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 평원의 연설은 판타지 소설 《던전 디펜스》에서 등장하는 중요 사건이다. 《던전 디펜스》의 2부의 클라이맥스를 차지한다. 8차 월맹군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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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경
《던전 디펜스》의 주인공 단탈리안(던전 디펜스)은 많은 마왕들이 자신을 적대하고 있으며, 10년 후 용사와 함께 마왕들을 모두 쓰러뜨릴 인간 국가들의 모든 힘과 마왕들의 모든 힘을 정면 격돌시켜 잠재적인 자신의 적들의 힘을 전부 소진시키려 미네르바 작전을 입안한다. 단탈리안은 매점매석한 블랙 허브를 귀족들에게 한정해서 비싸게 팔아서 귀족과 평민의 갈등을 유도하고[1], 흑사병이 마왕의 탓이라는 소문과 함께 그 소문은 귀족들이 평민들을 속이기 위해 퍼뜨린 것이라는 소문을 함께 퍼뜨려 인간계의 흑사병으로 인한 계급갈등을 극히 악화시켰다. 단탈리안의 책략으로 6군단이 손쉽게 흑색산맥을 통과하고 변경백군을 민심이반을 이용한 간단한 이간책으로 붕괴시키며 마왕 바르바토스가 인간 영민들에게 변경백으로 옹립되기까지 하자, 계급갈등에 시달리던 각국의 지배자들은 8차 월맹군에 대해 엄청난 위험을 느끼게 된다. 인간 각국의 지배자들은 합스부르크로 군대를 파견하고자 했고, 아우스터리츠 전투 이후 손에 넣은 황태자를 이용해 단탈리안은 인류 연합군을 끌어들인다. 또한 파이몬의 평원파를 괴멸시키려는 책략을 역이용, 파이몬의 독주를 막기 위해 다른 마왕들의 군대 또한 집결시키는 데 성공한다.
단탈리안의 계획대로 거의 모든 마왕들의 전력과 인류 연합군이 합스부르크의 브루노 평원에서 정면으로 대치한다. 그리고 마왕들 사이의 전면전을 피하기 위해 파이몬의 산악파 1군단이 월맹군과 인류 연합군의 정면승부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을 선봉을 서서 선의를 증명하라 요구한다. 파이몬은 이를 동의하는 대신 개전 직전의 연설전을 단탈리안이 맡을 것을 요구. 단탈리안은 이를 받아들인다. 지금까지 인간을 잘 이해하지 못하던 마왕들이 해 온 월맹군의 연설은 그저 '우리는 쎄고 너흰 약하니 항복하라'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하지만 이를 단탈리안은 치명적인 독을 대륙에 뿌릴 기회로 삼았다. 그저 요식적인 행사였던 연설전의 자리를 역이용해, 귀족들의 착취에 지치고 분노해 왔으며, 흑사병으로 인해 더더욱 지배자들에게 격분했고, 단탈리안의 공작으로 더욱 귀족들에 대해 환멸하고 있던 10만이 넘는 인류 연합군 소속의 평민들에게 계급투쟁을 선동한 것이다.
하지만 이 사건은 마왕군과 인류 연합군이 개전 직전 다종족군, 다국적군에게연설전을 벌인다는 것부터 현실성 없으며[2] 중세의 교육받지 못한 자들이 곧바로 연설의 의미를 받아들였다는 점까지 지나치게 작위적이기도 하다.[3] 실제로 공산당 선언은 1848년에 발표된 내용이며 혁명의 물결이 유럽을 몰아치던 계몽의 시기였다. 이후에도 사건전개가 드문드문 일방향적인 작위성으로 나타낸다.
2 연설 전문
인류여 들으라── 이제까지의 모든 역사는 계급투쟁의 역사였다.
세상에는 두 개의 전쟁이 있다. 하나는 인간군과 마왕군의 전쟁이다. 그러나 그보다 더 질긴 전쟁이 있었음을, 그것도 지난 이천 년 동안 단 한차례도 쉬지 않고 일어났음을 그대들 인류는 아는가.
