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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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 브레이커 방영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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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가넷 방영 기록
1화2화3화4화5화6화7화8화9화10화11화12화
그랜드 파이널 방영 기록
1화2화3화4화5화6화7화8화9화10화11화12화

두 번째 가넷매치

1 메인매치: 가넷매치 가넷도둑

공식 페이스북 예고 영상
예고편을 믿지 마세요 가넷도둑? 김풍?
106은 도둑잡기 206은 도둑게임 406은 가넷도둑

1.1

1. <가넷도둑>은 라운드마다 주최측이 제공하는 4개의 가넷을 걸고 게임을 한다.

2. 8명의 플레이어들은 제비뽑기를 통해 1~8번까지 플레이 순서를 정한다. 게임은 총 8라운드로 1번 플레이어부터 돌아가며 한 번씩 선 플레이어가 된다.

3. 플레이어들은 라운드마다 마피아, 카르텔, 경찰, 거지 4개의 캐릭터 중 하나의 캐릭터를 선택한다.

4. 선 플레이어부터 4개의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한 뒤 비공개로 버튼을 누른다.

5. 플레이어들은 자신이 선택한 캐릭터가 무엇인지 모든 플레이어가 들을 수 있도록 말해야 한다. 이때, 다른 플레이어들의 캐릭터 선택에 혼란을 주기 위해 거짓으로 말해도 된다.

6. 선 플레이어부터 차례로 캐릭터 선택을 진행하여 선택이 모두 끝나면 마지막으로 선택한 플레이어부터 역순으로 정체를 공개한다.

7. 모든 플레이어의 정체가 공개되면, 공개된 캐릭터의 수에 따라 다음과 같이 가넷을 획득한다.

8. 범죄조직인 마피아와 카르텔 중 더 많은 플레이어가 선택한 조직이 4개의 가넷을 똑같이 나누어 가진다. 똑같이 나누어 갖고 남는 가넷은 가져갈 수 없다.[1][2]

9. 두 조직의 수가 같거나 범죄조직을 선택한 플레이어가 아무도 없을 경우, 경찰을 선택한 플레이어들이 가넷을 똑같이 나누어 가진다.

10. 범죄 조직 혹은 경찰이 가넷을 똑같이 나누고 남는 가넷이 있을 경우, 남는 가넷은 거지를 선택한 플레이어들이 똑같이 나누어 가진다. 거지까지 가넷을 똑같이 나눠 갖고도 남는 가넷이 있을 경우, 주최 측에 회수된다.

11. 라운드 결과, 가넷을 획득하지 못한 플레이어 중 자신의 정체를 거짓으로 말한 플레이어는 가넷 1개를 내야 한다. 만약 보유한 가넷이 없을 경우 내지 않아도 된다.

12. '가넷매치'는 가넷 양도가 불가하지만 이번 게임의 경우 3라운드, 7라운드 종료시점에 한해 다른 플레이어 한 명에게 가넷 한 개를 양도 받을 수 있다.

13. 같은 방식으로 게임을 진행하여 8라운드 종료 시, 가넷이 가장 많은 플레이어가 우승자, 가장 적은 플레이어가 탈락후보가 된다.

14. 단독 우승일 경우, 생명의 징표 두 개를 획득한다.

※ 거짓 선언을 했을 때 다른 플레이어가 대신 가넷을 제출해 줄 수 없다.
※ 가넷이 0개가 된 플레이어가 있어도 게임은 8라운드까지 진행된다.
※ 가넷양도
- 3, 7라운드에 각각 가넷 1개씩을 받을 수는 있지만 한 라운드에 2명 이상에게 가넷을 받을 수 없다.
- 한 명의 플레이어가 여러 명에게 가넷을 양도 할 수 있다.
- 가넷 양도는 반드시 딜러의 확인 하에 이루어져야 한다.
(단, 가넷 양도 상황이 다른 플레이어들에게 공지되지 않는다.)

1.2 추가 정보 및 전략

  • 거짓말 안하기

자신이 보유한 가넷을 빼앗기지 않는 기초적인 방법. 여기에 상황에 따라 가넷을 얻는 것은 덤.

