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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메인 매치 : 1.2.3게임
더 지니어스 시리즈의 첫 게임
최초의 필승전략[1], 배신[2]과 배후[3], 분실과 암거래/사기[4]가 나온 기념비적인 첫 화였다.
1.1 룰
1. 각 플레이어는 1, 2, 3이 적힌 카드를 각 3장씩, 총 9장의 카드를 받는다.
2. 대결방식은 1대1로 카드를 내려놓고 뒤집었을 때 더 높은 숫자를 낸 플레이어가 승리하며 승점 1점을 획득, 이 때 사용된 카드는 승패와 관계없이 폐기된다.
3. 대전 상대와 횟수는 자유지만, 게임 종료 시 카드가 남아있는 플레이어는 무조건 0점 처리된다.
4. 게임이 끝난 뒤, 가장 높은 승점을 가진 플레이어가 우승하게 되고 가넷 1개를 획득하게 되며, 가장 낮은 승점을 가진 플레이어는 탈락 후보가 된다.
이 게임은 도박묵시록 카이지에서 나온 한정 가위바위보를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더 지니어스/표절 논란참조
1.2 추가 정보 및 전략
- 카드의 비밀
- 현재 플레이어의 수는 13명으로, 각 플레이어가 9장의 카드를 가진다면 모두 13 * 9 = 117장이다. 하지만 게임을 진행하면서 매번 2장씩의 카드가 소비되므로 카드를 양도/교환하더라도 누군가 한 명은 1장의 카드를 가지고 있을 수밖에 없고, 그로 인해서 한 명은 반드시 0승을 기록할 수밖에 없다.
- 3승 전략
- 게임을 시작하기 전 차민수가 제안한 전략.
- 두명씩 팀을 짜 먼저 한사람이 2를 세 번 내고 다른사람은 1을 세 번 내 한사람에게 3승을 몰아준다. 그다음 숫자를 바꿔서 다시 한번 반복한 다음 남은 3을 내 세번 비기면 양쪽 모두 3승 3무 3패로 모든 카드의 소비가 가능하다. 혹은 3승을 한 다음 각자 가장 강력한 3을 3장이나 남겨서 3승+α로 추가 승수를 쌓을 수 있다.
- 4승 전략
- 연합을 한 최창엽과 최정문이 짠 전략.
- 3승 전략과 마찬가지로 두명이 팀을 짜지만 같은 카드로 보다 많은 승수를 쌓을 수 있다. 한 사람은 1/1/1/2, 다른 사람은 2/2/3/3 순서대로 카드를 내 한 명이 먼저 4승을 쌓고 숫자를 바꿔 한 번 더 반복한 다음 남은 3으로 비기면 4승 1무 4패로 모든 카드의 소비가 가능하다.
- 9승 전략
- 연합을 한 홍진호와 이준석이 짠 전략.
- 이준석이 홍진호에게 3카드를 3장 넘겨주고, 반대로 홍진호는 이준석에게 1카드를 3장 넘여준다. 이렇게 되면 홍진호는 3/3/3/3/3/3/2/2/2가 되고 이준석은 2/2/2/1/1/1/1/1/1이 되어 홍진호에게 9승을 몰아줄 수 있게 된다. 즉 홍진호가 9승으로 단독 우승을 하는 동시에 이준석을 구제해준다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전략.
- 6승+α 전략
- 홍진호/이준석 연합이 9승 전략을 생각한 이후, 9승으로 충분하지 않을 것 같기 때문에 생각한 또 다른 전략. 홍진호가 가진 카드와 이준석이 가진 카드를 나눠 이준석은 1카드 6개만 가지고, 홍진호는 2카드 6개와 3카드 6개를 모두 가지고 있는다.
- 즉, 홍진호는 이준석을 상대로 6승을 할 수 있게 되는 동시에 남은 3카드 6장을 이용해 다른 사람에게서 3승 + α의 승수를 거둔다는 전략이다. 이렇게 홍진호가 단독 우승을 하게 되면 이준석을 구제해 줄 수 있게 된다.
