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권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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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보레이션폿권: POKKÉN TOURNAMENT
크로스오버스트리트 파이터 X 철권 철권 X 스트리트 파이터


공식 홈페이지, 한국 공식 홈페이지 [1] 테켄넷

대전액션게임철권 시리즈의 최신작. 철권 태그 토너먼트 2에 이은 신작이자, 철권 6 이후 오랜만에 등장하는 넘버링 속편. 철권 시리즈 20주년 기념 작품.

1 개요

"저는, 헤이하치 씨를 사랑하고 있답니다." - 철권 7 의 최종보스, 미시마 카즈미.
"네놈이 그 때, 어머니를 죽였다!!!" - 철권 7 PV 중, 미시마 카즈야.



오프닝

2015년 2월 18일에 아케이드 시험판이 구동되었다.

플랫폼은 아케이드, 가정용의 경우는 전작들의 선례에 따라 확장팩인 철권 7 FR을 기반으로 발매된다. 콘솔판에 대한 이야기는 철권 7 FR쪽을 참조.


격투게임 갤러리 등지에서는 '첡'이라고 줄여서 부르는데 철권 7을 줄여서 철7, 이걸 또 줄여서 7을 ㄱ이라 만들고 이를 '철'의 받침으로 붙였다.

2 영상

ost 모음

3 발매 전 정보

2010년 5월 27일에는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아시아&유럽 디자인 학회 컨퍼런스'에서 하라다 카츠히로 감독이 철권 7에 대해 언급했다. 관련기사 하지만 2010년 9월 28일, 하라다는 "철권 7 제작은 오보"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당시에 언급했던 것은 '철권7'이 아닌 '다음 철권 시리즈'였다.

2014년 7월 14일 11시 20분,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EVO 2014'에서 철권 7의 제작이 공식으로 발표되었다. 하지만 IGN에서 정보를 유출시켜 버린 탓에 반다이남코 본사에서도 난리가 났다며, 이런 사정 때문에 단 하루만에 급조한 트레일러라고 트위터에서 밝혔는데, 실은 하라다 특유의 조크(...)이며, 티저 영상을 이미 3개 정도 만들어 두었으나 IGN의 유출 때문에 다른 티저를 선행 공개한 것이다. 발표 내용은 타이틀 로고와 제작을 발표하는 정도에서 그쳤다고 한다.

2014년 7월 25일 (한국시각 7월 26일 새벽 4시) 코믹콘에서는 위의 EVO 2014에서 공개한 티저 영상의 풀 버전만 공개했다. 게임 화면은 전혀 나오지 않았다. 그리고 전 세계 커뮤니티는 낚였다며 대폭발 중 다만, 토크 세션에서는 하라다의 입을 통해 새로운 정보가 추가적으로 공개되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대전방식은 1 vs 1.
- 신 캐릭터 및 신 시스템 준비 중.
- 다양한 게스트 아티스트 디자인의 코스튬 준비 중.[2]
- 오프닝 담당은 아라마키 신지.캡틴 하록으로 알려진 사람이다.
- TTT2는 초심자에게는 어려운 게임이었다고 인정. 철권 7은 전작보다는 쉬워질 것.
- 철권 X 스트리트 파이터 프로젝트는 계속 중. 걱정 마시라.

동시에, 게스트 아티스트가 디자인한 미시마 카즈미와 라스 알렉산더슨의 코스튬 일러스트가 공개되었다. 참고로 게스트 아티스트에는 시마자키 마리(베요네타 시리즈), 코자키 유스케(파이어 엠블렘 각성, 노 모어 히어로즈 시리즈), NINNIN(번가드), 요시무라 켄이치로 등이 참전. 만화가 위주였던 기존 시리즈와 달리, 다른 게임 회사의 원화가가 다수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제작에 사용되는 엔진은 언리얼 엔진4. 채택 이유는 차세대 플랫폼에서 신속히 원하는 비주얼을 실현할 수 있으며, 엔진 성능이 강력하고 사용하기 쉬울 뿐만 아니라 좀 더 쉽게 원하는 플랫폼에 출시가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10월 3일~5일, 도쿄 스가모/오사카 닛폰바시 남코직영매장에서 로케 테스트를 실시했다. 11월에는 통신 테스트를 아키바하라를 포함한 4 지역에 실시했다. 아케이드 시리즈 역사상 최초로 온라인 실시간 대전을 지원한다.[3] 정식 버전에서는 전국 연결을 지원할 예정으로 매일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한정판 카드를 증정했다.

3.1 변경된 사항

시스템
레이지아츠: 한판에 한번 레이지 상태에서 쓸 수 있는 초필살기로서 스파 4의 울트라 콤보, KOF XIII의 NEO MAX 초필살기와 비슷한 개념이고 발동속도도 비슷한 듯 하다.[4] 레이지아츠는 체력을 약 40% 가량 + 체력비례 추가데미지만큼 날려버린다. 레이지아츠 발동 중에는 슈퍼아머+데미지 감소+잡기 무적이 적용되며 히트 시 타이머가 멈춰, 레이지아츠 연출 중에는 타임오버가 발생하지 않는다.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시스템으로서, 막판 뒤집기가 더욱 쉬워졌으며, 레이지 상태를 만들면 최대한 빠르게 끝내는 것이 중요하다. 단, 풀체력 상태의 상대방에게 레이지아츠를 먹여도 원킬은 불가능하니 적어도 절반이상의 체력을 까놓은 상태서 노려야 한다. 그리고 콤보 중에도 쓸 수 있으나 이 경우 보정을 크게 받아 데미지가 많이 감소한다. 그리고 이럴일은 매우 드물지만,벽에서 바닥뎀으로 레이지아츠를 히트하면 1타 데미지만 들어가고 추가타로 이행이 안된다. 아츠가 가드를 안하더라도 자체후딜이 큰지라 이후 기상딜캐는 거의 확정.

파워크래쉬: 일명 슈퍼아머 시스템. 공격 도중에 상대의 공격을 받아도 멈추지 않고 끝까지 공격을 발휘하는 것이 가능하다. 회수 제한은 없고, 대부분 날리는 기술이라 후상황이 불리하지 않다는 장점이 있지만, 자신도 데미지를 받기 때문에 체력에는 주의가 필요. 발동 시 상대방은 날아가고 자신은 멈칫 하면서 그 자리에서 데미지를 받는다.

스크류: 신규 바운드 시스템. 땅으로 즉시 내리 꽂는 바운드가 아니라, 약간 뒤로 날아가다가 땅에 처박히는 형태이며,[5] 따라서 바운드 기술 전체가 변경되었다. 의도는 바운드 시스템이 없어도 되는 밸런같를 맞춰서 진입장벽을 낮춘 것이다.[6] 하라다 피디는 일단 이렇게 구성해 보고, 추이를 보면서 어떻게 진행할지 결정한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캐릭터들이 전반적으로 상향되었으므로, 바운드가 없어서 혹평하는 여론은 6편에서 참전한 유저들에게로 한정된다. 지금 바운드 부활하면 콤보 대결이지 철권인가 참고로 이 스크류 덕분에 이전에 잘 쓰이지 않던 기술들이 콤보용으로 쓰이게 되었으며 (대표적으로 데빌진의 임사(비공중 lp)가 있다) 기존 바운드 기술들은 공중에서 히트시 머리가 앞으로 엎어져서 후상황만 좋아질뿐 추가타를 넣지 못하게 되면서 6부터 태그2까지 절찬리에 쓰이던 바운드기들은 대부분 봉인기가 되었으며 오히려 그시절 봉인기였던 기술들에 스크류가 주어져 활용도가 서로 반전되었다.[7]

슬로우 모션: 크로스카운터 상황, 혹은, 양쪽 플레이어 모두 체력이 없을 때 동시에 공격하면 슬로우모션이 뜬다. 전자는 순간적으로 색감이 변하고, 후자의 경우엔 극적인 상황이 연출된다. 예상보다 긴장감이 좋다는 평가. 경우에 따라서는 이런 식으로 매우 아슬아슬한 상황도 나온다. 많은 호평을 받는 시스템.
조작 및 매칭 관련
움직임: 전반적으로 캐릭터의 움직임이 크고 무거워졌다. 덕분에 보편적으로 손맛이 묵직해지고, 큰 동작이나 중량을 지닌 기술의 위압감이 증가했다. 오히려 빠른 기술의 속도감은 오히려 강조되는 등, 각 캐릭터들마다 적절한 개성을 부여했다는 평가.

잡기: 하향되었다. 딜레이가 늘어서 풀기가 쉬워졌고, 결정적으로는 기본잡기는 오른잡기를 왼손으로, 왼손 잡기를 오른손으로도 각각 풀 수 있어서 아무 손이나 연타하면 풀린다. 단, 커맨드잡기는 기존처럼 알맞은 버튼으로 풀어야 한다.

뉴 렌더링 카메라: 카메라 방향을 돌려서 1P와 2P가 똑같이 왼쪽, 혹은 똑같이 오른쪽에서 대전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제 자리 때문에 졌다는 핑계는 사라질 듯. 지삼문에이스 흥한다!

