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 Duran Duran
목차
1 소개
듀란 듀란
영국의 5인조 뉴웨이브 혹은 뉴 로맨틱스 그룹. 정확한 발음을 따지자면 듀랜 듀랜. 이름의 유래는 1968년작 에로틱 SF 영화 "바바렐라(Barbarella)"의 악당인 듀란 듀란 박사 (Dr. Durand Durand).
2 역사
1978년 버밍엄 출신 닉 로즈 (건반악기), 존 테일러 (베이스)가 결성하여, 로저 테일러[1](드럼)을 영입하였고, 그 후 앤디 테일러 (기타)와 사이먼 르 봉 (보컬)을 차례로 영입함으로서 그룹이 완성된다. 테일러가 3명 보이는건 그냥 넘어가자
"Girls On Film"(1981), "Hungry Like The Wolf"(1982), "The Reflex"(1983)를 비롯한 수많은 히트곡들을 쏟아내면서 80년대 영국의 대표적인 그룹으로 떠올랐다. 1985년에는 007 시리즈의 13번째 영화 뷰투어킬의 주제가를 부르기도 했다.
그러나 앤디 테일러와 로저 테일러가 밴드를 탈퇴하면서,Two테일러 아웃 밴드는 아카디아와 파워 스테이션 두 프로젝트 그룹으로 나뉘게 되고, 아예 "Notorious"(1986) 앨범부터 듀란 듀란이란 이름으로 사이먼 르 봉, 닉 로즈, 존 테일러의 3인조에 당대의 세션들이 모였던 "미싱 퍼슨스" 출신의 기타리스트 "워렌 쿠쿠룰로"(Warren Cuccurullo)[2]를 넣어 활동하게 된다. 그 이후로는 고만고만하게 활동했고, "Ordinary World (1993)" 정도가 히트했다.
2004년도 부터는 원년 멤버가 다시 재결합해 음악활동을 하게 되었는데, 앤디 테일러가 재탈퇴하면서 현재는 4인조 밴드로 구성되어 있다.
3 여담
- 음악 실력도 실력이지만, 밴드 구성원들의 꽤 잘생긴 외모로 한때는 소녀팬들 엄청 끌고다닌 것으로 유명하다. 심지어는 얼굴 때문에 실력이 덜 평가받는 느낌이 있다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 어찌보면 원조 아이돌 밴드라 볼 수 있는데 실제 얼굴로 꽤 밀었으며 사실 활동 초반 다들 연주를 그리 잘하진 못해서 활동 중 틈틈이 밴드 구성원 모두 악기 레슨을 받았다는 얘기도 있었다.(…)
- 한국에도 1989년을 시작으로 여러번 내한 공연을 가진 바 있다. 80년대를 주름잡는 최고의 아이돌 그룹(?)이다보니 이들을 좋아하던 국내 소녀팬들도 꽤 많았고, 개중에는 아예 락음악에 심취한 이들도 있었다고 한다. 국내 뮤지션 중에서는 소찬휘와 윤상[3]이 좋아하던 밴드였다고 한다.
- 또한 다이애나 스펜서 왕세자비가 좋아했던 밴드로도 유명하다.
- 스피드 그래퍼 오프닝에 이전에 발표한 "Girls on Film"이 쓰이기도 해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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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차원의 통수쟁이와는 관련 없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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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 그룹으로 나루드 나루드가 있다 카더라
- 015B가 2012년에 발표한 디지털 싱글 '80'[5]에서도 "듀란 듀란과 컬쳐 클럽이 얼마나 멋있었는지 너희들은 모를껄"이란 가사가 나온다.
다음 가사가 "지금은 없는 마이클 잭슨"(고인드립 아니다.)
4 앨범 목록
4.1 정규 음반
- Duran Duran (1981)
- Rio (1982)
- Seven and the Ragged Tiger (1983)
- Notorious (1986)
- Big Thing (1988)
- Liberty (1990)
- Duran Duran (1993)
- Thank You (1995)
- Medazzaland (1997)
- Pop Trash (2000)
- Astronaut (2004)
- Red Carpet Massacre (2007)
- All You Need Is Now (2010)
- Paper Gods (2015)
4.2 싱글
4.2.1 빌보드 1위
- The Reflex (1984)
- A View to a Kill (1985)
4.2.2 빌보드 2위
- The Wild Boys (1984)
- Notorious (1986)
4.2.3 빌보드 3위~10위
- Hungry Like the Wolf (1982)
- Is There Something I Should Know? (1983)
- Union of the Snake (1983)
- New Moon on Monday (1984)
- I Don't Want Your Love (1988)
- Ordinary World (1993)
- Come Undone (1993)
4.2.4 빌보드 11위~20위
- Rio (1982)
- Save a Prayer (1982)
- ↑ 퀸(밴드)의 드러머인 로저 테일러와는 다르다 !
- ↑ 1990년 코무로 테츠야의 솔로 라이브에 세션으로 참여했었다.
- ↑ 중학교 때 그들의 음악을 들으면서 음악가의 꿈을 키웠다고. 삼촌한테 기타까지 배울 정도로. 거기다가 초창기에는 베이시스트 존 테일러의 헤어스타일을 따라하기도 했을 정도였으니 설명이 필요한지?
- ↑ 연속클릭 반응에 "내 이름은 듀란이라고 했잖아, 듀란이라고! (I told you my name's Duran, Duran!)" 가 있긴 하다.
덕후자드인데 뭘 새삼스럽게 - ↑ 제목 그대로 80년대 뮤지션들과 음악에 대한 추억을 담은 노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