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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법칙 방영 기록 | |||||||||||
1화 | 2화 | 3화 | 4화 | 5화 | 6화 | 7화 | 8화 | 9화 | 10화 | 11화 | 12화 |
룰 브레이커 방영 기록 | |||||||||||
1화 | 2화 | 3화 | 4화 | 5화 | 6화 | 7화 | 8화 | 9화 | 10화 | 11화 | 12화 |
블랙가넷 방영 기록 | |||||||||||
1화 | 2화 | 3화 | 4화 | 5화 | 6화 | 7화 | 8화 | 9화 | 10화 | 11화 | 12화 |
그랜드 파이널 방영 기록 | |||||||||||
1화 | 2화 | 3화 | 4화 | 5화 | 6화 | 7화 | 8화 | 9화 | 10화 | 11화 | 12화 |
목차
킹 슬레이어 vs 최후의 왕
게임의 파괴자 VS 게임의 지배자
DOG vs GOD 복날매치
결승전 사상 처음으로 모든 탈락자가 빠짐없이 참석하여 관전하는 회차가 됐는데[1], 이로 인해 관전 게스트가 짝수가 아니게 된 바람에 입장할 때 1회전 탈락자 유정현이 혼자 쑥스러워하며 입장하게 되는 상황이 연출됐다. 광속 탈락한 것도 서러운데 또 고통받는 피닉현 남휘종은 그렇게 위풍당당했는데 그리고 왠지 로마자표기가 임요환만 소문자다. 자막 담당자가 콩빠인 듯
여담으로 역대 준우승자인 김경란, 임요환, 오현민은 최초로 탈락자들과 함께 관전석에서 경기를 지켜보게 됐다. [2]
YOU CAN'T WIN AGAIN IN THE SAME WAY.승리는 같은 방식으로 반복되지 않는다.
1 전체 룰
새로운 게임 "숫자 장기"와 "미스터리 사인"이 각각 1라운드, 2라운드 게임으로 선정됐으며 더 지니어스:블랙가넷의 11회전 데스매치였던 "베팅! 흑과 백"이 3라운드 게임으로 선정됐다. 세 라운드를 모두 새로운 게임으로 하지 않은 것은 결승전이 2대 0으로 끝날 때 게임 하나가 공개되지 않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함인 듯.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의 결승전은 여느 시즌과 마찬가지로 3전 2선승제로 이뤄졌다.
1.1 결승전 전체 구성
두 개의 새로운 게임, 그리고 뜻밖에 베팅 흑과 백이 마지막 3회전으로 재사용됐다. 하지만 재사용될 일은 없었다…….
다른 시즌 결승전과 마찬가지로 3전 2선승제로 이뤄지며 탈락자들이 게스트로서 관전했다.
1.2 아이템 설명
모든 아이템은 일회용이며, 총 11개로 구성되어 있다. 사용 후 딜러가 거둬간다.
이번엔 기존 게임은 하나뿐이므로 신규 게임이 방영될 수 있도록 게임들의 순서가 미리 정해지게 되었다. 따라서 시즌 1과 시즌 2에 등장했던 '1회전 선택 아이템'이나 시즌 3에서 가넷의 우위로 결정되었던 1회전 선택 권한은 나오지 않았다. 또한, 이번엔 가넷이 진작에 회수되어 개인별 현황이 모호해져서 가넷에 의한 이점이 없다.
모든 게임 | 아이템 복사하기 |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아이템 중 하나를 복사해서 두 번 사용할 수 있다. |
상대 아이템 무효화 | 상대방이 아이템을 사용하려고 할 때, 해당 아이템을 무효화시킬 수 있다. | |
숫자장기 | +1 | 숫자를 공개하기 전에, 대결을 치르는 자신의 말의 숫자에 1을 더한다. |
-1 | 숫자를 공개하기 전에, 대결을 치르는 자신의 말의 숫자에서 1을 뺀다. | |
BLIND | 대결이 성사될 때 자신의 말을 공개하지 않는다. | |
미스터리 사인 | DOUBLE | 한 라운드에서 자신이 얻는 점수가 2배로 된다.[3] |
SECRET | 자신이 제시한 힌트 숫자를 공개하지 않는다. | |
무감점 | 한 라운드에서 오답을 말해도 점수가 감점되지 않는다. | |
베팅! 흑과 백 | (추측) 칩 한 개 추가 | (게임 시작 전) 베팅에 사용될 칩을 한 개 추가한다. |
(추측) 레이즈(Raise) x2 | 칩을 추가로 베팅할 수 있게 한다.[4] |
※ '아이템 복사' 아이템으로 '아이템 복사'아이템을 복사할 수는 없다.
※ '아이템 복사' 아이템으로 복사한 아이템은 바로 사용하지 않고 나중에 사용해도 된다. 단, 이미 사용한 아이템은 복사할 수 없다.
※ ‘상대 아이템 무효화’아이템은 상대방이 아이템을 사용하려고 할 때 사용할 수 있다.
※ 3라운드 "베팅! 흑과 백"은 아이템 그림만 보고 추측한 결과임.
1.3 아이템 분배 현황
장동민 | 김경훈 | |||||||||
김경란 | 최연승 | 최정문 | 홍진호 | 유정현 | 이준석 | 임요환 | 오현민 | 이상민 | 임윤선 | 김유현 |
아이템 복사 | -1 | BLIND | DOUBLE | 무감점 | 아이템 무효화 | +1 | SECRET |
시즌3 결승전처럼 아이템 쏠림 현상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라운드 아이템 쏠림 현상(?)이 일어났다. 김경훈은 3라운드 아이템 3개를 몰아받게 된 대신에 1, 2라운드 아이템이 장동민보다 빈약해졌고 아이템 복사하기마저 장동민 손에 들어가면서 1, 2라운드에 고전을 면치 못하게 됐다. 반대로 3라운드까지만 끌고 간다면 엄청난 유리함을 얻고 시작한다는 뜻인데, 김경훈이 장동민에게 2:0으로 패하면서 무의미해졌다.[6] 따라서 이상민, 임윤선, 김유현이 김경훈에게 준 아이템은 공개되지 않았다.
2 1회전 : 숫자장기
십이장기와는 비교가 안 되는 거대한 판에서 진행된다. 스트라테고, 혹은 군인장기라는 기존 게임의 변형이며, 블랙가넷 4회 때 메인매치였던 검과 방패에서 베리타와 팔소의 문양이 말에 재사용됐다.
