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東大門

1 사전적 의미

1.1 흥인지문

해당 항목 참고.

1.2 개성특급시 동대문

북한 개성시에 있던 문으로 개성 외곽을 둘러싼 개성 나성(羅城)의 일부인 건축물이다. 위의 흥인지문과는 달리 처음부터 정식 명칭이 동대문이다. 지금은 터만 남아 있다.

2 부가적 의미

2.1 흥인지문의 주변

동대문역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주변지역, 서울성곽의 일부인 흥인지문이 위치한 지역. 덧붙여서 동대문구가 아니라 종로구중구에 있다.

동대문역과 동묘앞역 사이에는 문구/완구 종합시장과 애완동물 동호인들 사이에서 유명한 청계천 열대어상가가 존재한다. 수족관청계천 항목을 참조하라. 여담으로 1999~2000년 청계천 복원공사때 사라질 위기에 처했으나 다행히(?)무사히 남았다.

창신동 문구,완구 거리도 유명하다. 각종 문구와 완구류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운이 좋다면 구석에서 추억의 장난감들을 싸게 획득하는 행운을 누릴 수도 있으니 당신이 장난감 수집에 관심이 있다면 방문해보자

대한민국에서 오래된 경기장인 동대문운동장이 이곳에 있었으나, 시설 노후화로 2007년에 철거되고 그 자리에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DDP가 새로 건설되었다.

2.2 동대문 패션타운

통칭 동대문시장. 흔히 DDM패션이라고 불리우는 싼 옷들이 여기에 있다.

여자들 사이에서 '동대문 가자' 라고 하면 필시, 동대문 시장의 저렴한 옷들을 습격하러 가자는 의미. 이곳의 악질상인들은 동팔이라고 비하 한다. 자세한건 항목 참조.

하지만 동대문의 저가 의류상가는 인터넷 쇼핑몰과 SPA 브랜드가 부상하고, 대형 의류 업체들이 아울렛 매장 등으로 가격 공세를 벌이면서 점차 설자리를 잃고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방해받지 않고 편하게 옷을 고르고 살 수 있는 인터넷 쇼핑몰과 SPA 매장으로 가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 특히 해외의 SPA 브랜드가 대거 진출한 2011년 이후부터 동대문 의류시장의 침체가 시작되었다. 그러다 보니 쇼핑몰로 개장하려던 건물이나 기존의 쇼핑몰이 문을 닫아 폐건물들이 많이 생겼다. 그나마 최근에는 대기업들이 이곳에 투자하면서 다시 살아나고 있다. 또한 동대문의 패션쇼핑몰들은 경영과 마케팅 능력이 부재하다는 문제점도 있다.기사

한국에서 아마도 면적 대비 가장 많은 외국인들이 있는 곳. 중국인, 일본인은 말할 것도 없고 남아시아 및 서양인들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근처에는 러시아인몽골인, 그리고 우즈베키스탄인 등이 많이 거주하며 그들이 운영하는 음식점도 많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