말하자면 그것은 영원한 대전쟁이다.
그에 비하면 인간군과 마왕군 사이의 전쟁이 차라리 우스워보일 지경이다! 월맹군 전쟁은 이천 년 동안 단 여덟 번밖에 없었으나 저 대전쟁은 매 년마다, 매 달마다, 매일, 그리고 매초마다 이루어지고 있다.
자유민과 노예, 귀족과 평민, 남작과 농노, 억압하는 자와 억압받는 자.
그렇다. 이것이야말로 영원한 전쟁이다. 설령 대륙에서 월맹군이 사라진다 할지라도 여전히 그대들은 투쟁하리라. 대륙에 이천 년이 흘렀으나 다시 이천 년이 흘러도 계급투쟁, 오로지 계급투쟁만은 바뀌지 않으리라. 들으라, 세상에서 억압받는 모든 이들이여.
이천 년 전, 대륙에 처음으로 월맹군이 진군했다. 그날 고대공화국의 지배자들은 전 인류의 보존을 울부짖었다. 헌신스럽게도 그대들의 조상은 목숨을 바쳐가며 전 인류를 보존하기 위해 전투했다. 그럼에도 전쟁이 끝나고 노예는 여전히 노예였으며, 농노는 여전히 농노였다.
천팔백 년 전, 대륙에 두 번째로 월맹군이 진군했다. 그날 고대제국의 황제는 인류를 수호하기 위해 일어서라고 명했다 그대들의 조상은 다시 한번 목숨을 바쳤으며, 경이롭게도 이겨냈노라. 그럼에도 전쟁이 끝나고 노예는 여전히 노예였으며, 농노는 여전히 농노였다.
천오백 년 전, 대륙에 세 번째로 월맹군이 진군했다. 그대들의 조상은 또다시 삼십 만 몬스터 대군에 맞서싸워 이겼노라. 놀랍도다. 대단하구나! 실로 그대들은 인류를 지킨 방패였으며, 그대들이 아니었다면 대륙은 진즉에 우리 마왕의 손아귀에 떨어졌으리라. 그대들은 수천 년 간 인류의 수호자였다. 그대들이야말로 대륙의 주인이었다. 나는 대륙의 역사에서 항상 승리를 거둬온 그대들과 함께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여기노라.
천오백 년이 흘렀다. 이제 우리는 여덟 번째로 이 땅에 도래했노라. 그런데 어찌된 일인가?
대륙의 주인이여. 인류를 수호한 이들이여. 그대들은 여전히 노예이고, 농노이며, 평민이고, 굶주림에 허덕이며 전염병에 죽어나가는 약자 중의 약자이다. 어찌된 일인가. 도대체 그대들은 무엇을 위하여 목숨을 바쳤는가?
그대들은 분명히 대륙을 지켰다. 그 대륙이란 전쟁이 일어나기 전에도, 일어난 후에도 전혀 바뀌지 않는 대륙이었다. 그대들은 여전히 가난하다. 부모가 흑사병에 신음하며 죽어가도, 치료제로 쓰이는 풀 한 포기조차 구입할 수 없을 정도로 가난하다. 무엇을 위한 싸움이었던가? 무엇을 위한 희생이었던가? 그대들은 자신의 가난을 수호하기 위해 이천 년 동안 목숨을 바쳤는가?
결코 아니니라.
인류여, 진실이란 이러하다. 공화국의 지도자, 제국의 황제, 귀족들이 울부짖는 인류에는 그대들이 들어가지 않는다. 귀족들이 수호하자고 외치는 대륙에는 그대들이 들어가지 않는다. 그들은 민중의 재산과 땅이 아니라 오로지 그들 자신의 부유를 수호하기만 원했노라.