온라인 대전: PC와 콘솔에서만 통용되던 온라인 대전을 아케이드에도 도입했다. 덕분에 얍실한 기술을 쓰다가 비판을 먹거나, 리얼철권으로 이어지는 불상사를 방지(...)하였으며, 비슷한 실력끼리 잡아주는 매칭 시스템을 구축하여 양학을 최소화했다.

그밖에는, 타격 이펙트가 거의 용접 수준으로 화려해졌다. 로케테스트에서는, 눈에 부담을 주고 모션을 가릴 정도로 이펙트가 심했다. 철권 7이 아니라 소울 칼리버 같다고 비판하는 격겜 덕후들이 있을 정도였다. 철강7, 포항제철권7이라는 반응이 대표적 정식 발매판에서는 플레이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줄어들었다. 하지만 로케테스트 버전의 이펙트는 화려함이 대단했기에 일부에서는 그 때의 타격 이펙트를 그리워한다.
또한 양플레이어 중 어느 한 쪽이 먼저 매치 포인트 1승을 남겨둔 라운드에 돌입할 시 좀 더 긴박한 BGM으로 변경되는 이벤트가 추가되었다. 이는 회심의 일격을 통해 일발역전이 더욱 용이해진 본작의 특성상, 끝까지 방심할 수 없는 팽팽한 긴장감을 고조시키려는 의도로 엿보인다.

테스트 마지막 날에는 하라다 PD가 직접 로케테스트 니코생에 나와서 테스트에 관련한 이런저러한 이야기 했다. 자세한 것은 이곳을 참고하도록 하자. 2015년 2월 18일에 일본에서 선행 가동이 개시된다. 가격은 168만엔(한화 1662만원)으로 웬만한 소형차 한 대 값 정식 버전은 3월 중순이다.

이번작에서 기판이 변경되었다. 사용한 기판은 기존 남코에서 자주 사용하던 PlayStation 기반 기판이 아닌 PC기반 기판으로 현재 Windows 7 일본어가 설치되어 있으며 엔비디아 지포스 GTX750ti가 장착된 사양으로 알려저 있다.

한국에도 12월 12일~14일 서울 그린게임랜드 / 부산 보우오락실에서 로케테스트가 예정되었다. 바운드의 축소 때문에 콤보를 잇기가 힘들어지고, 레이지 상황에서 뜬금없이(...) 발동하는 레이지아츠가 충격을 줬다. 태그2의 콤보짤짤이보다 한방이 강조되는 방향성이라고. 크로스카운터의 슬로우모션은 관람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는 듯 하다. 그러나 콤보잇기를 주력으로 삼던 기존 유저들은 조작감이 떨어지고 어려워졌다고 싫어했다. 전반적으로 라이트유저들에게 어필하겠다는 경향이 드러났다는 평가.

언리얼 4 엔진의 성능에 힘입어서 여캐들의 외모사실 태그2가 거지같은거였다!가 매우 상향되었다. 그리고 알리사의 손에서 빔 사벨대신 전기톱이 나왔지만 이건 일본판을 한정 기간동안 들여오기 때문에 그런 것이었고, 정발 후에는 다시 빔 사벨을 꺼내든다.

그러나 테스트판이라 화면이 깨지고 캐릭터가 반대쪽으로 날아가는 등 버그가 제법 많았다.

파일:MzXHwSh.jpg

아직 개발 중이고 아케이드판만 가동준비중인 상태에서 EVO 2015의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다. 국내에서도 TEKKEN CRASH(SPOTV GAMES)가 개최된다.
5 이후 10년만에 타임릴리즈가 부활했지만 캐릭터 추가는 네트워크 업데이트 형식으로 추가되는 형식이다.

하지만 카드 시스템은 부카드를 여러장 등록하는게 가능해져서 논란이 되고있다. 실제로 몇몇 네임드 고수들이(ex.크동팔) 2장이상의 부카드로 인해 인성문제까지 거론되는등 상당히 비판받고 있다. 이외에도 도발, 시체 훼손문제, 현황과 캐릭터 참전여부 문제 등 7편에 대한 어중간한 반응으로 인해서, 뉴비들이나 올드비들이 모두 부정적내지 어중간한 반응을 보여서 떠나가는 등 완전히 해결될지는 미지수다.

4 밸런스

4.1 로케테스트 시절 ~ 3월 26일자 패치 이전

로케테스트 시절엔 세르게이 드라그노프이 약캐로 예상되었다. 드라그노프는 주력기들이 죄다 하향된데다가, 콤보가 약하면서도 안정성도 최악이었던 것이 이유였고, 킹은 잡기가 중심인 캐릭인데 게임 시스템상 잡기가 크게 약화되었기 때문. 하지만, 킹은 재평가를 받아서 강캐가 되었고, 드라그노프는 부족하다고 지적되었던 부분들이 대부분 개선되어 나와서 역시 강캐가 되었다.

정식 가동 직후엔 브라이언 퓨리, 미시마 카즈야, 화랑, 클라우디오 세라피노, 샤힌이 개캐로 평가되었다. 브라이언과 카즈야는 '안 그래도 강력한 캐릭터들이었는데 왜 상향시켰냐'는 반응이었고, 화랑은 롤링 라이트 킥 때문에 논란이 일었으며, 클라우디오와 샤힌은 분명히 딜캐가 되는데 딜캐가 안 되는 마법같은 컷킥으로 유저들의 혈압을 올렸다.[8]

4.2 3월 26일자 패치 ~ 4월 30일자 패치 이전

3월 26일자 패치에선 남코가 계획하지 않았던 기술들을 삭제했고, 논란이 일었던 클라우디오와 샤힌의 컷킥의 리치를 조금 줄였다. 하지만, 딜캐가 가능한데 딜캐가 안 되는 마법같은 판정은 그대로여서 유저들의 불만은 해소되지 않은 상태. 화랑과 브라이언은 기세가 약해지고 있었지만, 나머지 셋은 여전해서 당시 카즈야, 클라우디오, 샤힌 이 셋을 통틀어 개노답 삼형제(...)로 일컫기도 했다. 그 외 만년 중급이던 카자마 아스카가 상향된 미야비와 귀수락, 수면차기의 힘으로 신흥 개캐로 떠올랐으며, 데빌진은 모두의 예상대로 풀리자마자 개캐에 등극했다.

4.3 4월 30일자 패치 이후

4월 30일자 패치는 컷킥의 약화가 주된 골자여서 거의 모든 캐릭터의 컷킥의 후딜이 조금씩 증가했다. 또한, 클라우디오와 샤힌의 컷킥이 막히면 정상적으로 딜캐가 들어오게 변경되어서 이 패치로 인해 컷킥 논란은 사그라들었다. 일부 하단 콤보 시동기에도 제제를 가해서 드라그노프, 아스카, 데빌진이 피해를 봤는데, 그나마 드라그노프는 클리핑 스윕 발동 속도 하향 하나로 끝났지만, 아스카와 데빌진은 아예 주력기들이 하향되는 바람에 타격이 꽤 컸고, 결국 개캐 등급에서 내려오게 되었다.

이 후 카자마 진이 신흥 개캐로 부상했으며 킹과 레오 클리젠 역시 개캐로 봐야 되지 않냐는 의견이 많아졌다. 반면, 가동 직후 개캐로 평가받던 브라이언과 화랑은 개캐 등급에서 내려온 뒤로 잠잠해졌다.

4.4 2015년 5월 ~ 7월 7일자 패치 이전

2015년 5월 말 기준으로 이 릴리즈 되자마자 일본 열도를 쓸어버리고 있었다. 미시마 카즈미가 등장한 이후에는 역전되는가 했지만, 시간이 지나고 카즈미는 평가가 내려가고, 잭이 다시 최강 캐릭터로 군림하게 되었다.

각 캐릭터들의 약점이 조금씩 드러나면서 꾸준히 개캐 및 약캐로 평가받던 캐릭터들도 평가가 변경되었는데, 철권 7 밸런스계의 역적 취급을 받던 클라우디오는 2차례에 걸친 너프 및 약점이 드러나면서 최상급 티어를 100% 확신할 수 없게 되었고, 진은 컷킥을 제외하고는 특별히 너프를 먹은 기술이 없었지만 등장 직후에 비해 평가가 꽤 내려갔다. 반면, 약캐로 평가받던 알리사 보스코노비치는 중급 캐릭터로, 미시마 헤이하치는 중급~중상급 캐릭터로 평가가 올라갔다.

현재 기준으로 대부분이 상향평준화, 몇몇 강캐 하향으로 밸런스가 어느 정도 맞지만, 철권 시리즈가 늘 그랬듯이(...) 개캐로 평가받는 캐릭터는 존재한다. 2015년 7월 기준으로 카즈야, 잭-7, 샤힌이 대표적인 개캐로 꼽히며, 고수층에선 마샬 로우 역시 S급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킹과 레오를 개캐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여론 역시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꾸준히 올라오고 있으며, 펭 웨이, 세르게이 드라그노프, 폴 피닉스, 조시 리잘 등이 중상급에 머물러있는 상태.

