츠키노 에미 역
- 하마다 마리 - 사카마키 마에 역
- 스즈키 코스케 - 후쿠나가 유지 역
- 스즈키 카즈마 - 요코야 노리히코 역 (카메오)
- 와타나베 잇케이 - 타니무라 미츠오 역
- 아라이 히로후미[1] - 키류 노부테루 역
- 키야마 시게오 - 케루빔 역 (TV 딜러 성우)
등등
스탭
- 감독 - 마츠야마 히로아키
- 제작 - 카메야마 치히로, 토리시마 카즈히코, 이치가와 미나미
- 프로듀서 - 다테마츠 히데아키, 다카하시 마사 히데, 도모코 신야
- 원작 - 카이타니 시노부 "LIAR GAME" (슈에이샤 "주간 영 점프" 연재)
- 각본 - 쿠로이와 츠토무, 오카다 미치히사
- 음악 - 나카타 야스타카 (capsule)
- 촬영 - 미야타 신
- 편집 - 히라카와 쇼지
- 미술 - 세키구치 야스유키
- 조명 - 모리이즈미 히데오
- VFX - 야마모토 마사유키
- 제작 - 후지, 슈에이샤, 토호, FNS27 사
- 프로덕션 - FILM
- 배급 - 토호
2 시놉시스
에덴의 동산 게임에서 빨간 사과가 모이지 않는다에 베팅을 했던 주최자 중 한 명인 오메가는 2년 후 다시 부활하여 아키야마 신이치에게 복수할 준비를 한다. 한편 오메가의 동생이 자살을 하게 되고, 동생의 딸 오쿠무라 앨리스를 오메가가 입양하여 LGT 사무국의 직원으로 받아들인다.
신생 LGT 사무국은 사전 준비로 후쿠나가 유지를 이용하기 위해 터부 게임을 준비. 요코야가 이길 것이라고 확신하는 오메가는 요코야에게 이기면 돈을 더 주겠다는 조건을 걸고 터부 게임 이라는 요코야 노리히코와 후쿠나가 유지의 1:1 게임을 연다. 오메가의 예상대로 후쿠나가는 게임에서 패배하여 1억 엔의 빚을 진다. LGT 사무국은 자신들이 시키는 대로 하면 후쿠나가의 빚을 변제해주겠다는 조건을 내건다. (라이어 게임 -재생-의 프리퀄격 스핀오프 '후쿠나가 vs 요코야' 참고)
이번 LGT 사무국은 아키야마 신이치에게 복수하기 위해 의자뺏기 게임이라는 게임을 준비한다. 이 게임은 특별히 아키야마에게 필적할 수 있을 법한 강적들로만 플레이어들을 모은다. 사무국은 우선 아키야마를 유인할 미끼로 쓰기 위해 아키야마의 제자 중 한 명인 시노미아 유우를 게임에 끌어들이고, 후쿠나가 유지를 통해 아키야마에게 게임의 초대장을 전달한다. 결국 어쩔 수 없이 게임에 참가하게 된 시노미아와 아키야마, 아키야마는 거기서 파이널 스테이지 때 함께했던 동료인 사카마키 마에와 다시 마주한다.
게임이 진행되던 도중 아키야마 신이치는 시노미아 유우에게 간단한 심리테스트를 한다. 이 심리테스트의 의미는 영화 마지막에 밝혀진다.
2.1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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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게임 진행 상황은 의자뺏기 게임 문서 참조.
아키야마는 특유의 명석한 두뇌로 결국 게임에서 승리하는데 (정확히는 승리를 딴 사람으로 돌리고 자신이 상금을 얻을 수 있게하는데) 성공한다. 시노미아 유우의 예상대로 모든 플레이어들이 서로의 돈을 나눠가지며 결국 이 게임은 단 한 명도 빚을 지지 않고 훈훈하게 끝난다.
