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터/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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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건 일가

  • 해리슨 모건
덱스터와 리타 사이에서 태어난 덱스터의 아들. 덱스터의 유일한 희망이다. 덱스터는 해리슨만은 자신과 다른 평범한 사람으로 키우고 싶어하지만, 아버지와 큰아버지가 연쇄살인마라는 점을 차치하더라도 어머니의 살해 현장에서 유혈이 낭자한 광경을 맞닥뜨린데다 미친 종말론자의 손에 죽을 뻔한 적도 있으며 아버지가 희생자를 물색하는 과정 및 그 증거물들, 입에 욕을 달고 사는 경찰관 고모 등 범상치 않은 환경에 노출된 이 아이가 어떤 인간으로 자라게 될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덱스터와 많은 시청자들의 우려와 달리 해리슨은 건강하고 귀여운 천상 아이로 자라난다. 가끔 덱스터가 철렁하는 사고도 몇번 치지만 민폐수준은 아닌듯 ... (덱스터가 워낙 사고수습에 달인이라 사고축에도 못끼는 것이지만...)
마지막까지 해리슨은 덱스터의 인간성 회복에 대한 매개체로서 본분을 다한다. 덱스터가 한나를 의심하고 멀리하는 순간에도 한나를 찾으며 덱스터가 한나에 대한 믿음의 끈을 놓치 않는데 도와주며, 시즌8 마지막 부분에 현상수배중인 한나와 떨어져 있으라는 엘웨이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해리슨을 한나에게 맡김으로서 한나에 대한 무한신뢰를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2 마이애미 시경

  • 마이크 앤더슨
데브라가 반장으로 승진한 후 결원 충원을 위해 들어온 형사로 시카고 출신.[1] 더운 마이애미의 날씨에도 넥타이까지 갖춘 정장을 항상 입고 다닌다. 매사에 진중한 능력있는 경찰로 강력반의 다른 형사들을 한심하게 생각한다. 예외는 덱스터 정도라고 생각하는 듯. 시즌 7화의 1화에서 등장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여자를 트렁크에 싣고 가는 범인과 조우해 총에 맞고 사망한다[2]. 그 뒤로는 사진으로 나오거나 대사로 이름이 언급된다.

  • 매튜스 경감(제프리 피어슨)
본명 토마스 매튜스. 마이애미 시경의 책임자. 전형적인 높으신 분으로 사건의 해결보다 여론에만 신경쓰는 모습을 보인다. 시즌 1에서는 라구에타와 아이스트럭 킬러에 관한 알력을 빚다가 라구에타를 직위해제하고 파스칼을 새 반장으로 임명하지만 노련한 라구에타에게 놀아나고 결국 라구에타에게 반장 자리를 돌려준다. 라구에타에게 약점을 잡혀 라구에타를 부서장으로 승진시켜주고, 그에 대한 보복으로 라구에타가 추천한 바티스타 대신 데브라를 반장으로 임명한다. 그러나 콜걸과 놀아나던 중 마약과용 상태에 있던 콜걸이 발작을 일으키자 콜걸을 살리려고 심폐소생술을 시도했다가 죽게 하고, 이 사실을 이용한 라구에타의 손에 반강제로 명예퇴직당한다. 시즌 7에서는 독스의 누명을 벗겨주려는 라구에타의 요청으로 항구 도살자를 잡는데 도움을 준다. 라구에타에 의해 강제로 퇴직하고 말아 아직도 안좋은 감정이 남았지만 불명예퇴직으로 받지 못한 40년 연금을 약속하는 라구에타에게 협조하기로 결정한다. 라구에타와 함께 조사를 하면서 라구에타가 점점 더 독스가 무죄였다는 가설과 덱스터가 진범이라는 심증을 굳혀가자 자신이 덱스터가 어렸을때부터 봐왔다고 말하며 시종일관 부정적인 태도로 임한다. 그리고 덱스터를 떠보겠다며 덱스터에게 라구에타가 세운 가설들을 모두 말해줘 본의 아니게 덱스터가 좁혀오는 라구에타의 수사망을 빠져나갈 수 있게 도움을 준다. 라구에타가 항구 도살자가 시체를 개인 보트로 들쳐매고 망망대해에 버렸는데 독스가 보트를 소유한 적이 공식문서에 단 한번도 나오지 않는 점을 들지만 덱스터가 미리 심어놓은 독스의 지문과 항만시설열쇠 등을 독스의 것으로 추정되는 창고에서 발견하자 곧바로 라구에타의 가설들을 죄다 헛소리로 치부하고 덱스터를 믿어준다.
생전의 해리와 친구 사이였다. 해리가 실은 자살한 것이라는 사실을 덱스터에게 알려주는 것도 매튜스 경감이다.

