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마스터 디어리 스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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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마스터디어리 스타즈신데렐라 걸즈밀리언 라이브!SideM.KR

THE iDOLM@STER Dearly Stars
게임아이돌 마스터 디어리 스타즈
코믹스Splash Red - Innocent Blue - Neue Green
음반 - 라디오 - 나무위키 프로젝트
파일:Attachment/aimasu ds.jpg

1 기본 정보

  • 아이돌 마스터 2nd(세컨드) 비전의 제1탄
  • 반다이 남코 게임즈 제작. 발매 기종 : 닌텐도 DS (DSi 기능 지원)
  • 발매일 : 2009년 9월 17일
  • 플레이인원 : 1인, 응원 모드는 1~16명의 넷플레이 지원.
  • 장르 : 톱 아이돌 어드벤처 (아이돌 자신의 시점으로 진행)
  • 등급 : C (15세 이상)
  • 특이사항 : 국가코드 때문에 한국과 북미(캐나다 포함)에 정식발매된 닌텐도 DSi로는 플레이 불가
  • 미디어화 : 코믹스판 3편[1]

2 개요

THE iDOLM@STER Dearly Stars[2] / アイドルマスター ディアリースターズ

닌텐도 DS로 발매된 아이돌 마스터 게임. 프로듀서가 아닌 아이돌 입장에서 진행된다. 기존의 아이돌마스터와 차이점은 게임 자체가 2D이고, 순수 어드벤쳐형에 노래는 기본곡 7곡+1곡[3], 그리고 1주 단위가 아닌 1일 단위로 아이돌 스스로가 직접 스케줄을 관리한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진짜 매니저오카모토 마나미는 물론이고 프로듀서오자키 레이코마저도 사실상 매니저 포지션이다.

DSi의 카메라로 QR코드번호를 읽어서 레어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다만 다운로드 데이터가 저장이 안되는 DS의 특성상 게임에서도 당연히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이다. 얻을 수 있는 확률이 낮을 뿐...

여러 가지로 실험적인 시도가 강한 작품으로, 특히 주인공 캐릭터인 3명 모두가 니코니코 동화의 대세에 한 번 이상씩 관여된 요소[4]를 가지고 있다. 특히 미즈타니 에리사이네리아의 경우 모 동영상 사이트의 '춤춰보았다 시리즈'로 유명한 넷 아이돌이라는 초기 설정인데, 이런 카테고리가 존재하는 건 니코동이 유일. 디어리 스타즈가 개발되고 발매되는 동안 아이돌 마스터는 이미 니코동과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었으므로, 그에 따라 일종의 서비스 기믹을 넣은 것이라고 해석되고 있다.

망해서 묻히긴 했지만 3명의 캐릭터 모두 나름 파격적이고 독특한 설정과 개성을 지닌 탓인지 스토리 전개는 물론이오 선택지들도 상당히 재밌거나 골때리는(...) 게 많다. 한 예로 극초반부에 3명과의 첫 만남만 해도 에리 루트에서는 료에게 '대기오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함?'이라는 선택지와, 료 루트에서는 에리에게 '왜 질문형인겨?'라고 칸사이벤으로 츳코미(...)를 꺼내는 선택지가 존재한다. 니코니코동화에서 투고된 DS관련 커뮤영상도 노말 및 베드 메모리의 빈도가 굉장히 높으며(...) 여기엔 여지없이 공식이 병맛(公式が病気)이라는 태그 및 코멘트가 떡하니 달릴 정도.

3 발매후 취급

발매 이전까지 열심히 푸쉬를 넣은 것에 비해, 판매량 저조[5]로 인해 개발 팀은 해체되고 공식적으로 흑역사 취급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아이돌 마스터 2가 DS 쪽을 패러렐 월드로 외전 취급하는 설정이기에 더 심했다.
디시의 한 유저가 정리한 디어리의 패배요인

