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클루니

역대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조연상
제77회
(2005년)
제78회
(2006년)
제79회
(2007년)
모건 프리먼
(밀리언 달러 베이비)
조지 클루니
(시리아나)
앨런 아킨
(미스 리틀 선샤인)
최우수 작품상 수상작
제84회
(2011년)
제85회
(2012년)
제86회
(2013년)
토머스 랭맨
(아티스트)
조지 클루니
벤 애플렉
그랜트 헤슬로브
(아르고)
브래드 피트
데드 가드너
제러미 클레이너
스티브 매퀸
안소니 카타가스
(노예 12년)
width=100%
이름조지 클루니 (George Clooney)
본명조지 티머시 클루니 (George Timothy Clooney)
국적미국
출생1961년 5월 6일, 켄터키주 렉싱턴
직업배우, 각본가, 프로듀서, 감독
활동1978년현재
가족탈리아 발삼 (19891993)
아말 알라무딘 (2014현재)

1 약력

미중년의 대명사
캐리 그랜트를 잇는 할리우드 신사의 아이콘

1961년 5월 6일 미국 켄터키 주 렉싱턴 출생
수상- 아카데미 남우조연상(2005) 골든 글로브상 (2000, 2005)

2 개요

할리우드에서 손꼽히는 미중년 배우로, 피플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1]에 두 번이나 선정되는 등 여성들의 선망을 받는다. 외모뿐 아니라 배우, 감독으로서도 높게 평가받는 인물. 키는 180cm

3 생애

TV 앵커인 아버지를 따라 5세부터 방송국에 출입하기 시작했다. 북부 켄터키 대학에 다니던 시절, 사촌이 만든 영화에 출연하기도 하고 첫 영화는 찰리 신과 함께 찍었다. 비록 영화는 개봉하지 못했으나 이후 제작자의 눈에 띄어 여러 작품들의 섭외가 들어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꽤 오랫동안 저예산 영화에 출연했는데,1991년 KBS-2 토요명화로 소리소문없이 방영한 《사랑의 연병장》(Combat Academy/1986(비디오 제목은 아카데미 대소동)이라든지, 저예산 호러영화 공포의 크리픈 고교 Return to Horror High(1987)[2],전설적인 괴작영화 《토마토 대소동》 2편인 《돌아온 토마토 공격대》(1988)같은 영화들까지 마구 나오던 시절여기서 점원으로 나와 웃으면서 여럿 PPL도 해준다도 있다. 이 시절에 찍은 B급 영화가 MBC영화 소개 프로그램에 뜬금없이 나온 적이 있다나 뭐라나(...) 더불어 전설의 괴작, 배트맨과 로빈에서 배트맨으로 열연(...)하셨다.

10년 동안 워너브라더스에서 활동하다가 94년 시작된 TV 시리즈 《ER》에서 지적인 의사로 출연하며 인기를 모았다. 당시에 반항적인 캐릭터와 시저 헤어스타일이 화제를 모으기도. 1996년 1월 쿠엔틴 타란티노 원작, 로버트 로드리게스 감독의 《황혼에서 새벽까지》로 영화에 데뷔, 로맨틱 코미디 《어느 멋진 날》에서도 미셸 파이퍼의 상대역으로 출연했다. 조엘 슈마허의 《배트맨과 로빈》에도 배트맨으로 캐스팅되었는데, 흥행에서는 그런 대로 성공했지만 평이 최악이었던 이 작품엔 조지 클루니 본인도 비판적이어서, 스스로 놀려먹을 정도. 후일엔 '촬영장에서 좋은 사람도 만났고 좋은 촬영이였지만 영화는 흥행하지 못했다. 그 슈트는 못참겠더라. 입을 땐 신경 안쓰지만.'정도의 대답을 했다.

3편까지 개봉한 '오션스 시리즈'를 연달아 성공시키며 흥행배우로 입지를 굳혔고 코엔 형제 감독의 《오, 형제여 어디에 있는가?》의 능청스러운 코믹연기로 골든 글로브 뮤지컬 코미디 부분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그는 《시리아나》[3]를 통해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거머쥐며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 하였다. 특이하게도 코엔 형제 감독 작품에 자주 캐스팅되는데, 항상 바보얼뜨기 역으로 나온다(...).