  • 고의 꼴찌

장동민이 잠시 언급한 전략. 자세한 사항은 방송에서 나오지 않았으나 7라운드에 가면 자신이 꼴찌를 할 수 있다고 한 것으로 보아 매 라운드 거짓말을 통해 빼앗겨서 꼴찌가 되는 전략이 아니라, 여러 사람에게 자신이 보유한 가넷을 1개씩 양도하는 방안인 듯 하다.

  • 다수 연합

게임 특성상 다수가 연합하여 정보를 다수 보유한다면 판을 유리하게 이끌 수 있다. 방송에서 겉으로는 4:4 연합이었지만 실제로는 6:2(최정문과 김경훈이 스파이)연합이었고 이중 최정문은 중간에 잘못된 정보를 주게되어 장동민 연합의 도움을 받지 못하게 되고 5:3 연합이 되었다.

  • 스파이 심기

실제 장동민 연합이 시도한 전략. 상대팀에 스파이를 심어 모든 패를 읽고 판을 제어하는 방법이다. 방송에서는 특정한 사인을 이용했다. 또한, 스파이를 1명이 아닌 2명을 심어 스파이의 이중 스파이를 통한 배신을 막아낸 것 또한 좋은 전략.

  • 배신

자신의 팀마저 속이고 개인의 이득을 취하는 전략. 최연승이 마지막 라운드에서 사용하였으나, 더 큰 배신에 의해 무산되었다.

1.3 게임 진행 및 결과

최초 순서
12345678
홍진호오현민최연승장동민이준석최정문김경란김경훈
Round 1
플레이어홍진호오현민최연승장동민이준석최정문김경란김경훈
선언거지경찰경찰마피아마피아거지마피아마피아
선택거지경찰마피아마피아마피아거지마피아마피아
가넷 변동7(+2)87(-1)556(+2)48
Round 2
플레이어오현민최연승장동민이준석최정문김경란김경훈홍진호
선언카르텔카르텔카르텔카르텔거지카르텔거지카르텔
선택거지카르텔카르텔카르텔거지카르텔거지카르텔
가넷 변동9(+1)7557(+1)49(+1)7
Round 3
플레이어최연승장동민이준석최정문김경란김경훈홍진호오현민
선언경찰거지거지경찰마피아경찰마피아마피아
선택경찰거지거지카르텔마피아카르텔마피아마피아
가넷 변동7556(-1)5(+1)8(-1)8(+1)10(+1)
가넷 양도
플레이어최연승장동민이준석최정문김경란김경훈홍진호오현민
가넷 변동6(-1)55659(+1) [3]810
Round 4
플레이어장동민이준석최정문김경란김경훈홍진호오현민최연승
선언거지마피아거지마피아마피아거지마피아카르텔
선택거지마피아거지마피아마피아거지마피아카르텔
가넷 변동56(+1)66(+1)10(+1)811(+1)6
Round 5
플레이어이준석최정문김경란김경훈홍진호오현민최연승장동민
선언카르텔카르텔마피아카르텔마피아마피아카르텔거지
선택카르텔카르텔마피아카르텔카르텔카르텔카르텔거지
가넷 변동666107(-1)10(-1)69(+4)
Round 6
플레이어최정문김경란김경훈홍진호오현민최연승장동민이준석
선언카르텔마피아카르텔카르텔카르텔카르텔경찰카르텔
선택카르텔거지카르텔카르텔카르텔카르텔경찰카르텔
가넷 변동610(+4)10710696
Round 7
플레이어김경란김경훈홍진호오현민최연승장동민이준석최정문
선언마피아마피아경찰마피아마피아마피아거지마피아
선택마피아마피아거지마피아마피아마피아거지마피아
가넷 변동10109(+2)10698(+2)6
가넷 양도
플레이어김경란김경훈홍진호오현민최연승장동민이준석최정문
가넷 변동109(-1)9107(+1)[4]97(-1)7(+1) [5]
Final Round
플레이어김경훈홍진호오현민최연승장동민이준석최정문김경란
선언경찰마피아거지경찰마피아카르텔카르텔거지
선택카르텔카르텔거지경찰카르텔마피아마피아거지
가넷 변동10(+1)10(+1)10710(+1)6(-1)6(-1)10

김경훈,장동민,이준석이 한 방에 있을 때 장동민이 '경훈이와의 관계도 있다'는 식의 발언을 했다.