아이마스2의 소동으로 인한 반동으로 팬층에서는 한때 지지를 얻기도 했다. 여장남자 요소와 각종 숨겨진 네타로 인해 인기 자체는 나쁘지 않았고, 특히 pixiv와 니코동을 위시한 기존 팬층 사이에서는 마왕엔젤과 함께 단골 소재가 되었다. 하지만 애니마스의 성공 이후 본가의 입지가 부활하면서 기존의 아이돌의 설정보다 지나치게 나간 DS조의 설정은 모두 비판을 살만한 요지가 있어서 오히려 문제점이 되었다. 그나마 약한 에리의 히키코모리 설정만 해도 짜증난다는 평가가 있으며 여장남자 료는 호불호가 극단적으로 갈린다. 아이는 본인 자체는 별 문제가 없지만 어머니 마이의 설정이 큰 논란거리가 된다. 사실 히키코모리 정도면 본가 말고 신데마스랑 비교하면 매우 평범한 수준이다 공식에서도 DS조와 마왕엔젤을 거의 듣보잡 취급하면서 이제 양쪽 모두 극 마이너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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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9월 9일에 방송된 아이돌 마스터 애니메이션 10화에서 876 프로덕션의 아이돌 전원이 출연하였다. 10화의 엔딩곡인 GO MY WAY!!는 765 프로의 아이돌들 외에도 876 프로의 아이돌들도 함께 부른 새로운 버전으로 나왔다. 이후에도 18화의 엔딩에서도 등장했고, 25화의 엔딩에서는 매니저 마나미도 함께 등장했다. 이후 꾸준히 인기를 얻었는지 극장판 시점에서는 876월드라는 방송까지 있을 정도. 게임에서도 아이돌 마스터 2의 PS3판 DLC나 아이마스 채널의 샤이니TV에서 아이돌 3명이 모두 등장하며, 원포올에서도 라이벌 및 DLC로 출연하면서 흑역사 취급까지는 벗어났지만 딱 거기까지. 끼워넣기 이상 수준의 취급은 받지 못하고 있다.

'아이돌마스터 극장판 빛의 저편으로!' 의 엔딩 크레딧에도 광고판에 쥬피터, 765올스타 와 함께 붙어있었다.

애니메이션 마지막 화의 등장이나 마지막 장면에서 またね!(또 봐!)라는 말로 인해 876 프로를 중심으로 아이돌 마스터 애니메이션 2기 내지 OVA가 나오는 것 아니냐는 기대가 있었지만 인기작인 푸치마스, 신데렐라 걸즈 등으로 애니화 노선이 틀리면서 흐지부지된 상황.

그렇게 디어리 스타즈는 잠잠하다가 2015년 4월 6일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의 이벤트에서 카스가 미라이, 오오가미 타마키, 이부키 츠바사 의 카드에 우정출현 하게 되었다. (...)

4 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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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다카 아이 편 - 스플래시 레드 Splash Red
아키즈키 료 편 - 노이에 그린 Neue Green
미즈타니 에리 편 - 이노센트 블루 Innocent Blue

각 캐릭터의 시점으로 진행되는 세 작가의 세 작화로, 연동되는 세 가지 스토리가 연재되었다. 기본적으로는 게임 내용을 따라가고 있지만 많이 생략되고 다듬어진 부분이 존재한다. 스토리에 대한 평가는 료 편이 좋다는 평이 많다. 디어리 스타즈를 이제와서는 플레이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 만화로나마 내용을 접하면 스토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전체적으로 료가 제일 하이스펙인데, 세 편 모두에서 료가 가장 예쁘게 그려지고(...) 큰 오디션에 출전하는 권한을 얻기 위한 876 내에서 주최하는 오디션의 1위는 료로 통일되어 있다. 그밖에도 정체를 숨기는 료의 고난이 세 편 모두에 나온다.

5 등장 캐릭터

5.1 신규 캐릭터

5.2 기존 캐릭터

아이돌 마스터로부터 1년 후의 이야기여서 그런지 각 캐릭터들의 작중 인기 및 위치가 제각기 다르다. 그래도 막 이적해서 무명인 히비키, 타카네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얼굴이 알려지거나 잘 나가는 유명 아이돌들이다. 이는 첫 조우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알 수 있다.

