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도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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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홍마향의 난이도+동방지령전의 잔기 부익부 빈익빈[1]+동방신령묘의 잔기 조각 요구 증가+케츠이의 우라 모드=이 게임

ido의 작품
동방사성장 → 동방위신령묘 → 동방도명수 → 동방도원궁

1 개요

동방사성장의 후속작으로 제작된 동방 프로젝트 2차 창작 슈팅 게임. 2013년 4월 1일 만우절 기념으로 체험판이 공개되었으며 현재 웹상에서 무료배포 중이다. 여기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2013년 6월 29일 제5회 동방니코동제에서 4~6스테이지의 영상이 공개되고 0.01 버전 다운로드가 개시되었으며, 2013년 7월 6일에는 0.02b버젼이 게시, 2013년 8월 24일 1.00a 정식판과 함께 엑스트라 스테이지가 공개되었다. 2013년 12월 14일에는 1.00d 버젼이 업데이트 되었다.

동방 프로젝트의 2차 창작임을 밝히고 있지만 게임에 등장하는 보스 캐릭터(히메카이도 하타테 제외)와 BGM이 모두 오리지널이라는 특징이 있다. 다만 3면 보스의 BGM에는 동방영이전의 사리엘 테마곡 '자, 쓰러져 죽을 때까지(いざ, 倒れ逝くその時まで)'와 'Civilization of Magic'의 어레인지 부분이 들어가 있다. 또한 스태프롤 BGM은 동방지령전 스태프롤곡의 어레인지이다.

동방탄막풍 ph3 버전으로 제작되었으며 퀄리티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동방신령묘와 동방지령전을 섞은 듯한 느낌.

스토리는 모리야 신사에 도명수(導命樹)라고 하는 거대한 나무가 생기고 꼭대기에서 빛이 뿜어져 나오는 이변이 발생하여 이를 해결하러 간다는 것이다. 영문 부제의 plant는 식물이라는 뜻이고 power plant는 발전소라는 뜻이며, 환상향의 친환경 에너지 혁명에 대해 다룰 것으로 보인다. 땅속으로 들어가는 동방지령전과는 달리 도명수를 따라 올라가다가 도명수 속으로 들어가는 스토리라인을 취하고 있다.

체험판에선 세피로트의 나무 및 위그드라실인 것처럼 연막을 쳤지만[2][3], 사실 조금만 생각해 보면 이미 중간보스로 누가 봐도 일본풍인 코다마가 계속 나오고 대놓고 세피로트나 위그드라실과 조금이라도 연관이 있을 법한 캐릭터는 나오지도 않았다 모티브는 일본 헤이안 시대의 유학자 스가와라노 미치자네(菅原 道真)와 비매전설이다. 최종보스가 라스트 스펠을 시전할 때 "샛바람 불거든 향기를 보내주오, 매화야. 주인 없다고 한들 봄을 잊지는 말거니." (東風吹かば にほひおこせよ梅の花 あるじなしとて春な忘れそ)라는 시가 등장하는데, 이는 스가와라노 미치자네를 신으로 모시는 다자이후 텐만구(太宰府天満宮) 신사에 있는 시비에 적혀 있는 하이쿠다.

후속작으로 동방도원궁이 공개 중.

2 시스템

동방성련선처럼 잔기 조각과 봄 조각을 모아서 잔기와 봄을 올리는 시스템이다. 하지만 여기에 동방신령묘에서처럼 익스텐드 한번 할 때마다 요구하는 조각 증가까지 추가되었다(...).

나뭇잎 모양의 아이템을 먹으면 왼쪽 아래의 게이지가 올라가고,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떨어진다. 게이지를 채우면 레벨이 상승하며, 레벨 5 상태에서[4] 게이지를 모두 채우면 잔기 조각을 주면서 레벨 0으로 되돌아간다.

2.1 난이도

  • 매급(梅級) : Easy (이지)
  • 죽급(竹級) : Normal (노멀)
  • 송급(松級) : Hard (하드)
  • 학귀급(鶴亀級) : Lunatic (루나틱)
  • 물푸레나무급(トネリコ級) : Extra (엑스트라)
  • 디버그급(デバッグ級) : Debug (디버그)

2.2 오모테(表)와 우라(裏)

동방도명수는 2주차 게임이다. 한번 클리어하고 2주차 플레이를 할 때, 게임이 오모테(表) 모드와 우라(裏) 모드로 나뉘어진다.
난이도를 선택할때, 좌우 방향키로 바꿀 수 있다. 케츠이에서 따온 듯한 시스템이다.

각 난이도를 살펴보면, 오모테(表) 모드는 이지조차도 홍마향 수준이라는 것 외에는(...) 기존 난이도와 별 차이가 없다. 하지만, 우라(裏) 난이도는 기존 난이도와는 비교가 안되게 어렵다. 필드전 패턴은 중간보스전 이전까지는 기존 난이도와 같다. 하지만 여기선 적들을 격파하거나 레이저를 상쇄할 때 반격탄이 등장한다. 6면 중간보스까지의 중간보스와 보스는 대면 시 스펠 카드를 1개만 시전한다. 통상 패턴은 없다. 그런데, 이런 스펠 하나하나가 어렵다. 그리고 최종보스전에서는 마가하라 미타마의 패턴이 기존 난이도의 라스트 스펠부터 시작되어, 또다른 스펠 하나로 마무리된다. 근데 그 스펠이 정말 어렵다. 처음엔 패턴이 쉽다가 점점 어려워지면서 화면에 탄막이 급격히 많아져서 어려워진다. 루나틱에서는 아예 화면에 탄막이 거의 가득 찬다. 이런 것들 때문에 동방도명수가 동방 동인게임계의 극악의 게임 중 하나가 되었다.