약캐로 평가받는 캐릭터로는 기가스럭키 클로에가 있고, 라스 알렉산더슨, 스티브 폭스, 요시미츠가 중하급 캐릭터로 평가받는다. 단, 후자의 세 사람은 캐릭터 자체로는 멀쩡한데 괴물같은 캐릭터들이 너무 많아서 평가가 박한 것이라 재평가의 여지는 충분히 있다.

4.5 7월 7일자 패치 이후 ~ 현재

7월 7일부로 대규모 패치가 감행되었다. 주요 골자로는 잭-7의 주요 기술들의 대미지 조절, 기가스의 주요 기술들의 성능 조절, 풍신류의 풍신권이 헛쳤을 시의 딜레이 증가, 샤힌의 포원 강제가드 삭제, 플로어 브레이크시의 콤보 대미지 보정 수치 조정 등이 있다. 이하 패치 내역 #

이 패치로 인해 잭은 확실히 기세가 꺾였으나, 그 외엔 판도에 이렇다할 큰 변화는 없다는 것이 중론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데빌진이 다시 S급을 되찾아가는 분위기이고, 알리사와 리리의 평가가 급상승하는 추세이며, 요시미츠가 꽤 할만하다는 소리를 듣는 등 평가에 변화가 일어나는 중. 또한, 늘 그랬듯이 한국과 일본의 캐릭터 평가가 꽤 상반되는 캐릭터들도 존재한다. 대표적인 예가 아스카.

2016년 3월 기준으로 현재 밸런스는 의견이 많이 갈리긴 해도 그럭저럭 맞는 편이라는 평이 많다.
조금 지나친 상향 평준화라는 말이 있긴 하지만, 어찌되었든 그 덕에 못 써겠다 싶을 정도로 약한 캐릭터는 단 하나도 없어서 어지간하면 실력으로 극복이 가능하기 때문. 실제로 유명 고수들의 등급표를 보면 대부분 최하 등급인 캐릭터조차 B 정도로 측정하는 경우가 많다. 구작들에선 최하 등급 캐릭터는 보통 C 혹은 D 정도의 평가를 받은 것을 상기해보면 이는 의미가 크다. 현재 C에 가장 가까운 캐릭터로는 럭키 클로에기가스가 거론되는데, 공교롭게도 두 캐릭터 모두 텍크 올킬 경력이 있다.

5 캐릭터별 랭크

철권 7/캐릭터별 랭크 문서 참조.

6 숙명의 혈투, 마침내 결착(?)

트레일러에 나온 여성 캐릭터는 미시마 헤이하치의 아내이자 미시마 카즈야의 모친인 미시마 카즈미(三島一美)로 성우는 하라 유미다. 영상 도중에 카즈야가 헤이하치에게 "네 놈이 어머니를 죽였다"라는 말과 "저만이 그를 멈추게 할 수 있어요"라는 대사와 철권 2 헤이하치 맵의 헤이하치가 새겨놓은 징표가 나오면서 사실로 확인되었다.

영상 마지막에 "숙명의 혈투, 마침내 결착"이라는 언급으로 인해 이 작품이 설마 철권 시리즈의 완결이냐는 의견과 그냥 미시마 가문의 스토리 중 일부가 끝날 뿐 아니냐라는 의견 등이 나오고 있다. 사실 콩가루 집안 스토리 끝나버리면 철권이 철권이 아니게 된다. 어느 쪽이던지 비슷할지도...

마침내 최후의 결전을 벌인다는 내용으로 보아, 카즈야와 헤이하치 둘 중 한 명은 반드시 죽는다는 결말로 이어질 듯하다. 하지만 여태까지 철권에서 죽는다고 해놓고 죽은 캐릭터가 손에 꼽을 정도로 적어서 스토리 공개 이전은 속단할 수 없을듯 하다. 좀 더 지켜봐야 할 부분. 지하에 수십 년을 유폐시켜도, 용암이 끓어오르는 화산에 던져도, 거대한 자폭 로봇을 총동원해도, 이마에 총을 맞아도 살아나는 정말 여러 의미로 대단한 가문이다..

물론 헤이하치나 카즈야 둘중 한명이 정말 죽어도 살아남은 다른 한명이 이번엔 카자마 진과 대결을 벌일 것이고 카즈야가 진에게 사망하면 라스가 진과 대결을 벌여 진을 쓰러뜨리고, 게다가 라스 알렉산더슨이라는 또다른 미시마 일족이 남아있는 상황이라 후속작을 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게다가 아자젤은 여전히 봉인 중이기에 그를 쓰러뜨릴 사람이 필요하다. 아자젤 등이 죽지 않으면 철권의 시리즈 넘버링은 끝나지 않는다는 사실. 게다가 아자젤과 반대되는 자의 수하의 하수인 앤젤도 떡밥이 풀리지 않았기에 여전히 철권 시리즈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카즈미가 헤이하치-카즈야 대결에서 최대의 변수임은 분명해 보인다. 트레일러 마지막 부분에서 자세히 보면 헤이하치가 눈물 한 방울을 뚝 흘리는데 그가 카즈야의 말대로 카즈미의 죽음과 직접 관련되어 있다는 암시인 듯 하다. 온갖 악행을 저질러 오고도 눈 한번 깜짝 안하던 헤이하치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에서 뭔가 마음을 바꾸는 게 아닌가 하는 설도 있다.

국내 철권 관련 커뮤니티 한정으로 5DR 시절부터 계속 흘러나온 택견 여캐/아이돌 컨셉 캐릭터에 대한 떡밥도 흘러나오고 있다. 몇 년 간 하라다의 한국 매체 인터뷰에서 계속 언급한 내용인지라 기대하는 시선도 있지만, 단순한 립서비스 가지고 설레발치느냐는 반론이 훨씬 많은 편이다. 14년 말 상명대 강의에 와서 한 이야기를 볼 때 기획은 되어있고 전형적인 립서비스 캐릭터성[9]에 대해 많이 고민하는 듯 하다. 한국에선 철권 7의 밀린 스케줄 때문에 대부분 포기한 편이고, 차기작에서 백두산 여캐 버전이나 등장하지 않을까 라는 추측이 있다. 한국에선 구 캐릭터 부활이 더 시급한 문제다!

그리고 12월 12일, 고우키가 정식 스토리에 합류하게 된다. 이는 까메오성 출연이 아닌, 몇년동안 면밀히 짜둔 것이라는 듯. 일단 그 스토리 내용은 고우키가 미시마 카즈미의 부탁으로 미시마 헤이하치미시마 카즈야를 암살하러 간다는 이야기. 또한 고우키의 대사중 "때가오면 자네에게의 빚은 갚도록하지" 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철권 뿐만 아니라 스트리트 파이터 쪽의 스토리에도 충분히 영향을 줄 수 있는 발언이다. [10][11]
물론 고우키가 발리면...

7 신 캐릭터에 대한 비판

캐릭터들이 정리되는 과정에서 구 캐릭터들이 정리되었는데, 한국에서는 구 캐릭터 삭제만으로도 큰 비판을 받고 있다. 삭제된 구 캐릭터들은 납득할만한 모티브와 개성이 있었지만, 7편의 신 캐릭터들은 스테레오 타입의 콘셉트[12]만을 가져오다보니, 전반적으로 철권만의 독립적인 캐릭터라고 느낄만한 특징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구 세대 캐릭터 정리 목적이라면 구 세대 캐릭터만 삭제하면 문제가 되진 않겠지만 문제는 신 캐릭터들 또한 삭제 대상에 많이 포함되었다는 것이다. 일단 철권2와 철권3가 2세대를 나누는 기준이라고 가정한다면, 에디 골드(철권 3), 오우거(철권 3), 크레이그 머독(철권 4), 크리스티 몬테이로(철권 4), 레이븐(철권 5), 미시마 진파치(철권 5), 자피나(철권 6) 이렇게 7명이다. 물론 오우거나 진파치같이 보스로만 등장하는 캐릭터를 제외해도 5명이니 적지는 않은 수다.[13] 해외에서도 신 캐릭터에 대한 평가는 좋지 않다. 특히 럭키 클로에는 오타쿠들 조차 거부하는 캐릭터성 때문에 하라다PD가 북미에서 삭제한다는 엄포까지 놓아서 겨우 잔류시켰을 정도.현재도 강력한 푸쉬등을 계기로 많이 나아지긴했지만 아직도 싸늘한데다 '마리 로즈 하위호환' 취급은 여전하다.

캐릭터를 너무 성능에만 몰빵했느냐니, 대충 만들었다는 의견도 있는데, 이번 신 캐릭터들이 죄다 '초심자 지향'/'기본기 캐릭'이랍시고, 판정이랑 콤보데미지 의존성이 크다던지, 조작이 너무 스탠더드하거나 날먹 패턴만 있다는 빈축을 사고 있다. 이렇게 쉬운 캐릭터들을 늘린 이유로는 1) 너무 어려워진 철권의 접근성 향상, 2) 전작 태그 2의 실패에 대한 반성, 3) 버추어 파이터 시리즈가 몰락해서 붕뜬 3D 아케이드의 유저들을 흡수하기 위한 작전이라는 추측이 있다. 그 때문에 일본에선 유저층이 넓어졌지만, 한국에선 뉴비가 적은데다 고수들의 주캐가 짤려서 랭크매치만 재미없어졌다는 불평이 있는데다가 신캐릭터들의 경우 라스, 밥, 레오와 더불어 그전의 조작 재미없는 것으로 순위권을 다투고 있다.