2.1 룰
1. [숫자장기]의 게임 판은 가로 6칸, 세로 9칸 총 54칸으로 되어 있으며 자신의 앞줄 3칸이 자기진영이 된다.
2. 결승진출자 2명은 1~10까지의 숫자 말 10개와 지뢰 3개, 왕 하나, 총 14개의 말을 지급받는다. 모든 말의 정체는 앞쪽에 표시돼 있으며 말 뒷면의 모양은 모두 같다.
3. 결승진출자 2명은 자신의 말 14개를 자기 진영에 자유롭게 배치한 뒤 상대방이 볼 수 없도록 뒤집어 놓는다. 배치가 끝나면 선 플레이어부터 번갈아가며 자신의 말 1개를 이동시킨다.
4. 말은 양, 옆, 좌, 우,[7] 대각선으로 1칸, 앞으로는 최대 2칸까지 이동할 수 있으며 뒤로는 이동할 수 없다.
5. 이미 말이 놓여 있는 곳으로는 이동할 수 없으며 앞으로 2칸 이동시 다른 말을 뛰어넘을 수 없다. 또한, 지뢰는 이동이 불가하다.
6. 누군가의 말 이동 후, 상대의 말과 자신의 말이 “전. 후. 좌. 우”로 맞닿을 경우 그 즉시 대결이 진행된다.
7. 맞닿은 두 말의 앞면을 공개하면 둘 다 숫자말일 경우, 두 숫자를 더한다. 더한 값이 10이거나 높을 경우, 더 높은 숫자인 말이 승리한다.
8. 더한 값이 10 보다 낮을 경우, 더 낮은 숫자인 말이 승리한다.
9. 단, 게임 판에는 총 18개의 마이너스 표시가 존재한다. 만약 맞닿은 말 사이에 마이너스 표시가 있을 경우, 마이너스 대결이 되어 큰 수에서 작은 수를 뺀 결과로 승부를 결정한다.
10. 패배한 말은 게임 판에서 제거되며 승리한 말은 그대로 게임을 이어간다. 만약 말 숫자가 같을 경우, 두 개의 말이 모두 제거된다.
11. 지뢰는 자폭 기능을 가지고 있다. 만약 대결 상대가 지뢰일 경우 지뢰, 그리고 대결한 말이 모두 제거된다.
12. 왕은 아무런 대결 능력이 없으며 왕은 다른 말과 대결할 경우 그 즉시 제거되어 상대편의 승리로 게임이 종료된다. 단, 왕과 왕이 대결할 경우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13. 근접한 말이 3개 이상일 경우 순서와 상관없이 동시에 모든 대결이 진행되며 제거 조건이 한 개라도 충족될 경우 모두 제거된다.
14. 만약 자신의 말이 상대방 진영 맨 끝 줄에 도달했을 경우, 해당 말을 제거하고, 이미 제거된 말 중 하나를 숫자가 공개된 상태로 되살릴 수 있다. 되살린 말은 그 즉시 자기 진영 맨 끝줄에 배치한다.
15. [숫자장기]에는 시간 제한이 있다. 한 턴은 60초로 제한하며, 60초 안에 말을 이동해야 한다.
16. 숫자장기의 승리 조건은 다음 4가지이다.
- 첫 번째, 제한시간 안에 상대방이 말 이동을 하지 못한 경우.
- 두 번째, 상대방의 왕을 잡은 경우.
- 세 번째, 상대방의 왕을 제외한 모든 말을 잡은 경우.
- 네 번째, 자신의 왕이 상대의 진영 맨 끝 줄에 도달한 경우.
이 4가지 중 한 가지 조건을 달성하는 즉시 해당 플레이어의 승리로 게임이 종료된다.
17. 숫자장기에는 “블라인드”와 “플러스 1”, “마이너스 1” 아이템이 사용된다.
18. 블라인드 아이템은 말 대결 진행 시 자신의 말 1개의 정체를 숨길 수 있다. 상대방에게는 대결 결과만 공개된다.
19. 플러스 1 아이템은 대결 시 자신의 숫자 말에 1을 플러스 해준다.
20. 마이너스 1 아이템은 “플러스 1“ 아이템과 반대로 1을 마이너스 해준다.
※ 숫자 장기에 사용되는 모든 아이템은 대결을 진행하기 전 사용여부를 결정해야 하며, 해당 아이템을 사용한 대결에만 적용된다.
2.2 추가 정보 및 전략
- 상대방의 지뢰 위치 알아내기 - 김경훈의 초반 전략[8]
- 지뢰는 움직일 수 없으므로, 상대방이 전혀 움직이지 않는 말이 있다면 그게 바로 지뢰임을 알 수 있다. 당연히 이 위치를 기억해 뒀다가 왕을 처단하러 갈 때 피해 가면 된다. 서로가 합리적인 플레이를 전제할때, 플레이어 두명 모두 상대방의 지뢰위치를 결국엔 알수 있다. 김경훈은 자신의 말을 한개만 움직이는것으로 장동민의 정보획득을 제한했다.
- 십자형 접근 - 장동민이 주로 사용한 전략
B | ||
A | B | |
(B) |
- 위와 같은 접근이라면 A가 위와 오른쪽의 B와 전투를 벌이게 되고, A의 말 1개로 B의 말 2개를 확인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확률상 적어도 하나는 잡을 가능성이 크다. 즉, 아무리 최악의 상황이라 해도 본인은 말 하나만을 희생해 상대방의 말을 여러 개 확인할 수 있고, 잘하면 본인의 희생 없이 상대 말 여러 개를 쓸어버릴 수도 있다는 얘기다. 참고로 희박하지만, (B)위치에 적의 말이 있도록 해 3개를 오픈하는 수도 있다. 위 예에서 A가 왼쪽으로부터 접근하는 경우가 그것. 일반적으로 왼쪽으로부터 접근할 수 있는 형태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고 다른 방향에서 접근할 경우 (B)와 먼저 대결하게 된다. 물론 때에 따라 위와 양 옆의 세 곳의 적과 한번에 대결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이 경우 양 옆의 두 대결중 하나는 (-)승부를 하게 된다. 상대가 바보가 아닌 이상 2칸 전진으로 인해 발생하는 형태가 대부분이다.
- 말의 우열
- 말의 제거에 관련된 규칙을 간단한 우열 관계로 정리할 수 있다. 합 대결일 경우, "11[9]>10>0[10]>9>1>8>2>7>3>6>4>5" 의 우열 관계가 성립하며, 차 대결일 경우 일반적으로 작은 수가 큰 수를 이긴다. 단, 이 때에 11은 1과 0을 이기며 10은 0을 이길 수 있다.