- 네거티브 전략
- 이준석이 사용하려했다는 전략으로 위에 6승+α 전략이나 9승전략을 타 플레이어들이 사용하려 했을때 전략으로 3카드나 2카드를 1카드 혹은 2카드로 다른 플레이어들과 교환하여 자신팀의 승수는 승수대로 올리고 타 플레이어들의 승수는 무승부를 유도하여 막는 전략이다.
1.3 게임 진행 및 결과
처음 1.2.3게임이 소개되고 난 뒤 플레이어의 반 수가 게임의 전략을 생각치 못하고 우왕좌왕하던 중 차민수가 3승 전략을 소개하고, 이에 따라 이 전력이 기본이 되어 서로 짝을 찾아 돌아다니기 시작한다. 그 결과 김경란-차민수, 김민서-성규, 박은지-차유람, 이준석-홍진호, 최정문-최창엽, 그리고 -김구라-이상민-김풍' 연합이 완성된다.
이렇게 서로 만나 카드게임을 하면서 같이 3승을 쌓던 와중 김민서-성규 연합에서 일이 생긴다. 성규가 3카드를 세번 내어 3승을 챙긴 후 갑자기 게임을 중단한 것. 성규가 3을 낸 첫 승부터 플레이어들, 특히 함께 승부를 진행했던 김민서는 상황이 이상함을 눈치채야 했는데, 차민수가 제안한 3승전략의 기본은 1로 2에게 져준 후, 3을 남기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이 일 후 성규는 무려 6승을 하게 되고, 짝을 잃은 김민서는 게임에 매우 불리하게 된다.
표면적으로는 성규의 배신으로 보였으나, 그 뒤엔 다른 배경이 있었다. 연합을 잘 보면 김구라-이상민-김풍 연합은 홀수이므로 셋이서 카드를 모두 소진할 수 없게 되어있다. 이에 따라 김구라 측은 차민수 연맹과 합쳐 새로운 6인 연합을 만들 것을 제안하고, 이에 승낙한 차민수-김경란은 6인의 마지막을 성규로 점 찍는다. 즉, 김경란이 성규를 불러 김민서와의 게임에서 3카드만 낼 것을 지시하고 3승을 획득한 그에게 게임을 멈출 것을 종용한 것이다. 박은지는 이 상황을 접하고 김민서에게 일찌감치 전달하려 하나, 김구라의 연막에 상당한 시간을 소모한 뒤 성규의 배후에 김경란이 있었음을 알려준다.
한편 이준석-홍진호 연맹은 9승 전략을 연구하던 중 이걸로는 모자라다는 생각을 하고 6승+a 전략으로 바꾼다. 허나 이미 3승전략이 플레이어들의 기본이 되어있었던 바, 3카드만 남은 플레이어들을 홍진호가 이길 방법은 전혀 없었다. 결국 이준석의 희생으로 카드를 양도받은 홍진호는 겨우 5승 밖에 못하게 된다.
각 플레이어가 서로의 파트너와 카드를 소진하고 이제 김민서에게 2,2,3, 이렇게 3장의 카드가 남게 된다. 카드 양도를 통해 홍진호에게 1승을 추가시킬 수 있는 기회가 김민서에게 왔으나, 다른 플레이어들의 훈수에 그녀는 매우 갈팡질팡하게 된다. 게임하러 왔다가 카드만 주고 김민서가 안 오자 똥줄이 탄 홍진호의 표정이 백미. 그래도 결국 제한시간을 몇 초 앞두고 게임이 성사되어 최종적으로 성규와 홍진호가 6승으로 공동 우승, 카드가 남은 김민서가 탈락 후보가 된다.