  • 카밀라
마이애미 시경의 기록 담당. 정년 퇴임을 앞둔 거구의 할머니로 해리와는 친구였고 덱스터의 출생에 얽힌 사연을 전부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 자신이 평범한 입양아가 아니라는 점을 눈치챈 덱스터가 카밀라에게 자신의 출생에 대해 묻지만 카밀라는 그 기록은 이미 파기했고 모두 다 덱스터를 보호하기 위해 한 일이니 해리를 믿고 더 이상 알려고 하지 말라고 한다.[3]
시즌 3에서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고통스러운 암투병에 들어가지만 이미 살 가망은 없는 상태. 카밀라는 이렇게 사느니 죽는 편이 낫다며 덱스터에게 자신을 죽여달라고 부탁한다. 사람을 죽이는 연쇄살인자이기는 해도 무고한 사람에게 손을 대지 않는다는 원칙이 분명한 덱스터는 거절하지만, 괴로운 나날을 보내는 카밀라를 지켜보다가 결국 독극물을 섞은 파이를 먹임으로써 카밀라를 안락사시킨다. 덱스터는 처음으로 사람을 죽이는 일에 괴로움을 느낀다.
죽기 직전, 아이스트럭 킬러가 자신의 친형이었고 자기 손으로 그를 죽였다는 덱스터의 고백을 듣고 옳은 선택이었다는 위로를 해 준다.

3 베넷 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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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타 베넷(줄리 벤즈)
덱스터의 애인. 마약중독자 남편에게 구타당하는 것을 딸인 애스터가 경찰에 신고했는데 이때 출동한 경찰이 다름 아닌 데브라였고 이 인연으로 덱스터와 사귀게 된다.
순진하고 의존적이며 마음씨 착한 여자로 딸에게 억압적인 태도를 취한 어머니에 대한 반발로 자유분방한 남자에게 이끌리게 된 것이 리타의 비극적인 결혼생활을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전 남편에게 구타당하고 강간당한 충격으로 덱스터와의 관계도 몹시 지지부진했으나[4] 후에 극복하고 결혼에 이르게 된다. 덱스터 덕분에 난생처음으로 제대로 된 행복한 가정을 꾸리게 되어 기뻐한다. 하지만 한편으로 남편의 어두운 본성에 대해 점차 알아가게 되고, 그것 때문에 몹시 괴로워한 결과 외도에 빠지거나, 심각한 우울에 시달린 적도 있다. 그래도 시즌4에 이르러서는 둘 사이의 관계는 회복되었으나..
정작 리타는 시즌 4에서 덱스터가 쫓던 트리니티 킬러에게 살해당한다. 덱스터가 진심으로 사랑한 여인으로 덱스터에게 인간적인 감정을 불어넣는 존재였다. 그렇기에 리타의 죽음은 덱스터에게 큰 충격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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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스터, 코디
리타와 전 남편인 폴 베넷 사이에서 난 아이들. 애스터가 누나, 코디가 동생이다. 덱스터를 좋아하고 잘 따른다. 장녀인 애스터는 엄마 리타가 폭행당하는 것을 보호해준 적이 있어 친부 폴에게 경계심을 가지고 있고, 코디는 당시 너무 어려서 친부 폴에 대한 애착을 강하게 가지고 있다.
감정이 없는 덱스터이지만 리타의 아이들은 좋아해서 애스터를 노리고 접근하려던 아동 성범죄자를 '코드'에 다소 미달함에도 해치워 버리기도 한다.


이 오누이는 리타의 사망 이후 친조부에 의해 키워지는 설정이 추가되어 비중이 서서히 줄어든다. 특히 애스터는 조금은 반항끼 있는 모습으로 폭풍성장.

  • 폴 베넷
리타의 전 남편. 상습적으로 마약을 복용한데다 아내를 구타하고 학대한 혐의로 감옥에 갇혔으나 모범수로 가석방되어 리타를 찾아온다. 덱스터에게 공공연한 적의를 보이며 리타의 곁을 맴돌자, 덱스터는 죽이는 대신 폴이 다시 마약을 복용한 것처럼 꾸며 다시 감옥으로 보낸다. 그 후 감옥 내에서 벌어진 죄수들 간의 집단 난투극에 휘말려 들어 사망한다.
죽기 전 리타에게 전화를 걸어 덱스터에 대해 경고한다. 덱스터는 이 일을 해명하려고 얼버무리다가 마약중독자로 오해를 사게 되고, 내 눈에 흙 들어가기 전에는 약쟁이와 사귀지 않겠다는 리타의 단호한 태도에 마지 못해 중독 치료 모임에 나갔다가 라일라와 엮이게 되면서 시즌 2 스토리가 시작된다.

4 시즌 1 주요인물

5 시즌 2 주요인물

  • 라일라
폴을 마약 중독자로 몬 사실을 리타에게 들킨 덱스터는 그 사실을 변명하다가 엉겁결에 자신이 마약 중독자인 것으로 몰리고, 그 때문에 마약을 끊기 위한 모임에 들어가게 되는데 거기서 만나는 상담 파트너다. 자유분방하고 섹시한 여자로 덱스터의 내면에 뭔가 어둡고 비밀스러운 부분이 있다는 것을 꿰뚫어본다. 형을 죽이고 상심해 있던 덱스터는 라일라가 자신을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하여 의지하게 되고 그로 인해 리타와 잠시 결별하기에 이른다.
그 후로 덱스터에 대한 집착이 점점 강해져 자신을 정리하고 리타에게로 돌아가려는 덱스터를 붙잡아 두기 위해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르고 에인절을 끌어들여 잠자리를 같이 한 후 스스로 수면제를 먹고 에인절이 자신을 강간했다며 고소까지 하기에 이른다. 덱스터의 행적을 쫓다가 덱스터에게 잡혀 갇혀있던 독스에게서 덱스터의 정체를 듣고 비밀을 지키기 위해 독스를 죽인다. 하지만 라일라에게 애정이 식은 덱스터에게 화가 나 코디와 애스터를 납치하고 덱스터가 아이들을 찾으러 오자 세 사람을 집에 가둔 후 불을 지르고 파리로 도망친다. 그러나 구사일생으로 불타는 집을 탈출한 덱스터의 손에 호텔방 침대 위에서 사망한다.
데브라가 알아낸 바에 의하면 2년 전 비자가 만료되어 현재는 불법체류자 신세. 현재 사용하는 이름도 가명이라고 한다. 드라마에서 보여지는 여러가지 정황상 연쇄살인마까지는 아니어도 연쇄방화범 정도는 충분히 되는 것으로 보이며 과거에 자신을 마약중독자로 만든 딜러의 집에 불을 질러 그를 살해(고의는 아니었다고 하지만)한 적도 있다고 한다.