그대들의 조상이 피땀 흘려 지켜낸 것은 어이없게도 자신의 것이 아니라 타인의 것, 즉 귀족의 소유물이었다. 그러니 전쟁이 끝나고도 여전히 가난한 것이 당연하다! 귀족은 여전히 귀족으로 남았으며, 평민은 여전히 평민으로 남았다. 바로 그대들이 귀족을 도운 것이다!
통탄할 노릇이다! 대저 귀족이란 어떤 작자인가. 마을에 몬스터가 침략해와도 귀족은 그대들을 위해 기사단을 파견하지 않는다. 그대들, 인간을 버린 것이다. 그런데도 월맹군이 다가오자 귀족은 그대들에게 희생을 강요한다. 인류를 위해서!
마을에 흑사병이 창궐해도 귀족은 그대들을 위해 흑색 허브를 베풀지 않는다.그대들, 인간을 버린 것이다. 그런데도 월맹군이 다가오자 귀족은 그대들에게 희생을 강요한다. 인류를 위해서!
흉년이 들어도 귀족은 그대들을 위해 세금을 줄이지 않는다. 당장 논밭이 메말라 아들딸이 빵 한 가루를 먹지 못해 죽어가는데도. 저수지에는 물이 가득함에도 불구하고 귀족은 결코, 결코 그대들을 위해 수리권(水利權)을 내놓지 않는다. 그대들, 인간을 버린 것이다. 그런데도 월맹군이 다가오자 귀족은 그대들에게 희생을 강요한다.
인류를 위해서!
이제 귀족들이 말하는 인류가 무엇인지 명확하다. 그들이 말하는 인류란 다름아니라 귀족이라는 이름의 인류이다. 그들이 말하는 대륙이란 오로지 귀족이 소유한 토지이다.
무엇을 위한 인류였는가? 오직 억압하는 자를 위한 인류였다. 무엇을 위한 전쟁이었는가? 오직 억압의 보존을 위한 전쟁이었다. 무엇을 위한 이천 년이었는가? 그대들은 우습게도 자신의 가난을 대물림하기 위해 천 년 그리고 다시 천 년을 죽어온 것이다!
인류여, 귀족이 거짓된 사탕발림으로 호명한 인류가 아니라, 그대들, 평민과 농민, 농노, 노예, 진정으로 피땀을 흘려온 자들이여. 그대들, 대륙의 주인이여! 무엇인가가 잘못되었다. 정말로 그대들이 노예인가? 대륙의 진정한 주인은 그대들이고─ 오히려 귀족이야말로 그대들의 피에 기생해서 살아가는 노예가 아닌가?
왜 그대들이 거둔 곡식을 그대들이 아니라 귀족이 가로채는가. 왜 귀족은 그들이 먹을 것을 스스로 수확하지 않는가? 그들이 주인이기 때문인가? 그렇다면 왜 마을이 침범했을 때, 마을의 주인인 귀족은 정작 전투에 나서지 않는가?
이유는 간단하다. 마을이 귀족의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당연하게도 마을은 마을에서 살아가는 그대들, 곧 민중의 것이다. 귀족은 단지 민중의 것을 강탈할 따름이다. 요컨데 마을을 침범한 몬스터와 귀족 사이에는 어떠한 차이점도 없다. 둘 모두 그대들의 재산을 노리는 도적이다. 도적이 집주인을 대신해서 집을 지켜줄 리 만무하다. 고로, 귀족은 그대들을 지켜주지 않는다.
귀족은 다만 그대들을 강탈한다. 그대들이 수확한 곡식을 먹으며, 그대들이 만든 집에서 살고, 그대들이 지은 옷을 입는다. 어째서 인류에 이처럼 기생충과 같은 작자들이 생겨났는가? 어떻게 이런 말도 안 되는 일이 지난 이천 년 동안 이어지고 있는가?
왜냐하면, 인류여, 그들이 무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이외에는 어떠한 이유도 없다.