다만 이것은 둘 사이에 숨겨진 커넥션이 있다는 것을 알리는 발언이 아니라, 김경훈과의 여러접점이 있다는 것을 말함으로서 이준석에게 김경훈을 단독우승 시키자는 등의 가짜 전략에 대해서 믿음을 심어주려 한 것으로 보인다.
홍진호는 마지막 라운드 때 2번째였고 이번 메인매치에서 가넷이 22개 늘었다

1.3.1 게임 결과

플레이어김경란홍진호김경훈오현민이준석장동민최연승최정문가넷
게임 전 보유 가넷4588558447
변동 가넷 개수+6+5+2+2+1+5-1+2+22
게임 후 보유 가넷101010106107669
데스매치 후 최종보유 가넷10101710610탈락6

1~4회전에서 시즌2 참가자들이 줄줄이 탈락하고 5회전에서 시즌3 김유현이 탈락하면서 시즌1 참가자 4명(김경란,홍진호,이준석,최정문)과 시즌3 참가자 4명(김경훈,오현민,장동민,최연승)이 남았다.시즌1 VS 시즌3 다만 가넷매치라서 저 상태로 시즌 대결을 했다간 시즌1에 승산이 없다 그런데 떨어진 건...

우승김경란, 홍진호, 김경훈, 오현민, 장동민
최하위이준석, 최정문
탈락후보이준석
데스매치 상대최연승

1.4 메인매치 평가

똑같은 스파이, 상반된 결과
완벽한 수행자완벽한 설계자의 만남
다섯개의 날개가 펼쳐진 공동 우승의 기적

2화에 이어서 두번째 가넷매치. 방송 내내 가넷매치는 공동우승이 불가능하다는 이야기가 나왔지만 거짓말 처럼 5인 공동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한 장동민 연합의 플레이가 매우 돋보였다.

가넷매치마다 신경을 쓰는 것인지 지난 2화와 마찬가지로 꽤나 간결하면서도 짜임새 있는 게임이 나왔다. 상대방이 무엇을 낼 것인지를 파악하여 자신이 가장 이득을 볼 수 있는 직업으로 들어간다는 매우 평범한, 이른바 필승법이 없는 게임으로 결국 중요한건 상대방의 팀에 자신의 팀의 배신자를 심어놓고 그 정보를 기반으로 움직여야 한다는 것.

이러한 견지에서 보면 이 게임에서 상대의 팀에 배신자를 심어놓는 것 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자신의 팀에 배신자가 없는 상황을 만들 것이라는 점이다. 여기서 장동민 연합의 연합 구성원이 기가 막힌데, 일단 장동민-오현민은 자타공인의 찰떡궁합 플레이어고, 여기에 배신 없이 클린한 게임을 추구하는 김경란 및 생선가게에서 자신은 배신같은 플레이 안한다고 강하게 어필한 홍진호를 포섭해 사실상 배신의 여지가 없다고 봐도 무방한 팀을 꾸려버렸다.

반면에 이준석 연합의 경우 최연승이나 이준석은 상대편의 뒤통수를 치는 플레이를 하면 했지[6] 배신은 즐겨하지 않는 플레이어지만 문제는 최정문과 김경훈(...). 둘 다 두번 말 할 것도 없이 최정문은 자신의 생존이 걸린 일이라면 배신정도는 얼마든지 할 수 있는 플레이어며, 김경훈은 심지어 자신의 생존이 걸리지 않은 일에도 온갖 깽판을 치는 플레이어이다.
실제로 김경훈은 이번 메인매치때 굳이 장동민 팀과 연합을 할만한 이유가 없었음에도 스파이 행동을 하기도 했고. 이상민의 탈락에 이준석의 비중이 높았다는데, 뭐 아무도 동의 안할테니...(...)