- 10과 1
- 10은 합이 적용되는 경우 어떤 말이든 제거할 수 있다. 1은 합이 적용되는 경우 9와 10을 제외한 모든 말을, 차가 적용될 경우엔 어떤 말이든 제거할 수 있다. 다만 자기와 동수의 상대 말을 만나면 자신도 함께 제거된다. 물론 상대의 말 제거 측면에서 보면 모든 말 제거 가능의 명제는 참.
- 5 활용법
- 5는 합 대결에선 필패 말이고, 차 대결에서도 1~4까지의 말에 패배한다. 즉, 차 대결로 6~10 또는 왕과의 대결이 아니면 거의 반드시 패배하므로 초반에 상대 말 2~3개와 동시에 전투해서 상대의 패를 확인하는 데에 쓰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 아이템 활용 전략
- 10에 +1을 해주면 합이 적용되는 경우 지뢰 제외 어떤 말이든 제거함과 동시에 자신의 생존이 보장받는다. 1에 -1을 해주는 경우에도 차가 적용되는 경우 지뢰 제외 어떤 말이든 제거함과 동시에 자신의 생존이 보장받는다. 합/차는 자신이 제어할 수 있으므로 상대가 지뢰만 아니라면 생존/승리가 보장되는 셈. 이 외에도 이미 죽은 말과 승부를 겨룬 말은 숫자가 공개되므로, 남은 말을 추리하여 10, 1이 아니더라도 얼마든지 필승의 말을 만들 수 있다. 유일한 카운터는 지뢰뿐.
- 지뢰 배치 전략
- 바둑판 위에서 진행되는 게임에서 유용하게 사용되는 배치 전략이 있는데, 두 말을 체스의 나이트 행마 방향으로 띄워 놓으면 견제폭이 매우 넓어진다. 이 형태를 날일(日)진이라고 한다. 이를 숫자 장기에서 응용하면 다음과 같은 배치들이 가능하다. (M = 폭탄, 붉은 칸 = 견제폭)
예시 1 | 예시 2 | 예시 3 | 기타 등등... | |||||||||||||||
자신의 구역 | 자신의 구역 | 자신의 구역 | ||||||||||||||||
A | B | C | D | A | B | C | D | A | B | C | D | |||||||
1 | M | 1 | 1 | |||||||||||||||
2 | 2 | M | 2 | M | ||||||||||||||
3 | M | 3 | M | 3 | ||||||||||||||
4 | 4 | 4 | M | |||||||||||||||
5 | M | 5 | M | 5 | M | |||||||||||||
6 | 6 | 6 |
2.3 게임 진행 및 결과
최초 배치 (M : 지뢰, K : 왕) | |||||||||
김경훈 Falso | 장동민 Verita | ||||||||
A | B | C | D | E | F | G | H | I | |
1 | 1 | 6 | |||||||
2 | 7 | 9 | M | 5 | M | 9 | |||
3 | 2 | 3 | 5 | 3 | 1 | 8 | |||
4 | K | M? | 6 | 4 | 2 | K | |||
5 | 10? | M? | 4 | M | M | 10 | |||
6 | 8 | 7 |
- 김경훈의 A5, B4, B5는 지뢰 2개와 10 하나. 셋은 처음부터 끝까지 움직이지 않았고, 처음에 지뢰를 세 구역에 하나씩 배치했다고 했지만 세 구역이라는 것이 A열, B열, C열의 세 구역인지 1~2행, 3~4행, 5~6행의 세 구역인지 알 수 없기에 셋의 정확한 위치는 알 수 없다. 일단 대각선 배치는 괜히 2개를 동시에 날릴 가능성을 만들어버리므로 아닐 가능성이 높은데, 막상 게임이 진행됐을 땐 이를 잘 이해 못한 듯한 수를 많이 두긴 했으나(...) 처음에 배치를 짤 때에는 고려했다고 생각하면 행 기준으로 구역을 나눴을 때 위의 추정이 견제폭도 넓으므로 가장 타당하긴 하다. 그 외 지뢰 배치하는 장면에서는 C5에 뒀으나 실제 C5에 놓은 것은 4.
- 장동민의 G5, H5는 처음부터 끝까지 움직이지 않아 지뢰 확정. 남은 G2, I4는 왕과 5로 방송에는 나오지 않았는데, 장동민 본인이 I4가 왕이었다고 밝혔다. 물론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질 가능성이 가장 큰 5를 굳이 안쪽에 꽁꽁 숨겨놓고 잡히면 바로 패배하는 왕을 바깥 구역에 둘 이유는 없다.
No | 선 김경훈 | 후 장동민 |
1 | 9 B2 → B1 | 7 H6 → G6 |
2 | 9 B1 → B2 | 10 I5 → I6 |
3 | 9 B2 → B1 | 10 I6 → H6 |
4 | 9 B1 → B2 | 7 G6 → F6 |
5 | 9 B2 → B1 | 4 G4 → F6 |
6 | 9 B1 → B2 | 7 F6 → E6 |
7 | 9 B2 → B1 | 7 E6 → C6 |
첫 번째 대결 | 김경훈 '4', 장동민 '7' 패배 | 김경훈 '8' 승리와 공개 |
A | B | C | D | E | F | G | H | I | |
1 | 9 | 1 | 6 | ||||||
2 | 7 | B | 5 | B | 9 | ||||
3 | 2 | 3 | 5 | 3 | 1 | 8 | |||
4 | K | B? | 6 | 4 | 2 | K | |||
5 | B? | 10? | B | B | |||||
6 | 8 | 10 |
8-1 | 6 C4 →E4 | -[11] |
두 번째 대결 | 장동민 '4' 패배 | 김경훈 '6' 승리와 공개 |
8-2 | - | 3 G3 → E3 |
세 번째 대결 | 김경훈 '6' 패배 | 장동민 '3' 승리 |
9 | 1 C1 → D2 | 3 E3 → D3 |
네 번째 대결 | 김경훈 '5', 장동민 '3' 패배 | 김경훈 '1' 승리와 공개 |
A | B | C | D | E | F | G | H | I | |
1 | 9 | 6 | |||||||
2 | 7 | B | 1 | 5 | B | 9 | |||
3 | 2 | 3 | 1 | 8 | |||||
4 | K | B? | 2 | K | |||||
5 | B? | 10? | B | B | |||||
6 | 8 | 10 |
10 | 1 D2 → D3 | 1 H3 → G3 |
11 | 1 D3 → D2 | 1 G3 → F3 |
12 | 1 D2 → D1 | 1 F3 → F2 |
13 | 3 B3 → C4 | 1 F2 → D2 |
다섯 번째 대결 | 김경훈 '1', '폭탄', 장동민 '1' 패배와 자폭[13] | - |
대결 | 패한 말 | 상대 말&공개된 말 | 비고 |
5번째 | 김경훈 1과 폭탄,장동민 1 | 장동민 아이템 복사 아이템 사용, -1아이템 사용 | |
6번째 | 김경훈 8 | 장동민 10 | 김경훈 +1 아이템 사용 |
7번째 | 김경훈 3 | 장동민 2 | 장동민 -1 아이템 사용 |
8번째 | 장동민 6 | 김경훈 9 | |
9번째 | 장동민 9,김경훈 9 | ||
10번째 | 장동민 폭탄, 김경훈 7 | [14] | |
11번째 | 김경훈 2 | 장동민 8 | |
12번째 | 김경훈 왕 | 장동민 8 |
승리 | 장동민 |
패배 | 김경훈 |
2.4 플레이 평가
두 플레이어의 장기 말 배치는 10, 9, 1을 측면과 중, 후방에 배치하고 다소 확률에 의존해야 하는 중간값의 말을 전방 중앙에 배치해 서로 비슷하다고 볼 수 있지만, 운영 방법에서 그 차이를 보였다.