한편 모든 게임이 끝난 후 이제 일상으로 돌아온 시노미아 유우. 아키야마 신이치가 쓴 책을 읽어보던 중 아키야마가 자기에게 했던 심리테스트에 대한 부분을 보게 된다. 그 심리테스트에 의하면 시노미아 유우의 성격은 '서로를 위하는 의지가 강한 반면 매사가 진지하며 잘 속아 넘어감. 누군가 지켜주지 않으면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는 경우도 있음.'
3 흥행 기록
일본 내 전국 318개 스크린에 개봉되어 2012년 3월 3~4일 2일만에 관객 242,188명 동원, 흥행 수입 314,703,400엔(한화 약 28억 원)을 기록하였다.
이후 최종 박스 오피스 흥행 수입 21억 엔 (한화 약 189억 원)을 기록하였다. 전편인 라이어 게임: 더 파이널 스테이지가 기록한 23억 6천만 엔의 흥행 수입에는 미치지 못 한 결과지만 그래도 적지 않은 흥행 기록을 세웠다.
4 평가
라이어 게임 팬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던 파이널 스테이지와 달리 라이어 게임 팬들에게 큰 실망을 남긴 시리즈의 피날레
흥행 기록 자체는 괜찮지만 평가에 대해선 일본 내외든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 우선 기존의 주연 배우인 토다 에리카(칸자키 나오)가 등장하지 않고 타베 미카코(시노미아 유우)라는 새로운 여주인공이 투입된데다, 칸자키 나오가 나름 작품의 큰 의의를 남기는 캐릭터에 비해 시노미아 유우는 칸자키 나오에 비해 이렇다할 캐릭터성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라이어 게임 시리즈 특유의 오버 연기 액션도 많이 줄어들었고 아시다 마나나 타베 미카코 등 나름 마케팅이 될법한 배우들을 캐스팅 한 점이 오히려 기존의 라이어 게임 팬들을 위한 작품이라기보단 라이어 게임에 대해서 모르고 있는 사람을 겨냥한 작품에 더 가까워 보인다. 특히나 이전 시리즈의 라이어 게임은 칸자키 나오 덕분에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과 '선과 악에 대한 철학적인 메세지'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재생- 편은 상대적으로 '게임'과 '승리' 쪽으로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 덕분에 기존의 라이어 게임 팬들에게는 좀 호불호가 갈리는 감이 있던 것에 비해 이전 시리즈를 안 보고 -재생- 편만 처음 접한 사람은 대체로 호평하였다.
하지만 당연히 기존의 라이어 게임 팬들에게는 대부분 혹평을 받고있다. 그 이유를 나열해보자면
- 칸자키 나오의 부재 : 배우의 출연이 무산되었더라도, 최소한 언급이라도 한 번 나와줄 순 있었을 텐데 작중에서 칸자키 나오는 완전히 잊힌 존재가 되었다. 라이어 게임 팬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건 파이널 스테이지 이후 나오와 아키야마의 근황이다. 설령 파이널 스테이지 이후 나오와 아키야마가 다시 만나는 일이 없이 서로 순전히 남남이 되었다 할지라도, 최소한 작중에서 언급이 한 번도 되지 않은 건 부자연스럽다. 라이어 게임 -재생-만 하더라도 아키야마 신이치, 사카마키 마이, 후쿠나가 유지, 타니무라 미츠오등 칸자키 나오의 존재를 알고있는 사람은 많이 있다. 하다못해 사카마키 마이가 "왜 나오는 없어?"라고 언급하거나, 아키야마가 나오와 관련된 언급이라도 한 번 할 수 있었을 텐데, 라이어 게임 -재생-은 마치 이전 작품과의 연계를 완전히 끊겠다는 심정으로 보일 정도로 나오의 존재 자체를 잊어버렸다. 라이어 게임 팬들에게는 마치 캐릭터만 동일하게 옮겨놓은 다른 세계관의 작품을 보는듯한 기분을 지울 수 없다.