  • 프랭크 런디(키스 캐러딘)
덱스터가 죽인 후 바다에 유기한 시체들이 대량 발견되면서 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FBI에서 파견된 특수요원.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시각으로 사건을 바라보며 전문가다운 식견을 발휘해 덱스터를 긴장시키지만 덱스터를 찾아내지는 못한다. 스무 살 가까이 연하인 데브라와 사귀는 관계가 되지만 본부에서 다른 사건의 해결을 명령받고 마이애미를 떠나고, 데브라는 런디를 따라가는 대신 라일라에게 납치당한 애스터와 코디를 찾는 경찰로써의 본분을 선택한다.
시즌 4에서는 공식적으로 은퇴하고, 자신이 일생을 바쳐 쫓아온 트리니티를 잡기 위해, 그리고 데브라를 다시 만나고 싶어서 마이애미로 돌아온다. 그러나 수사 기밀이 새어나가 얼굴이 노출되고, 아버지의 정체가 탄로날 것을 두려워한 트리니티의 딸이 쏜 총에 맞아 데브라의 눈 앞에서 죽고 만다.

런디가 죽었을때 덱스터는 그는 주차장에서 총에 맞아 이렇게 허무하게 갈 인물이 아니며 마땅히 좀더 나은 대접을 받았어야했다고 생각한다.

6 시즌 3 주요인물

  • 미겔 프라도
산토스
덱스터는 여대생 둘을 죽이고도 증거불충분으로 풀려난 마약상 프리보를 죽이려고 프리보의 집에 침입했다가 갑자기 다른 사람이 덤벼드는 바람에 우발적으로 그를 살해하고 만다. 무고한 사람을 죽인 적이 단 한 번도 없는 덱스터는 그 일을 몹시 꺼림칙해한다. 자신이 죽인 사람의 기록을 찾아보던 덱스터는 피해자의 형인 지방 검사 미겔을 만나게 된다. 미겔은 정의감에 불타는 다혈질로 교묘한 방법으로 법망을 피해 빠져나가는 범인들의 행태에 깊은 절망을 느끼고 있었다.
미겔은 동생의 살인 용의자로 지목된 프리보의 집을 감시하다가 덱스터가 프리보를 죽인 사실을 알게 된다. 덱스터는 긴장하지만 미겔은 오히려 동생의 원수를 갚아줘서 고맙다며 덱스터에게 감사한다. 덱스터에게서 이상한 낌새를 챈 미겔은 돈많은 여자와 결혼해 그녀를 죽이고 재산을 가로채왔으나 증거가 불충분한 악당의 이야기를 꺼내 떡밥을 던지고, 덱스터가 사라진 날 밤 그가 살해당한 사실을 확인하고 덱스터의 정체를 확신하게 된다. 그러나 미겔은 덱스터를 두려워하거나 피하지 않고 진정한 법과 질서의 수호자로 치켜세우며 덱스터의 살인에 동석하기까지 한다. 덱스터는 누구와도 비밀을 공유해서는 안 된다는 해리의 '코드'를 어기고 미겔을 친구로 받아들여 행동을 함께 한다.
그러나 살인의 금기를 깬 미겔은 덱스터의 통제를 벗어나 무고한 사람[5]을 죽이고 그에 대해 경고하는 덱스터마저 자신의 통제하에 두려 한다. 미겔이 자신을 친구로 생각했던 것이 아니라 살인의 금기를 깨뜨리는 것을 도와주고 살인의 기술을 가르쳐 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했을 뿐이었다는 사실을 깨달은 덱스터는 미겔이 자신의 편협한 정의감에 사로잡혀 더 많은 사람을 죽이기 전에 자신의 손으로 처치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미겔을 죽이게 된다. 이로써 덱스터는 시즌 2, 3에 걸쳐 부정했던 아버지 해리의 '코드'에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게 된다.

