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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パーチェ, Pace[1]

1 개요

아르카나 패밀리아의 등장인물. 성우는 스기타 토모카즈, 어린 시절 성우는 한 메구미.
25세, 7월 29일생, 187cm. 격투가 타입이며, 포지션은 곤봉의 간부이자 간부장 대리. 일견 가볍고 바보같이 보여도 파파 바로 아래에서 각 부서 간부들[2]을 모조리 총괄하는 단테의 대리를 맡고있는 장면을 볼 수있다.그러니까 저래보여도 높으신 분이다

촐싹거리는 면이 있는 명랑한 무드메이커.
지혜는 있으나 지식이 모자라기에 여차할 때에는 주먹으로 해결하며 동물적인 감각에 의지하여 살고 있다. 주먹파인데 어째서인지 안경을 끼고있다. 고정관념의 타파

대식가 속성 보유자. 체형이 바뀔 정도로 먹어대는 모습은 가히 인간의 경지를 뛰어넘었다. 심지어 패밀리 일을 하면서 버는 돈으로도 모자라서 레가로 섬의 모든 가게에 외상을 달아놔서 요식업계 기피대상 1순위. 여기에 부하들도 파체급은 아니지만 똑같은 식신들이라, 파체의 레가로 섬 순찰은 거의 식도락 탐험기 수준(…). 본편이나 팬디스크나 파체 루트를 타면 루트 자체가 먹방이 된다. 심지어 먹는 것과 아무 상관이 없는 보통 상황에서 펠리치타의 능력인 코코아루로 마음을 읽으면 십중팔구 배고파가 나온다.
특히 라자니아를 굉장히 좋아하며 어째 라자니아에 대한 집착이 대단하다. 그 탓인지 라→자↑니↗아↓라고 굉장히 특이하게 발음한다. 파체의 어머니가 이 점을 고쳐보려고 했지만, 어렸을 때부터 저 라→자↗니→아↓의 톤은 변함없는 듯. 이 때문에 참회의 시간에서는 벌칙이 의자에 묶여 라자니아를 먹는 동료를 지켜보는게 벌칙. 하지만 라자니아를 애타게 부르짖다가 눈이 훼까닥 돌더니 폭주해버리는 바람에 그것도 무다무다.
데비토, 루카와는 사이좋은 소꿉친구이다.
의외로 장남이며, 배다른 남동생이 있다.

이름의 의미는 "평화".

2 아르카나 및 스티그마타

대응 아르카나는 . 게임의 본인 루트에선 침몰한 범선에 밧줄 몇 개 매고 자기자신이 끌어서(!) 인양하거나, 무너진 건물을 맨손으로 들어올려 철거해버리거나 대단한 활약을 한다. 그러나 애니메이션 아르카나 패밀리아 1화에서는 압도적이고 누구도 빠져나갈 수 없는 힘이라 설명되자마자 리베르타의 "놓으라고!" 한마디로 탁 풀려버리는(...) 안습함을 자랑했다.
능력 자체만 놓고보면 근접전계의 최강자인데 주변에 워낙에 먼치킨+원거리 능력자들이 많아서 파워인플레에 밀려버린 케이스.

스티그마타는 손등에 존재한다.

3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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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아르카나 패밀리아, 아르카나 패밀리아 유령선의 마술사

원래 신분은 귀족. 허나 사생아에 가깝다. 게임 시점에서는 고인이 된 어머니 카트리나와 저택을 나와 단 둘이서 살다가 루카와 데비토마저 얹혀서 마치 형제처럼 살게된다. 가난했지만 그래도 행복한 시절이었다고 추억하는 걸 보면 고생깨나 하고 자란 거 같다. 이 때문에 배다른 남동생이 가문으로 다시 돌아오라고 권유한다.

의외로 진지한 모습일때는 단테나 루카보다 더 어른스러운 모습을 하고있다. 일견 매를 벌거나 멍청한 소리만 하는 개그 캐릭터지만, 대화해보면 개념 제대로 잡힌 어른스러운 인물이라는 갭 모에도 존재.

아르카나 패밀리아 본인 루트 후반부에서 밝혀지는 바로는 시한부 인생을 지니고있다. 남은 생애는 단 5년정도. 단테가 간부장을 맡아보라고 해도 거절하는 것도, 아르카나 듀에로에서 이겨도 파파의 자리에 관심없는건 전부 자신한테 남은 시간이 얼마 없기 때문. 심지어 걱정을 끼치지 않도록 패밀리 중 아무한테도 이 사실을 말하지 않았으며, 죽기 직전엔 어딘가 먼 곳으로 떠나 혼자서 죽을 생각이었다고 한다.전미가 울었다
이렇게 된 이유는 죠리가 무리하게 아르카나 능력을 이식시킨 부작용 때문에 수명이 엄청난 수준으로 깎여나가 버렸다고. 게다가 아르카나 능력마저 오락가락하면서 발동이 안되는 심각한 수준까지 도달했다. 물론 이 사실을 들은 데비토, 루카가 멘붕을 일으키는 와중에도 불구하고 죠리를 전혀 원망하지않는 대인배. 그 상황에서 오히려 충격을 받고 눈물을 흘리는 펠리치타를 달래줄 정도로 초연한 태도를 보인다.

안타까운 것은 이 사실은 파체 루트에서만 나오고, 워낙에 해맑은 개그캐릭터에 라자니아 기믹이 강렬해서 파체의 의도대로 패밀리나 플레이어나 파체가 죽음에 가까워졌단 사실을 모르거나, 알아도 전부 잊어버리게 된다는 것... 실제로 본편이나 2를 제외한 드라마CD나 팬디스크, 애니메이션에선 이러한 내용이 전혀 드러나지 않는다.

3.2 아르카나 패밀리아 2

아르카나 2에서의 파체의 캐치 프레이즈는 내 남은 시간은 전부 아가씨거야!익숙한 불길함이 느껴진다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파체가 음식 맛을 잘 느끼지 못하거나 식욕이 주는 등 이상한 증세를 보인다. 그리고 본편에서 운명의 수레바퀴를 사용했지만 파체의 수명은 바뀌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아 제발

노르디아에서 아쿠아 템페스타를 막고 돌아온 후, 몬도가 윌과의 계약에 대해 밝힌 뒤 얼마 안 있어 파체가 쓰러진다. 펠리치타는 윌에게서 들은 파체를 구할 방법을 사용한다. 운명의 수레바퀴를 파체에게 사용해서 타롯코의 대가를 없애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윌이 지금 대가를 파괴해도 소용 없을지 모른다고 이야기하지만 펠리치타는 운명의 수레바퀴를 사용했다. 그리고 타롯코를 파괴하는데 성공하고 다른 대 아르카나의 스티그마타는 전부 사라졌다. 하지만 파체와 펠리치타의 타롯코인 연인, 힘, 운명의 수레바퀴만은 파괴되지 않고 남아있어 이 둘의 스티그마타는 사라지지 않았다. 아 제발22 그리고 파체는 당장은 회복했지만 수명은 달라지지 않고 그대로가 되었다.

다행히 루카 루트에서는 루카의 능력으로 파체를 도울 수 있게 되고 귀여운 조카에게 파파라 불리는 행복한 미래를 얻게 된다. 메데타시 메데타시.본인의 루트에서 구원하라고

추가 바람.
  1. 페이스가 아니라, 이탈리아어로 '평화'를 뜻하는 단어.
  2. 펠리치타, 노바, 데비토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