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 디펜스/구판

  • 던전 디펜스의 리메이크 라노벨을 찾으신다면 이쪽 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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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 디펜스》 출판본 표지와 연재본 표지

1 작품 소개

지금껏 마왕을 신 나게 털어먹은 용사.
눈을 떠보니, 난데없이 마왕이 되었다!
거기까지는 좋은데……
마왕이라면서 부하도 한 명 없다?
게다가 능력치가 뭐? 무력이 2? 매력이 3?

“진짜 겁나게 망캐잖아, 이거!?”

돈도 없다. 검술도 마법도 모른다. 기연도 없다.
믿을 것이라고는 오직 음험한 잔머리,
──그리고 세 치 혓바닥.
해일처럼 밀어닥치는 인간들을 두뇌와 말발로 물리쳐라.

“거짓말은 멋진 비즈니스이다.”

무늬만 마왕인 전직 용사 플레이어의 처절한 생존기.
던전을 지키는 RPG 시뮬레이션.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겠습니까?

2 개요

던전 디펜스》(Dungeon Defense)는 대한민국정치극판타지 소설이다. 작가는 유헌화.[1]

인터넷 사이트 조아라에서 2014년 7월 13일부터 연재되고 있으며 2014년 11월 27일, 영상노트를 통해 종이책으로 1,2권을 동시발행, 6권으로 출판을 끊었다. 작가는 출판과 별개로 인터넷 연재를 계속 진행. 2015년 11월 16일, 총 507화로 끝을 맺었다. 노블엔진에서 라이트노벨 포맷으로 리메이크하여 2016년 1월 27일 출판하였다. (던전 디펜스/신판 항목 참조.)

원래 제목은 '던전 지키는 플레이어'였지만, 수많은 독자들이 제목이 안티라는 평을 내려 던전 디펜스로 변경되었다. 하지만 바꿨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제목에 대한 평은 좋지 않다. 도대체 왜 던전 디펜스냐는 댓글이 매 연재 화마다, 타입문넷의 감상소감마다 달려있었다.
사실 단순히 단탈리안이 들어간 게임의 제목이 던전 어택이었던 것 뿐이지만. 게임에서는 용사의 입장에서 던전을 공격해 공략하는 것이 목적이었고, 주인공이 들어간 세계에서는 마왕의 입장에서 던전, 마왕성을 방어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게임의 제목은 던전 어택, 작품의 제목은 던전 디펜스. 그러나 실상 이 소설의 전반적인 내용을 보면 마왕들이 던전에서 나와 인간 세계를 침공하는 과정이 주가 되기 때문에 이 괴리가 발생한 것.차라리 시티 어택이라고 하면 더 그럴싸하겠다

<던전 어택>이라는 용사가 마왕의 던전들을 공략하는 가상의 게임에 빠져 있던 명륜동에서 자취하는 게임 폐인이던 주인공이 어느 날 갑작스런 사고로 게임 <던전 어택>이 시작하기 10년 전 시점의 세계에서 최약체 마왕 71위 단탈리안이 되어 던전을 운영하며 게임의 목표인 세계정복을 노린다는 소설이다. 흑막을 키배로 이겨서 흑막이 홧김에 엿먹으라고 저지른 일이었기 때문에, 주인공은 72명의 마왕들 중 제71위로 최약체 마왕인 단탈리안이 되고 말았으며, 제대로 상황 설명을 받지도 못하며 난이도까지 광란의 난이도로, 생존 자체가 힘겨운 상황. 최약체인 F급 모험대 상대로도 목숨을 구걸해야 한다.

이러한 조건에서 게임 요소와 <던전 어택> 폐인으로 깊게 알고 있던 지식, 강력한 NPC들을 역이용하며 모략과 음모로 생존해나가는 소설.

4월 16일 현재 작가 본인의 텍본 옹호 발언 및 안티 플레이로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링크

3 특징

수많은 정쟁과 모략 위주로 전개되는 덕분에 거의 전투 위주로만 스토리를 진행하는 대다수의 국산 판타지와는 확실히 차별화된 맛이 있다.

특징은 여타 히로인들과 등장인물들에게 대하는 대우가 매우 안습하다. 미쳐가는 주인공과 등장인물들의 정신상태를 보는 독자들의 마음은..안습 멘탈 디펜스 애초에 이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치고 고문을 단 한번이라도 안당해본 인물이 거의 없다(...). 후반으로 갈수록 여타 매력이 넘치는 캐릭터들이 그야말로 몰살 당하기 때문에 다른작품이라면 설마 죽겠어? 하는 상황에 던전 디펜스 독자들은 설마 안죽겠어.. 라고 하는 수준일 정도로 대우가 악랄하다. 때문에 첫화 코멘트중에서는 캐릭터에게 애정을 주지말라는 진심어린 충고들이 간간히 보일정도. 중후반부는 나이트런과 비교가 불가한 각 캐릭터들의 멘탈붕괴, 주요 캐릭터들의 죽음행렬이 이어지기 때문에 읽는 사람의 멘탈을 사정없이 깨부수고, 독자들의 멘탈을 산산 조각내는 파괴적인 전개덕분에, 초반부에 속고 중후반부에 멘탈을 박살내는 뒤통수를 때려맞고 멘붕하는 독자들이 대부분이다.