결국 게임을 가른 것은 언제나 그렇듯 압도적인 전략과 플레이어의 역량이었을 뿐 매치 자체는 여러가지 플레이가 나올 수 있는 매치였다고 판단된다.

여보세요? 지연이네 집이죠? 지.. 지연이 있나요? 어. 나 이번에 완전 다 날려 먹어서 거지 됐어. 그래도 나 사랑해? 나 거지 됐다고!!! 넌 나밖에 모르는 바보야!!! 네 장동민씨 거지

1.4.1 플레이어 평가

김경훈 : 트롤에서 점점 날아오르는 플레이어 본격적인 라운드가 시작되기 전 장동민과 얘기하여 스파이가 되기로 한다. 그리고 장동민이 심은 또다른 스파이였던 최정문의 존재를 눈치채고, 이를 이준석에게 인지시켜 장동민연합이 최정문으로부터 정보를 받는 것을 방해하고, 자신이 유일한 스파이로 활약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가장 스파이로서의 진가를 드러낸 6라운드, 본인이 거지로가 가넷 두개를 얻는 것을 포기하고 당시 가넷 6개로 공동우승을 생각하기에 뒤쳐져있던 김경란에게 가넷을 몰아주었다. 이와 동시에 본인은 9개로 유지하며 공동우승에 필요한 가넷수를 적정선으로 맞추는데 성공한다. 또한, 8라운드 직전 장동민연합이 이준석, 최정문의 정보를 신호로 받는다고 해도 가넷을 먹어야할 장동민, 홍진호가 먼저 선택을 하게 되어 곤란한 상황에 빠졌을 때, 구원의 손길을 내밀어서 공동우승을 위한 초석을 마련한다. 다만 시작 시점에서 자신의 가넷이 8개여서 1등이 어렵지 않은 상황이었는데도 굳이 장동민 연합의 스파이 노릇을 해야 했는가는 의문. 방송에서도 자신은 생명의 징표만 준다면 무엇이든 하겠다고 했는데 반대로 자신이 자신의 연합에서 1등을 하면 생명의 징표를 두 개나 얻을 수 있다는 선택지도 있었다. 물론 자신의 연합에 서서 4:4 게임을 하느니 상대 쪽에 붙어서 5:3으로 게임을 하는 쪽이 유리한 건 두말할 필요도 없는 이야기이긴 하지만….

장동민 : 팀 구성부터 후반 공동우승 플랜까지 주도하며 시즌4 강력한 우승후보임을 다시 한번 증명. 이번 메인 매치의 키포인트인 배신자에 대한 걱정을 완전히 덜어내 버릴 수 있는 팀을 구성하며, 상대 팀에 배신자를 두 명이나 심어놓아 게임을 매우 유리하게 풀어나갔다. 다만 방송에서 보여준 내용이 전부가 아니라서 속단하긴 이르다 해도 이번에 공교롭게 5인 공동우승을 했기에 해피엔딩으로 끝난 거지 장동민 연합에서 우승자가 나오고, 김경훈과의 계약에 따라서 생명의 징표를 김경훈에게 주면 자신의 연합 내에서 3명의 데스매치 지목자가 나올 수 있다는 점에서 플레이가 불안정했던 것 역시 사실. 이를 타파하기 위해 자신이 데스매치를 직행해서 우리 편을 다 살리고 상대편에서 데스매치를 지목해버리겠다는 자기희생적인 전략을 내세웠지만, 결과적으론 그럴 필요까지 없게 되었다. 여담이지만 블랙가넷의 투자와 기부 때도 그렇고 자신이 데스매치를 가도 살아 돌아올 수 있다는 확신이 매우 강해 보이는데, 정작 장동민이 데스매치 직행한 적은 한번이며 그 한 번도 제대로 멘붕 상태에서 하연주와 실책을 주고받았다는 점에서 보면 과연 저 확신이 얼마나 들어맞을지는 장담하긴 이르다. [7][8]