그대들이 세금을 내놓지 않으면, 몬스터가 침공했을 때는 그토록 갈망해도 오지 않던 기사단이 들이닥친다. 요컨대 다른 도적이 그대들의 집을 터는 것은 용납할지언정 자신이 집을 털지 못하게 되는 것은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것이다.
그대들이 정당하게도 이 곡식은 내 것이요, 이 집은 내 것이고 이 옷도 내 것이라고 항변하면, 저들, 기생충이자 도둑인 작자들은 어김없이 무력을 동원한다. 그렇다. 귀족들이 계속해서 기생충으로 남을 수 있는 까닭은 오로지 그들에게 무력이 있기 때문이다.
인류여, 들으라.
그대들 자신의 것을 수호하기 위해서는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만 하는가.
도적들로부터 자신의 것을 되찾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만 하는가.
그렇다! 무력에는 무력으로 맞서싸우는 수밖에 없다!
창을 세우라. 활을 들라. 그대들이 가진 것을 그대들이 경작하도록 하라. 당연한 것이 당연한 방식으로 굴러가게 만들어라! 더 이상 그대들이 노예라고 속지 마라! 그대들이야말로 이 땅의 주인들이다. 그러니 이 땅에서 나는 것은 당연히 그대들의 것이다!
투쟁하라!
아무도 그대를 대신해서 그대의 것을 되찾아주지 않는다. 그러니 그대 스스로 일어서는 수밖에 없다.
투쟁하라!
아무도 그대를 대신해서 그대의 삶을 살아주지 않는다. 그러니 그대 스스로 삶을 개척하는 수밖에 없다.
투쟁하라!
인류여, 민중이란 무엇인가. 모든 것이다! 그대들만이 정당하게 인류라고 자칭할 수 있다. 지금까지 이천 년 역사에서 민중은 무엇이었는가. 아무것도 아니었다! 그러나 바로 지금 이 순간부터, 그대들, 유일무이한 인류는 무엇이 되어야만 하는가.
모든 것이!
나 단탈리안, 한 사람의 마왕이자 월맹군의 대표로서 선언하노라. 우리는 그대 민중들의 전쟁에 영원한 동맹군으로서 참여하리라! 이미 합스부르크 북부의 인민들은 우리와 대의를 함께하고 있다.
그대들은 속고 있다. 우리는 귀족을 죽이지 민중을 죽이지 않는다. 합스부르크 북부 인민 전원에게 우리는 흑색 허브를 지급했다. 전원에게 말이다. 우리는 인민을 위해서 우리의 통제에서 벗어난 몬스터를 토벌했으며, 이에 대한 대가로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았다. 지금 합스부르크 북부에는 세금이 존재하지 않는다.
세금이 존재하지 않는 땅. 이것이 바로 이상향임이 느껴지지 않는가?
우리 월맹군에서 인간과 몬스터는 서로 적대하지 않는다. 그들은 공존한다. 그대들이 마을을 이루고, 몬스터가 부락을 이루며, 서로가 서로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은 채 고요히 살아가노라. 이것이 바로 이상향임이 느껴지지 않는가?
이상향은 결코 먼 곳에 있지 않다. 지금 이 순간이 바로 그대들이 본래 가져야 할 토지문서를 실현할 때이다. 지금이 바로 어둡고 외진 거짓의 계곡에서 벗어나 햇살이 환히 비치는 정의의 길에 들어설 때이다. 지금이 바로 신의 모든 자손들, 그대와 그대의 자식들에게 기회의 문을 열어줄 때이다.
정의를 노래하라. 모든 이여. 모든 이를 대신하여 모든 이로써 분노하라. 귀족들에게 누가 원래 주인이었는지 일깨워라. 그 노래는 다시는 주인에서 노예로 전락하지 않겠노라는 맹세가 되어야만 한다. 그대들이 함성을 지르고 창칼을 바로 세울 때, 비로서 내일이라는 이름의 찬란한 삶이 시작될진저.