7 시즌 4 주요인물

  • 아서 미첼(존 리스고)
30년동안 잡히지 않은 살인마이다. 한 사이클당 꼭 세 사람을 같은 방법으로 죽이기 때문에 트리니티 킬러라고 불린다. 어린 시절 샤워하던 누나를 훔쳐보다가 놀란 누나가 욕실에서 미끄러져 죽어 버렸고, 그 사고로 어머니는 자살, 아버지는 술주정뱅이가 되어 버렸다. 그 일을 잊지 못하고 끊임없이 같은 상황을 되풀이하고 있는 연쇄살인범. 그의 살인 싸이클은 항상 열 살 된 남자 아이를 유괴한 후 마취시킨 뒤 시멘트에 파묻어 죽이고, 젊은 여자의 대퇴부를 베어 물이 가득한 욕조에 담가 과다출혈로 죽게 하고, 아이가 둘 있는 어머니를 납치해 강제로 높은 곳에서 투신해 죽게 하고, 마지막으로 아이가 둘 있는 아버지를 둔기로 때려 죽이는 것으로 끝난다. 실은 욕조 살인 전 열 살 정도 되는 어린 소년을 납치해 마취시킨 후 시멘트에 파묻어 죽이는데 이것은 시체가 발견되지 않아 살인으로 잡히지 않았고 아무도 그 패턴을 파악하지 못했다.
덱스터는 아서를 죽이기 위해 가명을 쓰고 접근하는데, 그의 상황이 지금 막 가정을 꾸린 사이코패스, 즉 자신과 너무 비슷해 그에게 접근하여 정상인으로서의 생활과 연쇄살인마로서의 본능을 공존시키는 방법을 배우고자 그를 죽일 타이밍을 미룬다. 하지만 더없이 화목해 보이던 아서의 가정은 껍데기 뿐이었고, 아서가 교묘한 방법으로 가족들을 학대하고 있으며 아서의 가족들이 아서로 인해 상처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아서를 죽여야겠다는 확신을 가지게 된다.
일반인 코스프레용 인간관계도 꼬일만큼 꼬인 덱스터가 자신의 문제를 모두 해결하고 마침네는 트리니티도 죽이게 되지만, 집에 돌아온 덱스터에게 보인 건 트리니티가 항상 죽이던 방식으로 욕조에 싸늘한 시체로 남은 아내 리타와 마치 트라우마속 자신처럼 어머니의 피웅덩이위에 놓여있는 자신의 아들이었다.

  • 크리스틴 힐
마이애미 지방지의 기자. 처음에는 기사거리나 뜯어내려는 속셈으로 조지프 퀸에게 접근했다가 나중에는 정말로 사귀는 사이가 된다. 런디가 트리니티를 쫓고 있다는 사실을 신문에 헤드라인 기사로 터뜨려 런디의 신분을 노출시키고, 결국 런디는 데브라의 눈 앞에서 누군가가 쏜 총에 맞아 죽고 데브라 또한 크게 다친다.
그러나 그 정체는 트리니티 킬러 아서 미첼의 딸. 어머니가 현재 아서의 부인과는 다른 사람이고 어머니의 성을 딴 것으로 보아 전처의 딸이거나 외도해서 낳은 딸일 가능성이 있다. 어린 시절 우연히 아버지가 욕조에서 여자를 죽이는 것을 목격했고, 그 후로 아버지가 엽서를 보내는 도시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 아버지가 트리니티 킬러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러나 아버지의 사랑을 받지 못한 애정결핍 때문에 어떻게든 아버지에게 딸로서 인정받고 사랑받고 싶은 욕망이 너무나 강해서 독단으로 아버지의 정체에 가까이 간 런디를 죽이고 데브라마저 죽이려 한다. 끝까지 아버지를 보호하기 위해 애썼지만 크리스틴의 경솔한 행동으로 더욱 위태로운 처지에 놓이게 된 아서에게서 너 같은 건 필요없다는 막말을 듣고, 자신과 비슷하게 아버지에게서 인정받고 싶다는 갈망을 가지고 살고 있는 데브라에게 자신이 아는 모든 것을 고백하고 권총으로 자살하고 만다.

8 시즌 5 주요인물

단순하고, 저돌적이며 자기중심적 인물. 본작의 주 배경인 마이애미도 아닌 미네소타에 살고 있던 평범한 여성. 오래 사귀어온 약혼자와 결혼할 예정이었으나 결혼식날 아침 앞날이 뻔히 보이는 자신의 인생에 회의를 느끼고 결혼을 취소한 후 마이애미로 온다. 그러나 그렇게 찾아온 마이애미에서 루멘은 능욕할 여자를 찾고 있던 조던 체이스 일당의 눈에 띄어 납치당한 후 윤간과 고문에 가까운 폭행을 당하고 죽을 날만 기다리는 신세가 된다. 그러다가 자신을 죽이려던 보이드 파울러를 살해한 덱스터에 의해 우연히 구조된다. 처음에는 덱스터를 믿지 못하고 도망치려 하지만, 덱스터와 꾸준한 대화를 나눈 끝에 덱스터를 신뢰하게 된다.덱스터의 도움을 받아 자신을 윤간하고 폭행한 조던 체이스 일당을 하나하나 찾아서 죽이는 중에 덱스터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지만, 시체를 버리고 돌아오는 그 다음날 자신안에 살인 충동이 사라졌다는 것을 깨닫고 계속해서 사람을 죽일 것이 분명한 덱스터를 어쩔 수 없이 떠나게 된다.

