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굴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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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와 동굴은 처음이지? 동굴 이야기와 관련 없다. 강제로 고인돌밑에 가두는 아저씨 전문 유괴범

1 개요

보노보노의 주 등장인물. 일본판의 이름은 '시맛짜우 오지상(しまっちゃうおじさん : 가둬버리는 아저씨)'.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맨 처음에 '무덤아저씨'로 보노보노가 불렀다가 나중에 '동굴아저씨'로 부른다. 여담으로 영어로는 일본어의 로마자 대로 shimacchau ojisan 이라고 쓰는 듯 하다.

2 설명

사실 보노보노의 망상 속에 나오는 동물이다. 꽃분홍 치타같은 모양을 하고 있으며[1] 주요 대사는 "나쁜 아이는 동굴 안에 가둬버린다~". 눈을 항상 감고 다닌다. 보노보노는 항상 무슨 궁금한 것이 있다면 동굴아저씨를 상상하고, 동굴아저씨에 의해 동굴에 갇히는 상상을 하면서 무서워한다. 보노보노의 (상상 속) 세계에선 최종보스라 그런지 거대화분신술 같은 물리법칙을 철저히 무시하는 위용을 선보인다. 어린아이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보노보노의 미지의 세계에 대한 공포 의식이 반영된 것이라 볼 수 있다. 어떻게 보면 한국의 망태기 할아버지와도 비슷하다. 재미있는 것은 디자인이 야옹이와 상당히 비슷하다. 야옹이형을 좋아해서 그러는건지도? 보노보노가 궁금해하는 진실은 현자 야옹이를 통해 드러나고 미지는 동굴아저씨로 구현된다고 보면 되는 듯 하다. 종종 너부리에게 없다고 핀잔을 듣지만 계속 그런 생각을 하는 것을 보면...

원어판의 성우토비타 노부오. 직접 들어보면 알겠지만 특유의 간드러지는 목소리가 소름끼치는 공포를 선사한다. 잔잔한 일상 개그물인 보노보노에서 유일한 공포 캐릭터. 특히나 보노보노 일행이 동굴에 갇혔을때의 에피소드(애니메이션 36회)에 등장하는 '동굴아저씨 오케스트라'에서 잘 나타난다. 가두어버리자 2016년 TV판은 쿠로후지 유우키[2].

국내판 성우는 야옹이 형과 같은 김일이 맡았다. 원작에 뒤지지 않는 능청스러움을 선보인다. 밤에 듣다 보면 정말 바로 옆에 있는 느낌이 들 정도로 무섭다.

만화 대부분이 그렇지만 (상상 속에서) 보노보노나 친구들을 가두어버리는 장면들은 대체로 뱅크씬.

3 기타

모음집(일본어) 전에 있던 링크가 저작권 침해로 잘려서 다른 링크로 대체하였다.

쓰르라미 울 적에 오프닝으로 패러디한 것. 은근 공포.

참고로 애니메이션에서는 자주 등장하고 심지어 36화에서는 동굴아저씨 특집 뺨치는 에피소드라서 사실상 마스코트 캐릭터로 생각하기 쉽지만 원작에서는 등장 횟수가 정말 적다. 만화책 4권, 15권 딱 2번만 나왔고 314화에서 나온 것이 3번째 등장이자 무려 15년만의 재출현이다. 애니하고 4컷만화의 진정한 차이이다. 애니에서는 주인공이 상상할수 있는 시간을 줄 여유가 있는 반면에 4컷만화인 원작은 상상을 하는 장면이 별로 안나와있기 때문이다.

패러디에서는 오만가지 것들을 가둔다. 가두는 대상들은 대체로 흑역사인간쓰레기 등등 영 좋지 못한 것들. (예: 큐베) 같은 분홍색 점박이에 안습전대라서 그런지 디아볼로와도 엮이고, 생김새가 비슷해서인지 비루스와도 엮인다. 디아볼로와 엮일 땐 주로 디아볼로를 가두고 오늘의 보스: 나쁜 아이라 동굴아저씨에 의해 감금당해 사망 비루스와 엮일땐 비루스로 변신한다(...).

보노보노의 DVD-BOX용의 특전을 개정하여 책으로 출간 된다고 한다.!!

그리고 2014년 10월 31일엔 동굴아저씨의 에피소드만을 모은 스페셜 DVD가 발매된다.# 다들 그렇게 동굴에 가둬지는 거야

보노보노와 헬로키티가 콜라보하여 2015년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C88에서 한정 티셔츠가 발매되는데,

헬로키티와 동굴아저씨가 그려진 티셔츠를 발매한다. 키티도 가둬버리자 참으로 아청아청하다
  1. 생김새로 보면 치타보다는 서벌캣하고도 비슷하다.
  2. 배우. 애니메이션 더빙은 이 작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