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넷

1 광물의 일종

탄생석
1월2월3월4월5월6월
석류석자수정아쿠아마린
혈석
산호
다이아몬드
수정
에메랄드
크리소프레이즈
비취
진주
문스톤
알렉산드라이트
7월8월9월10월11월12월
루비
카넬리안
페리도트
마노
사파이어
청금석
근청석
오팔
전기석
토파즈
황수정
터키석
탄자나이트
지르콘

한문: 石榴石(석류석)
영어: garnet

X3Y2Si3O12 결정 구조를 갖는 등축정계(isometric) 규산염 광물을 총칭하는 광물군명(mineral group name)이다. 앞선 화학식에서 X, Y 등에 어떤 이온이 들어가느냐에 따라 세부 이름이 달라지게 된다. 광물학적 설명은 석류석 참고.[1]

다만 보석으로서 광물을 다룰 때는 색상과 성분이 함께 고려되면서 별명이나 이름이 더 많아진다. 예컨대 로돌라이트[2]는 특유의 분홍빛 때문에 붙은 홍석류석의 일종이다. 또한 회철석류석(andradite)은 그 색깔에 따라 멜라나이트[3], 데만토이드[4], 토파졸라이트[5] 등 세부명칭이 더 있다.

알만딘의 원석

변성암에서 흔히 발견되는 귀석류석은 핏빛 내지는 적포도주 색에 가까운 붉은빛을 갖는데 석류석의 이름에서 알 수 있다시피 석류석의 대표적인 색깔이다. 하지만 많은 광물이 그렇듯이, 석류석은 붉은색 외에도, 갈색, 흑색, 녹색, 황색, 분홍색도 가지며, 심지어는 거의 색이 없기도 하다. 석류석은 방해받지 않고 잘 자라면 아주 독특하고 아름다운 결정 모양을 지니게 된다.

1월의 탄생석. 일반적으로는 보석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상 보석이 될 만한 아름다운 물건은 한정되어 있다. 일반적으로는 등축정계에 속하는 규산염광물로서 천연의 상태에선 보석이 될 만한 순수한 단일결정 성분은 드물다. 자연계에선 보통 2종류 이상의 광물이 섞인 형태가 많이 발견된다고.

상징뜻은 진실과 우정

'가넷'이라는 말은 자주 틀리는 외래어 중 하나로, 올바른 외래어 표기는 가닛이다. 그리고 이렇게 쓰면 아무도 못 알아본다. 발음은 가r이던데

체코 보헤미아 지역에서 나는 심홍색의 투명한 고반석류석(almandine)이 특히 유명하며, 그 밖에 아프리카의 케이프, 미국의 몬태나 또는 애리조나 등에서 산출되는 것은 각각 케이프 루비, 몬태나 루비, 애리조나 루비라고 속칭된다. 러시아나 미국산의 석류석도 아름다운 편. 카보숑컷으로 연마한 것은 카벙클(carbuncle)이라 한다. 주황(오렌지)색의 만다린 가넷은 상당한 상급품으로 친다. 알렉산드라이트 효과가 있는 종류도 있지만 여러 종류의 가넷이 섞인 것이라 감정이 힘들다고.

옛날에는 열을 내리는 약으로도 쓰였으며, 먼길을 가는 여행자에게는 건강을 지켜주는 신비한 돌로도 여겨졌다고도 한다. 탄생석으로 쓰일 때는 진실과 우애, 정조, 충실, 권력, 노력의 성과 등을 통해 승리와 성공을 향해 이끌어 준다는 의미를 가졌다.

2013년 1월 삼성 갤럭시 S III SKT 전용 색상 이름이 가넷 레드였다.

2 조류

가넷
Gannet이명 : 북양가마우지, 가다랭이잡이새
Morus Vieillot, 1816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Chordata)
조강(Aves)
가마우지목(Suliformes)
가다랭이잡이과(Sulidae)
가넷속(Morus)
  • 가넷속(Morus)
    • M. bassanus
    • M. capensis
    • M. serrator

Gannet, Morus spp.[6]

가마우지목[7] 가다랭이잡이과에 속하는 바닷새. 가까운 친척으로는 부비가 있다. 부비와 마찬가지로 갈매기와 비슷한 생활을 한다.[8] 가넷이라는 이름은 이 새가 먹이를 게걸스럽게 먹는 행동에서 기인했다. 다른 이름으로 북양가마우지 혹은 가다랭이잡이새가 있다.

서식지는 대서양과 오세아니아 부근. 친척인 부비가 우리나라에 미조로 찾아온 점에 비해, 우리나라에서의 기록은 없다. 가까운 친척인 부비와 비슷한 외모로 인해 자주 혼동되기도 한다[9].

미래 동물 대탐험에서는 가넷웨일이라는 후손이 나온다.

3 인명

동명이인
· · · · · · · · · · · · ·

Garnet

영미권의 여자 이름.

3.1 실존인물

3.2 가상인물

4 오쿠 하나코의 노래

애니메이션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테마곡. 예고편과 본작 엔딩 크레딧에서 쓰였다. 졸업 후에도 여전히 남아있는 학창 시절 첫사랑의 추억을 노래하고 있다. 가넷의 상징뜻인 '진실과 우정' 하고도 어울리는 테마. 같은 오쿠 하나코의 시간을 달리는 소녀 테마곡인 '변하지 않는 것'의 인지도에 밀리는 감이 있긴 하지만 이 곡도 상당한 명곡으로 평가받는다.