환생 트럭이나 용사 마왕, 게임 시스템과 게임 빙의라는 뻔한 소재가 들어있음에도 나름 괜찮다는 평이 주류. 조미료 같은 착각계와[2] 판타지에서 대체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흑사병이 소재로 쓰이는 것만 봐도 굉장히 생각을 많이 하고 쓴 글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당장 소설 안에서 일어나는 전쟁의 모티브는 전부 실재했던 사건.

4 등장인물

5 세계관

6 비판

7 구판 서적화 변경점

연재본에는 출판본(대여점본)에서 삭제된 H신이 삽입되어 있다. H신을 보고싶다면 연재본을 봐도 괜찮다. H신을 꼭 보지 않아도 내용 전개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으니 보지않아도 상관없다. 판갤러들은 작가가 H신을 못쓴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에 반해 충분히 잘 쓰고 있다는 평가도 많지만, 한 캐릭터는 한 번 하고 나면 다음은 대충 생략하거나 분량을 늘리기 위해 어정쩡하게 집어넣는 경향이 있다. 리메이크작을 출간한 이후로 H신은 모두 편집했다고 한다.

또한 독자들에게 평이 좋지 않았던 비너스빤스, 즉 던전 디펜스 운영자 등장씬이 삭제되었다. 역시 호오가 갈리던 배드엔딩 파트도 출판본에서는 삭제했다.

그 외에 로리타 문두스였던 주인공의 용사 캐릭터 이름이 단테 문두스(...)로 변경되었으며, 튜토리얼의 모험가 침공에서 숨어있어서 살아남은 파스칼이라는 고블린 노인이 추가되었다. 소소한 던전 파트에서 지원을 맡고 있다. 캐릭터가 겹쳐서인지 연재본에서 고블린 상인이던 토르칼이 리저드맨 상인으로 변경되었다.

기타 캐릭터들의 어투가 약간 변경되고 이후 약간의 전개에 변화가 있었지만 대동소이한 스토리를 보였지만, 출판본은 6권으로 완결되었다.

“이 작품은 종이책 완결까지의 내용을 전자책으로 출간한 것으로 종이책에 포함되지 않은 내용의 추가 출간이 없음을 미리 안내하여 드립니다. 이용에 참고하여 주십시오.”

안내문구 처럼 조아라 연재중 6권으로 완결났기 때문에 연재하던 뒷부분을 서적으로는 볼 수 없다. (서적으로 처음 접한 사람은 뒷내용을 보기 위해선 조아라에서 결제해서 봐야한다) 6권까지 나온 후 더이상의 출간이 없다고 밝혔기 때문에 서적을 사서 본 사람들은 피해를 입었다.

8 신판과 구판의 차이점

1권의 경우 480쪽, 19만 6천 자에 이르는 대볼륨으로, 웹연재본과 같은 문장은 9줄 정도에 불과할 정도로 세부 플롯과 캐릭터 설정에서 변화가 많을 것이라 한다. 결말 역시 작가의 입으로 바뀔 것이라 예고되었다. 다만 해피엔딩인지 기존보다 더한 멘붕 엔딩All Kill인지에 관해서는 아직 알 수 없다. 다만 현재 한국의 라이트노벨의 특성상 해피 엔딩으로 갈 확률이 높다. 흑백 일러 10쪽, 컬러 일러 7쪽으로 총 17쪽 할당. 2016년 1월 27일 노블엔진에서 발매 예정이다.

이후 대폭으로 차이가 생길 경우 구판과 신판으로 항목이 분리될 수 있다. 대폭으로 차이가 생겼기에 분리될 확률이 높다. 1권에서만 해도 벌써 단탈리안과 라피스의 성격이 대격변했으며 같은 점이라고는 사건의 전개밖에 없다. 세부 내용은 전혀 다른 수준.

신판의 가장 좋은 점은 출판사가 대놓고 밀어줘서 엄청난 퀄리티의 일러스트와 유튜브에 던전 디펜스 PV영상 까지 존재한다. 한 때 던전 디펜스가 네이버 베스트셀러 검색 순위 1위에 오른 적이 있을 정도

던전 디펜스/신판 참조

9 출간 목록

권수발매일국제표준도서번호
12014년 11월 27일ISBN:9791131904039
22014년 11월 27일ISBN:9791131904046
32014년 12월 24일ISBN:9791131904626
42015년 1월 21일ISBN:9791131905234
52015년 3월 31일ISBN:9791131907849
62015년 4월 28일ISBN:9791131907856

10 관련 항목

11 바깥고리

웹연재 OST

http://soundcloud.com/musicship/requiemby-teiad
  1. 조아라 연재 초기의 필명은 카산드라였지만 현재는 유헌화이다.
  2. 착각계인데도 소재에 글이 끌려가지 않아 개그와 심각을 오가는 게 자유자재다. 보통 개그 쪽으로 치우치거나 갈피를 못 잡는 경우가 많은 걸 생각하면 완급조절을 잘한다고 볼 수 있다. 게다가 쓸데없이 산만하게 넘어가는 시점변화가 없다. 착각계의 가장 큰 문제점 두 가지를 전부 극복한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