  • 765 프로덕션
    • 가나하 히비키 : 막 961 프로를 그만두고 왔기 때문에 무명. 아이돌 매니아인 아키즈키 료 조차도 못알아본다. 눈썰미가 좋은지 료와 조우 시 여장남자라는 사실을 금방 알아챈다(...)
    • 미나세 이오리 : 아키즈키 료의 대사에 따르면 꽤 잘나가는 아이돌. 미즈타니 에리의 최후 라이벌로 등장하여 에리가 어떤 일로 인해 좌절할 때 용기를 북돋아준다. 여담으로 미즈타니 에리 시나리오의 최종보스. 시나리오 및 캐릭터의 등장 타이밍 상, 이번 작품에서 전작 캐릭터들 중 최종보스로 등극한 것은 이오리가 유일하다. 아이돌 마스터 2에서 류구코마치로 나와 쥬피터에게 캐관광 탄 거랑 너무 비교된다
    • 미우라 아즈사 : 시나리오 초반에는 무명이었으나 후반으로 가면 유명 아이돌이 되어 있다. 사쿠라이 유메코가 존경하는 아이돌로 언니라고 부를 정도로 친한 모양.
    • 시죠 타카네 : 히비키와 마찬가지 이유로 무명. 역시 료와 조우 시 여장남자라는 사실을 알아챈다(...)
    • 아마미 하루카 : 료 왈 노래가 굉장히 뛰어난 아이돌. 여기에 의문을 제기하거나 비웃는 P들이 상당히 많았다 카더라[6] 완전 듣보잡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엄청 잘 나가지도 않는 듯하다. 그러니까 한마디로 보통
    • 아키즈키 리츠코 : 료 왈 톱 아이돌. 료와 사촌 사이로, 료를 876 프로의 오카모토 마나미에게 소개시켜주어 료가 아이돌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상당히 자주 TV에 나오며, 세상일에 별로 관심이 없는 미즈타니 에리조차도 어디선가 본적이 있다고 할 정도. 에리가 어떤 소문의 진상을 찾는 데에 도움을 준다. 서로 문제를 내는 퀴즈쇼(영업)에서 에리와 대결하는데 에리가 제시한 컴퓨터 관련 문제를 풀지 못하여 에리가 우승한다.(퍼펙트 선택지의 경우)
    • 키사라기 치하야 : IU(아이돌 얼티메이트) 전년도 우승자. 료, 에리, 아이 모두 알아볼 정도의 슈퍼스타. 세계 무대 진출을 앞두고 있다.
    • 키쿠치 마코토 : 아키즈키 리츠코 왈 유명 아이돌. 료의 연기연습 파트너가 되주며, 꽤 잘 나가는지 료가 부담스러워 한다. 료와 가벼운 스캔들이 생기기도 한다. 몰라 뭐야 그거 무서워... 물론 해프닝으로 끝나지만. 에리와 레슨실에서 만났을 땐 '엿보기 금지'라는 주의를 받으면서 완전 남자 취급을 당하기도(...)
    • 타카츠키 야요이 : 유명 아이돌로 TV에도 종종 나온다. 료, 유메코와 같이 공연을 하는데 그야말로 괴물같은 체력을 보여주기도 하고,[7] 유메코가 골탕먹이려고 수제 캔디(당연히 함정)를 줬는데 오히려 온몸에서 힘이 나고 맛있다면서 잘 먹는다. 똑같이 사탕을 먹은 료는 기절(...)[8]
    • 하기와라 유키호 : 료가 한동안 얼굴을 보고서야 아이돌인걸 기억해냈다. 비주얼은 발군인데 특유의 낮은 텐션이 계속 발목을 잡고 있는 듯.
    • 호시이 미키 : 료 왈 꽤 잘나가는 아이돌. 미즈타니 에리와 히다카 아이의 강력한 라이벌로 등장한다. 에리에게 머리가 약점이라는 굴욕적인 평가를 받기도 한다(...) 그래도 이시카와 사장이 에리와 아이 둘 다 오디션에 내보내 둘 중 한명이 우승하고 미키의 독주를 막으라고 전략을 짰을만큼 아이돌로써의 포텐과 재능은 어마어마하다. 에리가 미키를 이기고 난 후에도 '상대하기 버거운 아이돌'이라고 하고, 아이는 라이벌인 미키를 이기겠다고 단단히 벼르고(...) 있었으나 막상 미키와 처음 만났을 시 미키에게 쪼는 압도당하는 반응을 보여준다.
    • 후타미 아미 : 료 왈 가장 유명한 초등학생 아이돌. TV에도 종종 나왔다고 한다. 이 때까진 아직 마미와 2인 1역을 계속하고 있다. 미즈타니 에리의 라이벌로 등장하여 친구가 되면서 2인 1역 활동도 밝힌다. 에리의 시나리오에서 의외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기도.

6 오리지널 곡

7 음반

DREAM SYMPHONY 항목 참조.

