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大門歷史文化公園
Dongdaemun History & Culture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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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울특별시 중구에 위치해 있는 구(舊) 동대문운동장 자리에 역사문화를 주제로 한 주제공원으로 조성하여 만든 공원. 이름이 동대문이 들어가있기는 하지만 동대문구가 아닌 서울 중구에 위치해 있다.[1]
2 역사
1926년 조선총독부가 경성운동장을 세우게 되면서 축구장과 야구장을 갖추었던 곳이었으며 해방 후에는 서울운동장으로 이름을 바꿨다가 1984년 송파구 잠실에 종합운동장이 세워지면서 이름을 동대문운동장으로 바꾸었다.
2000년대 들어서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이 들어서면서 2003년에 축구장이 폐장되었으며 이듬해 청계천 복원책으로 인해 옛 청계천 상점들이 이전하게 되면서 풍물시장으로 바뀌었다가 2008년에 완전 철거되었으며 야구장은 1959년에 재개장을 하였다가 2007년 11월 마지막 경기를 끝내고 철거되었다.
공원 조성 중 조선 왕조 때 조성되었던 치성(治城)과 이간수문이 발굴되고 그 외 석물들이 발굴되면서 공원 조성 후 그대로 보존하고 있으며 공원 곳곳에 당시 발굴되었던 석물들을 전시하고 있다.
현재 공원 주변에 동대문디자인플라자가 있으며 옛 동대문운동장의 유물을 전시하고 있는 동대문운동장 기념관이 있다. 근처에는 이 곳의 이름을 딴 역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