최정문 : 3화인 오늘의 메뉴 때에도, 5화인 충신과 역적 때에도, 그리고 이번 6화마저도 탈락 위기에서 헤어나오느라 애쓰고 있는 플레이어. 시작 시점에서 공동 최하위였던 장동민 연합 속에서 시키는 대로 하기만 하고 주도적인 플레이를 하지 않은 김경란에 비해 초반부터 이준석 연합에 속해서 장동민과 스파이 협정을 맺는 등 자신의 탈락을 면하기 위해서 동분서주한 플레이는 칭찬해줄 만 하다. 문제는 김경훈의 동업자스파이 견제와 김경훈의 치밀한 계산으로 실행한 고의 트롤로 인해 공동 최하위였던 김경란이 단번에 쭉 치고 올라가 버렸다는 것. 그로 인한 자신의 꼴찌 확정을 면하기 위해서 스튜디오를 동분서주하면서 소란을 피운 게 시청자들의 빈축을 사고 있는 중이지만[9][10] 어디까지나 개인의 플레이 성향이기 때문에 비난받을 문제는 아니다.[11] 또한 같은 스파이 신분이면서도 다른 스파이를 견제한 김경훈과도 비교되는 등, 나름대로 플레이를 펼쳐나갔음에도 불구하고 좋지 않은 결과만을 떠안게 된 6화의 이슈메이커.

이준석 : 자신 연맹의 전략을 이끌어가는 위치에서 게임 내적으로 낼 수 있는 전략적 요소를 모두 짜내는 플레이를 했지만[12], 매치의 기둥이 되는 배신자 요소를 너무 간과했다는 평. 더군다나 팀 내에 배신자가 두 명이나 있을 거라고 누가 예상했으랴. 마지막 데스매치 지목에 관하여 이슈가 되고 있는데 정작 이준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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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짤방처럼 두 명의 배신자는 방송 시작 전까지는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 즉, 연합의 정보가 모두 새어나간 상황은 알고 있었으나 그 배신자가 누구인지는 짐작하지 못했고, 확실하게 파악하고 있었던건 8라운드의 최연승의 배신뿐이었다. 하지만 설령 그렇다 하더라도 굳이 데스매치에서 최연승을 지목한 것은 의문으로 남는다. 모두 알고 있다시피 최정문은 자신의 생존이 걸린 일이라면 향후에도 충분히 배신할 수 있는 플레이어이며, 이는 이후 메인 매치에 있어서 적지 않은 불안요소로 자리 잡게 될 것은 분명하다. 본인도 이를 알고 있기에 이후 플레이에 함께한다라는 언급이 아니라 데스매치에서 나를 찍지는 않겠지라는 언급을 하긴 했지만. 반면에 최연승과는 4화 때의 호흡도 있을뿐더러 6회에서 가넷도 주고받으면서 함께 애써왔는데 굳이 최연승을 찍은 점은 의문이다. 여러모로 시즌1 4화에서 자신의 유일한 동맹인 최창엽을 찍어낸 최정문이 생각나는 행동. 이 선택이 옳은 선택이었는지는 이후 플레이에서 확인될 것이다.

최연승 : 그야말로 악재에 악재가 겹친 한 판이었다. 팀의 대부분이 패배, 자신은 그나마 마지막에서 일발 역전의 배신을 날려봤으나 [13]. 이득을 보지도 못했고, 자기 생각에 가장 마음고생 했을 것으로 생각했던 녀석이 이미 생존을 보장받은 그 스파이라는 것, 게다가 먼저 통수를 치긴 했지만 가장 가까웠던 플레이어인 이준석에게 데스매치 지목을 당하는 등 말 그대로 고군분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탈락의 쓴맛을 보게 된 비극의 플레이어.

김경란 : 최정문과 같이 공동 꼴찌로 출발했으나 장동민 연합에 속해서 고분고분 따르기만 해 여유 있게 최하위 탈출을 하게 되었다. 뒤에서 열심히 애쓰던 최정문과 대비되는 플레이. 결과적으로 무난하게 통과를 했지만, 장동민 연합에 속해있지 않던 4화와 5화 모두 플레이에 애로사항이 꽃피었던 것을 고려하면 메인 매치 플레이어로서의 역량은 그다지 높지 않다고 판단된다.

