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토너먼트2 출시 전 등장했던 공식 스샷.[1]
철권시리즈에 등장하는 미시마 카즈야의 다른 모습. 원래는 미시마 헤이하치의 초기 디자인중 하나였다.
철권 1에선 특정한 조건[2]으로 카즈야를 선택하면 나오는 일종의 레어 2P컬러정도 였지만 철권 2로 넘어오면서 데빌이라는 별도의 캐릭터로 분리 되었다.
기본적으로 카즈야에 가드불능기인 레이저가 추가된 정도.(1에서는 그냥 생긴것만 데빌이고 기본은 카즈야) 레이저의 정식 기술명은 데빌 블래스터이다.
태그 토너먼트에서 카즈야와 태그를 짜면 카즈야에서 데빌로 직접 변신하기에 일반적인 태그와는 달리 빈틈이 엄청나고, 다운된 상태에서는 교대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 둘을 고른다는 것은 삽질 of 삽질. 태그시 상대가 변신 태그중인 카즈야/데빌과 접촉할경우 강제 가드백이 생겨 빈틈이 메꿔지지만, 그래도 굉장히 위험한 것은 변함없으므로 카즈야/데빌 조합을 할 경우 정말로 안전한 것이 확실한 경우에만 태그를 해야 한다. 그래도 개개인의 성능은 매우 좋은데다가, 무엇보다 변신 장면이 간지나기 때문에 리스크를 감수하면서 고르는 유저들도 있다. 여담으로, 변신태그 중 잭이 공격해오다가 가드백 판정을 받을경우 잭이 데미지를 입는다는 말도 있었으나 루머로 판별되었다.
실제 "데빌 카즈야"란 건 카즈야의 몸을 타고 구현화된 데빌이지만, 스토리 상 데빌이 카즈야와 진의 몸으로 양분되어 버렸기 때문에 지금에 와서는 카즈야의 몸에 남아있는 반쪽자리가 되어 버렸다. 그리고 그마저도 4 공식 설정에서 카즈야와의 육체 쟁탈전에서 패배하여 카즈야의 의식 속에 영원히 묻혀버리게 되었다. 즉 4 이후의 카즈야는 자유로이 데빌화가 가능하다. 단테?! 실제로도 5 오프닝에서 폭발하는 혼마루에서도 데빌화하여 날아서 탈출했으니... 하지만 힘은 반토막?
단, 위 사진의 데빌 카즈야는 정확히 말하자면 "사념체 데빌"의 본체가 완전히 구현화한 모습이기 때문에 철권 2와 태그1의 데빌은 4편 이후의 데빌카즈야와는 별개의 존재였다. 그렇기에 6 아트북에서도 별도로 설명되어 있다. 즉, 육체의 주도권을 데빌이 잡느냐[3] 카즈야가 잡느냐[4]에 따라 다른것.
철권 : the Motion Picture에도 나오는데 이 때는 카즈야의 눈이 붉게 물들고 전신에 붉은 빛의 긁힌 자국 같은 문양[5]이 나타나기만 하며 날개와 뿔과 꼬리는 없고 보랏빛으로 물들지 않는다. 반대로 사념체인 데빌은 2에서의 모습을 하고 있다.
남코X캡콤에서는 보스 캐릭터로 잠깐잠깐 나오지만 확실히 때려잡지는 못하고 캐릭터 자체도 내용에서 겉도는 정도.
철권 5에서는 카즈야에게 데빌 날개를 달아주는걸로 나름 비슷하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었으나 결정적으로 몸 색은 안바뀌고 데빌 기술같은거 쓸 수 있는 효능따윈 없다. 즉, 그딴건 장식이다.(...)