  • 조던 체이스
본명은 유진 그리어. 어린 시절에는 체중이 100kg 넘게 나가는 거구였다. 마이애미로 와서 체중을 감량한 후 조던 체이스로 이름을 바꾸고 현재는 자기개발에 관한 도서와 강연으로 유명한 자기개발 강사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그러나 그 정체는 다른 사람을 선동해 범죄를 저지르게 하고 그를 지켜보는 것을 즐기는 싸이코패스. 어린 시절의 친구들을 선동해 금발의 젊은 여자를 납치해서 윤간하고 폭행한 후 살해하는 일련의 범죄들을 몇 년째 진행해오고 있다(루멘은 열 세번째 희생자였다). 그러나 농락한 여자들을 죽여서 처리하는 일을 맡고 있는 보이드 파울러가 덱스터에게 꼬리를 잡힘으로써 그간 저지른 범죄가 드러나고 덱스터가 지켜보는 가운데 루멘의 손에 죽음을 맞는다. 배우는 엘리멘트리의 셜록 홈즈 역으로 나오고 있는 조니 리 밀러.

  • 콜 하몬
체이스의 경호실장. 보이드 파울러와 함께 체이스 일당의 뒷처리를 도맡아 했다. 해병대 출신으로 군시절, 상관구타 건으로 불명예 제대했다. 댄 멘델로부터 루멘이 도망쳤다는 소식을 듣고 늪에 버려진 시체가 담긴 드럼통들을 싣고 어딘가 향하던 중 추돌사고로 인해 드럼통 속 시체들이 드러나자 그대로 내뺐다.
사실상 드럼통 사건이 세상에 알려지게 되는데 원인이 된 인물.
후에 체이스의 강연장을 찾아온 루멘의 뒤를 쫓다 덱스터에 의해 난도질당한다.

9 시즌 6 주요인물

  • 트래비스(콜린 행크스)[6]
마이애미 박물관의 미술품 전문가로 일하고 있는 청년. 겔러 교수의 왜곡에 가까운 성서 해석에 의해 그릇된 신앙을 가지게 되었으며, 그 신앙에 의해 여러 살인에 관여하며 사람들을 죽이지만 누나를 생각해 살인에서 손을 떼려 시도하기도 한다. 여러 조사를 거쳐 다다른 덱스터에 의해 목숨을 위협당하나 겔러 교수라는 흑막을 제시해 목숨을 건지고, 심지어 누나마저 살해당하자 덱스터에 협력해 겔러 교수를 사냥하려고 하지만 실상은 겔러는 이미 오래전 죽은 뒤였다. 진정한 악의 근원은 트래비스 본인이었다는 소리. 심지어 마이애미 경찰서에 '약쑥'이라는 이름을 붙인 독가스를 살포하려는 계획까지 세웠으나 실패한다. 마지막 종말 의식을 위해 해리슨마저 납치해 번제물로 삼으려다가 실패하고 결국 덱스터의 손에 죽음을 맞이한다.

  • 겔러 교수
시즌 6에서 새로 등장한 캐릭터. 자신의 강의를 들은 트래비스라는 젊은이를 선동하여 온갖 끔찍한 살인에 연루시킨다. 거의 살인을 강요하는 수준. 트래비스는 자신의 누나를 생각하며 겔러의 손에서 벗어나려고 했지만 일상 생활에서도 속속들이 나타나는 겔러에 진저리를 치다 실마리를 추척해온 덱스터에게 붙잡힌다. 덱스터를 도와 겔러를 죽이러 갔는데 실제 겔러 교수는 이미 죽은지 오래였다. 시체는 냉동되어 있었다.[7] 배틀스타 갤럭티카윌리엄 아다마 역으로 미드팬에게 잘 알려진 제임스 올모스가 연기한다.

  • 샘 신부
본래 유명한 범죄자였다가 개과천선하여 목회자가 된 인물. 받아주는 곳이 없는 전과자들을 자신의 카 센터에 취직시켜 그들에게 기술을 가르치고 갱생을 돕고 있지만 주변에서는 여전히 의심한다. 자신을 의심해 접근한 덱스터를 친구로 받아들여 신에 관한 여러가지 이야기를 해주는데 이 이야기들이 덱스터에게 신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를 준다. 그러나 자신이 갱생시켜 돌봐주던 갱 조직원에게 총살 당하고, 샘의 죽음은 덱스터를 더욱 큰 회의로 몰아넣는다. 자신을 쏜 진범을 알면서도 그를 용서하라고 덱스터에게 유언하지만 덱스터는 그 유언을 지키지 못한다. 배우는 가수이자 배우로서 유명한 Mos Def