게임 결과
순위 | 이름 | 승수 | 대결 기록[5] | 미방영[6] | 비고 |
1위 | 성규 | 6 | 김민서 3승[3-1(3회)], 차민수 3승[2-1(3회)], 김경란 2패[1-2(2회)] | 1로 1패 | 우승 |
홍진호 | 김풍 2무[3-3(2회)], 김경란 1무[3-3], 차유람 1무[3-3], 이준석 5승 1패 1무[2-1(5회), 1-2, 3-3], 김민서 1승[3-2] | ||||
3위 | 최정문 | 5 | 최창엽 4승 4패[2-1(2회), 3-1, 3-2, 1-2(2회), 1-3, 2-3] | 3으로 1승 | |
4위 | 김구라 | 4 | 김풍 3승[2-1(3회)], 이상민 3패[1-2(3회)] | 3으로 1승 2무 | |
차유람 | 박은지 3승 3패[2-1(3회), 1-2(3회)], 홍진호 1무[3-3] | 3으로 1승 1무 | |||
최창엽 | 최정문 4승 4패[2-1(2회), 3-1, 3-2, 1-2(2회), 1-3, 2-3] | 3으로 1무 | |||
공동 7위 | 김풍 | 3 | 김구라 3패[1-2(3회)], 이상민 3승[2-1(3회)], 홍진호 2무[3-3(2회)] | 3으로 1무 | |
박은지 | 차유람 3승 3패[2-1(3회), 1-2(3회)] | 3으로 3무 | |||
이상민 | 김구라 3승[2-1(3회)], 김풍 3패[1-2(3회)] | 3으로 3무 | |||
차민수 | 김경란 3승[2-1(3회)], 성규 3패[1-2(3회)] | 3으로 3무 | |||
11위 | 김경란 | 2 | 성규 2승[2-1(2회)], 차민수 3패[1-2(3회)], 홍진호 1무[3-3] | 2로 1패, 3으로 2무 | |
12위 | 이준석 | 1 | 홍진호 1승 5패 1무[1-2(5회), 2-1, 3-3] | ||
13위 | 김민서 | 0 | 성규 3패[1-3(3회)], 홍진호 1패[2-3], 2 미소진 | 3으로 2무, 2로 1패 | 탈락후보 |
특이사항은 김경란의 경우 결과 화면이 게임장에서 송출되는 장면에는 2승으로 나왔는데 VCR로는 3승으로 나왔다. 한편 최정문, 김구라, 차유람은 각자의 파트너와 3승 3패를 주고받은 후 남은 3으로 승을 높인 것으로 보이는데, 김경란이 3승이라고 가정한다면 추가적인 승이 나올 수 있는 경우가 김민서가 쓴 2 한장 뿐이기 때문에 3승 쪽이 오류로 보인다. 김경란이 무슨 이유인지 성규에게 2승만 챙기고 각자 남은 1과 2로 다른 사람에게 1패씩 한 듯하다. 김구라가 성규에게, 최정문이 김민서에게, 차유람이 김경란에게 승점을 얻었을 가능성이 높다.
우승자 | 성규, 홍진호 |
탈락 후보자 | 김민서 |
데스 매치 지명 | 이준석 |
가넷
김경란 | 김구라 | 김민서 | 김풍 | 박은지 | 성규 | 이상민 | 이준석 | 차민수 | 차유람 | 최정문 | 최창엽 | 홍진호 | 합계 |
1 | 1 | 1 | 1 | 1 | 1+1 | 1 | 1 | 1 | 1 | 1 | 1 | 1+1 | 15 |
성규 | 메인 매치 우승으로 가넷 1개를 받음 |
홍진호 | 처음에 받은 가넷을 분실함, 메인 매치 우승으로 가넷 1개를 받음 |
1.4 기타
메인매치 후반부 김민서가 꼴찌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 있었다. 김민서가 홍진호에게 3카드 한장을 양도한 상태에서, 김민서는 성규에게 2카드를 양도한뒤 무승부를 제안할 수 있다. 이 상황에서는 성규, 홍진호, 김민서 세명이 모두 카드를 1장씩 소유한 상태가 되므로 김민서는 이 둘 사이에서 협상 우위를 점하며 꼴찌를 면하는것은 물론 딜을 걸 수도 있다.