- 부실한 새로운 여주인공 : 타베 미카코의 비주얼이나 연기력 자체는 괜찮지만, 그 캐릭터인 시노미아 유우가 칸자키 나오의 부재라는 자리를 매꿀 수 있을 만큼의 캐릭터성이나 존재의의를 가지긴커녕, 오히려 여주가 필요없는 게 낫지 않았을까하는 기분이 들 정도. 칸자키 나오는 라이어 게임의 가장 큰 메세지, 인간은 비록 욕망에 가득차 있지만 진실된 마음으로 결국 마지막엔 서로를 믿을 수 있다는 인간찬가적인 메세지를 상징하는 아이콘인 칸자키 나오가 사라져버리고 시노미아 유우는 그런 캐릭터성이 전혀 없다. 오히려 도중에 아키야마 신이치를 배신때리려 하는 위선자스러운 모습과 더불어 (비록 하리모토의 계략이었을지라도) 아키야마를 배신한 주제에 뒤늦게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모습은 시청자로 하여금 도저히 캐릭터에게 매력을 느낄 수가 없다. 특히 아키야마 - 나오 케미가 라이어 게임의 흥행 요소 절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는데 아키야마 - 시노미아의 경우는 아키야마도 지나치게 시노미아한테 쌀쌀맞은 데다가 시노미아도 아키야마를 배신때리려 하기까지 하는 등 도저히 케미란 것을 찾아볼 수가 없다. 말 그대로 그냥 평범한 제자와 선생관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 억지 감동 결말 : 칸자키 나오가 비정상적으로 순수한 사람이라면 시노미아 유우는 현실에 있을 법한 일반적인 인성을 가진 캐릭터이다. 아키야마 - 칸자키 나오의 조합이었기 때문에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빨간 사과가 모이는 일이 벌어졌고, 사무국에서는 이 둘이 같이 있으면 이런 일이 또 다시 벌어질 거라 생각해서 일부러 새로운 여자를 아키야마를 끌어들일 미끼로 사용한 것일 수도 있다. 덕분에 실제로 시노미아는 아키야마를 배신하는 큰 실수를 벌였지만, 더 가관인건 이 이후이다. 아키야마를 배신할 정도로 일반인 수준의 인성을 가진 시노미야가 뒤늦게서야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 하는 것이다. 당연히도 이는 일반적인 인성을 가진 캐릭터라면 보통 불가능하다. 칸자키 나오같은 캐릭터여만 가능한 사고방식이다. 쉽게 말해, 지금까지 일반인 인성 수준의 캐릭터가 갑자기 결말이 다가오자 칸자키 나오 코스프레를 하기 시작하는데 이런 전개를 쉽게 납득할 수 없다. 그리고 결말 부분도 가관이다. 더 파이널 스테이지의 경우 칸자키 나오의 간절한 마음에 사람들이 진심으로 감동해서 모두 마지막에 빨간 사과를 모으는 데 성공했다지만, 만난 지 고작 하루밖에 안 된 생판 남인 사람들이 아무리 같은 팀으로 게임을 한 사이라 할지라도 자기가 1억 엔 단위의 거금을 손에 쥘 수 있는 기회를 두고 한 명도 빠짐 없이 당시 상금을 받은 모든 사람들이 다 자기 팀에게 똑같이 1억 엔씩 나눠준다 라는 건 도저히 납득하기 어려운 현실성 없는 결말이다. 심지어 주최자는 아키야마를 쓰러뜨리기 위해 일부러 이번 게임은 머리고 좋고 사기에 능한 그런 사람들로만 초청했다고 하는데 마지막 장면을 보면 도저히 그래보이지가 않는다.
