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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inick "The Dominator" Cruz
어쩌면 존재하지 않았을지도 모를 가상세계 인물일지도 모르니 이점을 유념하기 바란다.
헤난 바라오 입장에서는 갈아마셔도 시원치 않을지도 모른다.
이름 | 도미닉 크루즈(Dominick Cruz) |
본명 | Dominick Rojelio Cruz |
생년월일 | 1985년 3월 9일 |
국적 | 미국 |
신체 | 173cm / 61kg[1] |
링네임 | The Dominator |
종합격투기 전적 | 23전 22승 1패 셔독 |
승 | 7KO, 1SUB, 14판정 |
패 | 1SUB |
주요 타이틀 | WEC 밴텀급 챔피언 |
UFC 초대 밴텀급 챔피언 | |
UFC 4대 밴텀급 챔피언 |
관련항목 : UFC 역대 챔피언 |
현존하는 최고의 MMA 전략가
스텝의 신
1 전적
- 주요 승: 찰리 발렌시아, 이안 맥콜, 이반 로페즈, 조셉 베나비데즈(2), 브라이언 보울스, 스콧 요르한센, 유라이아 페이버(2), 드미트리우스 존슨, 미즈카키 다케야, TJ 딜라쇼
- 주요 패: 유라이아 페이버
UFC 소속의 벤텀급 파이터이자 현 벤텀급 챔피언. 173cm, 74kg의 체격을 소유하였고 1985년 9월 3일생으로써 히스패닉계 미국인이기도 하다. 베이스는 레슬링과 복싱이지만 스텝은 UFC 최고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들었었다. 무하마드 알리의 스텝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성한 그는 오소독스, 사우스포 스텐스를 자유롭게 구사하며, 다트(타격과 동시에 다른 각도로 빠져나가는 기술), 펀치&킥 콤비네이션, 변칙 테이크다운 등의 물 흐르는 듯한 공격력을 자랑한다. 특히 위빙, 슬립(흘리기), 스웨이백(뒤로 빠지기) 등의 수준급의 풋워크 수비력은 프로복서 수준으로 엄청나서 안면에 정타를 넣기가 정말 힘든데, 주먹을 보고 피한다는 앤더슨 실바의 타격 회피율이 63%, 도미닉 크루즈의 타격 회피율이 76%라는 것 만 봐도 얼마나 무서운 선수인지 알 수 있다.
편집 이전 사실 도미닉 크루즈는 실존 인물이 아닌 사이버 캐릭터라는 내용의 취소선 드립이 있었는데, 사실은 2011년에 무릎인대 부상을 당하고 나서 공백을 가진 것이었는데 문제는 복귀를 빨리 가지려고 자신의 인대를 이식하는 방식이 아닌 인간의 것이 아닌 인대를 이식했다가 거부반응이 나는 바람에 원래 받아야 했던 수술보다 훨씬 큰 수술을 하고 공백이 그렇게 길어졌고 2년동안 본 훈련은 엄두도 못냈던거다. 이것까지는 어쩔수 없다고 치더라도 본인이 자기 몸상태가 아니다 싶으면 챔피언 자리를 스스로 반납을 해야 하는데 타이틀 만큼은 내놓지를 않고 그걸 왜 내놓느냐는 반응까지 해서 팬들에게도 제대로 까였고 같은 격투가들. 특히나 벤텀급 파이터들의 불만도 하늘을 찔렀을 정도다.
결국 2014년 헤난 바라오와의 타이틀전까지 펑크 내면서 더 이상은 못기다렸던 데이나 화이트가 그의 타이틀을 박탈해버렸다. 다른선수였으면 2년은 커녕 가차없이 짤랐을 데이나 화이트가 2년이나 기다려줬던 게 신기할 정도다. 또한 챔피언을 하고 있는 선수가 1년 이상 공백이 생길 부상이 나올 경우 타이틀을 반납하도록 하는게 사실상 명문화되었는데 사실상 암묵적인 도미닉 크루즈 방지법인 셈이다.