게임 초반 김경훈은 상대방의 폭탄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자신의 말을 의미 없이 왔다 갔다 반복하는 운영을 보였고,[15] 장동민의 경우 중앙에 배치된 중간값의 말을 흡사 장기에서 졸(卒)처럼 사용해 10, 9, 1의 활로를 뚫어주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이때 말을 십자형 접근 전략 방식으로 사용함으로써 상대방 말을 제거하고 번호도 공개하는 효과도 보였다. 초반 십자형 전략으로 휘둘린 김경훈은 중간값의 말을 중앙부에서 공격적으로 운영했으나, 정보가 공개된 이상 서로 주고받는데 그쳤으며, 중반부터 측면에 배치된 1, 7, 8, 9번 말을 공격적인 운영으로 전개했지만, 장동민의 10, 9, 1, 폭탄에 의해 저지당했다. 공격으로 자신의 주력 말이 제거된 김경훈은 남아있는 말도 차례차례 제거되고 최종적으로 왕이 제거됨으로써 게임 결과 장동민의 승으로 마무리됐다.
결과적으로 게임 운영 방법이 승패를 좌우했다. 특히 십자형 접근 전략의 경우 장동민은 공격 시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방어 시 적극적으로 회피하는 운영을 보였으나, 김경훈은 공격 시 장동민의 회피 때문에 무산되고, 방어 시 그 전략을 인지하지 못하는 듯 스스로 십자형 위치에 두는 경우도 있었다. 장동민의 경우 시즌 3에서부터 장기에 스스로 자신감을 보여왔지만, 김경훈은 체스와 장기 등을 경험해본 적이 없다고 인터뷰했는데 그 약점이 드러나는 경기였다. 보면 알겠지만, 악수가 아닌 수는 손에 꼽힐 정도로 적다(...) 장기는 십이장기만 열심히 연습했다
김경훈의 악수 분석 1편
김경훈의 악수 분석 2편
김경훈의 악수 분석 3편
3 2회전 : 미스터리 사인
보드게임 파라오코드를 참고한 듯하며 같은 숫자 찾기처럼 버저를 써서 진행된다. 시작하면 X ? Y 식으로 문제를 준다. 플레이어가 번갈아가면서 힌트로 쓰일 숫자를 하나씩 A, B라 제시하면 이를 일정한 법칙 ?에 따라 연산한 A ? B = C 결과를 준다. 이와 같은 과정이 이어지고, 귀납추론으로 연산 ?를 추론한 후에 주어진 문제를 풀어나가는 방식이다. 그냥 아이큐 테스트 수학 문제집에 많이 나오는 것(...)
3.1 룰
문제의 정답을 찾아 승점을 획득하는 게임.
1. 게임은 총 11라운드로 진행되며, 라운드마다 결승 진출자 2명에게는 2개의 숫자와 미스터리 사인으로 이루어진 문제가 공개된다.
2. 결승 진출자들은 해당 문제에 숨겨진 규칙을 찾아내어 문제의 정답을 맞혀야 한다. 문제가 공개되면 결승 진출자 2명은 0을 제외한 숫자(자연수)를 하나씩 제시하여 힌트를 얻는다.[16]
3. 힌트는 문제와 동일한 규칙에 따라 선 플레이어가 제시한 숫자가 앞, 후 플레이어가 제시한 숫자가 뒤에 대입되어 산출되는 답이다.
4. 첫 번째 힌트가 공개되면 1분의 시간이 주어지며 숨겨진 문제의 규칙성을 찾아내어 먼저 버저를 누른 플레이어에게 정답을 맞힐 기회가 돌아간다.
5. 정답을 맞혔을 경우 승점 1점을 획득하게 되고, 틀렸을 경우 승점 1점이 감점되며 기회는 상대 플레이어에게 넘어간다.
6. 만약 1분 안에 아무도 정답을 맞히지 못할 경우, 다시 한 명씩 숫자를 제시하여 두 번째 힌트를 확인한다.
7. 16개의 힌트가 공개될 때까지 정답을 맞히는 플레이어가 없을 경우 다음 문제로 넘어간다.
8. 같은 방식으로 힌트 확인, 정답 맞히기를 번갈아가며 진행하여 한 플레이어가 정답을 맞히면 해당 라운드가 종료된다.
9. 11라운드 종료결과 승점이 더 높은 플레이어가 승리한다.
10. [미스터리 사인]에는 “더블스코어”와 “시크릿”, “무감점” 아이템이 사용된다.
11. 더블스코어 아이템은 해당 라운드에 정답을 맞힐 경우 아이템을 사용한 플레이어만 승점을 2배로 획득한다.
12. 시크릿 아이템은 첫 번째 힌트 확인 시 자신이 선택한 숫자가 상대방에게 공개되지 않는다.
13. 무감점 아이템은 해당 플레이어가 아이템을 사용한 라운드에 한해 정답을 틀려도 감점되지 않는다.