그리고 우라(裏) 모드는 기존과 다른 점이 더 있다. 우측의 창이 초록색에서 보라색으로 바뀌고, 왼쪽 아래의 게이지는 최고 레벨이 5에서 7로 늘어난다. 레벨 7 상태에서 게이지를 다 모아야 잔기조각과 봄조각을 얻을 수 있다. 그리고, 부보스와 보스의 체력창이 도돈파치 최대왕생의 보스 체력창과 같다. 또한, 중간보스 등장 시의 연출이 도돈파치 대부활의 그것이다. 그리고 도돈파치 대부활 5면 비트지대의 회전 레이저도 등장한다. 그러고 보면 동방도명수는 동방프로젝트와 다른 탄막 슈팅 게임을 섞어 놓은 느낌이다.

엑스트라 스테이지는 우라(裏) 모드가 없지만 스펠 프랙티스에 스테이지 상에는 등장하지 않는 스펠카드가 존재한다.

3 플레이어

동방영야초처럼 캐릭터 2명이 한 조를 이뤄 출전하는 방식이다. 각각 타입 A와 B를 고를 수 있다. 체험판에서는 화력발전 팀으로만 플레이 가능했다.

4 스테이지

  • STAGE 1 신들의 원천 神々の源泉 (하계 下界)
  • STAGE 2 라타토스크[5]의 기지 ラタトスクの奇知 (도명수 아래층 導命樹下層)
  • STAGE 3 빛을 탐하는 것 光ヲ貪ルモノ (도명수 제9층 導命樹第9層)
  • STAGE 4 발전하는 미리내 発電する天の川 (도명수 제8층 導命樹第8層)
  • STAGE 5 빛나는 무대의 디바는 어드메? 輝く舞台の歌姫(ディ-ヴァ)はいずこ？ (도명수 제6층 導命樹第6層)
  • STAGE 6 타죄 墮罪 (도명수 심연 導命樹深淵)
  • STAGE EX 참된 전자의 산물 真なる電子の申し子 (도명수 제6층 導命樹第6層)

5 등장 보스

6 사용 BGM

Wanwan이 작곡했다.

  • 타이틀곡 모리야의 콩나무 ~ Eastern Beanstalk 守矢の杜 ～ Eastern Beanstalk
  • 1면 필드곡 파도 소리의 골목 潮騒の小路
  • 1면 보스곡 유전[6]하는 고대 신앙 流転する古代信仰
  • 2면 필드곡 저녁노을에 탄을 뿌려라 夕焼けに弾を撒け
  • 2면 보스곡 다람쥐는 전기쥐의 꿈을 꾸는가? 栗鼠は電気鼠の夢を見るか？[7]
  • 3면 필드곡 네피림[8]이 부르는 소리 ネフィリムの呼び声
  • 3면 보스곡 달 아래의 책모 ~ Angelic Night 月下の策謀 ～ Angelic Night
  • 4면 필드곡 터뷸런스 터빈 タービュランスタービン[9]
  • 4면 보스곡 천몽유성 ~ Royal Monster 天夢流星 ～ Royal Monster
  • 5면 필드곡 밀키 브로드웨이 ミルキーブロードウェー
  • 5면 보스곡 1110년째의 비매전설[10] 1110年目の飛梅伝説
  • 6면 필드곡 언령의 영묘 言霊の霊廟
  • 6면 보스곡 하늘 가득찬 어령 ~ Lightning Word 天満たす御霊 ～ Lightning Word
  • 라스트 스펠 테마곡 환광세화 ~ Infinity Lightning 幻光歲華 ～ Infinity Lightning[11]
  • EX면 필드곡 디바즈 디바이스 ディ―ヴァズディバイス
  • EX면 보스곡 생명을 이끄는 노래 ~ Prospect Mirai 命を導く歌 ~ Prospect Mirai
  • 엔딩곡 도명수 텐만구 導命樹天満宮
  • 스태프롤곡 에콜로지 여명 ~ Grown Dream エコロジー黎明 ～ Grown Dream[12]
  1. ↑ 더 환장할 노릇은 이 작품에선 봄조차도 부익부 빈익빈이다(...).
  2. ↑ 그래도 스탭롤을 보면 스탭 이름이 세피로트의 나무 항목의 그 마법진이 그려지면서 뜨는 걸 볼 수 있다.
  3. ↑ 참고로 시나리오 담당이 낚시 난무 스토리로 유명한 동방조미궁 제작자 미르카씨였다.
  4. ↑ 우라(裏) 모드에서는 레벨 7 상태에서
  5. ↑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세계수 위그드라실을 오르락 내리락한다는 다람쥐.
  6. ↑ 이리저리 떠돌아다님. 불교에서는 번뇌 때문에 생사를 수없이 되풀이하는 것을 이른다.
  7. ↑ 필립 K. 딕의 SF 소설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을 꿈꾸는가?'의 패러디.
  8. ↑ Nephilim. 성경에 나오는 거인족.
  9. ↑ Turbulence Turbine
  10. ↑ 다자이후 텐만구 앞에 있는 매화나무에 얽힌 전설로, 이에 의하면 스가와라노 미치자네가 죽자 교토에서 하룻밤만에 날아왔다고 한다. 일본에서 다른 지역의 매화들보다 먼저 꽃을 피우는 것으로 유명하다.
  11. ↑ 6면 보스곡 후반부의 어레인지
  12. ↑ 동방지령전 스태프롤곡의 어레인지. 곡명도 동방지령전 곡명의 패러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