10 시즌 7 주요인물

  • 빅토르
에피소드 1부터 등장하는 인물로 한밤중에 펑크 고치는걸 마이크 형사가 도와주러 갔더니 트렁크에 시체가 있는걸 들키는 바람에 마이크 형사를 총으로 쏴 죽였다. 마침 도망치러 부다페스트로 갈 비행기를 타러 했지만, 덱스터에게 잡혀 머리가 깨진다.(데브라에게 안 들키려고 샘플을 수집안했다.) 문제는 그 다음인데 몸에 GPS가 든 팔찌가 있어서 아이작이 덱스터를 쫓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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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이스
시즌 6부터 새로 등장한 캐릭터. 마수카가 온라인으로 법의병리학 강의를 하다가 만난 학생으로 마이애미 시경에서 인턴으로 근무하게 되면서 덱스터를 만난다. 본래 비디오 게임을 개발하던 사람으로 컴퓨터 만지는데 재주가 있어 겔러의 블로그에 올라온 포스팅의 주소를 추적한다든가 겔러의 수업을 들은 수강생들의 위치를 추적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한다거나 하는 방법으로 강력반의 수사에 도움을 준다. 자신을 인턴으로 뽑아준 마수카보다 덱스터가 일하는 점에 더 큰 감명을 받은 듯. 여기까지는 평범한 경찰서 인턴의 스펙인데.
시즌 6 후반부에서 뭔가 묘한 비밀이 있는게 드러난다. 자신이 흠모하고 있던 덱스터에게 자신이 공들여 개발한 게임에 대한 평가를 해달라며 찾아가는데, 이것이 하필 플레이어가 연쇄 살인범 역할을 하는 게임이었고 이를 보고 불편함을 느낀 덱스터는 게임에 대해 쓰레기라고 말해버린다. 자신이 개발한 게임을 인정해주지 않는 덱스터에게 분노한 루이스는 덱스터에게 엿을 먹이기 위해 선임 인턴이 빼돌려 이베이에 팔아먹은 아이스트럭 킬러의 증거물을 찾아달라는 마수카의 부탁을 받고도 실패했다고 보고한 후 몰래 사들여 가지고 있다가 덱스터의 집으로 보낸다. 정작 덱스터는 집에 없었고, 둠즈데이 킬러 트래비스가 대신 받았지만.
시즌 6때에서는 큰 비중이 없다가 시즌 7에서 본격적으로 본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평소에는 둥글둥글하고 게임 만드는 것에 열중하는 인물이지만 시즌 7에서 나오기를 자신의 마음에 안드는 사람을 몰락시키는 걸 좋아하는 타입이다. 뿐만 아니라 덱스터에게 개기다가 위협을 받지만 크게 두려워하지 않는 등 대담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그런데 초반의 뭔가 있을 듯한 분위기와 달리 덱스터에게 관광당해 해고되고 여자친구에게 차인 후 덱스터 배를 부수려다가 덱스터가 죽인 인간을 찾던 마피아에게 걸려서 3화에서 끔살당했다.(...)좀 더 빨리 와서 부수고 갔으면 덱스터는 물론 마피아들도 엿먹였을 것을... 역시 인생은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독스와 함께 최후가 비참하다기보다는 조금 웃음이 나오는 인물[8].

  • 살 프라이스(산티아고 카브레라)
성공한 범죄소설가. 치밀한 성격으로 미해결 사건들을 추적해 이를 바탕으로 범죄소설을 쓰는 작가다. 웨인 랜달 사건의 자료수집을 위해 마이애미 경찰서에 들락날락거리고 있으며 데브라에게 데이트를 신청하게 된다. 해나 매케이에 대해 수상쩍게 생각하며 해나가 연쇄살인범이라는 증거를 모으고 있다. 해나의 집에 해나를 데려다주던 덱스터를 목격하고 이를 빌미로 둘다 협박하여 자신의 새로운 소설을 쓰려 했으나 해나에게 살해당하고 만다.

  • 해나 매케이(이본 스트라호브스키)[9]
에피소드 1,2에서 등장한 연쇄살인범 웨인 랜달의 여자친구이자 파트너. 웨인 랜달에게 어린 나이에 반해 사랑의 도피를 했으며 현재는 화원을 운영하고 있다. 웨인 랜달에게 어쩔 수 없이 가담한 것처럼 보이지만 이쪽도 사실은 싸이코패스이자 연쇄살인범. 덱스터에게 꼬리를 밟히고 결국 덱스터에게 살해당할 예정이었는데... 덱스터의 변덕인지 살해당하지 않고 되려 덱스터와 사귀고 있다. 같은 연쇄살인범으로서 덱스터를 그대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덱스터는 리타나 데브라에게는 느끼지 못하는 편안함을 느끼고 있는 중. 자신이 연쇄살인범이라는 증거를 찾아낸 살 프라이스를 살해한다. 자신을 방어하고자 한 일이지만 연장선의 일로 데브라의 목숨을 위협하기에 이른다.[10][11] 덱스터는 두 사람을 모두 소중히 여겼기 때문에 갈등하지만, 자신의 만족을 포기하고 데브라를 도와 해나를 체포하도록 도와준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후에 덱스터가 감옥에 면회를 와서, 해나와 함께 이렇게 될 수 밖에 없었던 자신들의 운명을 한탄하지만 그걸로 끝은 아니었다. 시즌 7 마지막에 탈옥하여 덱스터에게 자신이 빠져나왔다는 메시지를 보내고 시즌을 마감하며 다음 시즌에 대한 떡밥을 던진다.