※ [미스터리 사인]에 사용되는 아이템은 모두 라운드 시작 전 사용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 ‘더블스코어’ 아이템 사용 시 오답을 말할 경우, -2점이 아닌 –1점만 감점된다.
※ 문제에 나온 숫자를 힌트 숫자로 사용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두 개의 숫자를 동시에 다 사용할 순 없다.
※ 플레이어가 정답을 맞힌 뒤, 해당 문제의 정답 풀이는 상대 플레이어에게 공개되지 않는다.
3.2 추가 정보 및 전략
- 터무니없이 높은 숫자를 부르기
라고 쓰고 트롤이라고 읽는다
- 엄청나게 높은 숫자
897687543217[17]를 부름으로써 상대의 혼란을 유도하는 전략. 당황과 계산 실수를 유도할 순 있으나, 이를 감당할 능력이 되지 않는다면 자신의 계산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다. - 정확히는 문제의 내용에 따라 득과 실이 되는 전략이다. 사칙연산과 관계가 없는 문제가 나온다면 때에 따라 오히려 안 좋을 수 있다. 그리고 사칙연산이 아닌 상황에서 이런 전략을 사용할 땐 그 높은 숫자를 하나로 고정하는 것은 오히려 규칙성을 발견하게 해 혼란을 유도한다는 의도를 거품으로 만들 수도 있다. 특히, 실제 경기의 최대공약수가 규칙인 라운드나 마지막 라운드처럼 숫자와 숫자 사이 소수의 개수가 규칙이라면 상대는 당연히 못 맞히겠지만, 본인 역시 맞힐 수 있을 리 없다.(...)
- 다만, 본편의 경우처럼 상대가 -1 페널티를 무효화하는 아이템을 사용한 경우 어차피 상대에게 매우 유리한 라운드가 되므로 아예 정답을 맞히기 어렵게 유도한다는 측면에선 나름대로 의미 있는 전략이다. 물론 아예 못 맞추게 하려면 본편처럼 아무리 크더라도 같은 숫자를 반복하는 것보다 다른 큰 숫자를 계속해서 내야 완벽하게 상대방이 맞추는 것을 방해할 수 있다. 아래의 하나의 숫자를 고정하기 전략 참고.
- 하나의 숫자를 고정하기
- 힌트로 쓰이는 두 가지 숫자 중 하나를 유지해 규칙성을 찾아내는 전략. 만약에 상대방이 이를 알아채고 똑같은 방법을 쓴다면 '아, 이 사람도 모르는구나'하고 약간의 틈을 벌 수 있다. 다만 순서가 결과에 영향을 주는 경우(ex. 앞 숫자x2 +뒷숫자). 또한, 터무니없이 큰 숫자라도 반복되어 사용되면 그것 자체가 힌트가 될 수 있으므로 상대방이 터무니없이 큰 수를 내더라도 이 숫자를 반복해서 사용해서 그 결과로 힌트를 얻어보는 것이 가능하다. 실제로도 게임 진행 경과를 살펴보면 후반 라운드에는 예시 문제와 같은 첫 숫자를 내고, 두 번째 숫자도 힌트와 크게 차이나지 않는 숫자를 불렀음을 확인할 수 있다.
- 선취 후 굳히기
- 첫번째 전략에서 파생된 전략. 어떻게든 수를 써서 1라운드를 맞추고 2라운드부턴 위처럼 매번 안 똑같고 매우 높은 숫자를 부른다. 그러면 상대방도 맞히지 못하고 자신도 맞히지 못하며 1:0으로 승리한다. 이 전략을 사용할 때의 장점은 심리적인 위축을 유도할 수 있다는 것으로, 장동민처럼 문제의 5라운드 규칙으로 답이 나오더라도 상대 입장에선 웬만한 정신력이 아니고서야 계속 풀어보려고 집중하는 상태를 유지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사람에 따라 다른 것으로, 실제로는 대강의 유추가 가능한 경우가 생각 외로 종종 있다. 계산 외의 규칙이 될 수도 있고, 계산 규칙이라고 해도 힌트의 답이 제시된 숫자의 값과 큰 차이가 없다면 덧셈이나 뺄셈 계열, 어마어마하게 크다면 곱셈 계열, 매우 작다면 나눗셈 계열 등으로 예상할 수 있다. 이런 전략이 안전하게 유효하기 위해서는 상대를 압박하면서도 자신은 수준급의 계산력을 확보하고 있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리고 이게 방송에서 나갔다면 그 누구도 트롤 칭호를 피하지 못 할 것이다.혹은 어느 정도 중반까지는 정상적으로 끌고 가면서 자신이 우세할 때 이 전략을 갑자기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3.3 게임 진행 및 결과
중간에 이상한 도배처럼 보이는 뭔가가 있겠지만 절대 반달이 아님을 알아두자
1라운드 | |
문제 | 22 ? 7 |
힌트 1 | 34 ? 4 = 64 |
정답 | 37 |
규칙 | ? = (큰 수)+(두 수의 차) = (큰 수) x 2 - (작은 수) |
정답자 | 김경훈 |
여담 | 김경훈은 문제를 듣자마자 두 수의 덧셈, 뺄셈, 곱셈을 미리 계산해 놓았다고 밝혔다. |
2라운드 | |
문제 | 16 ? 9 |
힌트 1 | 36 ? 87 = 12351 |
정답 | 257 |
규칙 | ? = (두 수의 합)(두 수의 차)[18] |
정답자 | 장동민 |
3라운드 | |
문제 | 4 ? 19 |
힌트 1 | 51 ? 5 = 1 |
힌트 2 | 1 ? 51 = 0 |
정답 | 3 |
규칙 | ? = (큰 수)/(작은 수)의 나머지 |
정답자 | 장동민 |
4라운드 | |
문제 | 21 ? 15 |
힌트 1 | 87 ? 시크릿 사용 23 = 75 |
힌트 2 | 14 ? 81 = 45 |
힌트 3 | 1 ? 197652 = 30 |
정답 | 18 |
규칙 | ? = (앞 숫자의 각 자리수의 합)x(뒷 숫자의 각 자리수의 합)[19] |
정답자 | 장동민 |
여담 | 여기서 김경훈의 실수는 버저 타이밍을 놓쳐 홍딜러에게 지금 눌러도 되냐고 물어보던 것을 장동민이 캐치해서, '그렇게 어려운 건 아니구나.' 라고 인식하게끔 했다는 것. 김경훈이 규칙을 알아내긴 했지만 장동민 역시 그 규칙에 대해 확신을 얻어 결국 버저 싸움이 되어버렸고, 장동민이 맞히며 김경훈의 하나뿐인 시크릿이 날아갔다. |
