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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학봉리의 계룡산국립공원 내에 있는 사찰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의 말사이다.
724년(신라 성덕왕 23) 상원조사(上願祖師)의 제자인 회의화상이 절을 짓고 이름을 청량사(淸凉寺)라 하였다. 고려 시대인 920년 도선국사가 사찰을 중창하였고 이후 동학사로 개칭하엿다.
이후 조선 시대에 1457년 매월당 김시습(金時習)이 단종과 안평대군, 김종서(金宗瑞) ·사육신(死六臣)의 제사를 지냈다고 전해진다.
현대에 와서는, 6.25 전쟁 때 거의 파괴된 것을 1975년 새로 지었다.
현재는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의 운문사같은 비구니(성인 여승) 사찰이다. 갑사와 더불어 계룡산국립공원 관내의 양대 절이다.
대전역에서 107번을 타면 올 수 있고, 서울남부터미널에서 바로 가는 시외버스도 있다. 공주시 시내버스도 있지만 매우 드문드문 들어온다. 그리고 벚꽃 축제를 할 때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얼마나 빡치는 지 알 수 있을 거다. 이 때 만큼은 대중교통 대신 자가용을 이용합시다. 근데 차가 없잖아?? 게다가 듣보잡 트로트 가수들이 벚꽃 축제 코스에 줄지어 있어서 얌전히 감상하고 싶은 사람들에겐 최고의 빡침을 선사한다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