- 부실한 캐릭터성 : 부실한 캐릭터성은 시노미아 유우 하나뿐이 아니다. 아키야마 신이치는 이전 작품에서 칸자키 나오를 구하기 위해 거의 목숨까지 내던질 정도의 헌신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던, 겉으로 보기엔 차갑지만 속은 따뜻한 순정남이었다. 하지만 이번 작품에서 아키야마는 거의 위협하는 방식으로 팀을 포섭하거나, 지나치게 시노미아에게 쌀쌀맞게 구는 등 캐릭터성이 많이 바뀌었다. 특별히 시노미아에게 그렇게 굴 이유가 없었는데도 말이다. 물론 이는 '칸자키 나오가 없었기 때문에 아키야마의 본래 성격이 나온 것'이라고 말하기도 애매한 게, 아키야마는 몇 년간 칸자키 나오와 함께다니면서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마음'을 배웠고 그 덕분에 시즌2에서 카츠라기에게 이긴 것이다. 그런 아키야마가 2년간 칸자키 나오가 없었다고 다시 원래 성격으로 원상복귀 라기엔 캐릭터성이 너무 부실한것이란 지적을 피할 수 없다. 또한 아키야마가 칸자키 나오도 아니고 생판 모르는 여대생을 위해 다시 라이어 게임에 참가한다는건 아키야마의 참가 동기의 당위성이 많이 떨어진다. 당장 아키야마 스스로도 '그런 게임에 참가할 필요는 없어'라고 말했고 아키야마가 라이어 게임에 참가한것도 자기의 어머니가 연상되는 바보같이 정직한 나오를 돕기 위해서라지만 시노미아 유우는 아키야마에겐 그다지 특별히 기억나지도 않는 졸업생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쉽게 말해 캐릭터 붕괴까지는 아니지만, 기존의 아키야마 신이치라는 캐릭터성을 잘 살리지 못했다.
- 이 외에도 중간보스 포지션인 하리모토 타카시, 최종보스 포지션인 키류 노부테루 등의 캐릭터도 이전 시리즈의 중간보스, 최종보스였던 후쿠나가(시즌1 중간보스), 요코야(시즌1 최종보스), 키쿠치(시즌2 중간보스), 카츠라기(시즌2 최종보스), 센도우(파이널 최종보스)의 캐릭터성에 비하면 한참 못미친다.
- 주최자가 아키야마에게 집착하는 이유 : 주최자는 당시 파이널 스테이지에 참가했던 인물들에게 복수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했는데, 실질적으로 파이널 스테이지 인물 중 참가한 인물은 아키야마와 사카마키 단 두 명 뿐이다. 물론 후쿠나가 유지의 경우도 주최자가 이전에 열었던 터부 게임을 통해 1억엔의 빚을 지게한 뒤 그걸 없애게 해준다는 조건으로 사무국원에 넣었으니 후쿠나가까지 포함하면 실질적으로 복수를 시도한 파이널 리스트는 총 3명이 전부. 나머지 인물들은 전부 어떻게 되었는가는 작중에서 설명되지 않는다. 특히 주최자인 오메가는 유독 아키야마만 패배시키는 것에 집착하는데 사실 주최자가 진짜로 분노해야할 사람은 빨간 사과를 모으는 데 집착했던 칸자키 나오다. 나오가 없었다면 아키야마는 굳이 빨간 사과를 모으려고 하지도 않았을 테니 말이다. 그런데 마찬가지로 칸자키 나오는 언급조차 되지 않는다.