홍진호, 오현민 : 각 라운드마다 자기 팀의 판단을 돕고 상대 팀에게 블러핑을 하는 등의 모습도 보였다. 하지만 방송 내적으로 결정적인 활약은 없었다. [14]

2 데스매치:모노레일

이준석 삭제삭제되지 않은 데스매치최연승 삭제
양면포커결! 합!모노레일십이장기콰트로같은 그림 찾기

이준석은 생각할 게 없는 것 같다며 복불복으로 최연승을 선택했으나, 이는 최정문을 심리적으로 자신의 우군으로 남겨두기 위해 명분을 부여한 것으로 여겨진다. 개인 인터뷰에서 최정문이 살아남아서 나중에 데스매치에 가더라도 자신을 상대자로 지목하지는 않을 것 같다며 1회성 보험으로 남겨놓을 의도를 보였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항목 참조.

2.1 게임 진행 및 결과

이준석최연승
 ABCDE
1
2
3
4
순서이름놓은 위치
시작 기차역B1C1
첫번째이준석D1D2D3
두번째최연승불가능 선언
세번째이준석순환선 완성
탈락자최연승

2.2 에필로그

장동민씨가 이끈 4인 연맹은 스파이를 활용해 꿈 같은 공동 우승을 이뤄 냈습니다.

하지만, 더 지니어스의 우승자는 단 한 명.
누구도 얕볼 수 없는 강자들만 남은 지금, 오늘의 연맹이란 것은 그냥 잠시 가까이에 둔 시한폭탄일 뿐입니다.

언급도 안된 탈락자 사실 시즌 4 에필로그에서 이상민 이후로 탈락자는 다 공기였다

2.3 데스매치 평가

되는구나...!
최연승, 완성되는 레일을 보고 허탈해하며

불가능을 외치고 승리하는것은 반복되지 않았다.
김경훈 본인도 "절대적인 것은 없다"고 했던 만큼 김경훈이 갖추고 있던 전략이 얼마나 완성도 있는 것인지 짐작할 순 없었고, 아니나다를까 김경훈이 알려준 첫 수는 실제로는 필패수였다. 기본적으로 선공과 후공 중 어느 한 쪽이 필승인 이 게임에서 선공에게 어떤 수가 필승이라면 선공의 필승인 것이겠지만, 최소한 김경훈의 수는 아니었던 것. 하지만 그만큼 모노레일 게임에 관해 많은 연구를 했던 김경훈의 도움은 매우 중요했다. 그 비중 자체는 같이 연습한 정도라고 하지만, 오현민이 십이장기를 할 때의 말처럼 이런 게임은 수읽기를 누가 어디까지 하느냐에 달려있기 때문에 연습상대에 그친다 해도 김경훈의 도움은 컸을 것이다. 최연승을 도운 오현민의 경우엔 뻘짓의 전적이 있어서...

다만 최연승이 완성되는 길의 형태를 생각하지 못해 바로 불가능을 외치는 바람에 전략이 발휘될 여지 없이 바로 최연승의 탈락으로 끝나버렸다.

혹시 시즌2 플레이어들을 전멸시킨 뒤 시즌3 플레이어들을 전멸시키는 건 아닐까

[15]

2.4 데스매치 이후 가넷 변동

플레이어김경란홍진호김경훈오현민이준석장동민 최연승최정문
가넷 변동00+7000-70
보유 가넷10101710610탈락6
총 가넷69

최연승은 김경훈이 정말 실수로 플레이를 한 줄 알았고 격려의 의미로 본인이 가지고 있던 가넷의 7개를 모두 김경훈에게 주었으나 가넷매치 강제 필승행 결과적으로 방송을 보고 김경훈의 배신 사실을 알고 이불을 차고 싶었다고... 사실 탈락하면 가넷을 주겠다는 최연승의 말에 이준석을 도와줬다더라 5화 때보다 총가넷이 22개 증가했다! 콩막설

3 방영 후 이슈

배신을 방송보고 안 딩요. 이 말대로면 녹화가 끝나고도 김경훈이 배신 사실을 밝히지 않았다는 뜻이다. 흠좀무

딩요의 재재평가

4화까지 시즌1으로 갈아탄 콩을 제외한 시즌2 플레이어가 전원 탈락하였고 2회 동안 시즌3 플레이어가 탈락하고 있다.