5라운드[20] | |
문제 | 11 ? 14 |
힌트 1 | 79 ? 897687543217 = 749282615141312111 |
힌트 2 | 897687543217 ? 89 = 839273615141312111 |
힌트 3 | 897687543217 ? 897687543217 = 849276625242322212 |
힌트 4 | 99 ? 897687543217 = 938273615141312111 |
정답 | 1341 |
규칙 | ? = (첫 번째 나온 숫자, 그 숫자의 개수, 두 번째 나온 숫자, 그 숫자의 개수, ...)[21] |
정답자 | 장동민 |
여담 | 여기서 일부러 김경훈이 트롤하려고 부른 숫자에 대항해, 장동민은 79, 89, 99 이런 식으로 십의 자리만을 높히면서 맨 앞에 숫자가 달라지는 것을 포착했다. 결국 저 트롤링을 뚫고 정답을 알아낸 셈. 이걸 지켜보던 모두가 기겁하였다. |
6라운드 | |
문제 | 17 ? 23 |
힌트 1 | 49 ? 89 = 30 |
정답 | 13 |
규칙 | ? = (모든 자리 숫자의 합) |
정답자 | 김경훈 |
7라운드 | |
문제 | 18 ? 13 |
힌트 1 | 19 ? 85 = 8 |
힌트 2 | 72 ? 18 = 6 |
힌트 3 | 18 ? 77 = 11 |
힌트 4 | 18 ? 14 = 8 |
정답 | 7 |
규칙 | ? = {(두 수의 합) / 12}의 나머지 |
정답자 | 김경훈 |
여담 | 12라는 다소 주관적으로 보이는 숫자가 직접적으로 규칙에 적용됐다는 게 유추하기 힘들어 보이고 실제로 장동민도 유독 이 문제에서 헤맸는데, 사실 시계 문제이다. |
8라운드 | |
문제 | 8 ? 10 |
힌트 1 | 26 ? 51 = 1 |
오답 | 6[22] |
힌트 2 | 74 ? 51 = 0 |
힌트 3 | 51 ? 52 = 0 |
힌트 4 | 51 ? 10 = 1 |
힌트 5 | 1 ? 51 = 0 |
힌트 6 | 51 ? 8 = 2 |
정답 | 3 |
규칙 | ? = (두 수에 포함된 동그라미 개수)[23] |
정답자 | 김경훈 |
여담 | 다시 만회하긴 했지만 아까운 1점을 날려버렸는데, 김경훈이 잘못 생각한 규칙과 유사한 규칙이 1라운드에서 이미 나왔던 것을 떠올렸다면 성급하게 점수를 날리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
9라운드 | |
문제 | 7 ? 4 |
힌트 1 | 67 ? 87 = 13398 |
오답 | 65[24] |
힌트 2 | 22 ? 98 = 11760 |
힌트 3 | 78 ? 1 = 79 |
힌트 4 | 2 ? 95 = 9215 |
정답 | 44 |
규칙 | ? = (두 수의 합) x (뒤의 수) |
정답자 | 장동민 |
여담 | 김경훈은 처음에 끝자리가 8인 것을 보고 각 항의 제곱을 합한 자릿수라는 것을 알았고, 실제 값이 얼추 1만 이상이라는 것을 알아냈다. 그리고 그 '얼추'가 패인이 되었다. 실제로 67²+87²=12058로, 순간의 조급함이 정확한 판단을 내리지 못하게 한 것. |
10라운드 | |
문제 | 16 ? 24 |
힌트 1 | 16 ? 62 = 2 |
힌트 2 | 16 ? 25 = 1 |
힌트 3 | 16 ? 23 = 1 |
힌트 4 | 16 ? 26 = 2 |
힌트 5 | 66 ? 16 = 2 |
오답 | 2[25][26] |
힌트 6 | 16 ? 65 = 1 |
정답 | 8 |
규칙 | ? = (두 수의 최대 공약수) |
정답자 | 장동민 |
여담 | 장동민은 여기서 정답을 말하지 않았으면 우승 확정이었고, 딜러도 김경훈에게 기권을 제의했으나 김경훈은 계속 도전했다. 그리고 장동민은 그 도전을 받아들여 최선을 다해 게임에 임했고, 심지어 |
11라운드 | |
문제 | 27 ? 2 |
힌트 1 | 27 ? 3 = 7 |
힌트 2 | 27 ? 4 = 7 |
힌트 3 | 27 ? 5 = 6 |
힌트 4 | 27 ? 6 = 6 |
힌트 5 | 27 ? 7 = 5 |
정답 | 8 |
규칙 | ? = (두 수의 사이에 있는 소수의 개수)[27] (숫자의 증감에 따른 변화)[28] |
정답자 | 장동민 |
최종 스코어 | |
김경훈 | 2 |
장동민 | 6 |
승리 | 장동민 |
패배 | 김경훈 |
3.4 플레이 평가
아이템 활용 능력의 중요성
조급함의 패배
지니어스 사상 최고의 두통유발
8976억., 그거 푼 장동민 영상 다시봐도 뭐가 뭔지 모르겠단 사람이 많다.
시계 문제인거 눈치 챈 김경훈도 정상은 아니다.
수학적 연산을 해야 하는 게임의 특성상 공대생인 김경훈에게 유리하다고 예상이 됐다. 뇌사칙의 악몽 초반에 김경훈이 주어진 문제로 수학적인 계산을 미리 해둔 것을 토대로 답을 예상해 선취점을 가져갔다. 그러나 그 후 장동민이 큰 수를 제시해 수학적 연산을 어렵게 만들어 본인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늘렸다. 동시에 좀 더 과감하게 정답 제시를 해 우위를 점한다.
김경훈은 더는 밀리지 않기 위해 시크릿을 사용했다. 그러나 미리 힌트를 받은 김경훈이 절대적으로 유리한 상황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장동민이 정답을 맞혀버렸다. 두 번째 정답 제시 제한시간이 끝나고 다급하게 정답 제시가 가능하냐고 묻는 김경훈을 보고 장동민이 답이 생각보다 간단함을 간파해내서 세 번째 힌트를 주자마자 빠르게 버저를 눌러 답을 맞힌 것. 결국 김경훈의 시크릿 아이템은 무용지물이 되어버렸다. 그렇게 허무하게 기회를 날린 김경훈은 멘붕까지 왔다.