- 성규와 손을 잡고 홍진호 0승 만들기
- 성규가 6승, 홍진호가 5승인 상태에서 성규에게는 이득이 될 게 없어 보이나 이미 성규에게는 카드가 한장 남아있는 상태이기에 김민서가 홍진호에게 간다면 본인이 0승이 되어버린다. 즉 성규입장에서는 본인의 단독 우승을 유지하기 위해서, 그리고 자신의 0승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김민서와 승부를 봐서 1무를 챙겨 2위인 홍진호를 완벽하게 0승으로 만들어 버려야 한다. 김민서는 이를 이용하여 성규에게 홍진호라는 위험요소를 제거해주는 대신 생명의 징표를 보장 받을 수 있다. 성규입장에서도 자신이 배신한 김민서를 생명의 징표를 주는 것으로 다시 도와 줄 수 있으니 김민서와의 적대적 관계도 깔끔히 정리할 수 있다. 꼴찌가 된 홍진호가 배신한 김민서를 데스매치 상대로 지목할 수 있으나, 성규와 손을 잡은 김민서는 이미 6인 연맹을 손에 넣은 상태이므로 과반수 이상이 자신의 편이 된다. 또한 이준석 이외의 접점이 없었던 홍진호는 김민서 대신 이준석을 데스매치로 지목할 가능성도 있다.[7]
- 홍진호와 손을 잡고 성규 0승 만들기
- 홍진호 입장에서는 이보다 좋은 제안이 없을 수 없다. 이미 9승 전략이 실패로 돌아가고 파트너인 이준석을 구원해주지 못한 상황에서, 본인이 김민서와의 승부로 6승을 쌓고 카드가 남은 성규가 0승이 되어 버린다면 본인들의 시나리오인 홍진호 단독우승을 만들 수 있기 때문. 결과적으로 홍진호는 자신의 파트너인 이준석을 구제해 줄 수 있다. 꼴찌가 된 성규는 김민서를 데스매치로 지목할 가능성이 높지만, 이 게임에서 중립을 지켰던 4인(최정문, 최창엽, 차유람, 박은지)을 자신의 편으로 만든다면 6인 연맹보다 많은 인원을 포섭하여 성규 - 5인 vs 김민서 - 6인 으로 수적 우위를 점할 수 있다. 김민서 입장에서는 이미 꼴찌 위기인 상태로 데스매치에 갈 상황이였기 때문에 전혀 손해를 볼 게 없는 전략이고, 이 전략은 홍진호-이준석이라는 아군을 확실히 만들 수 있는 전략이기에 생존 가능성은 오히려 높은 편이다. 데스매치에서 성규에게 승리한다면 김민서는 1. 본인의 생존, 2. 김구라를 필두로 한 6인 연맹의 균열, 3. 홍진호-이준석이라는 아군 확보라는 완벽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특히나 홍진호-이준석 조합은 이번 시즌에서 가장 강력한 조합이 될 수 도 있었던 조합이기에 김민서에게는 이점이 매우 크다.
각자 배신감을 느낀 성규와 홍진호가 승부를 봐버리는 상황이 나올 가능성도 있지만, 이 상황이 연출될 가능성은 낮다. 성규입장에서는 자신이 2카드, 홍진호가 3카드이기 때문에 자신은 패하며 홍진호와 공동 우승이 된다. 본인이 우승하여 생명의 징표를 받는 것은 변함이 없지만 아군인 6인연맹 중 한 사람을 구제해줄 방법이 없어지게 된다. 홍진호의 입장에서는 본인이 승리하여 공동우승이 되면 자신의 생존은 보장받지만 이준석의 생존을 보장해주지 못한다. 즉 성규와 홍진호 모두 서로를 0승으로 만들어 자신의 아군을 구제하는 전략을 최선으로 삼게 될 것이며, 그 전략들은 모두 김민서에게 유리한 전략들이다.
후반부 김민서가 이 전략을 실제로 실행했다면 성규 vs 홍진호 vs 김민서의 심리전, 김민서 본인의 위기대처능력, 6인연맹 혹은 2인연맹(홍진호-이준석)의 분열 등의 명장면이 1회에 등장했을지도 모른다.