파일:Attachment/크기변환 tekken tag 2 devil kazuya by lingkazama567-d547ac1.jpg
철권 태그 토너먼트 2에서는 카즈야 플레이 중 특정 커맨드(7AP) 입력시 등 뒤에서 날개가 솟아나 데빌이 된다. 단 하의는 착용하고 있다. 심의 규정을 준수하기 위함인가? 알파 테스트 당시에는 말 그대로 등 뒤에 날개'만' 돋아난 모습이었으나, 정식 로케테스트 시절부터 피부가 푸른색으로 바뀌게 되었다. 기존 데빌의 기술, 그리고 현재 데빌진이 사용하는 기술들을 일부 사용할 수 있으며, 상단 레이저, 지상 레이저(특히 지상 레이저는 태그까지의 그 얌전한 직선으로 나간다. 발동이 느린대신 유지시간이 매우 길다.), 헤븐즈 도어, 그리고 공포의 더블어퍼[6]까지...게다가 변신 딜레이가 매우 짧고, 상대방을 강제로 튕겨내는 베리어의 성능이 절륜이라,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언리미티드에서는 데빌진과의 페어가 많이 보인다. 그런데 레이지 보정이 콩가루잖아 안될거야 아마
TEKKEN - Blood Vengence의 블루레이 디스크 판에 동봉된 TTT2 프롤로그(일종의 데모판)에서는 영화판 디자인으로 등장하기도 한다.(덤으로 데빌진도 영화판 디자인이다. 전대물 거대화 악당이 생각난다.)
철권 7에서는 전작에선 아무때나 변신할 수 있었던 것이 레이지 때에만 레이지를 소모해서 변신할 수 있게 되어 사실상 레이지아츠냐 데빌변신이냐의 취사선택으로 바뀌었다. 성능도 대폭 강화되어 변신할 시 초풍이 중단이 되고[7] 진파치의 사기 기술인 파군이 생겼으며 나락선풍에 헤븐즈도어가 추가되었다. 또한, 우종이 앉은 상대에게 히트시 초풍이나 더블어퍼가 확정타로 들어가서 철권 태그 1 ~ 철권 5 우종의 재림. 한번뿐인 레이지 찬스를 희생할 가치가 있도록 그야말로 필살기라 부르기에 걸맞는 성능으로 재탄생했다. 그러나 스크류가 굉장히 불안정하고, 결정적으로 체력이 적은 상태라서 탁 치면 억 하고 죽어버린다는 것이 문제. 쉽게 말해서 최후의 발악인 셈. 사원맵 한정으로 절명 콤보가 가능하다.#
여담으로, 무릎이 데빌 카즈야로 변신하면 그 라운드는 패배하는 일이 많아 데필패(...)라는 오명을 받았다. 일단 무릎 본인도 그걸 인지하고 있는 모양.[8]
- ↑ 물론 게임에서는 바지가 저렇게 바뀌진 않는다(...).철권1에서는 3p복장으로 나오는데 흰 바지가 검은 팬티로 바뀌고 장갑과 발 보호대가 검게 물드는 것 정도만이 다를 뿐이다. 파일:/img/img link6/187/186471 5.jpg 생긴 게 거의 스타 플래티나
- ↑ 아케이드쪽 이야기. PS 1 이식판에선 시작할때 나오는 갤러그를 노컨티뉴로 클리어하면 지속적으로 선택 가능. START 버튼으로 선택. 참고로 둘다 누르면 먼저 누른 쪽이 데빌 카즈야가 된다...아마 최초의 3P복장일 듯.
- ↑ 철권 4 카즈야 엔딩에서 카즈야에게 힘을 흡수당하는 시점까지. 공식 스토리가 된 카자마 진의 엔딩도 진을 깨우는 시점까지는 똑같이 이어지기에 공식 설정이다.
- ↑ 앞서 서술했듯 데빌을 흡수한 이후.
- ↑ 사실 이건 그 전에 리 차오랑이 풀어놓은 공룡들한테 긁힌(...) 자국이 빛나는 것 뿐이다. 데빌화한다고 긁힌 자국이 나타나는 게 아니고... 실제로 공룡들한테 얻어맞다 데빌화한 후 공룡들을 패 죽이고(!) 헤이하치랑 싸우러 간다.
- ↑ 발동은 카즈야의 육부를 따라서 15프레임이다.
- ↑ 타점이 괴랄맞아서 누워 있는 상대에게도 맞는다.
- ↑ 물론, 진지하게 설명하자면 데빌화를 사용했다는 것 자체가 체력이 거의 남아있지 않다는 뜻이라 웬만큼 운영을 잘하는게 아닌 이상 패배할 확률이 높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