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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내기 과외하기 (2003) My Tutor Friend | |
감독 | 김경형 |
각본 | 박연선 |
출연 | 김하늘, 권상우 |
장르 | 멜로, 코미디 |
제작사 | 코리아 엔터테인먼트 |
배급사 | CJ 엔터테인먼트 |
촬영 기간 | - |
개봉일 | 2003년 2월 7일 |
상영 시간 | 110분 |
총 관객수 | 4,937,573명 |
국내등급 | 12세이상 관람가 |
1 개요
2003년 2월 7일에 개봉한 한국 영화. 김하늘, 권상우가 주연을 맡았다.
2 예고편
▲ 메인 예고편 |
3 시놉시스
2003년 최강 코믹 명랑과외프로젝트 평균 7일, 과외 사상 최단기 기록 보유 촌닭 대딩 평균 8점, 사상 최악의 성적표 보유 고딩 5년차 쌍코피 휘날리며~ 과외가 시작된다! 아버지의 실직으로 닭집 딸이 된 수완(김하늘 분), 대학 2학년인 그녀는 등록금을 위해 고액 과외를 뛴다. 책상 밑으로 거울을 들이밀며 그녀의 치맛 속이나 궁금해 하는 골칫덩이들과의 험난한 대결, 불의를 참을 수 없는 그녀는 오늘도 과외 7일만에 짤리는 사고(?)를 치고 만다. 그러나 “과외 없으면 등록금도 없다”를 외치는 엄마 등쌀에 또다시 과외 전선으로 뛰어든 그녀, 마침내 막강 난적 지훈(권상우 분)을 만나게 된다. 벼락부자집 장남, 싸움꾼에, 학교 ‘짱’에, 고등학교를 2년 꿇은(?) 전적 화려한 동갑내기 제자 지훈… 첫 만남부터 반말은 기본이고 수업시간 내내 담배를 피워대는 지훈에게 질려버린 수완, 그만 두기엔 또 사고 치고 엄마 볼 면목이 없고 어떻게든 기선을 제압하려 두 팔 걷어 붙여 보지만 지훈의 적시타 한 방에 나가 떨어지고 만다. “야! 그냥 두 시간 때우고 가, 돈 주면 되잖아!” “그… 그래…^.^; ” 그렇게 시작된 동갑내기 과외 수업, 그러나 그 둘 주변엔 심상찮은 사건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기 시작하는데… |
(다음 영화 발췌)
4 등장인물
김지훈 (권상우) |
최수완 (김하늘) |
5 줄거리
미국에 유학을 갔다가 돌아온 지훈(권상우)는, 부잣집 아들답게[1] 도통 공부에는 관심이 없고 타고난 주먹으로 학교에서 떠받들어지는 문제아다.[2] 한편 아버지의 실직으로 닭집 딸이 된 수완(김하늘 분), 대학 2학년인 그녀는 등록금을 위해 고액 과외를 뛴다. 책상 밑으로 거울을 들이밀며 그녀의 치맛 속이나 궁금해 하는 골칫덩이들과의 험난한 대결, 불의를 참을 수 없는 그녀는 오늘도 과외 7일만에 짤리는 사고(?)를 치고 만다. 그러나 "과외 없으면 등록금도 없다"를 외치는 엄마의 등쌀에 또다시 과외전선으로 뛰어든 그녀는 엄마 친구의 아들인 지훈을 가르치게 되는데...
부모 덕에 고생모르고 자라 건방지고 생각없어 보이는 지훈과 약간 촌스러운 차림이지만 모범생이며 독실한 천주교 신자인 수완은[3] 서로 티격태격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자신을 챙겨주는 착한 수완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고 수완 역시 지훈을 이해하게 되면서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게 된다.[4]
이 영화에서는 상당히 깨는 상황도 발생한다. 지훈(권상우)이 수완(김하늘)의 대학 선배인 시경(이성진)이 신부가 되겠다고 하자 시경을 구타하면서 한 말이 예술이다.
이 XX 순 변태 아냐...남자가 신랑이지, 신부냐?
그리고 이와 같은 말장난 때문인지 권상우는 이후 <신부 수업>이라는 영화에 출연해서 신부가 될 예정인 신학생 배역을 맡게 된다.
6 트리비아
- 총 48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 권상우는 앞서 찍었던 <천국의 계단>과 다음에 찍은 <말죽거리 잔혹사>로 하이틴 스타배우로 올라섬과 동시에 이 영화로 대종상 신인 남우상과 백상예술대상 남자신인연기상을 타는데 성공하는 등 톱스타가 되었고 김하늘 역시 로코퀸 이미지를 굳히는 데 이 영화가 많은 공헌을 했다.
- 권상우는 비흡연자였기 때문에 극중 지훈의 흡연 장면을 찍을 때를 가장 괴로워했다. 그래서 담배 피우는 장면이 많을 때는 쑥 성분이 함유된 금연초를 대신 피웠다고. #
- 후속작으로 <동갑내기 과외하기 2>가 있긴한데 별로 연관성은 없다.
- ↑ 지훈의 집안사정에 대해선 자세하게 나와있지는 않았지만 지훈 아버지의 조폭 느낌으로 봐서는...
- ↑ 고등학교를 2년 꿇었다. 그래서 수완과는 동갑.
- ↑ 재밌게도 남녀 주인공을 맡은 권상우와 김하늘 은 모두 천주교 신자다.
- ↑ 마지막 씬에서 지훈의 동생이 수완에게 과외를 받게 되는데, 수완에게 버릇없게 구는 동생을 때리면서 서로 웃는 두 사람의 모습은 나름 압권.
~눈 깔아 이 씨 - ↑ 원작자는 훗날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 진학하여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강용석의 고소한 19 100회 방송에 방청객으로 출연하기도 하였다.‘고소한 19’ 초대 방청객, 알고 보니 ‘동갑내기 과외하기’ 작가?. 저 방송에는 01학번으로 나와 있으나, 연재 당시에는 98학번으로 알려져 있었다(편입이나 전과 등을 하였는지는 아는 분이 추가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