- 아시다 마나는 왜 캐스팅 되었는가? : 아시다 마나가 오쿠무라 앨리스 역으로 캐스팅 되었는데, 덕분에 영화 방영 전 '앨리스 in 라이어 게임'이라는 앨리스가 사무국원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프리퀄 스핀오브 드라마까지 방영하였다. 그런데 막상 영화가 개봉되자 관객들의 반응은 "이럴 거면 아시다 마나는 왜 캐스팅된거야?"라는 반응. 개별 캐릭터 스핀오브까지 만들어준 이유를 도저히 모를 정도로 오쿠무라 앨리스는 작중에서 아무런 비중이 없다. 기껏해야 시노미아 유우에게 게임 소개, 도중에 휴식 시간 공지, 마지막화에서 오메가에게 게임 만류 등 그나마 뭔가 비중이라 할 만한 건 이거 딱 3개뿐. 심지어 이것도 굳이 새로운 캐릭터가 아닌 기존의 사무국원 캐릭터로도 가능했었다. 차라리 오히려 기존의 사무국원이었던 에리였다면 더 자연스러웠을 수도 있었을 텐데 오히려 에리역의 키치세 미치코가 캐스팅 되지 않고 나이가 한참 어리기에 '사무국원'이라는 캐릭터로는 상당히 부자연스러운 아시다 마나가 캐스팅되었다. 심지어 앨리스 in 라이어 게임에서 있었던 일들 (어머니의 자살 등)도 -재생-에선 아예 언급조차 되지 않는다. 아시다 마나가 마침 당시 일본에서 어느 정도 화제가 되고 있는 인물이었기에 단순히 마케팅과 관객수 확보를 위한 미스 마케팅이란 비판을 피할 수 없다.
결론 부터 말하자면, 라이어 게임을 본 적이 없는 사람들을 타겟으로 한 작품에 가깝기에 라이어 게임 파이널 스테이지까지 본 라이어 게임 팬들에게는 큰 실망을 남겨준 작품이다. 이렇게 만들 거면 차라리 파이널 스테이지를 최종작으로 남겨두는 게 더 낫지 않았냐는 원성이 많이 들린다. 덕분에 돈 때문에 배급사나 위쪽에서 시켜서 억지로 만든 작품이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돌았을 정도다.
심지어 -재생- 본편보다 프리퀄 스핀오프인 후쿠나가 VS 요코야가 더 평이 좋을 정도
5 기타
의자뺏기 게임은 원작 만화에 있던것을 리메이크 한거지만 작중 캐릭터 조차도 다르고 (원작 에서는 칸자키 나오와 요코야가 이 게임에 참가하며 시노미아 유우는 극장판 오리지널 캐릭터) 스토리 전개도 원작과 많이 다르다. 특히나 원작에선 요코야가 전원에게 둘러싸여 움직임을 막는 다소 반칙 플레이스러운(…) 면 등은 영화판에선 등장하지 않았다.
여기 플레이어들 대부분이 이전 작품의 출신인 경우가 많은데 야스카와 노리히코의 경우 에피소드 제로 및 시즌2 출신, 사카마키 마에의 경우 파이널 스테이지 출신이다.
여기서 시마 다카히로 역을 맡은 이케다 테츠히로는 과거 '라이어 게임 에피소드 제로 - 나오편'에서 돈을 빌려간 아저씨 역을 맡은 바 있으나 배우만 같을 뿐 다른 인물이라고 한다.
아시다 마나가 오쿠무라 앨리스라는 LGT 사무국 역할로 캐스팅 되었고, '앨리스 IN 라이어 게임' 이라는 전용 스핀오프 방송까지 만들어 졌음에도 정작 본작에서는 단지 게임을 관전하면서 살짝 얼굴만 비추는 정도이며 그다지 큰 비중이 없다. 카메오 라고 하기에도 애매하고 조연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한 역할. 그래도 마지막에 새로운 게임을 진행하려 하는 오메가를 만류하는 활약(?)은 하였다.
토다 에리카가 캐스팅 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선 직접 밝혀진 바는 없지만 추정상 토다 에리카가 당시 촬영 중이었던 스펙:천과 촬영 시기와 겹쳐서 나오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 토다 에리카과 마츠다 쇼타의 갈등때문에 나오지 못한 것이라는 근거없는 루머가 있지만 이는 신뢰하기 힘든 찌라시 내용이다. 자세한 것은 칸자키 나오(드라마) 항목 참고
5.1 어째서 토다 에리카가 나오지 않았나
시리즈 원래 여주인공인 칸자키 나오역의 토다 에리카가 나오지 않고, 시노미아 유우라는 새로운 캐릭터가 도입됨에 따라 배우도 타베 미카코가 캐스팅 되었다.