에피소드 1에서 마이클 앤더슨을 살해한 빅토르와 같은 조직에 몸담은 동료. 빅토르를 끔찍하게 아끼고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덱스터가 빅토르를 쥐도 새도 모르게 살해하자 빅토르를 추적하러 마이애미에 직접 왔다가 살해당하고 바다에 버려진 흔적을 포착하고 마지막으로 GPS가 잡혔던 흔적인 덱스터의 배를 발견하게 된다. 하필 좋지 못한 타이밍에 덱스터의 배에 있던 루이스를 죽여버리고 덱스터를 잡으려 하나 역으로 자신의 조직과 대립하고 있던 마피아 소굴로 유인당한다. 무쌍을 발휘해 상대편 마피아들을 몰살시켰지만 총격전을 벌인 탓에 경찰에 잡힌 시르코는 조직의 힘을 이용해 결국 풀려나게 되고 다시 덱스터의 뒤를 쫓는다. 나중에 체포되어 덱스터가 면회를 가서는 '나에게 복수를 한다는게 무슨 의미가 있냐'라고 물어보지만 어릴적 친척이 살해를 당하자 수십년간 기다렸다가 복수를 해준 이야기를 하면서 절대 복수를 멈추지 않겠다고 말한다. 배우가 레이 스티븐슨 씨밤 퍼니셔 에피소드 9에서 조직이 아이작의 도를 넘은 복수행각이 조직에 해가 될 것이라 판단, 아이작을 제명시키고 청부살인업자 둘을 보내 아이작을 제거하고자 한다. 궁지에 몰린 것을 안 아이작은 해나를 인질로 잡아 덱스터에게 반협박에 가까운 평화협상을 맺게 강요한다. 그리고 덱스터는 협상을 받아들인다. 협상조건은 덱스터와 힘을 합쳐 청부업자를 떨쳐내고 아이작이 안전하게 망명가도록 도와주는 것. 청부업자를 제거하는 것엔 성공하지만 아이작은 조지의 기습으로 인하여 총을 맞아 치명상을 입는다. 자신의 죽음을 직감한 아이작은 덱스터에게 마지막 부탁으로 바다 한가운데서 죽음을 맞게 해달라는 부탁을 한다.[12] 아이작이 죽기 직전 덱스터와 나눈 대화는 덱스터로 하여금 아이작과 자신이 매우 닮은 부류의 사람이었음을 깨닫게 만들고 아이작은 덱스터에게 앞날의 축복을 기원하며 숨을 거둔다.[13] 여담으로 상기한 아이작 시르코 역을 맡았던 레이 스티븐슨의 출연작 중 하나인 2008년판 퍼니셔에서, 퍼니셔가 마피아 조직에 잠입 임무 중이던 FBI 요원을 마피아로 오인하여 총살하는 초반부에 살해당한 요원의 아내역으로 등장하는 배우가 리타 베넷 역의 줄리 벤즈인 것은 재밌는 우연이다. 그리고 그 복수를 다짐하는 흑형이 있었으니...

11 시즌 8 주요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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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블린 보겔(샬롯 램플링)
신경정신학자 겸 교수로 1화에서 갑자기 나타나 사건에 참여하게 된 인물이다.그리고 민폐녀 FBI가 사이코패스 위스퍼라고 부를 정도로 사이코패스에 대해서 전문가이다. 과거 매슈스 경감이 서장이었을 때 여러 사건을 도와준 적이 있었다고 한다. 묘하게 덱스터에 대해서 관심을 보이더니 1화 끝에서 덱스터와 아버지 해리 모건의 '코드'에 대해서 아는 인물이라는 것이 드러났다. 2화 시작부분에 덱스터에게 자신과 해리가 덱스터에 대해 상담했던 영상자료를 보여주며 자신이 지금의 덱스터[14]의 토대를 만들었음을 밝힌다. 사이코패스는 실수가 아닌 재능이라고 말하는 등 비범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런 점에서 해리가 믿고 상담했다고 한다. 자신의 말에 따르면 자신은 덱스터의 정신적 어머니라고 한다. 잉글랜드로 돌아갔다가 다시 마이애미로 돌아와 비공식적으로 수사를 돕는다. 그러나 사실 돕는 사건의 킬러가 자신의 사이코패스 환자 중 한 명일것이며 자신에게 피해자에게서 떼어낸 뇌조각을 소포로 보내는 것으로 보아 자신을 노리는 것임을 알고 덱스터에게 도움을 청한다. 2화는 1화와 상반되는 엔딩을 보여준다.[15]이블린과 덱스터의 마음의 거리가 꽤 줄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듯하다. 가족으로는 다니엘 보겔이라는 아들이 있으나, 다니엘에게는 심하게 문제가 있어서 어릴적에 자기 형제를 죽였다. 덱스터가 다니엘의 존재를 알고는 자신의 주변을 맴돌고 다니자, 자신과 아들에게서 물러나달라고 하지만 다니엘이 희생자를 잔인하게 죽이는 동영상을 보고는 결국 덱스터에게 고통없이 보내달라고 부탁한다. 허나 이걸 눈치챈 아들 다니엘에 의해 결국 죽음을 맞이한다.