8 THE IDOLM@STER DEARLY STARS

디어리 스타즈는 가장 먼저 전개된 765 프로덕션 외 유닛이자 스타즈라는 명칭을 쓴 첫 유닛이기도 한데 시리즈가 별다른 재미를 보지 못했고 소속된 성우들도 본업에 충실하는 등 활동이 없었기에 제작진에서조차 의도적으로 언급을 배제할 정도의 취급을 받고 있다. 비인기 캐릭터를 묶어 정리해고 했다가 그야말로 문 닫을 뻔했던 아이돌 마스터 제작진으로서는 상당히 모험적인 행동이 아닌가 싶을수도 있지만 그 팬들조차도 제작진의 이런 행동에는 별다른 말을 하지 못하고 있다. 아이돌 마스터의 팬들은 성우들의 팬들이기도 하기에 당연히 업계의 순리를 알고 있으며 디어리 스타즈에 속하는 성우들[9]이 본업에 충실해도 아무 문제 없을만큼의 입지를 지닌 성우들임을 알고 있다. 또한 디어리 스타즈가 등장한 DS판 이후 아이돌 마스터 2가 발매되어 팬덤이 폭발했기에 이들이 활동을 하고 말고는 아무래도 좋은 시기였기도 하다. 자연스레 시리즈가 겨우 궤도가 돌아오고나서는 이미 디어리 스타즈의 입지는 흐려진지 오래였으며 팬들의 관심도 765 프로덕션에만 쏠려있을 뿐이였다.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의 전통인 성우와 캐릭터의 일치도 당연히 이루어지지 않아 성우는 성우대로 캐릭터는 캐릭터대로 남고 말았으며 게임에서 주어졌거나 팬들이 발굴한 개성들을 제외하면 아무것도 남은 것이 없다. 특히 히다카 아이의 전용곡 ALIVE의 경우 게임에서 아이돌 마스터 세계관 내 명곡 중 명곡이라고 표현된 특수한 곡인데다 실제로 아이돌 마스터의 곡을 제작하는 반다이 남코내 사운드팀의 명곡 제조기 '시이나 고' 가 작곡을 맡은 회심의 작품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시리즈가 침몰한 덕분에 존재감도 사라져버리고 말았다.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는 그간 자리를 잡아오며 단순히 곡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목적을 가지고 곡을 제작하는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ALIVE 역시 그런 목적의식하에 장대한 작사와 멜로디로 분위기를 압도하는 구성으로 제작되었기에 출시 이벤트 등의 소규모 공연에선 도저히 부를 수 있는 곡이 아니였는데 아이돌 마스터의 정기 라이브에 디어리 스타즈가 참가한 역사가 없기에 결국 10주년까지 단 한번도 정기 라이브에서 불리우지 못했다.

물론 해당 작품의 아이돌들은 애니메이션에서도 깜짝 등장을 하며 여전히 존재한다는 사실 정도는 알리고 있지만 정기 라이브 이벤트에는 거의 참여하지 않는다.[10] 그리고 시간이 흘러 애니메이션으로 다시 한번 일어선 아이돌 마스터는 후속 프로젝트로 신데렐라 걸즈와 밀리언 라이브를 추진했으며 이들이 자리잡기 시작하면서 디어리 스타즈는 다시 한번 그림자로 남겨지게 된 셈이다. 캐릭터의 인기는 모두 바닥을 치고 있는데 담당 성우는 모두 메이저라는 것도 큰 문제점.[11]

2014년 열렸던 아이돌 마스터 전체 시리즈의 합동 라이브 이벤트인 iDOLM@STER M@STERS OF IDOL WORLD 2014에서 히다카 아이역의 토마츠 하루카가 깜짝 등장하면서 팬들에게 많은 환호를 받기도 했다. 다만 디어리 스타즈의 멤버를 꾸준히 보는 것은 앞으로도 요원한 일이다.

2015년은 아이돌 마스터가 시리즈 10주년을 맞이하는 기념비적 해로서 각종 미디어 전개는 물론 모든 프로젝트가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시기라고 볼 수 있을 정도지만 디어리 스타즈는 여전히 언급되지 않았다. 10주년 시리즈의 미디어 전개의 대략적인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에서도 제작진은 디어리 스타즈, 876프로덕션만을 언급하지 않았으며 당연히 이들의 미디어 전개도 없다. 10주년 기념으로 일러스트 공모를 할때조차 각 프로덕션의 리더들이 모여있는 배너엔 히다카 아이만이 부재. 오히려 이들을 챙기는건 팬들로 이 공모에 투고된 일러스트 중 각 프로젝트들을 모인 장면엔 빠지지 않고 히다카 아이도 그려넣고 있다. 반전없이 10주년 대망의 돔 라이브 iDOLM@STER M@STERS OF IDOL WORLD 2015의 출연진 발표에도 이들은 없었으며 시크릿 게스트로 참전하지도 않았다. 앞으로도 별다른 변화를 기대하긴 어려운 실정이다.