그다음 장동민이 굳히기를 위해 더블과 감점 방지 아이템을 사용하자 김경훈은 더 큰 우위를 저지하려 무효화 아이템을 사용해 더블을 무효화시켰다. 그리고 김경훈은 장동민이 답을 제시하는 것을 방해하기 위해 그 누구도 상상하기 힘든 큰 숫자인 8976억 8754만 3217을 제시했다.[29] 트롤이라 불리는 임요환도 백만 단위를 예상했는데(...) 트롤갓이 또! 다들 큰 숫자에 황당해 하며 웃고 있는데 장동민은 차분히 힌트를 보더니 맞혀버렸다! 흠좀무 이게 뭐야 몰라 무서워 여담으로, 이때의 bgm은 Fall Out Boy의 The Mighty Fall 이다. 사실 김경훈이 그런 말도 안되는 숫자를 부른 것은 그냥 이번 판을 날려버리겠다는 의미인데 끝까지 그 의도대로 밀고나가려면 계속 다른 숫자로 완전한 트롤링 혼란을 줘야했다. 하지만 중간에 맞춰보겠다는 욕심이 생긴건지 같은 숫자를 부르면서 규칙을 찾으려 했고 장동민도 같은 전략으로 맞서면서 규칙이 드러나버리고 말았다. 결국 이도저도 아니게 두마리 토끼를 잡아보려다 둘다 놓치고 말았다. 중간에 김경훈이 두자리수를 불렀을 때 오히려 장동민이 김경훈 숫자(...)그 8, 저거 긴거를 부르기도 했다. 물론 문제가 계산 문제가 아니었다는 것도 한몫했다. 계산 문제였다면 누구도 어쩔 수 없었을 것이다.
이후 김경훈은 분발하며 2 연속으로 정답을 맞히면서 선전했으나 모든 문제를 다 맞혀야 한다는 부담감과 조급함 때문에 확실한 계산없이 부저를 눌렀다가 2 연속 오답을 내면서 역전의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장동민이 더 이상 답을 부르지 않으면 승리가 확정된 상황에서 감점을 당해 아주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갔지만 김경훈은 더 이상 답을 맞히지 못했다.
4 시즌 4 결승전 최종 결과
라운드 | 김경훈 | 게임 | 장동민 |
1회전 | 패 | 숫자장기 | 승 |
2회전 | 패 | 미스터리 사인 | 승 |
3회전 | - | 베팅! 흑과백 | - |
최종 결과 | 0승 | 2승 | |
준우승 | 우승 |
최종 가넷 및 상금 | ||
장동민 | 100 + 32 = 132가넷 | 132,000,000원 |
결승전 우승으로 11회전에서 회수했던 100가넷, 추가 보상으로 전 회 탈락자들의 가넷 32개를 획득 |
5 총평
Kings Never Die
킹 슬레이어까지 무너뜨린 왕, 최고의 자리에 오르다.
Farewell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
결국 이번 시즌에서 반복된 것은 장동민의 우승 뿐
2:1은 반복되지 않았다.
김경훈은 데스매치 선공개의 혜택을 가장 많이 받은 플레이어라고 평가받는 만큼 새로운 게임이 2개나 나온 결승전에서는 장동민에게 패하고 말았다.
3라운드 아이템을 몰빵받았으나 결국 못 써보고 죽은 찌찌에게 애도를 그러나 이 아이템이 3라운드에서 쓰이는 일은 없었다.
베팅 흑과 백을 하지 않았으나 두 명의 의상은 흑과 백이었다
그러고 보니 동전던지기에서 장동민은 흑을 고르고 김경훈은 백을 골랐다.
킹슬레이어가 이기면 킹이 되니까 자기 자신을 패배시켜야 해서 모순인데 콩슬레이어가 이기면 킹슬레이어가 콩이 되서 결과적으로 콩을 패배시킨 거니까 모순이 아니다
장동민은 지니어스에서 진 게임이 "십이장기" 밖에 없으며, 그마저도 11화에서 오현민을 2:0으로 이기며 만회했다. "유일하게 진 게임이 십이장기 뿐이다" 라는 자신의 말이 예언이 된 셈.
또한 오현민도 장동민 외의 사람에게 져 본 적이 없다.(시즌 3 결승전과 시즌 4 준결승전에서 모두 장동민에게 데스매치로 패했다.) 이로써 시즌 3부터 판을 좌지우지하던 장오연합은 서로에게 말고는 져 본 적이 없는 듀오가 되었다.
처음에 각 출연자 인터뷰와 탈락자들과의 대화에서 방영 시간이 꽤 소모됐는데, 처음엔 긴장감을 돋우기 위한 목적만으로 그런 편집이 이뤄진 것으로 보였으나, 게임을 보고 나니 게임이 조금 싱겁게 끝나 분량을 채워야 했던 것도 게임 시작 전 방영 부분에 시간 할애가 컸던 이유에 포함될 가능성이 보인다.1:0 이 됐을 때부터 방송 시간이 스포였다(...)
6 방영 후 이슈
결승전이 시작되기 전에 탈락자들끼리 "이제 두 번 다시 만날 수 없을지도 모르니까(이상민)"라는 마음에서 과묵한 남자 딜러 둘에 홍 딜러까지 강강술래를 했는데, 우승자가 결정되자 우승자 장동민과 준우승자 김경훈과 함께 다시 한 번 강강술래를 했다. 그리고 플레이어들이 퇴장할 때 시즌 1의 왕 홍진호, 시즌 2의 왕 이상민, 시즌 3의 왕 장동민이 모여 포즈를 취하면서 "왕들의 귀환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언젠가 또 부를 거 아니야?"라고 했지만… 엔딩곡으로 오아시스의 Don't Look Back In Anger(성난 얼굴로 돌아보지 마라)가 나왔고, 크레딧 후 (포스터에서 숨겨져 있었던) Farewell이란 글씨가 나오면서 정말 끝이란 느낌을 주었다. 근데 붕대맨이 '다음에 뵙겠습니다'라고 희망 고문을 한다 갓종혐... 갓종혐 모르냐... 즌5 나온다...그러나, 정종연 PD가 음악의 탄생이라는 새 프로그램을 제작 하게 되면서, 더 지니어스 시즌5는 사실상 현재는 없다 라고 보인다.