멕시코 이민자 출신으로 의외로 다혈질이 아니라 침착한 성격이다. 또한 글을 보면 생각보다 겸손하고 운동에 대해 연구와 분석을 엄청나게 한다고 한다. 그래서 해설 역할을 맡을 수 있던 것. 머나먼 과거지만 초기에 비해 어떻게 그렇게 성장을 하며 강적들을 꺾고 정상에 군림했는지 이해가 될 법하다. 데이나 화이트가 2년씩이나 기다려준 것도 화려한 경기뿐만 아니라 이런 성실함 때문이였을 수도. 아니야 2년은 심했어
너무나 긴 공백을 깨고 3년만인 UFC 178 경기에서 재기에 성공했다!!! 이전 챔피언이면서도 언더매치를 치루는 굴욕적인 상황[2]이었는데, 부상으로 인한 공백이 워낙 긴데다 상대인 미즈가키 타케야가 5연승을 달리는 탑랭커라 불안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그러나 결과는 크루즈의 1라운드 61초 TKO 승. 특유의 알리스텝을 밟다가 오른손 페이크에 이은 태클로 미즈가키를 테익다운 시킨 뒤 일방적인 파운딩을 퍼부어 승리를 거두었다. 화끈한 승리와 극적인 부활이 겹쳐서인지 관중석에선 폭풍 같은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무려 1000일이나 지나서 치룬 복귀전.
TJ 딜라쇼의 차기 상대로 주목받던중, 또다시 무릎부상을 당했다. 사실 이쯤되면 1인자급중에서 프로 커리어의 절반 가까이를 부상으로 지낸 전무후무한 케이스다.
훈련 영상을 보면 특유의 독보적인 스텝을 위해 플라이오메트릭 스쿼트등의 훈련을 특히 많이 하는데 무릎에 가장 무리가 많이 가는 훈련이다.
2016년 1월, 딜라쇼와의 경기가 확정되었다. 원조 스텝왕과 후속 스텝왕끼리의 대결. 그리고 2016년 1월 18일 UFN 81에서 딜라쇼를 5라운드 판정승으로 꺾고 다시 밴텀급 왕좌를 되찾았다. 경기 내내 누구의 우세를 점치기 힘들정도로 수준높은 공방전을 보여주었으며, 유효타 수가 125-124. 판정 결과가 49-46, 46-49, 48-47인 것만 봐도 채점하기 정말 어려웠던 경기라고 할 수 있다.
4라운드 무렵부터 딜라쇼에게 레그킥을 맞으면서 주춤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기 때문에 김대환 해설위원은 혹시 다시 부상이 도진게 아닌가 하며 걱정했었다. 그러나 경기 후 인터뷰에 의하면 경기 도중 왼쪽 다리를 절었던 것은 딜라쇼에게 무릎 부상 부위를 맞아서가 아니라 시합에 올라오기전에 이미 왼쪽 발에 통증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현지 시각 2016년 6월 4일 UFC 199 루크 락홀드 VS. 마이클 비스핑 2차전(미들급 타이틀 매치) 대회에서 유라이야 페이버와의 3차전이자 다시 복귀한 타이틀 1차 방어전이 열렸다. 서로 1승 1패를 주고 받아서 최종 승자가 누가 될 지에 관심이 쏟아졌다. 왼쪽 발목 상태가 안 좋아 테이핑을 하고 나온 상태에서도 특유의 스텝으로 경기 내내 페이버를 압도했고, 5라운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2016년 10월 25일에 올해의 마지막 이벤트인 UFC 207 아만다 누네즈 VS. 론다 로우지에서 무패 신성 코디 가브란트와 밴텀급 타이틀전을 치르는게 확인되었다. 하드펀처와 테크니션의 대결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반면 일부 팬들은 TJ 딜라쇼의 찬밥 취급에 아쉬워하고 있다. TJ 벨라토르가는 소리들린다 차라리 타이틀 도전을 두고 TJ와 코디를 붙이는건 어때 챔피언이 다시 사이버화되면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