일본 성우업계 내에서 보수는 성우 등급을 기준으로 산출되며 디어리 스타즈에 포함된 3인의 성우 중 하나자와 카나, 토마츠 하루카 등은 어느 정도 높은 수준의 등급이 책정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 한들 아이돌 마스터의 작품이나 라이브에 출연하는 것이 금전적인 부분에서 걸림돌이 되는 것이라 보기는 어렵기에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스케줄이다. 컨텐츠적인 면에서 이렇다할 진전이 없었으니 이제와서 미디어 전개를 하는 것은 반다이 남코측에서도 애매한 상태이며 성우들이나 소속사 입장에서도 라이브 연습에 상당한 시간을 할애해야하는 아이돌 마스터에 스케줄을 배분하는 것에 별다른 기대이익이 없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이다. 또 성우 본인의 의지,열정 측면에서도 디어리 스타즈는 아이돌 마스터 내에서도 가장 존재감이 얕고 활동도 없었을 뿐더러 디어리 스타즈가 아니라도 성우 본연의 영역에서 궤도에 오른 이들에게 있어 아이돌 마스터라는 컨텐츠가 동기 부여가 되리란 기대를 하기도 어렵다. 2014년 SSA에서 토마츠 하루카의 출연은 같은 소속사 내에서 성우 유닛을 구성하여 활동 중인 3명의 후배 성우들이 밀리언 스타즈로서 비교적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 어느정도 영향을 주었다고 볼 수 있을 뿐이다.

그런데 2015년 4월 30일을 기점으로, 이 중 한 명인 아키즈키 료아이돌 마스터 SideM에 등장, 315 프로덕션에 이중소속[12]되어 정식 캐릭터로 나와 버렸다. 배경 스토리도 의외로 DS 스토리 후일담에서 거의 그대로 이어져 있다. 그 때문에 876트리오의 고난을 봐 온 팬들은 료의 성우인 산페이 유코가 SideM을 통해 아이마스 활동에 복귀할 수 있을지 굉장히 기대하고 있었는데, 산페이 유코의 출연이 확정되었고, 사이마스의 세컨드 라이브에도 참여할 예정이라고 한다.
  1. 아이/에리/료 순서로 각각 아이돌마스터 Splash Red for 디어리 스타즈, 아이돌마스터 Innocent Blue for 디어리 스타즈, 아이돌마스터 Neue Green for 디어리 스타즈 3편이다.
  2. 디어리 스타즈는 해당 게임이 발매된 게임기 기종인 DS에서 첫글자를 따온 것이다. DS 계열 발매 게임은 이런 식으로 이름 붙인 게임이 많다.
  3. 아이돌 한명 기준. 각 아이돌 마다 한 곡이 추가된다. 고로 구곡 6곡에 신곡 4곡으로 총 10곡에 아이돌 마다 다른 곡을 부른다고 생각하면 총 30곡이 수록된 셈.
  4. 각각 유명인 2세, 넷 아이돌, 여장남자 순서.
  5. 일본에서 마지콘 최후반기 최대의 피해자로 취급받을 정도로 롬파일로 인한 데미지가 컸다고 한다. 아이러니한 것은 이렇게 저조한 판매량임에도 엑박판 아이마스2보다는 많이 팔렸다는 것(...)
  6. 초창기 성우의 가창력이 상당히 안좋았기 때문에 여러모로 네타거리였지만 지금은 많이 나아졌다. 그래도 게임 상의 패러미터를 보면 보컬 쪽의 수치가 높은 보컬 특화형이다.
  7. 1시간동안 계속해서 무대 위에 있었는데 그냥 숨이 약간 가빠진 거 뿐이었다. 유메코는 거의 쓰러지기 직전. 이전의 TV 출연에선 남자라서 체력에 강세를 보이는 료도 야요이의 무지막지한 체력과 파워에는 상대가 못될 정도였다.
  8. 물론 료가 먹은 사탕은 야요이 거보다는 몇십배는 더 매운 사탕이었다. 그래도 유메코가 방해공작을 위해 이전에도 사탕을 줬다는 걸 생각해보면...
  9. 히다카 아이토마츠 하루카, 미즈타니 에리하나자와 카나는 2010년대 가장 활발한 활동을 보이는 성우들이다.
  10. 통계를 내면 토마츠 하루카가 2015년 시점에서 4번, 하나자와 카나가 2번으로 알려져 있다. 이중 토마츠 하루카의 SSA참가를 제외하면 전부 발매 이벤트 관련으로 소규모로 부른 것.
  11. 료는 여장남자 컨셉으로 제법 그쪽으로 인기가 있긴 한데 반대로 싫어하는 쪽은 엄청나게 싫어하는 호오가 크게 갈리는 캐릭터다. 그리고 사실은 남자라는 컨셉상 실사 라이브에 나오기는 굉장히 애매하다.
  12. 축구로 치면 임대이적에 가까운 개념인데, 원 소속과 대여 소속의 차이가 없다는 점이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