단 이것은 제작진에서 너무 스탠다드에 판정으로만 밀어붙이는 캐릭터를 내놓은것도 있지만 철권 자체가 시간이 지날수록 유저들간에서도 왼어퍼,원투,하단짤짤이 싸움이나 중단 이후 파생기 구분해서 막기를 기본기라 칭하면서 ,지나치게 로우리스크 하이리턴만 찾은탓에 다른 캐릭터들의 고유의 운영방식이나 개성을 무시해온것도 있었다.


모델링 기술 쪽에서는, 투박한 3D박스에서 탈피한 몸통이나 부드러운 모션을 선보였다. 하지만 골수유저들에게는 호불호가 갈리는데, 기존 캐릭터로 싸워보면 불편한 기분이 든다는 감상이 지배적이다. 즉 발전 포인트는 존재하지만, 이런 내재적인 변화는 잘 인식하지 못하는 유저들이 많다. 또한, 기존의 모션을 쓰는 캐릭터(클라우디오, 죠시, 럭키, 기가스)가 많다는 점에서도 비판을 받는다.[14]나머지 샤힌이나 카타리나도 대놓고는 아니지만, 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모션들때문에 신선한 모션이라고는 볼수 없다.

신 캐릭터들은 철권스러운 개성도 옅어서, 만약 성능의 보정이 끝나거나 거품이 꺼지면 순수한 캐릭터만으로는 인기를 끌 수 있을지 애매하다는 비판이 있다.[15]본래 격투게임의 세대교체는 성공보다 실패가 훨씬 많은데, 철권은 15년이 넘도록 개편이 늦어진 작품인지라, 새로운 캐릭터들의 밋밋한 개성이 걱정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16] 어떻게 보면, 5편에서 괜히 구 캐릭터들을 부활시켰다가 이들을 신 캐릭터로 바꾸는 과정에서 곤혹을 치르는 측면이 강하다. 그리고 이걸 다른 시각에서 보자면 철권의 장점이었던 캐릭터의 풍부함을 잃는 것이기에 신중하지 못한 판단이라고 평가하는 유저들도 많다. 당장 세대교체를 하더라도 볼륨이 줄어드는 삭제가 아닌 볼륨이 향상되었을 경우 성공적으로 정착된 사례도 많기 때문이다.

7편은 다양한 유저층을 노리다 보니, 신규팬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역치를 파악하지 못해서 무난하고 쉬운 캐릭터를 만들었다는 추측이 있다. 그나마 반응이 긍정적인 조시 리잘이 격투게임 전반에서 드물었던 필리핀 여캐라서 관심을 받는 점이나, 미시마 카즈미가 호랑이를 소환하는 모션이지만 미시마가의 여성이였단것과 인기가 있다는 점을 보면, 신 캐릭터들에 대한 비판의 본질은 확실한 개성이 없고 밋밋하다 라는 점에 있다.

사실은 이전,남코 반다이 시절부터 철권의 개성이 무뎌진다는 여론은 많았다.5DR의 리리나 드라그노프의 경우 그나마 사정이 낫지만 6시점부터는 이나 BR의 라스가 지금의 7처럼 '성능만 좋지 너무 쓸데없이 다른 캐릭터의 기술을 갖고 왔다'는 혹평이 있었고, 알리사의 경우는 '너무 노렸다'는 혹평이 난무했다. 그러나 적어도 이들은 철권 특유의 똘끼는 재미있다는 평가를 받았음을 생각하면 더욱 비교되는 점이 있다.

변명거리가 있다면, 신캐들은 의외로 유저들이 원했던 요소들을 시도해본 것이다.[17] 여담으로, 일본에서는 괜히 해외의 디자인 감각을 따라잡으려고 하지 말고 일본인들의 입맛에 맞는 디자인이나 잘 하라는 비판도 있는 것 같다. 반대로, 해외에서는 럭키 클로에로 대표되는 7편의 캐릭터들이 일반적인 격투가 컨셉이 아니라는데 불만이 있다. 물론 비현실적인 컨셉이나 공콤도 UFC 같은 진짜 격투게임이랑 다른 철권의 개성이지만.

12월 12일 캡콤사의 경쟁작 스파의 캐릭터였던 고우키의 정식 참가로 종잡을 수 없게 되었다. 그래도 니나, 밥, 리 등 복귀하는 캐릭터가 늘어나면서 어느 정도 안도하는 사람들도 보인다.

8 국내 발매 및 논란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발매시에는 1조에 1900만원이나 되는 가격으로 기사화가 될 정도로 논란이 된 적이 있다. 전작을 발매했던 윈디소프트가 법정회생절차에 들어가고 연세 어뮤즈먼트가 손을 땜에 따라서, 7편에서는 케이엠복스라는 유통사가 철권7 유한회사를 설립하면서 발매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신품이 1대 1500만원이라는 가격으로 논란이 되었다. 1조가 아닌 1대에 1500만원이다.[18]온라인 대전의 도입으로 굳이 2대 1조를 맞추지 않아도 온라인 대전을 할 수 있지만, 아직까지 한국에서는 이런 시스템이 활성화 되지 않은 상황이다. 심지어, 일본에서도 1조에 약 160만엔(세금 제외)로 발매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약간 반론을 하자면, 철권7은 언리얼 엔진의 계약 때문에 해외에서 수익을 낼 때 로열티를 내야 한다는 루머가 있다. 또한, 금방 철권 태그2 반납을 조건으로 1대에 800만원에 업그레이드 킷(모니터 교체 포함)을 내놔서 가격에 대한 논란은 어느정도 가라앉았다.

덕분에 이번에는 불매운동이 공론화 되지 않았고, 수도권 뿐만 아니라 지방의 게임센터, 개인판매, 찜질방 등 싱글 로케이션 및 임대 판매를 하는 등등 해서 들어오는 경우도 많았다. 그러나 여러 어른의 사정으로 구입을 하지 않은 게임장들도 많았으며, 생각만큼 수익이 생기지 않자 반납하는 게임장도 생기는 상황이다. 먹고 살아야죠

여기에 철권 전문 오락실을 모토로[19] 넷아레나라는 게임센터가 홍대를 시작으로 건대,의정부,연신내에도 지점을 냈으며 아르바이트 모집 공고에는 부평,부천에도 개점을 할 예정이다. 그런데 이 게임장을 유통사의 지원으로 만들었다는 루머가 돌았고 철권 7이 들어가지 않은 지역들을 중심으로 지점을 내고 있는 상황이라 상권 침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런 논란이 절정을 이루는 곳이 의정부. 2012년에 오락실이 3개나 생기고 2014년에 서울 방학동에 있던 우리들의 놀이터가 이사왔으며 2015년 4월에 또 오락실이 생겼는데 5월에 넷아레나가 생겼다. 심지어 이 매장에서 1분거리에 경쟁오락실이 있다. 넷아레나가 생기지 않고도 유통사가 이 5곳의 오락실을 잘 설득해서 철권 7을 팔 수 있었지만 팔리지 않으니 결국 넷아레나를 차린게 아닌지 생각이 들 정도다. 이로 인해 의정부시 소재 모든 게임장들이 철권7을 구입하지 않다가 2015년 9월이 되서야 모든 게임장에 들어왔다. [20]

이와 더불어 1 크레딧에 500원으로 책정해여 가동중에 있으며 이로 인해 일부 게이머들은 300원으로 인하하면 하겠다는 의견을 내비췄다. 또한 코인락 관련 루머들에 대해서 유통사가 관련 게임 커뮤니티에 루머 언급을 자제해 달라 했으며 계속 유포 및 언급시 고소한다는 내용의 글을 쓰기도 했다.#

유통사는 현재 프리미엄 서비스라는 명목하에 월 3000원씩 챙기며, 기존에 있던 서비스를 갑작스레 제한하는 운영으로 반발을 사고 있다. 물론, 일본에서는 예전부터 유료였던 서비스를 한국에선 무료로 해줬다는 점도 감안해야할 필요는 있다. 한달에 3천원이라는 비용도 요즘 기준으론 싼 편이지만, 어쨌든 새로 생긴 과금이라는 인식이 중요한 셈이다.

또한, 롯데월드에서 열렸던 대회가 신통치 않으면서 스폰을 해주기로 했던 넥슨에서 회의적으로 나오자 당시 메르스를 핑계로 무기한으로 대회를 연기하고 있는중인데다가 유통사에서 하자고하였던 각종 고액 상금리그, 학교대항전 본선등 대부분이 취소되고 결국은 해당사이트 폐쇄 (...)엄청 벌려만 놓았다고 먹튀 (...)라 까이는 중이다.

2015년 7월 30일오후 2시 이후, 코인락(1코인 500원 고정)이 해제되었다. 그때부터 불과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서 일부 오락실에서는 가격을 인하하는 상황이 조금씩 보고 되고 있다. 덕분에 최근에는 출시 초기보다 숨통이 트인 상황이다. 이제 컨텐츠만 늘려주면 된다.