2 데스 매치 : 연승 게임(가위바위보)
2.1 룰
데스 매치 참가자를 제외한 나머지 11명의 플레이어는 제비뽑기로 순번을 정한다. 그 뒤 데스 매치 참가자들은 순번을 정한 11명의 플레이어를 상대로 가위바위보를 해 최대한의 연승을 쌓는 방식. 중간에 가위바위보에 져 연승이 끊기더라도 11번째 플레이어까지 대결을 진행하며, 자신이 쌓은 최다 연승 수가 자신의 스코어가 된다.
결과적으로 최다 연승 수가 더 높은 플레이어가 승리. 더 지니어스에서 몇 안되는, 실력보다는 인간 관계와 개개인의 정치력을 요구하는 게임. 사실 정치력도 개인의 능력 중 일부이니 낮게 평가하면 안 되지만 문제는 데스 매치인 1:1 대결에서 이런 게임이 나온다는게 함정. 이럴 경우 홍진호, 김구라 같이 적이 많은 경우는 매우 불리해지고 김경란 같이 정치적으로 연맹을 잘 맺어 놓았다면 절대 탈락할 수가 없는 것이 문제. 물론 세 명 다 연승 게임에는 안 갔지만...
2.2 게임 진행 및 결과
대결 순서
순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결과 |
플레이어 | 김경란 | 차민수 | 최창엽 | 차유람 | 성규 | 최정문 | 김구라 | 김풍 | 이상민 | 박은지 | 홍진호 | |
김민서 | O | O | O | O | O | O | O | O | O | O | O | 11연승 |
이준석 | O | O | O | O | O | O | O | O | O | O | X | 10연승 |
- 연승 게임이 소개되고, 두 탈락 후보는 자신을 도와달라며 선처를 호소하게 된다. 이 때 처음부터 홍진호-이준석 연합을 견제하고 있던 김구라는 홍진호가 선택하는 것으로 분위기를 몰아갔고, 골치아픈 일에 휘말리기 싫었던 다른 플레이어들이 이에 동조하며 마지막 차례인 홍진호에게 책임을 떠맡겨 버린다. 김민서는 잘 부탁한다며 가넷 하나를 건네주는데 홍진호는 이 가넷 하나 때문에 자기를 희생해 연합을 살린 이준석을 배신한다. 그런데 사실 그 가넷은 홍진호가 잃어버렸던 본인의 가넷일 뿐이었다! 홍진호가 칠칠맞게 가넷을 두고 자리를 떠난 걸 본 이상민이 주워 두었다가 김민서에게 전해준 것. 홍진호가 제대로 바보인증한 셈이다.
ㅋㄲㅈㅁ1+1=2!!
- 사실 홍진호에겐 더 좋은 수가 있었다. 데스매치의 승리자는 패배자의 가넷을 전부 가져가게 되어있다. 그러므로 홍진호는 이준석을 살려주는 대가로 이준석이 데스매치에 성공하면 받을 김민서의 가넷을 요구한다. 이준석이 이 요구를 받아들였을 경우, 홍진호는 자신때문에 데스매치에 올라오게 된 이준석의 의리를 지키면서 이미지를 지킬 수 있었고,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다시 자신의 가넷을 회수할 수 있었다. 여기서 이상민이 준 가넷 한개를 김민서가 계속 가지고 있었을 경우 3개를 차지할 수도 있었다. 가넷이야 어차피 자신의 것이었으니 결국엔 이미지만 버린 셈.
게임 결과
탈락자 | 이준석 |
가넷
김경란 | 김구라 | 김민서 | 김풍 | 박은지 | 성규 | 이상민 | 차민수 | 차유람 | 최정문 | 최창엽 | 홍진호 | 합계 |
1 | 1 | 1+1 | 1 | 1 | 2 | 1 | 1 | 1 | 1 | 1 | 1+1 | 15 |
김민서 | 데스 매치 우승으로 이준석의 가넷 1개를 양도받음 |
홍진호 | 분실했던 가넷을 받고 김민서를 도와줌 |
3 에필로그
이준석씨의 비상한 면모는 그를 되려 위험 인물로 만들었습니다.초한지의 최후 승리자였던 유방의 지혜는 바로 마지막까지 자신의 이빨을 드러내지 않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