우리는 주인인 척 행세하는 노예를 경멸한다. 우리는 진실로 주인인 자를 존중하며, 다함께 주인으로서 살아가기를 열망하노라. 지배계급들로 하여금 민중의 혁명 앞에서 전율케 하라. 그대들에게는 거짓된 족쇄 말고는 혁명에서 잃을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그대들에게는 얻어야 할 세계, 얻어야 할 모든 것만이 있다.
인류여, 투쟁하라!
3 영향
연설 시점에서 마왕들은 대부분 인간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고, 봉건적인 귀족들도 분노했을 뿐 치명성을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 치명적인 공격을 제대로 이해한 것은 단탈리안의 적들이던 천재 엘리자베트 합스부르크 3황녀와 모든 종족이 군주 없이 평등한 세계를 꿈꾸던 공화주의자 마왕 파이몬 뿐이었다. 엘리자베트 3황녀는 영웅주의적 연설로 반전을 꾀하나 단탈리안의 <던전 어택> 지식을 통한 비밀 폭로로 실패한다. 파이몬은 이 연설을 통해 단탈리안에게 플래그가 박히고, 자신이 단탈리안을 공격하기 위해 판 함정을 회수하기 위해 자신의 마법능력을 희생한다.
이 연설의 결과, 흑사병으로 인해 불만에 가득 차 있던 평민 병사들은 사기가 급격히 하락했으며, 사기 저하로 인해 인류 연합군은 패퇴 일로를 걷는다. 약간만 불리해져도 패주하기 일쑤였으며, 탈영병이 너무 많아서 사기 하락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탈영병 숫자를 줄여서 공식 발표할 지경. 패전의 연속으로 인간 군주 소수에게도 위험성이 인식되어 브르타뉴의 앙리에타 여왕은 의도적으로 위험한 사상에 대처할 시간을 벌기 위해 자국 원정군을 전멸시키기까지 하기에 이른다. 그리고 월맹군의 파죽지세의 진격으로 합스부르크 제국은 존폐의 위기에 처하게 된다.
이 연설은 8차 월맹군이 종료되기도 전부터 인간계와 마계의 일부에서 필사되어 전파되기 시작했으며, 이는 단탈리안이 종족, 국가를 불문한 공화주의 비밀결사 <해방동맹>의 일원으로 참가하는 계기가 된다.
4 기타
칼 마르크스의 공산당 선언, 시이예스의 <제3신분이란 무엇인가>[4], 마틴 루터 킹 목사의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뮤지컬 레 미제라블의 Do You Hear the People Sing 등의 유명한 팜플렛과 연설에서 많은 부분을 가져왔다. 주인공은 현실 세계에서는 사회학과였다고 하니, 충분히 알 수 있었을 내용들. 공부를 제대로 안 했다지만 연설에는 관심이 있었을지도 모른다.
5 관련 항목
- ↑ 흑사병의 특효약을 손에 쥔 귀족들은 이를 이용해 평민 마을들의 자치권을 약화시키거나, 군대에 입대할 경우 블랙 허브를 지급하여 군사력을 확충하거나, 아주 비싸게 평민들에게 매점매석하는 식으로 이를 적극 이용했기 때문.
- ↑ 게임의 설정으로 묘사 되어 있지만 설명이 충분하지 못한면이 있다
- ↑ 물론 작중에서 곧바로 연설의 의미를 깨달은 사람은 엘리자베트와 파이몬 두사람 뿐이었다
- ↑ 프랑스 혁명을 대표하는 정치 팜플렛. "제3신분이란 무엇인가? 모든 것이다. 지금까지의 프랑스에서 제3신분은 무엇이었는가? 아무 것도 아니었다. 지금 제3신분은 무엇이 되기를 원하는가? 무언가가 되기를 원한다."라는 명구로 유명하다. 제3신분은 부르주아로, 귀족과 성직자를 제외한 모든 국민을 의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