사실 모노레일은 이준석의 패배다! 이준석의 완패 드립

4 비하인드 영상

연기 천재 김경훈

김경훈 이 거지 ㅅ...

홍진호-장동민-김경란의 진지한 이야기를 방해하는자?

뒷이야기를 더 보고 싶다..
  1. 가넷을 쪼개어 나눌 수는 없으므로 예를 들어 수가 더 많은 범죄조직의 일원이 3명일 때 각자 가넷을 1개씩 나누어 가지고 1개의 가넷이 남게 된다.
  2. 마찬가지로 4개의 가넷보다 많은 인원(예를들어 5명)이 가넷을 받아야 할 경우 나눌 수 없으므로 아무도 가져갈 수 없다.
  3. 최연승에게 양도 받음
  4. 김경훈에게 양도 받음
  5. 이준석에게 양도 받음
  6. 이준석은 배신을 하는 플레이보다는 자기 팀원을 살리기 위해 애썼음
  7. 물론 블랙가넷 파이널 매치에서 오현민에게 2:1로 승리하긴 했지만 결승 매치와 데스매치는 여러 가지 의미로 다른 분위기이니….
  8. 이에 대해서는 6화에서 본인이 나는 그런 상황(죽을 사람을 골라야 되는 상황)에 처하면 차라리 내가 하지 라고 생각하고 만다라고 서술한 걸 봐서는 저런 선택지를 고르는 것을 싫어하는 것으로 보인다.
  9. 최정문이 한게 감정적인 호소 뿐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게 보기 애매한 게, 김경훈을 우승으로 밀어주기 위해서 이준석의 가넷을 김경훈에게 줄 수도 있다고 하면서 최정문과 같은 공동 최하위인 최연승에게는 김경훈의 가넷을 줬다는 것. 이것때문에 최정문이 단독 꼴찌가 되었기 때문에 최정문 입장에서는 본인도 같은 팀인데 왜 최연승만 살리고 자신을 단독 꼴찌로 만들었는가 에대한 강한 불만을 가질 수 있다.
  10. 또한 그 앞 라운드에서 가넷을 두 개 획득하면 하나씩 나눠갖기로 이준석과 약속했고, 약속을 이행하지 않는 이준석에서 재촉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11. 최정문의 경우 게임에 필요한 계산능력이나 기반 지식은 어느 정도 갖추어져 있지만, 게임 자체를 풀어나가는 플레이어로서의 스킬이 부족한 편이다.
  12. 다만 최정문에게 주기로 한 가넷을 주지 않아 불필요한 마찰이 있었다.
  13. 이 마지막 배신 전략은 고도로 정치적인 수였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14. 여담으로, 오현민이 최정문에게 처음 알려준 사인은 마피아 - 머리카락, 카르텔 - 코, 경찰 - 귀였는데 이는 초성이 같은 것에서 따온 것으로 보였다. 최정문은 티가 날 것을 우려했는지 좀더 자연스럽도록 경찰은 머리카락을 귀 뒤로 넘기는 것, 카르텔을 턱, 거지를 팔짱으로 하겠다고 했는데 결과적으로 이것이 의도치 않은 이중동작의 원인이 된다.
  15. 사실 계산이 어느 정도 빠른 사람이라면 최연승이 고민을 하는 시점에서 결국 불가능을 택할 것임을 알 수 있었을 것이다. 불가능을 선언하지 않는다고 해도 이준석이 바로 패배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만약 그 선택을 했다면 이후의 게임 내용이 더 중요하므로 최연승의 고민을 길게 보여줄 이유는 없기 때문. 불가능 여부 자체는 당장 최연승이 그랬듯이 바로 알아볼 수 없는 사람도 있겠으나 알아챈다면 이후의 내용은 정해진 수순이나 다름없을 것이다. 코드라면 이준석이 타일 4개쯤 남겨놨을 때 광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