  • 올리버 색슨(다니엘 보겔)
시즌8의 최종 보스. 이전 시즌의 최종 보스보다는 좀 약해보이지만 크리티컬 히트를 날려주는 인물.
이블린 보겔의 혈육으로 시즌8 초반에는 그냥 덱스터의 평민 코스프레용 연애사업을 방해하는 커플브레이커 쯤으로 등장한다. 공기와 같은 존재감으로 전혀 시청자들이 아무 인상도 못받고 묻히나 싶지만 덱스터의 이웃인 캐시 살인사건 이후 뭔가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자주 등장한다. 그런데 역시나 이놈이 범인.
전형적인 사이코패스로 어렸을적 자신의 친동생인 리차드 보겔을 살해하고 어머니인 이블린 보겔은 이런 감정이 없는 아들을 정신병 시설로 보내지만 어린 나이에 화재에 자신의 죽음을 위장하고 잠적한다.완벽하게 자신의 존재를 숨기고 살아왔으며 단 한번도 검거된 적이 없다. 이블린 보겔이 사이코패스 아동 권위자가 된 이유도 자신의 아들 다니엘 보겔 때문.
어머니에 대한 삐뚤어진 증오로 제대로 된 생활이 불가능한듯 하다. 여성에 대한 분노 때문에 연애하는 여자를 죽였다는 이야기를 덱스터에게 한다 (내가 솔로인건 엄마때문이야!)
본인의 어머니에게 가르침을 받고 완벽한(?) 위장을 하고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 것처럼 보이는 덱스터를 부러워하는듯 보인다. 결국 덱스터의 눈 앞에서 어머니인 이블린 보겔을 살해하였고, 분노한 덱스터에게 잡혀 살해당할 위기에 처했지만, 상황을 오해한 연방 보안관(US Marshals)[16]에 인해 탈출하게 된다. 거기다 탈출하는 과정에서 데브라를 저격해서 중태에 빠뜨린다. 이후 살아남은 데브라를 살해하려고 병원에까지 잠입하였으나 동료 경찰관들의 함정에 빠져 체포된다.
게다가 데브라의 용태가 갑자기 나빠지고... 결국 분노에 물불가리지 않는 덱스터에게 심문실 안에서 살해당하게 되며, 바티스타와 퀸은 이를 모른 척(...)[17]한다.
  1. 라구에타가 추천한 것은 다른 사람이었으나 라구스타에게 휘둘리지 않으려는 데브라의 결정에 의해 마이애미 시경 강력반에서 일하게 되었다.
  2. 그 범인이 바로 덱스터가 1화에서 죽인 빅토르라는 우크라이나 마피아 조직원
  3. 덱스터의 끔찍한 트라우마를 생각할 때 이 점은 맞는 말이었다.
  4. 리타는 남자와의 성관계를 무서워했고 덱스터 또한 타인과 심리적으로 너무 가까워지는 것에 부담을 느껴 성관계를 요구하지 않았다
  5. 미겔이 유죄라고 굳게 믿고 있는 사람의 알리바이를 증명해 그를 풀어준 변호사
  6. 배우 톰 행크스의 아들이다.
  7. 드라마 내 복선이 꽤 깔려있는데, 대표적인 예가 덱스터의 뇌내망상인 해리가 뜬금없이 나타나는 장면 후 곧바로 트래비스에게 뜬금없이 나타나는 겔러를 비추며 묘한 위화감을 조성해 겔러도 뇌내망상이라는 것을 암시하는 식.
  8. 어디까지나 상황상 그렇다는 것... 자신이 미워하던 인물을 엿먹이려고 갔는데 우연히 엿먹일 대상을 추적하던 막장들을 만났으니;;;
  9. 24(드라마)/시즌 9에서도 여주로 캐스팅 되었는데 이름이 케이트 모건(Kate Morgan)(...) 노린 건가?
  10. 데브라로서는 덱스터가 연쇄 살인범이라는 사실을 안 직후였지만 덱스터의 덕에 많은 위기를 넘겼던 경험 때문에 단순한 가족으로서의 감정을 넘어 이성적인 감정을 가지게 된다 그 때문에 덱스터를 체포할 수 없었다. 또한 덱스터의 살인이 법의 체제를 교묘히 피해가는 극악 살인마들에게 한정된 규칙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도 동조하기 때문이기도 했다
  11. 데브라에겐 덱스터는 예외로 치더라도 해나의 경우엔 특별한 감정도 없는데다 규칙같은 것은 없이 살인하는 극악범죄자였으므로 예외없었다. 덱스터에게 대놓고 "난 해나를 잡을 거야."라고 선포하고 해나를 잡으려 했을 정도. 해나로서는 데브라를 죽일 이유가 된 셈
  12. 빅토르가 매장됐던 장소와 비슷한데서 죽음을 맞이하고 싶었던 것이라 추정된다. 잘보면 장소도 덱스터가 빅토르의 시신을 버린 장소와 닮았다
  13. 덱스터 : 죽음은 내게 친밀감을 가져다줘.. 하지만 해나가 나타나니 난 항상 가던 길을 계속 갈 수 있을지 모르겠어. -아이작 : 넌 예전의 나 같아. 혼자 남과 동떨어져있지. 빅토르를 만나기 전까지는.. -덱스터 : 네가 이런 일들을 벌일 가치가 있었나? 빅토르에 대한 감정이 너의 모든 것을 무너뜨려버렸다. -아이작 : 물론이지. 그와 함께라면 나 자신을 숨길 필요가 없었어. 내가 마침내 느낄 수 있게 된거야. -덱스터 : ..살아있음을. -아이작 : 이젠 너에게도 희망이 있어
  14. 즉, 코드에 맞추어 살인하는
  15. 1화의 끝은 덱스터가 이블린의 목을 조르는 등 살벌했으나, 2화의 끝은 덱스터가 상심해있자 이블린이 뒤에서 안아주며 다독여준다.
  16. 보안관이 죄수호송과 탈주자 추적 업무를 주로 한다. 탈주자인 한나를 추적하다 데브라가 한나를 숨겨준걸 알게되고 데브라 뒤를 쫒다 묶여있는 색슨을 발견, 색슨을 풀어주다 색슨에 의해 살해된다.
  17. 정확히는 덱스터가 살해과정에서 상처를 입은 것을 보고 '이거 완전 정당방위잖아? 내가 보기엔 그런데'라는 식으로 유야무야 넘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