デビト, Devito
1 개요
아르카나 패밀리아의 등장인물. 성우는 요시노 히로유키, 어린 시절 성우는 유우키.
23세, 9월 20일생, 180cm. 사용하는 무기는 쌍권총. 포지션은 금화의 간부로, 카지노를 포함한 아르카나 패밀리아의 자금 루트를 담당하고 있다. 안대 착용.
스릴과 교섭을 좋아하며 뭔가에 얽매이는 것을 싫어하며, 상대를 관찰하는 것이 특기. 파체와 루카의 소꿉친구다.
입은 험하지만 나쁜남자 속성 때문인지 마을의 아가씨들에게 인기가 많다. 여자는 좋아하지만 도박을 더 좋아한다고. 펠리치타를 밤비나라고 부른다. 나쁜남자가 갱생해서 여주인공 일편단심이 되는 여타 나쁜남자 클리셰와 달리 갱생(?)도 없고, 오히려 능력을 이용해서 급작스레 아무 말도 없이 사라져버리기 때문에 펠리치타가 마음고생을 심하게 한다. 정신이 불안정한 듯한 묘사도 있기 때문에 진짜 캐릭터 루트 자체가 스릴이 넘친다.익숙해지면 아오씨 얘 또 사라지겠네 하고 예측이 가능한 경지에 도달한다
이름의 의미는 "빚".
2 아르카나 및 스티그마타
대응 아르카나는 은둔자. 스티그마타는 발목에 존재하며, 이걸 보여주려고 게임 내 CG의 포즈 구도가 기묘한 것은 덤.
능력은 자신의 모습을 지우는 것. 이걸로 암살자처럼 급습하거나 여기저기 신출귀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아르카나 능력을 혐오하기 때문에 정말 필요할 때가 아닌 이상 사용을 하지않고 맨몸에 쌍권총만으로 응전한다.
펠리치타의 아르카나 능력에는 마음이 보이기때문에 전투시 사라져도 위치가 곧 간파된다.
3 작중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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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아르카나 패밀리아
하고 싶어서 아르카나와 계약한 것이 아니라, 죠리때문에 강제로 실험체가 되어 계약한 것이다. 고아원에서 지내다 파체와 루카와 살아가던 어린 데비토를 데려가 멀쩡했던 오른쪽 눈을 적출한 것도 죠리. 게다가 자신을 그렇게 만든 죠리에게 지속적으로 실험을 당하는 와중에 죠리에게서 떨어질 수도 없고, 그렇다고 해서 자살을 할 수도 없었다. 이 경험때문인지 정신이 굉장히 불안정한 듯한 묘사가 있다.친구들은 잘만 견디지만 이 사실이 알려진 이후부터 식사를 하면 무방비해진다▶무방비 해지면 또다시 끌려간다▶끌려가면 실험체가 된다는 불안감에 식사를 끊고 와인만 마시며 편집증 비슷한 증세를 보이거나 모습을 감추고 잠수를 타거나하며, 대놓고 죽으려는 듯한 행동을 하게 된다.
안대 밑에 있는 눈은 사실 보석으로 만든 의안으로써 타롯코의 능력을 증폭시키는 역할을 하는 장치.
죠리와의 전투에서 석궁으로 눈알을 저격당했는데 석궁이 보석에 꽂혀서 눈알만 얌전히 박살낸다. 석궁의 관통력이라면 머리가 두부처럼 뚫려서 료나 수준의 끔살을 당하고도 남는다(...). 죠리의 사주를 받은 에르모가 석궁으로 핀포인트 저격을 맞추는 바람에 멘붕잠깐 리타이어했지만, 루카가 하위호환을 급조해서 박아넣자 어떻게든 부활했다. 페리도트의 색깔이 페리치타의 눈동자 색깔과 같아서 데비토가 꽤 좋아한다. 이후 루카는 '페리도트 말고 다른 보석으로 할걸' 이라면서 절규한다.(..)[1]
엔딩은 굉장히 미묘하다. 데비토가 저 트라우마를 극복해내는 장면은 안 나오고,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려고하면 어물쩡 넘어가면서 결국 진실은 저 너머에.
3.2 아르카나 패밀리아 유령선의 마술사
데비토의 정신상태가 맛이 가버린 직접적인 이유가 나온다. 하필이면 계약한 타롯코의 능력이 몸을 지우는 것이라 암살 등의 은밀하고 더러운 작업에 가장 적합한 능력을 갖게 된 것(...).
때문에 바스첼로 판타즈마에 승선한 이후 데비토의 행동은 그야말로 광인 그 자체. 자신이 죽인 자들이 그림자가 되어따라다니는 환각을 보거나, 급기야 환청까지 들으면서 잠도 제대로 못 자게 된다. 혼잣말을 중얼중얼 거리다가 갑자기 벌컥 화를 내고 곧바로 마구 웃으면서 총을 난사하는 둥 여러가지 의미로 심각하게 위험한(...) 모습을 보여준다.성우의 광기어린 연기때문에 몇 배는 더 위험해보이고 이런 남자로 괜찮은가
게다가 전작 아르카나 패밀리아에서 펠리치타를 괴롭게 했던 잠수&단독행동을 또 선보인다(...). 다만 달라진 점이 있다면 돌아오지 않을까봐 걱정하는 펠리치타에게 자신의 권총 한 정을 남겨두는 행동을 한다. 이후 펠리치타 혼자서 선내를 헤메다 루카와 파체를 만나 그 의미를 듣게 된다. 그 총은 오래 된 친구이자 형제나 다름없는 파체가 만져도 불 같이 화냈을 정도로 중요한 물건이라는 점. 펠리치타를 믿는 무언의 신뢰감을 드러낸 것이었다.아 나쁜 남자
이후 요슈아의 성불은 동일하다.
- ↑ 여담으로 녹색은 루카의 이미지 색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