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기시스 크라이하우젠(ラギシス・クライハウゼン)은 에로게 《란스 시리즈》의 등장인물이다. 《란스Ⅱ》에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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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스 02》에서의 모습 | |
향년 | 42세 |
키/몸무게 | 171cm/불명 |
혈액형 | AB형 |
직업 | 연금술사[1] |
레벨 | 32/32 [2] |
기능 | 마법 LV1[3] |
1 개요
자유도시 커스텀의 4마녀, 즉 마소우 시즈카, 마리아 카스타드, 엘레노아 란, 미르 요크스의 스승이자 양아버지. GI 1004년부터 마도학원을 세워 10년간 각지를 전전하며 가족, 친척이 없는 소녀들을 양자로 해서 그의 제자들로 받아들였고 GI 1011년에는 커스텀에 마도학원을 개원해 시즈카, 마리아, 란을 받아들이고 1012년에는 미르를 받아들였다.
그러나 커스텀 4마녀는 그 은혜를 원수로 갚아 스승인 라기시스를 죽이고 커스텀의 지반을 침하시키고 여자들을 납치해가는 등 심대한 피해를 끼친다. 라기시스는 제자의 흉수에 당했으나, 유령의 형태로 겨우 남아 란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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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진상
란스2의 진정한 흑막.
마리아 카스타드를 이긴 이후 란스는 진상을 알게 된다. 라기시스는 소녀들을 마법사로 키운 다음에 졸업의 증표라는 이름하에 자신의 제자들에게 '필의 반지'를 나눠주고 있었다. 그런데 이 반지는 손에 낀 사용자의 마력을 강화하면서도 끝내는 사용자의 마력을 죄다 흡수해버리면서 성장하는 무서운 물건이었다. 라기시스는 지금까지 4명 단위로 소녀들을 받아 마력을 갈취하여 반지 1개당 10명. 즉 40명의 마력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서 무한한 힘을 손에 넣을 계획을 세우고 있었던 것이다. 커스텀 4마녀를 제자로 받아들이기 전까지 총 36명의 마력을 흡수한 상태였고 4마녀는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마지막 희생양이었던 것.
하지만 우연히 라기시스의 혼잣말을 엿듣고 그의 계획을 알게된 커스텀 4마녀가 배신감에 분노하여서 그를 공격하였고 끝내 살해당하였다. 커스텀의 지반이 침하된 것은 이 싸움의 영향 때문.
그러나 필의 반지의 영향으로 4마녀 또한 이성을 잃어버리고 미궁을 만들고 악독한 짓을 하면서 커스텀을 괴롭히고 있었다.[4] 더군다나 반지의 영향에서 벗어날려면 처녀를 잃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었기에 스스로 반지를 벗지도 못하고 있었다.[5]
란스가 마리아와 함께 커스텀에 돌아왔을때는 어딘가로 사라진 상태였는데 사실은 촌장의 딸 치사 고도의 정신을 지배하여 잠복한 상태였다. 목적은 물론 란스가 필의 반지 4개를 모두 모으는 것을 기다리는 것.
란스가 마소우 시즈카까지 제압하여 4개의 반지를 모두 모은 뒤에, 치사를 이용하여 란스를 유혹한다. 그 후에 란스에게 4개의 반지를 빼앗아 각성에 성공한다. 각성하여 강력한 마력을 지니게 된 라기시스를 막기 위해 란스와 4마녀는 그를 상대하지만 반지의 과도한 마력으로 인해 괴이한 형태로 변이한 라기시스의 흑색파괴광선에 전멸 직전까지 가버린다. 마지막으로 한번 더 흑색파괴광선을 쓰려고 했지만, 란스 일행과의 싸움에서 데미지를 입은 상태로 무리한 나머지 마력의 통제력을 잃고서 완전히 소멸해 버리고 만다.
그리고 그가 필의 반지로 묶어두었던 소녀 40명의 마력도 모두 해방된다. 마법사 40여명의 마력이 한대 모인 만큼 워낙 방대한 마력이다보니 자신들을 해방시켜준 란스에게 마지막으로 어떠한 소원이라도 한가지 들어줄 수 있다고 하자 란스는 마력들이 여성의 모습으로 영체화 되어 있는 것을 보고 별다른 고민 없이 41P를 제안하고 그대로 즐긴다. 란스 답다면 란스 다운 소원이랄까(...)
3 기타
여담이지만 시즈카의 부모인 마소우 소우조와 아스마제, 나기의 아버지 체네자리 드 라갈 등과 함께 대마녀 미스테리아 토우[6]가 GI 995년에 연 마도학원에서 그녀의 금단의 마법지식을 배운 10명 정도의 재능있는 마법사들 중 한 명으로 서로 동창 사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