크레딧 후 Farewell이 나오면서 프로그램이 종료된 직후, Farewell이 네이버 기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그리고 댓글러들은 지니어스 시청자가 farewell 뜻도 몰라서 실시간 검색 1위를 만드냐는 드립을 쳤다 그래서 farewell이 뭔데요 "그럼 이만" 내지는 "안녕히"라는 영단어다. 고마워요 스피드왜건! 그만해 이것들아
장동민이 친구야를 외치기 시작한 시즌 3 5화부터 지금까지 중 처음으로 친구야가 울리지 않은 화.[30] 크레딧과 함께 엔딩곡이 흐르는 중에, 장동민이 손을 흔들며 말을 한다. 소리는 나오지 않았지만 입모양을 보면 '친구야, 또보자!'인 것을 알 수 있다.
7 비하인드 영상
7.1 장동민의 진심
네이버 캐스트 링크- ↑ 게임의 법칙에선 차유람과 성규, 룰 브레이커에서는 재경, 블랙가넷에서는 김정훈이 스케줄 관계로 참석하지 못했다.
- ↑ 게임의 법칙 우승자 홍진호는 룰 브레이커 7회전에 탈락해 이상민과 임요환의 결승전을 관전했으며, 룰 브레이커 우승자 이상민은 게임의 법칙 11회전에 탈락해 홍진호와 김경란의 결승전을 관전했다.
- ↑ 시즌 1 결승전 결합 때 나온 더블과는 다르게 자신한테만 적용된다.
- ↑ 원래 베팅! 흑과 백은 레이즈(추가 베팅)가 불가능
- ↑ 김경란은 이걸 보고 "또 2 뽑았어?"라며 감탄했다.
게다가 홍진호가 뽑을 수 있었던 아이템도 2개 - ↑ 시즌 1 결승전에서 김경란이 2라운드 세 아이템을 모두 받았지만, 아이템 활용을 제대로 못 해서
그리고 게스트들의 트롤링 때문에그 라운드에서 패하는 일도 있었다.(...) - ↑ 여기에 적힌 룰은 공식 홈페이지에서의 설명을 그대로 옮긴 것인데, 일단 양, 옆(...)이 오타이고 그냥 좌, 우라고만 적어도 문제가 없다.
- ↑ 만약 김경훈이 게임을 진행하면서 사용했다면 좋은 전략이었을 수 있으나 자신의 말 하나를 왔다 갔다 하면서 턴을 소비하는 것은 좋은 전략이 아니었다. 오히려 자신에게 페널티를 부여한 셈.
- ↑ 10에 +1 아이템을 사용하였을 경우
- ↑ 1에 -1 아이템을 사용하였을 경우
- ↑ 자막오류. 2칸 전진인데 1칸 전진으로 나옴
- ↑ 장동민 BLIND 아이템 사용
- ↑ 장동민 아이템 복사 아이템으로 -1을 복사한 후 -1 아이템 사용
- ↑ 방송에선 자막 오류로 아홉 번째 대결이라고 나왔다. 이후에도 11번째, 12번째 대결이 각각 열 번째, 열한 번째로 하나씩 밀려서 나왔다.
- ↑ 이러한 방식은 특별한 상황이 아닌 이상 도움은커녕 자신의 턴을 포기해 스스로 페널티를 부여하는 운영이다.
- ↑ 규칙을 손볼 필요가 있다. 0.1같은 유리수나 √2같은 무리수를
던지는부르는 것을 제한하거나 허용한다는 명확한 기준이 필요하다. 방송에서 플레이어들은매우 큰 황당한 수는 불렀지만자연수만 제시했지만 규칙의 허점이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다. - ↑ √2나 π, 허수 i같은 정수가 아닌 수는 규칙위반으로 보인다.
- ↑ 16+9=25, 16-9=7, 둘을 붙인 257
- ↑ 2+1=3, 1+5=6, 3x6=18
- ↑ 장동민 더블, 무감점 사용. 김경훈 무효화로 장동민의 더블 무효화
- ↑ 11, 14에서 1이 제일 처음 나왔고, 1이 3개이니까 13. 그 다음 4가 나왔고 4가 한 개니까 41. 그걸 합치면 1341 - 이런 식이다.
- ↑ (앞 숫자x2)-(뒷 숫자)로 생각함
- ↑ 0, 6, 9는 1, 8은 2
- ↑ 각 숫자의 제곱을 더한 것으로 생각함.
- ↑ 2로 다 나눠지는 숫자, 1로 다 나눠지는 숫자 - 공약수와 관련해서 잘못 유추함
- ↑ 실제로 더 유력하게 나올 수 있는 오답은 공약수의 개수였다. 최대공약수로 했을때의 정답은 8이지만, 공약수의 개수로 했을때도 힌트는 모두 성립하므로 그랬을 때 답은 4였다.(1,2,4,8)
- ↑ 2~27 사이의 소수는 3, 5, 7, 11, 13, 17, 19, 23이 있다.
897687543217을 여기서 썼다면?어떻긴 본인도 못 맞혔겠지웬만큼 잘 짜지 않으면 컴퓨터로도 오랜시간이 걸린다. 그랬으면 방송사고 확정 - ↑ 27이라는게 반복되서 놔두고나면 3과4의 출력값이 7, 5와6의 출력값이 6이므로 문제의 오른쪽 숫자가 늘어날 수록 출력값은 작아진다. 그것을 이용하면 (1,2) (3,4) (5,6) = (8) (7) (6) (5) 가되기에 8이 나오도록 유추가 가능하다.
- ↑ 여기에 제작진은 당황하지 않고 답을 출력했고, 이를 본 게스트와 플레이어들은 이 수를 어떻게 읽어야 하나 잠시 멘붕. 아마 자릿수가 조금만 더 많았으면 픽셀 표현의 한계 때문에 출력 자체가 정상적으로 되지 않았을지도… 그래서 일부 시청자들은 이런 상황을 대비해 제작진이 문제 순서를 바꿔버렸을 수도 있다고 추정하기도 했다.(사실 그런 경우라면 정상적인(?) 숫자로 원래 의도된 규칙이 반영된 힌트를 본 뒤 다음 힌트부터 트롤해버리면 그만이기 때문에 신빙성은 없다.) 그러나 사실 출제된 모든 문제는 대체로 간단하고, 혹은 일부만 약간 복잡한 컴퓨터 프로그래밍으로 다 커버가 가능한 문제들이었기 때문에 1조 미만의 수 정도는 문제가 안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그럼 경 단위를 부르자 - ↑ 시즌 3 결승전에선 감사합니다 친구야라고 친구야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