2015년 12월 8일에 격투게임갤러리에 쓰여진 글에 따르면, 한국에 설치되여 가동중인 철권7 기계가 280대 정도라고 한다. 동접자가 최대 280명도 안된다는 사실을 접한 갤러들은 충격과 공포에 빠지고 만다. # 여태까지 매칭이 안된다던가 매칭 된 사람이 또 매칭되는 것이 매칭 서버의 문제라고 생각하거나, 유저수가 아주 많을 것이라 생각했던 것과 정반대의 결과였기 때문에 놀란 것. 이 숫자는 철권6 BR 시절과 비교해도 매우 차이나는 숫자이기 때문에 다시금 철권 시리즈가 (격투게임 그 자체가) 국내에서 많이 쇠퇴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2017년에 철권 시리즈 최초로 PC 발매가 되기 때문에(스팀 발매), 그때를 분수령으로 삼아 과연 반등할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아무래도 한국에는 PC게이머가 많기 때문. 그렇단 말은 2017년까지는 죽어있어야된다는 말인가... 게다가 구 캐릭터들은 떡밥만 무성하지 정작 복귀시켜줄 생각을 안한다.

9 현황 및 평가

일본을 제외하면 어중간... 을 넘어 목숨줄이 간당간당하다. 본토에서는 버추어 파이터 시리즈가 몰락한 틈을 타서 잘 돌아가고 있다. 오히려 젊은 유저들도 늘어났고, 한국이나 해외처럼 비판 때문에 게임이 흔들릴 정도가 아니라고 한다. 폐업 예정이던 한 오락실이 철권7을 들이고 난 뒤 수익이 좋아져서 한대 더 증설하고 영업을 계속하기로 결심한 사례도 있을 정도로...다만 저건 저 사례 하나에 불과하긴 하다. 전체적으론 일본에서 딱히 예전 인기때만큼 잘나가지 못하고 그나마 태그2 때보단 나아진 정도. EVO 2015의 영향으로 인한것인지는 모르지만 북미지역에서도 2015년 7월경 라운드원을 포함한 두곳의 오락실에서 로케이션 테스트를 진행했다.

철권 20주년(!)이 되는 해였기 때문에, 연예인 마케팅을 비롯한 홍보를 열심히 했다.[21] 남코에서도 노력을 기울였고 한국 유저들도 기대를 했지만, 발매 이후에는 분위기가 좋지 않다. 우선 아케이드 보급 문제. 기기 가격도 비싼데 1조(기계 2대)씩 팔기를 강조했기 때문에, 전작의 흥행 실패를 겪었던 업소들이 기기를 들여놓기를 꺼렸다. 덕분에, 한판에 500원이라는 가격의 인플레이션이 다른 문제에 대한 불만을 가중시켰다.[22] 그 외에는 한국 텍넷의 늑장 업데이트, 커스터 마이징에 뽑기 시스템을 추가하거나 숫자가 확 줄었다는 점도 평가가 나빠지는데 한몫 했다.5성의 경우 디자인마다 호불호가 갈리는데,[23] 새로 나온 신5성은 신캐릭터만 복장을 새로 만들어주고 기존 캐릭터는 BR때있던 노말 복장을 그대로 갖고오는 바람에 논란이 매우 크다.

특히 본작은 제대로 정비되지 않은 흔적들이 너무 노골적으로 드러나는 바람에 더더욱 까일거리를 양산했다. 전작 맵의 재탕(Dragon's nest)도 그렇고 bgm도 이전에 비해 퀄리티가 많이 떨어지는 데다 다 비슷하다. 그나마 2015년 연말까지 대규모 패치가 남아있다는 언급을 하고 있어 유저들이 희망을 걸고 있다.

그나마, 신 시스템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호평을 받고 있어서 초기의 악평들은 과장된 감이 크다. 7편의 스크류 시스템은 바운드가 처음 도입되었을 때처럼 난해하다는 의견이 많았으나 유저들이 적응한 시점부터는 나쁘지 않다는 평이 늘어나고 있다. 레이지 아츠는 게임의 긴장감을 높여주며, 연출과 신경전이 재밌다는 의견이 많다. 카메라 렌더링 역시 자신이 원하는 위치에서 플레이 할 수 있어서 풍신류처럼 스틱의 영향이 큰 유저들이 반기고 있다. 네트워크 플레이 역시 접속만 잘 되면 상당히 편리하다.

7월 말부터는 유통사 측에서도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초기의 막장 상태보다는 훨씬 나아졌다. 특히 테켄크래쉬 리턴즈 덕분에 숨통은 트였다는 평가를 받는 중. 하지만 아래와 같은 불안요소들은 여전히 남아있다.

  1. 캐릭터의 구성에 대한 불만이 크다.

신캐릭터들의 개별 문서 및 7번 문단 참조. 특히 한국에선 풍신류 및 1세대 유저들이 충성심으로 철권의 여론을 떠받치는 구도가 있었다.[24] 그런데 7편에서는 유저들의 평가가 상당히 나쁜 신 캐릭터들이 다수의 캐릭터들을 몰아내면서 올드비들의 생존권(?)이 위협 당하면서 안티에 합류했다. 인터넷조차도 이럴 정도인데, 아케이드에서 구식 캐릭터를 대체할만한 캐릭터가 없어서 그만두는 사람들은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25]

2. 게임의 볼륨이 적다.

배경이 역대 최저로 적고[26] (8개) CPU대전도 보스 포함 총 5 라운드로서 역대급으로 짧다. 그외, 2p 코스튬들도 없다.[27] 특히, 구 캐릭터가 삭제되면서 캐릭터의 숫자가 적다는 불만이 크다. 제작진은 지나치게 많은 캐릭터 때문에 암기량이 늘어나거나, 철권의 유저층이 정체되는 상황을 극복하고자 했다. 하지만 격투게임 유저들은 "주캐가 사라지면 제작사를 욕하고 본다" 라는 심리가 일반적인지라 이에 반발하고 있다.

3. 기존 캐릭터들의 기술이 정리되지 못했다.

시스템이 바뀌었음에도 다수의 기술들을 제대로 정비하지 않은 점도 문제. 예로 리리의 바운드 기술인 6AP는 누가 봐도 철권 7에선 전혀 쓸 일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남겨 놓았다. 아스카의 파초산 3타처럼 기존의 바운드 판정을 스크류로 수정해 놓은 기술들도 있지만, 이런 극소수를 빼면 존재 의미를 알 수 없는 기술이 많다. 철권 5 DR에서 6로 넘어오면서 바운드 시스템에 적합하게 기존 기술들을 깔끔하게 정리한 과거에 비하면 아쉬운 점이다. 물론, 다르게 보자면 철권은 캐릭터마다 기술을 수백 개씩 수정하는 데만 엄청난 개발 시간을 낭비해온 시리즈라는 뜻도 되며, 7편에서 캐릭터들의 숙청이 벌어진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지금도 구 캐릭터들의 부활이 늦는 것은, 이렇게 정리해야 할 기술이 산더미여서 라는 루머가 있을 정도.(줄리아에게 왕의 기술을 주는 식으로 너무 많은 기술을 정리한다든가 등 기존의 쓰기 어려웠던 캐릭터들을 삭제 or 개편하려고 한다는 루머가 있다.)

4. 그래픽에 대한 비판.

철권 7편은 아케이드 그래픽으로 보면 상당히 멋있게 잘 나왔다는 평을 듣는다. 하지만 "낀세대" 그래픽이라고 비판하는 경우도 있다. 대다수는 콘솔 게이머들. 아케이드 유저들은 그래픽으로 잘 안 까기 때문이다. 물론, 이듬해 출시를 목표로 베타테스트를 시작한 스트리트 파이터 5를 생각한다면, 철권 시리즈는 그래픽 연출력이 밋밋하다는 점에도 문제가 없는 건 아니다.아마도 플스4로 이식이 될 작품의 그래픽이나 연출력이 플스3로 나온 갓 오브 워3 보다 그래픽이나 연출력에서 떨어져 보이기도 하다. 서로 장르가 다르고 철권은 격투게임이라서 그렇다라고 생각이 될 수도 있지만 무려 5년 전 작품보다 떨어져 보인다는건...그럼 철권7보다 8년 먼저 나온 크라이시스 1은...

5. 철권 브랜드 자체의 한계점.