설레임 에디션에서 한국어 버전으로 개사해서 불르기도 했다.#

4.1 가사

グラウンド駆けてくあなたの背中は
그라운도 카케테쿠 아나타노 세나카와
운동장을 달리는 당신의 등은

空に浮かんだ雲よりも自由で
소라니 우카은다 쿠모요리모 지유우데
하늘에 떠있는 구름보다도 자유로와서

ノートに並んだ四角い文字さえ
노-토니 나란다 시카쿠이 모지사에
노트에 쓰여져 있는 네모진 글자조차

すべてを照らす光に見えた
스베테오 테라스 히카리니 미에타
모든 것을 비추는 빛으로 보였어요

好きという気持ちが分からなくて
스키토이우 키모치카 와카라나쿠테
좋아한다는 감정을 알지못해서

二度とは戻らないこの時間が
니도토와 모도라나이 코노 지칸가
두번다시 돌아오지 않는 이 시간이

その意味をあたしに教えてくれた
소노 이미오 아타시니 오시에테쿠레타
그 의미를 나에게 가르쳐주었어요

あなたと過ごした日々を この胸に焼き付けよう
아나타토 스고시타 히비오 코노 무네니 야키츠케요오
당신과 지낸 나날을 이 가슴에 새겨둘게요

思い出さなくても大丈夫なように
오모이다사 나쿠테모 다이죠오부나 요오니
당신이 생각나지 않더라도 괜찮도록

いつか他の誰かを好きになったとしても
이츠카 호카노 다레카오 스키니낫타토시테모
언젠가 다른 누군가를 좋아하게 된다고 해도

あなたはずっと特別で 大切で
아나타와 즛토 토쿠베츠데 다이세츠데
당신은 쭉 특별해서 소중해서

またこの季節が めぐってく
마타 코노 키세츠가 메굿테쿠
다시 계절이 돌아와요


はじめて二人で話した放課後
하지메테 후타리데 하나시타 호-카고
처음으로 둘이서 이야기한 방과후

誰も知らない笑顔探していた
다레모 시라나이 에가오 사가시테이타
아무도 모르는 미소를 찾고 있었어요

遠くであなたのはしゃいでる声に
토오쿠데 아나타노 하샤이데루 코에니
멀리서 당신의 들뜬 목소리에

なぜだか胸が痛くなったの
나제다카 무네가 이타쿠낫타노
어째서인지 가슴이 아파왔어요

変わってゆく事を怖がってたの
카왓테유쿠 코토오 코와갓테타노
변해가는 것들을 무서워했어요

ずっと友達のままいれる気がした
즛토 토모다치노마마 이레루 키가시타
계속 친구로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終わってく物など無いと思った
오왓테쿠 모노나도 나이토 오못타
끝나가는 것 따위 없다고 생각했어요

果てしない時間の中で あなたと出会えた事が
하테시나이 토키노 나카데 아나타토 데아에타 코토가
끝없는 시간 속에서 당신과 만난 것이

何よりもあたしを強くしてくれたね
나니요리모 아타시오 츠요쿠시테쿠레타네
무엇보다도 나를 강하게 해주었어요

夢中でかける明日に辿り着いたとしても
무츄우데 카케루 아시타니 타도리츠이타토시테모
꿈속에서 본 내일에 도착한다고 해도

あなたはずっと特別で 大切で
아나타와 즛토 토쿠베츠데 다이세츠데
당신은 쭉 특별해서 소중해서

またこの季節が やってくる
마타 코노 키세츠가 얏테쿠루
다시 계절이 다가와요


いつまでも忘れないと あなたが言ってくれた夏
이츠마데모 와스레나이토 아나타가 잇테쿠레타 나츠
언제까지나 잊지않겠다고 당신이 말해주었던 여름

時間が流れ 今頃あたしは涙がこぼれてきた
토키가 나가레 이마고로 아타시와 나미다가 코보레테키타
시간이 흘러 지금쯤 나는 눈물이 흘러나오겠죠


あなたと過ごした日々を この胸に焼き付けよう
아나타토 스고시타 히비오 코노 무네니 야키츠케요오
당신과 지낸 나날을 이 가슴에 새겨둬요

思い出さなくても大丈夫なように
오모이다사 나쿠테모 다이죠오부나 요오니
생각나지 않더라도 괜찮도록

いつか他の誰かを好きになったとしても
이츠카 호카노 다레카오 스키니낫타토시테모
언젠가 다른 누군가를 좋아하게된다고해도

あなたはずっと特別で 大切で
아나타와 즛토 토쿠베츠데 다이세츠데
당신은 쭉 특별해서 소중해서

またこの季節が めぐってく
마타 코노 키세츠가 메굿테쿠
다시 계절이 돌아와요

5 가넷 크레이들

Garnet Cradle 참조
  1. 보통 보석이름을 말할 때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가넷이라는 단어가 훨씬 잘 쓰인다. 사실 가넷이라는 건 석류석의 영어명칭일 뿐이다.
  2. rhodo-는 분홍색이라는 뜻.
  3. Mela- 검다는 뜻.
  4. 녹색이 특징인데, 무지 비싸다.
  5. 토파즈와 색이 비슷하다는 뜻.
  6. Morrus bassanus, M. capensis, M serrator의 세 종으로 나뉜다.
  7. 과거 사다새목으로 분류되었으나 사다새목이 공중분해(...) 되면서 따로 빠졌다.
  8. 생김새도 비슷한 터라 과거 모 인터넷뉴스 기사에서는 구애하는 가넷 사진을 올려놓고 갈매기라고 소개하는 오류를 범한 적이 있다(...).
  9. 특히 붉은발부비나 가면부비는 가넷과 아주 흡사하게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