토다 에리카가 -재생-에 나오지 않은 이유에 대해 관계자가 직접 밝힌 바는 없지만 추정상 스펙(드라마)의 촬영 스케줄 떄문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재생-을 촬영했을 2011년 후반과 2012년 초는 마침 극장판 스펙:천의 촬영시기랑 많이 겹친다. 거기다 -재생-(2012년 3월 2일)과 스펙:천(2012년 4월 1일)의 개봉일도 비슷하다. 그만큼 촬영 시기도 비슷했을 듯. -재생-의 경우는 새로운 여주가 투입되는 스토리가 가능하긴 하지만, 스펙:천의 경우는 도저히 여주를 바꿀 수 있는 스토리가 아니기 때문에 토다 에리카 입장에서는 라이어 게임을 포기하고 스펙쪽을 선택했거나, 애초부터 스펙과의 계약이 먼저 되어있어서 -재생-에 출연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스펙과 라이어 게임의 배급사가 같아서 조절이 가능했을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일본 언론에서 스펙 촬영의 스케쥴이 진짜 원인이 아닐 수 있다며 많이 물고 늘어졌는데 그 덕분에 토다 에리카가 마츠다 쇼타에게 '남자가 무슨 화장을 그렇게 진하게 하냐'등의 발언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흐리고 덕분에 제작진들관의 불화때문에 -재생-에 출연하지 못했다는 루머가 일본에서 나돈바 있다.### 당연하지만 이건 말도안되는 소리다.
당장 라이어 게임 시즌2 메이킹 필름이나 파이널 스테이지 메이킹 영상에서 보여지는 모습을 보면 토다가 마츠다 쇼타나 제작진들과 불화가 있었다는건 상상도 하기 어렵다. 특히 시즌2 메이킹 영상의 46분쯤을 보면 토다가 촬영 쉬는시간을 틈타 마츠다 쇼타와 함께 종이에 제작진, 스탭들의 얼굴을 그려주며 나눠주는 등의 분위기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2013년 방영된 바다 위의 진료소에서 마츠다 쇼타와 토다 에리카 둘이 괜찮은 케미를 보여줬고, 같이 버라이어티 쇼에 출연했을 때의 태도나 공동 출연작의 비하인드 장면을 보면 둘의 사이에 불화가 있다고 보기엔 어렵다.
따라서 마츠다 쇼타와의 갈등때문에 -재생-에 나오지 않았다는 것은 신뢰하기가 힘든 내용이다. 사실 토다 에리카가 원래부터 이런식의 악의적인 루머에 자주 노출되는 배우이기도 한데, 팩트만 따지면 둘 관계에 부정적일만한 건 별달리 없지만 라이어 게임 2때 했던 인터뷰에서 마츠다 쪽에서는 "시즌1과 달리 토다상에게서 여성으로써 성숙한 나오를 느끼기도 했다"고 인터뷰했는데, 토다 쪽에서는 "마츠다상이 시즌1보다 시즌2에서 배우로써 크게 발전된 모습을 느꼈다. 하지만 남자로써의 느낌은 딱히 다르게 느껴진 게 없다."던가 연기에 접근하는 방식이 서로 달랐다던가 하는 정도의 인터뷰를 했던 것 정도이다. 말하자면 두 사람이 사적으로 성향이 달라 현실에서는 크게 친분이 있는 것 같지는 않은 정도이지, 불화라고 볼만한 정도는 전혀 아니다. 특히 일본의 찌라시가 한국보다 더 심한편이라서 더더욱 그런 듯 하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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