한국을 제외한 해외에서는, 철권 브랜드 자체의 수명 때문에 인기가 줄어들고 있다.원체 해외쪽 사람들이 아케이드보다는 콘솔 게임을 더 즐겨하는것도 있다만, 세계적으로 철권은 과장된 콤보공방의 난이도 때문에 진입장벽이 높아서 즐기는 국가가 적은 편이다.괜히 아랍 캐릭터를 추가한 것이 아니다.[28] 지나치게 많은 캐릭터도 HD시대의 딜레마이다. 7편조차 다른 HD 격투게임 2배는 되는 출시 캐릭터를 보유했는데, 이것도 적다고 불만이 심해서 여러모로 새로운 시도를 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물론 소울 칼리버 5편의 실패처럼 너무 캐릭터들을 삭제하고 쉽게만들면 망한다는 불안감이 반다이 남코에 깔려 있으므로, 섣불리 모험을 시도하기도 이래저래 힘든 상황이다.사실 소울 칼리버 5는 싱글 컨텐츠가 역대 최악이어서 망한게 크다


6. 실시간 격투게임인데 랙이 심하다.
어떻게 보면 가장 큰 문제점.0.1초의 시간이나 순간적인 프레임도 중요한 대전게임에서 갑작스럽게 랙이 발생한다는점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볼수있다. 특히나 이번 7에서는 시리즈 사상 최초로 온라인 매칭이 가능해진 마당에 갑자기 나타나는 랙으로 대전의 승패가 갈린다는 점은 큰문제다.[29] 인터넷 환경이 그 어느 나라보다 발전한 대한민국에서 각 매장 간의 통신 문제로 대전이 무효가 되는 경우가 꽤 많이 보이는 점도 문제이다. 이미 콘솔판 철권6에서 온라인 서비스를 할 때 지금보다 더 심각한 랙 문제로 대전이 불가능 할 정도여서 랙권(...)이라는 불명예스러운 이름으로 불렸지만 콘솔판으로 나온 태그2는 꽤 쾌적한 온라인대전환경을 보여줬기 때문에 상당히 아쉬운 부분. 게임 업데이트가 온라인으로 되는 만큼 계속해서 개선이 되어가는 부분이겠지만 아직까지는 랙이 줄어든 모습은 2015년 10월까지 찾아보기 힘들다. 일본의 경우엔 한국보다 렉이 더 심각하여 기본 4핑이 뜨며, 이 덕에 고계급 데스가 활발하지 않다고 한다.

10 출전 캐릭터 및 릴리즈 상황

철권 7 출전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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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캐릭터는 굵은 글자로 표기.

이하 업데이트 캐릭터.

철권 7 FR 추가 등장 캐릭터.

카즈미 이후 9월 중순까지 캐릭터 업데이트는 없는 상황. 한편으로는 등장하리라고 언급한 캐릭터들이 나오지 않아서 불만을 갖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2015년 초에 출시된 게임임을 감안하면 절대로 개발속도가 늦거나 캐릭터들의 숫자가 적은 것은 아니다. 신 캐릭터들이 지분을 잡아먹었을 뿐이다. 또한 철권 5부터 내려오는 확장팩의 역사를 따져보면 이번 시리즈도 확장팩의 등장 가능성이 높다.

하라다 프로듀서의 언급에 따르면 2015년 내 연말까지 2번의 대형 업데이트가 준비되어 있다고 하는데 그때 대량으로 추가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그러나 해당 발언과 다르게 6월의 카즈미 업데이트 이후로 대규모 업데이트라고 할만한 물건은 거의 이뤄지지 않았고, 사실상 확장팩인 철권 7 페이티드 레트리뷰션 쪽에서 모든 업데이트를 때려박는 쪽으로 상황을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 위에 표기된 신캐릭터인 고우키와 추가 루머만 무성하던 니나의 업데이트도 FR에서 이뤄졌다.

10.1 캐릭터 추가, 삭제 전망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아케이드판 기준) 2023-08-04 14:55:47 현재 불참 캐릭터

아머킹, 쿠마[30], 팬더, 왕 진레이, 간류, 카자마 준, 백두산, 레이 우롱, 브루스 어빈, 로저 주니어, 에디 골도, 크리스티 몬테이로, 모쿠진, 오우거, 크레이그 머독, 레이븐, 미시마 진파치, 자피나, 안나 윌리엄스, 줄리아 창

본작에서는 일부 오래된 캐릭터가 삭제된다. 하라다도 인터뷰 등지에서 수차례나 캐릭터가 많아서 암기량이 늘어난 탓에 초보자의 진입을 방해한다고 답하는 등 어느 정도의 정리해고는 기정사실화 되는 분위기. 주로 셀렉율이 낮은 비인기 캐릭터가 숙청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반드시 나온다고 언급 된 안나와 줄리아, 리 차오랑밖에 확실히 언급된 캐릭터는 없다. 그런데 이들도 언급이 된건 밥이나 마스터 레이븐보다 먼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추가되지 않아 불안하단 전망도 있다. 다른 격투게임을 봐도 HD게임에서는 로테이션 방식으로 전환이 불가피하다.

고령 캐릭터가 많이 삭제될 것으로 보인다. 40대 이상의 캐릭터는 스토리의 주축에 있는 미시마 일족의 헤이하치, 카즈야, 리 차오랑 외에 요시미츠, 폴, 로우 정도뿐이다. 현재 출전하지 않은 고령 캐릭터로는 왕(105세), 간류(55세), 백두산(48세), 레이(47세), 브루스(53세). 이 캐릭터의 상당수는 철권 5에서 대거 부활했는데, 현재 철권 5에서 부활한 캐릭터 중 철권 7 출전이 결정된 캐릭터는 거의 없다.[31] 이쪽은 [32]이 대부분이라서, 거의 모두 해고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본 문서의 이전 버전에는 자신의 주 캐릭터가 나오길 바라며 어떻게든 끼워 맞추려는 독자연구헬게이트가 열리기도 했다. 하지만 확실하다 싶은 전망이 나왔을 때만 추가바람. 사실 격투게임이라는 건 캐릭터를 넣고 스토리를 끼워 맞추지, 스토리 때문에 캐릭터를 넣지는 않는다. 하지만 삭제된 캐릭터중 고령,비인기에 해당되지 않는 경우도 있고 삭제된 캐릭터의 기술을 신 캐릭터에 주는 방식은 유저들에게 비판받고 있다. 다만 기가스에게 기술이 일부 흡수당한 잭과 아카를 럭키가 뺏어갔음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나온다는 안나의 사례를 보면 기술이 삭제되었다고 무조건 나오지 않는다는 보장도 없으니 차분하게 기다려보자. 비록 다른 작품이나, 예시로 MCU 페이즈 3의 작품 중《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처럼 철권 시리즈의 또다른 페이즈를 시작하는 단계에 대한 떡밥도 충분하다. 게다가 삭제되지 않은 캐릭터들조차 떡밥이 많이들 남아있기에 섣부른 판단은 금물.[33]

동남아, 남미 여성 캐릭터가 이례적으로 한 명씩 추가되었지만, 캐릭터가 전멸할 위기에 놓였고 캐릭터 역시 마찬가지다. 그나마 동물캐들은 흑형캐들보단 희망이 보인다 빼고

그리고 현재 리, 안나, 줄리아, 밥, 마스터 레이븐과 추가로 등장할 게 확정된 오리지널 남캐[34] 를 포함하면 총 8명 정도의 캐릭터가 남았는데, 이중 희망이 있는 건, 쿠마, 팬더, 모쿠진, 레이 우롱 정도이다.

그리고 신 캐릭터를 제외한 철권7 플레이어블 캐릭터의 라인업이 묘하게 스크철의 라인업과 비슷하다. 대개 스크철에 나온 캐릭터가 철7에도 등장한다. 예외가 있다면 머독, 줄리아, 레이븐, 쿠마, 레이, 크리스티(이상 스크철에만 등장하는 캐릭터들)/레오, 드라구노프, 펭, 리 차오랑(이상 철권7에만 등장하는 캐릭터들) 등.

완전히 등장을 확정지은 밥과 리 차오랑, 미겔을 빼고 캐릭터들의 전망을 알아보자.

10.1.1 기술이 흡수되지 않은 캐릭터들의 경우

아직까지도 컴봇이나 대타 신캐릭터가 나오지 않은 지금으로서는 충분히 참전할 여지가 있다. 애초에 특별한 이해관계랑 상관없는 야리코미 캐릭터이기 때문. 더군다나 최종 보스가 데빌 인자를 가진 카즈미라서, 5의 진파치와 마찬가지로 또 다시 살아 움직일 만한 설정도 갖춰져 있다. (또한 시점 선택창에 하얀 형상의 모쿠진이 뜬다.)

하라다 PD가 예전에 트위터에서 밝히길 준은 죽은게 아니라 실종 상태라고 했으며 언노운이 된 이유는 차기작에서 밝히겠다고 말했다. 그런 이유로 준의 고유 기술은 단 하나도 아스카에게 흡수되지 않았다.

동물 캐릭터라는 특성상 기술을 흡수당하지 않았다. 쿠마와 판다 둘 다 3부터 태그2까지 쭉 개근해 온 데다가 마스터컵 포스터에 쿠마가 나와서 쿠마만 나올 가능성 또한 적지 않다. 그런데 쿠마가 나오면 판다도 무조건 나오지 않나? 팔레트 스왑[35] 현재 쿠마는 철권 7의 철복권 이미지 도안으로 사용되고 있다.

철권 시리즈의 스모 캐릭터는 간류가 유일하다. 하지만 워낙 비주류 캐릭터인데다 고령이라서 다른 캐릭터로 대체될 가능성이 있다.
약간 뜬금없지만, 하라다 PD가 간류의 딸이라는 설정으로 간미 디자인을 보여준 적이 있다.(...). 도데체 어머니가 누굴까... ...