4 트리비아

굉장한 장난으로 유명하다. 스케일도 다양하며 장난을 위해서는 시간과 돈을 아끼지 않는다. 주된 희생자는 맷 데이먼, 리처드 카인드, 제리 웨인트랍, 브래드 피트 등.. 피트는 공모자가 되기도 한다. 현재 브래드 피트를 상대로 한 굉장한 장난을 준비 중이라고 한다. 고소당할 지도 모르지만 아내가 변호사라서 괜찮을 거라고(...).

마이클 클레이튼》에서 퇴물 변호사를 연기했는데 평이 매우 좋다. 이동진 기자는 이 영화의 엔딩을 일컬어 2008년 최고의 엔딩이라고 했다.
감독과 인터뷰를 볼수있다.
(조지 클루니)
(감독)

제작자로도 명성이 높은데, 절친한 감독 겸 제작자 스티븐 소더버그와 함께 ‘섹션 에잇’이라는 제작사를 설립, 《웰컴 투 콜린우드》, 《인썸니아》, 《천국에서 먼 곳》, 《시리아나》, 《굿 나잇, 앤 굿 럭》 등 걸출한 화제작들의 제작에 참여했다. 그런 그가 정복한 또 다른 분야는 바로 연출. 데뷔작인 《컨페션》으로 전미 비평가 협회 공로상을 수상했고 두 번째 작품인 《굿 나잇, 앤 굿럭》을 통해 아카데미 감독상에 후보에 올라 능력 있는 감독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특히 《굿 나잇, 앤 굿럭》은 최근들어 재평가를 받고 있는 작품.

수단 다르푸르에서의 인종학살을 목격한 이후로, 아버지와 함께 그 참상을 기록한 다큐멘터리를 찍더니, 전기자동차 같은 환경사업이나 지구 평화에 도움이 되는 분야에 아낌없이 투자중이다. 석유비리를 고발한 영화 《시리아나》가 그 결과물. 아버지부터 각종 정치, 사회 이슈에 목소리를 내는 사람이었고 그 영향으로 클루니의 영화들 역시 사회 비판,고발,풍자색이 강하다. 인터뷰에서 '영화배우가 된 후 목소리를 내는 게 아니라 목소리를 내기 위해 배우가 되었다'고 한 적도 있다. 때문인지 2012년 3월, 워싱턴 주재 수단 대사관에서 수단 정부군의 민간인 학살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다가경찰에 연행되었다. 이 때 같이 연행됐던 사람의 말에 따르면 조지 클루니는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려고 난 브래드 피트다 라고 농담했다고 한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민주당의 오바마 대통령 선거자금 모금파티를 열었다. 캘리포니아 주지사를 거쳐 대권에 도전할 계획이다. 대권도전 공식선언으로 인해 자신이 감독 및 주연을 맡은 2012년 작 《킹 메이커》가 재조명되고 있다. 작중 펜실베이니아 주지사이며 민주당 유력한 대권주자로 그려지는 마이크 모리스의 캐릭터가 조지 클루니 본인과 상당히 중첩되기 때문. 정계입문을 위한 사전 포석이었다고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사우스 파크》의 열성적인 지지자이기도 하며 직접 출연해서 역할을 맡았으며, 이 경험이 연기경력을 거의 완성으로 끌여올린 경험이라고 회상하였다. 그래선지 뭐든지 다 까는 사팍에서 클루니가 잘난 체 한다고 놀릴 때도 '그래야 사팍이지'하면서 넘어갔다. 《사우스 파크》의 파일럿 에피소드 크리스마스 스피릿에 감동받아서 그 비디오를 수백 단위로 카피해 지인들에게 돌린 사람도 조지 클루니.