기술이 전혀 흡수당하지 않은 독보적인 개성파. 철권2부터 쭉 개근해 왔고 성능도 괜찮은 편에 매니아도 은근히 많다. 7편에서 잔류한 패턴 캐릭터(링 샤오유, 럭키 클로에)중에서 카포에라 캐릭터들의 자리는 럭키 클로에가 빼앗아갔으므로, 패턴 캐릭터로서 참전한다면 카포에라보다는 나오기 쉽지 않겠냐는 추측도 있다. 허나 이 말은 캐릭터 본연의 신규유입(당시) 오리지널 팬+성룡의 팬들 출신 플레이어들에게만 해당되므로 패턴 플레이 등의 밸런스 문제로 삭제될 가능성도 은근히 농후한 비운의 캐릭터.

동물 캐릭터라는 특성상 기술이 흡수당하지 않았으며, 같은 동물 캐릭터 라인업에서 쿠마와 경쟁하지 않을까 라는 추측이 있다. 하지만 성능이 좋든 구리든 선택율이 만년 최하위권이었기에 숙청이 유력하다고 보는 분위기.

레이븐은 포원을 빼면 주력기술이 전혀 흡수당하지 않았고, 개성이 확고한데다가 인기도 꽤 있어서 참전을 바라는 유저들이 은근히 많다. 여기에 스토리상으로도 나올 만한 구실이 충분히 있으므로 기대할 만 하다. 단, 게임 외적인 두가지 이유로 못 나올 거라는 걱정이 있는데, 이전 시리즈들에서도 분신술 효과만 사용되면 프레임 드랍을 만들어 내던 캐릭터인지라 현재도 렉이 발생하는 철권7에 기술적으로 참전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있다는 것과 레이븐 본인이 웨슬리 스나이프스를 너무 빼닮아서 초상권 논란이 있을 수 있다는 점에서다. 그리고...레이븐을 계승한 마스터 레이븐이라는 신캐가 나오면서 나올 가능성은 더 줄어들었다.

일단 흡수된 주력 기술이 전혀 없다는 점에서는 기대해볼 만 하다. 하지만, 철권 2 이후 사망 처리된데다가, 이후 참전한 작품들은 모두 번외작들이다. 또한, 상대하기 짜증난다는 원성이 은근히 높은데다가, 캐릭터 자체의 인기도 애매해서 참전 가능성은 낮다.

스토리에서 아자젤 봉인 후 사망 플래그를 세웠지만, 자피나 엔딩은 정사가 아닌 만큼 사망설은 어디까지나 루머일 뿐이다. 캐릭터성으로 따지자면 레이 우롱과 마찬가지로 패턴 캐릭터라서 서로 경쟁할 가능성이 어느 정도 있는 편이다. 하지만, 레이와는 달리 인기가 최하위권인데다가, 중동 캐릭터라는 점에서는 보다 어필하기 쉬운 샤힌과도 경쟁해야 하는 처지라 전망은 어둡다.

10.1.2 기술이 흡수된 캐릭터들의 경우

양잡, 원헤란을 포함한 많은 모션들이 럭키 클로에에게 갔다. 아무래도 브레이크 댄스 특성상 카포에라와 겹치는 동작이 많고, 카포에라 캐릭터들이 초보자들을 농락하는 캐릭터로서 유명했기 때문에 삭제되었다는 루머도 있다. 특히 크리스티는 같은 국적의 카타리나가 등장해서 더 입지가 좁아졌다. 단 스탭 롤의 모션 캡쳐 협조란에 카포에라 관련인이 그대로 남아있는 것을 보면 희망이 없진 않다.

킹에게 기술 하나가 흡수당했다. 덕분에 이번 작품의 킹은 고질적인 약점인 반시계 횡신을 잡을 수 있게 되었다. 여기에 신 캐릭터 기가스가 머독의 기술을 대부분 뺏어가버렸다. 더군다나 철권에서 손꼽히는 인기 캐릭터인 아머킹과 달리, 이쪽은 캐릭터가 비호감인데다 셀렉률도 중하위권이라 전망이 더욱 어둡다.

킹에게 아머킹의 블랙 엘보훅(6rp, lp)과 스톰핑(2lk)이 생겼으므로 삭제가 확실하다.안돼! 태그2에서 성능도 좋았고 역대 시리즈 동안 꾸준히 인기가 있었던 캐릭터이며, 철권 6 엔딩에서 머덕에게 선전포고를 하는 장면이 나왔기에 더 아쉽다는 반응이다. 물론 디자인 및 컨셉이 킹과 겹치므로 정리해고 가능성은 있었다.

기술의 일부가 손녀에게 옮겨갔으며, 왕이 미셸의 복사판이라서 그녀의 후계자인 줄리아 창에게 남은 기술까지 흡수될 가능성도 있는 편이다. 덧붙여서 캐릭터 인기가 만년 꼴찌 수준인데다 철권6 엔딩에서 아자젤 조지고 "친구, 나도 곧 자네에게 가겠네..."란 말을 남기시고 깨꼬닥 하셨기 때문에 삭제가 너무나 유력하다. 다만, 비 미시마 일가의 엔딩대로 스토리가 진행되지는 않았기에 사망설이 부정되어 혹시나 싶은 캐릭터 중 한 명.

역시 제자에게 더블 클레이모어, 플라6lk 등의 주력기가 흡수당한 케이스. 한국에서만 한국인 버프로 셀렉율이 높았을 뿐, 세계적으로는 위의 왕노인, 로저, 자피나, 간류 버금가는 비인기 캐릭터라서 삭제 예상 1순위였다. 하지만 인터넷의 분석이랑은 별개로, 아케이드 현장에서는 백두산이 짤려서 "어째서?!" 라고 고통받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신 캐릭터 조시 리잘이 브루스의 기술을 대다수 가져갔으므로 삭제가 유력하다.브루스가 조시로 환생했다는 소문이있다... S방송국에서 종영한 모 드라마에서 나오는 주인공처럼 워낙 전통의 사기캐인데다 인기는 항상 상위권이었지만 상당한 고령이며 왕 진레이, 백두산 과 비슷한 라인업에 속했기에 잘릴 것이라는 추측은 예전부터 많긴 했다. 어찌보면 5편에서 부활시켰다가 뒤늦게 삭제하는 캐릭터 중에선 특이하게도 인기가 있어서 욕을 먹는 케이스. 사기적인 성능과 우리나라 특유의 흑형찬양 분위기로 한국에서는 셀렉율이 높았지만 의외로 전 세계적으로는 왕이나 간류, 로저 주니어와 함께 비인기 라인에 들어간다. 백두산과 함께 국가별 편차가 심한 캐릭.

데빌화한 손자놈이 진파치의 파군을 사용하며, 며느리도 진파치의 기술을 어레인지해서 사용한다. 스토리상으로는 5편에서 노멀 진에게 죽었기에 참전할 만한 구실도 딱히 없다.

신 캐릭터 기가스가 기술을 일부 뺏어갔다. 여기에 진파치처럼 '드림매치'를 위해서 참전한 보스 캐릭터인 만큼, 일반적인 플레이어블 캐릭터들과 같은 선상에 놓고 생각하기 어렵다. 그나마 스토리상으로는 철권5 데빌 위딘 모드에서 부활하긴 했지만, 오우거 여러 개체가 튀어나온 엔딩이 남코에서 인정한 정식 설정인지, 아니면 임시로 만든 설정인지는 아직 불명이다. 게다가 인기도 없었으니, 남코가 오거 매니아들을 노리지 않는 이상은 애매하다.

11 확장팩 - 철권 7 페이티드 레트리뷰션

2015년 12월 12일 발표된 7편의 확장팩.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조.
  1. 7월 중순 서비스 종료. 이후 테켄넷이 공홈 역할을 병행하며 철권 7 정보 및 공지사항을 전달할 예정.
  2. 여담으로 7월 20일자로 아이마스 콜라보 코스튬이 나왔는데, 정작 여캐들보다는 초반에 나오는 폴 (!) 이 압권(...)
  3. 세계 최초의 아케이드 온라인 실시간 대전 지원 격투게임은 얼티밋 모탈컴뱃3.
  4. 한번 사용하면 히트 여부와는 상관없이 레이지가 증발해버리기 때문에 한판에 한번인 것이다.
  5. 태그2 기준으로 데빌진 추돌이나 라스 엘보코로나 카운터 히트와 비슷한 모션이다.
  6. 기존 바운드보다 멀리 날아가 처박힘에 따라 전보다 대시를 더 깊게 넣어야 하는 은경우가 생기므로(일례로 카즈야는 4~5타 바운드 콤보 시 태그2까지는 살짝 대쉬하기만 하면 나락선풍이 잘 들어갔지만 철권7에서는 666커맨드나 웨이브로 더 멀리 전진해야 나락선풍이 들어간다), 평균적인 난이도는 상승했다 볼 수 있지만 킹이나 알리사 등 666커맨드(혹은 달리는 상태)에서 발생되는 기술을 마무리로 주로 사용하는 캐릭터 입장에서는 콤보가 오히려 쉬워졌다. 그리고 7의 콤보 대미지 시스템과 캐릭터들의 성능을 보면, 이전과 다르게 꼭 바운드를 시키는 데에 집착하지 않아도 충분히 대미지를 뽑으며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추진했다는 면모가 보인다.
  7. 다만 폴같은 경우 커맨드는 똑같고 모션만 달라진 케이스라서 '띄우고-원투-4lp rp-벽력장'이라는 콤보자체에는 전혀 변함이 없다.기존 더블스트라이크가 바운드기였으나 더스가 삭제되고 신기술이 해당 커맨드에 생겼으며 그 기술엔 스크류가 있기때문
  8. 막히면 -13이었지만 지금과는 달리 막자마자 바로 칼같이 딜캐를 넣어야 했다.
  9. "한국 유저들이 여캐를 싫어하는 것 같아서 악당 느낌의 남캐로 만들 생각도 하고 있다" 는 언급도 했는데, 한국 유저들이 남성캐를 원했다는 의견은 2000년대 중반에 실제로 있었다. 하지만 상술한 상명대 강의나 게임포커스 인터뷰에서 국내 유저들이 여캐로 출시되길 바란다는 것을 듣고 좀 당황한 듯 하다. (...).
  10. 이 스토리를 철권 시리즈와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양쪽에 해당하는 정사라고 가정할 경우, 고우키가 고우켄의 목숨을 위협하려 한 이유, 그리고 살의의 파동에 대해 캡콤이 뭉뚱그린 설정과 스트리트 파이터3 에서 약간 맥거핀화 시킨감이 있는 Q의 비밀과 오로에 대한 백스토리까지 어느정도 풀어나갈 가능성이 있다.
  11. 일단 트레일러에서 카즈미와 고우키의 조우는 "수 십년전" 이라고 되어 있다. 그리고 스트리트 파이터 3 과 류 파이널에서 오로는 분명 풍림화산류의 사람들 (고우키-고우켄 형제와 어린 류와 켄 마스터즈)을 알고 있다고 했으며, Q를 25년전에 본 적이 있었다고 했다. 그리고 고우키는 분명 스파3에서 Q를 "시체"라고 했다.
  12. 클라우디오-90년대 퇴마사, 샤힌-아랍인, 카타리나-전형적인 섹시 격투가, 클로에-애니걸 패션, 기가스-아메리칸 빌런.
  13. 참고로 줄리아와 포레스트 로우는 각각 줄리아는 참전 예정이고, 포레스트는 7에 마샬 로우가 있기 때문에 제외한다.
  14. 클라우디오의 모션은 KOF스러운 기술을 많이 사용한다. 엄밀히 따진다면 철권에서는 새로운 모션이지만, 엄연히 팬이 많았던 게임에서 쓰던 기술을 너무 대놓고 모아놓아서 비판을 받는다.다만 KOF자체도 다른게임에서 패러디를 많이 가져가쓰다보니 별로 상관없지않느냐 하는 반론도 있긴하다.
  15. 본래 격투게임이란게 캐릭터의 성능을 우선시한다지만 할만한 캐릭터성이 살아있으면 더더욱 유저층이 굳혀지기 좋거나 몰입력이 더 좋아지는데, 현 7의 신캐릭터들은 몰입할만한 것이 부족해 성능이 하향되면 셀렉율이 급락할것이라 보는 시선이 많다.
  16. 철권은 게임 밸런스나 스토리가 너무 미시마가 중심이다보니, 미시마가의 집안 싸움이 끝나면 어떤 식으로 시리즈의 정체성을 계승할 스토리와 캐릭터가 나올지 걱정되는 상황이다. 남코 3D 드림매치를 원하는 의견도 있지만, 이것도 일단 철권의 정체성이 사라지는 셈이다.
  17. 클라우디오는 기존의 깡통격투에서 벗어난 초능력 연출. 럭키 클로에는 쉽게 조작할 수 있는 중단 위주의 댄스 캐릭터. 카타리나는 비교적 쉽고 날렵한 사바트 캐릭터. 샤힌은 오일머니 현질 캐릭터. 기가스는 인기가 없던 머독의 몬스터형 개조판 등등. 제작사에서는 나름대로 요구를 반영해봤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런 테크닉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결과물이 애매하다.
  18. 이 가격이 어느정도냐면 그 비싸다는 출시 당시의 버추어파이터3 기판과 맞먹거나 조금 못미친다(!!!)
  19. 철권7이 최소 10대 이상은 들어간다.
  20. 다만 이걸 나쁘다고 볼 수만은 없는게 홍대나 연신내에서 영업하는 오락실들이 좋지 않은 평가를 받다보니 이에 대한 반등으로 넷아레나가 환영받는 경우도 있다. 또한, 단순히 철권 전문 게임센터의 역할 뿐만 아니라 철권 공식 리그의 주 경기장으로 사용되기도 하기 때문에 유통사가 이러한 역할을 해주는 것에 대해선 중립적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매장 위치가 주변 경쟁 오락실 바로 근처에, 심하면 1분 정도 걸어가면 나올 정도로 너무 가깝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철권7을 들이지 않는 게임장의 영업을 방해하려는것 아니냐는 음모론이 돌기도 한다.
  21. 그러나 대부분의 게임이나 극장 애니메이션이 그렇듯 철권을 알리기보다는 전형적인 연예인 띄워주기 언론으로 새버려 좋게 보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물론 연예인들이야 별 달리 욕먹을 일을 한 적이 없으니, 오히려 팬들의 지나친 오지랖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다른 사업과는 달리 7편은 그냥 망해서 남의 떡이 커 보이는 거다.
  22. 단, 일본에서는 100엔(우리 돈으로 약 1천원(!))이다. 업소마다 다른 경우도 있고, 최근 환율을 생각해보면 심한 차이는 아니지만. 평균 임금의 차이가 이런데서 나온건가.
  23. 미시마 카즈미의 5성은 하카마인데 이게 색깔만 바꾸면 다른 캐릭터의 복장을 그대로 갖고나와 유저들에게 원성을 사고있다.
  24. 유독 한국이 풍신류 편중이 매우 심한 편이다. 정작 일본이나 해외는 풍신류가 크게 화제가 안 되는지라 하는 사람만 한다.
  25. 철권의 대표적인 딜레마이다. 7편은 세세한 요소에는 신경을 덜 쓰면서 출시 캐릭터를 20명 수준으로 맞춰서 냈음에도 불구하고 팬들의 반발이 심하다. 어찌보면 5편부터 미리미리 캐릭터 정리하지 못했던 남코의 자업자득이다. (SNK처럼 적절한 캐릭터 로테이션, 캡콤처럼 10여명만 남기는 특단의 개선조치를 못 해봐서 팬들이 캐릭터 삭제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26. 심지어 5편에서 나왔던 스테이지인 Dragon's Nest를 그대로 넣었다. 물론 BGM은 바꿨으며 대인전 중 스코어가 2:0이나 2:1이 되면 비가 내리는 상황이 되지만.
  27. 사실 태그2부터 2P코스튬도 없었고, 커스터마이즈들도 대부분 없어지고 공용룩이 늘었다.
  28. 200조=400대를 사줬다는데, 거의 한국의 철권 한 세대 아케이드에 버금가는 숫자이다. 철권은 기반이 불안한 격투게임 시리즈임을 감안하면, 샤힌 같은 팬서비스 캐릭터를 고려하지 않는 것이 이상할 정도.
  29. 통신 문제가 크겠지만 주로 레이지아츠나 벽콤을 넣을때 그리고 슬로우 모션이 나올때에 자주 랙이 걸린다. 또한 이펙트가 많이 겹치는 화려한 기술을 넣을때 프레임드랍으로 인해서도 랙이 걸리는데, 요시미츠의 AP-4AP 가드불능 기술인 무명십자검은 발동시 무조건 렉이 걸린다. 빠른끊기나 빠른회피가 필요한 지르기성 가드불능 기술인 점을 고려하면 심각한 문제점.
  30. 쿠마의 경우 2015년 말 개최되었던 일본 내 최대 대회 중 하나인 마스터컵 포스터에 뜬금없이 등장했었어서 추후 추가될 것이라는 예상은 있다.그리고 추가된 건 아쿠마
  31. 로저 주니어, 백두산, 모쿠진, 간류, 왕, 브루스, DR의 아머킹. 안나는 반드시 나올 예정이라 언급됐기에 제외.
  32. 후술하겠지만 브루스는 한국을 제외하면 그리 인기가 많은 캐릭터가 아니다.
  33. 준과 오우거는 아직 행방불명, 아자젤은 봉인 중 등의 사유로 미시마 가문의 주요인물들 등의 떡밥은 아직도 풀리지 않았다.
  34. 철권은 5DR 이후로 생긴 확장팩 특유의 전통이 있는데, 한 확장팩마다 각각 오리지널 남녀 캐릭터 한 쌍씩 추기된다. 예시로 리리 로슈포르세르게이 드라그노프, 철권 6 블러드라인 리벨리온알리사 보스코노비치라스 알렉산더슨이 있다. 마스터 레이븐은 대체 캐릭터긴 하지만 기믹이 그럴 뿐 오리지널 캐릭터의 범주에 들어가기에 오리지널 남캐의 등장도 높게 점칠 수 있다. 안나와 고우키는 오리지널이 아니라 논외.
  35. 엄밀히 말하면 세세한 부분의 모델링이 다르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