한국에서는 김환진 성우나 이정구 성우가 주로 연기하지만 MBC에선 박일이 전담하였다. 일본에서는 코야마 리키야가 주로 연기한다.[4]

버드와 루라는 두 불도그도 키웠지만 가장 유명한 애완동물로 맥스라는 돼지가 있었다. 맥스는 1988년에 그가 당시 여자친구였던 배우 켈리 프레스턴을 위해 구입했던 돼지로 2006년 12월 1일에 노환과 136kg이라는 거구로 인해 생긴 관절염으로 사망했다.

2011년 8월, 前 WWE 디바이자 연기자 겸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스테이시 키블러와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2013년에는 평단과 관객 양쪽에서 압도적인 찬사를 얻은 《그래비티》에 출연했고[5], 2014년에는 본인이 직접 연출, 각본, 제작, 주연까지 도맡고 세계 2차 대전에 있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모뉴먼츠 맨:세기의 작전》이 개봉했으나 딱히 호평은 받지 못했다.

2015년엔 브래드 버드 감독이 4년 만에 연출한 신작 《투모로우랜드》에 주연을 맡아 출연했는데.. 쫄딱 망했다.

고모인 로즈메리 클루니는 유명 가수 겸 배우인데(배우 호세 페레의 전부인이기도 하다), 조지 클루니가 《ER》에 출연하던 시절 몇몇 에피소드에 특별출연하기도 했다.

섹시 스타로 명성이 높지만, 동시에 실제보다 나이 들어보이는 배우로 꼽히기도. 팬들이 10살은 더 먹은 줄 알더라는 일화가 있다. 《오션스 트웰브》에서 이걸 소재로 셀프 디스를 하기도. (브래드 피트와 2살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데도, 사람들은 아저씨 뻘로 오해한다고 하소연한 바 있다.)

러셀 크로우와 사이가 안 좋다. 공개석상에서 "크로는 배우로서의 유명세에 의지해서 밴드활동을 한다"고 디스하자, 발끈한 크로는 "나는 클루니처럼 명품CF는 안 찍는다"고 반박한 것.

레이 스티븐슨이라는 배우가 클루니와 매우 비슷하다.살 빠졌을 때만

예상 외의 취미로 신발 수선을 좋아한다고 한다. 신발을 만드는 것에 같은 취미를 가진 다니엘 데이 루이스[6]와 비교를 했을 때, 조지 클루니의 대답은 "다니엘 데이 루이스는 링컨을 연기하기 위해 시간을 썼어. 난 그 때 신발을 고쳤지. 다니엘이 모자와 파이프에 집중하고 링컨 자체가 되려고 했지. 그리고 난... 멜빵 바지에 해머를 들고 신발에 집중하고 있었어."

MLB 신시내티 레즈와 NFL 신시내티 벵갈스의 열성팬으로 알려져 있다. 켄터키에서 가장 가까운 두 프로스포츠 구단.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9월 27일 레바논계 출신 인권변호사인 아말 알라무딘과 결혼했다. 기사
이 과정에서 수백명의 경호원을 고용 베네치아시를 일부 통제하는 등 상식밖의 행동을 보여 헐리웃 호사가들의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2016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인종차별 논란이 일자 '할리우드의 다양성이 퇴보하고 있다'는 일침을 날렸다. 기사

4.1 작품 목록

  1. 피플지 답게 의외로 공신력이 있으며 해당 년에 눈에 띄는 섹시남(...)이 없으면 선정을 거르기도 한다.
  2. 오아시스 비디오에서 이 제목으로 VHS로 냈는데 조지 클루니는 나온지 15분도 안돼 허무하게 끔살당한다. 그것도 가장 먼저 살해당하는 배역이다!
    ac89b6fe8928fb41e13d37549efa2a94.png
    이 영화 장면을 보면 정말 안습이던 시절.13일의 금요일에서 끔살당하던 케빈 베이컨이나 나이트메어에서 죽던 조니 뎁 생각나네
  3. 인터뷰기사 링크(#)
  4. 사실 코야마가 성우 데뷔를 하게 된 작품이 바로 클루니의 영화였다.
  5. 여주인공을 맡은 산드라 블록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를 정도로 주목받은 반면 본인은 작품의 명성에 비하면 별 주목을 받진 못 했다.
  6. 한동안 배우 생활을 접고 몇 년 정도 이탈리아에서 제화공 일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