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아가씨가 있는 일상 주요 등장인물 | |||
쿠르스 키미히토 | 미아 | 파피 | 센토레아 시아누스 |
수 | 메로우느 로렐라이 | 라크네라 아라크네라 | 라라 |
몬스터 아가씨가 있는 일상 기타 등장인물 | ||
스미스 | MON | 기타 단역 |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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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야도의 단행본 표지 일러스트 |
TVA 설정화 |
ララ , Lala
몬스터 아가씨가 있는 일상의 등장인물. TVA성우는 카쿠마 아이.
듀라한 소녀. 23화에서 첫 등장하고, 24화에서 이름이 밝혀졌다. 긴 하늘색 장발에 창백한 푸른색 피부이며 단편에선 하늘색 히메컷의 장발소녀로 과묵하고 부끄럼을 많이 타며 어릴 때 병약한 남자를 데려가는 사신을 막기 위해 같이 사는 설정이었다.
아일랜드 전설에서 나오는 것처럼 상대의 죽음을 알리는 전령 일을 하고 있다. 단편에서 나왔을 때와는 달리 마족눈이며, 앞머리 일부가 바보털처럼 높이 솟아있다. 듀라한답게 머리와 몸이 떨어져서 개별 행동을 할 수 있으며[1], 이 경우 서로의 감각을 공유하는 듯. 머리가 없는 몸 쪽도 개별적인 감정이 존재하는지,[2] 종종 이모티콘과 몸짓의 형태로 이를 드러낸다. 중2병이 있는지 상대에게 말을 할 때 거창하고 어두운 단어들을 마구 써서 상대가 알아듣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 모양. 몬스터 아가씨가 있는 일상의 대부분의 수인들과는 달리 인간 같은 다리가 있다. 대신 거의 대부분 듀라한 상태.
2 작중 행적
22화에서 등장한 두 번째 협박장의 범인으로, 23화에서 머리를 잃어버린 몸만 등장.[3] 잃어버린 목을 찾기 위해 쿠르스에게 달라붙어 도움을 요청했으며, 이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미아를 기겁하게 만든다. 이후 본체는 쿠르스의 집에 남고 라크네라와 수를 제외한 일행들이 목을 찾으러 나가는데, 겨우 목을 찾아 들고오는 과정에서 듀라한의 본체를 가지고 귀갑묶기 연습을 한 라크네라와 온몸을 만져댄 수 때문에 고생한다(…). 사람의 떨어진 목과 같은 무시무시한 비주얼 덕에 순찰중인 경찰에게 쿠르스가 범죄자 취급받게 한 것은 덤. 결국 머리와 몸이 제자리를 찾아 쿠르스의 집에서 합체하게 되고, 듀라한 전설을 떠올리며 술렁대는 쿠르스 일행 중 쿠르스를 가리키며 "네가 바로 죽을 운명이다"라고 선언한다. 애초에 보냈던 협박장 역시 쿠르스의 죽음을 미리 알리기 위한 것이었고, 이 때문에 그를 방문할 생각이었던 듯.
…하지만 24화에서 떠들썩한 소동을 통해 뻥을 친 것으로 판명났고, 사실 작중 종족 자체가 죽음의 사자와는 거리가 멀고 어렵고 시적인 언어로 대화하는 종족인데다, 악의가 있어서라기보단 중2병 때문에 자신이 죽음을 거두는 자라는 컨셉을 연기하고 있던 탓. 본래 스미스의 관리 하에 있었으나, 쿠르스가 히로인들에게 죽을만큼 휘둘리면서도 죽지 않는 것이 신기해서(…) 관찰해보려고 이런 일을 벌이게 되었다. 그런 탓에 라크네라의 도움으로 쿠르스의 목을 거둘 기회가 생기자 정작 자신은 벌벌 떨면서 당황해했다. 결국 스미스에게 단단히 주의를 받고 쿠르스의 집에 살게 되면서 하렘의 일원으로 편입되었다. 그 후론 공기화...라기보단, 히로인이 한둘이 아니다 보니 순번이 밀렸다
30화에서는 히로인들 때문에 몇 번이고 주마등을 보게 된 쿠르스를 꽃이 가득한 세계(아마도 저승과 비슷한 곳)로 인도하여 부활하도록 도와주었다. 간만에 비중 획득 이때 쿠르스에게 그가 죽음도 피해가게 하는 강함과 용기, 상냥함을 지니고 있다고 평가하며, 언젠가 그가 죽으면 영혼이 자신에게 인도될 것이라고 이야기해준다. 이로 볼 때 듀라한 종족은 사람의 목숨을 적극적으로 거두는 사신은 아니지만, 죽은 이를 인도하고 죽음에 관여하는 능력 자체는 있는 것으로 보인다.[4]
현재까지 히로인들 중에서 쿠르스에게 이성적으로 관심이 없는 유일한 인물... 같아 보이기는 하는데, 저 발언을 해석하기에 따라서는 최종 승자로 볼 수도 있는지라... 그런데 집 수리 동안 여행 다녀오는 스토리로 접어든 31화에선 후반까지 나오지 않았다!?[5] 묘사를 보면, 중간에 설녀가 폭주해서 생명의 위기가 닥치니 그제야 등장한 느낌인데, 그래도 혼자 어디 있다 온 건지... 30화와 정 반대로 비중 너프?
34화에서 경비회사 직원인 리즈와 키누가 추격자라 오해해 숨었다가 소동이 일어나는 원인이 되었고 이후 밀려나온 쿠르스와 대화를 하다 중2병 어투때문에 오해를 사 도망가려다 키누가 던진 수에게 덮쳐진다. 이후 사태가 진정되고 일행을 쫓던 진짜 추적자를 쫓았다는 말을 수가 해석해주자 부끄러워하며 그녀를 때렸다.
38화에서는 입원한 쿠르스를 간병 왔다가 시한부 인생인 여자애를 만나 친해졌다가 그 소녀를 어떻게 도와줘도 되는지 고민하던 중 쿠르스의 충고를 듣고서는 좀비나의 이빨을 뽑아다가 그 소녀를 좀비로 만들어 버린다(...) 가지고 있던 낫으로 쿠르스를 후려쳐서 30화의 꽃밭으로 이동시킨 걸 보면 낫은 이런 용도로 쓰는 듯하다.아니면 낫으로 세게 후려쳐려서 주마등으로 보낸걸 수 도?
여담으로 그 어떤 히로인도 노출의 마수(...)를 피할 수 없는 이 만화에서 딱 한번 빼고 노출한 적이 없다![6] 모든 히로인들이 옷을 탈의한 온천 에피(위에서 언급한 31화)에선 아예 등장도 안했다.(...) 히든 카드?
그러나 특별편에서 노출을 하였다! 무려 컬러로!
3 기타
다소 어려보이는 외형이지만 그것에 비해 흉부의 볼륨은 생각보다 상당히 큰 편이다. 애니메이션에서도 라크네라에게 순조롭게 조교당하면서 잘 부각이 되어 표현되었다(...).
애니메이션화 되면서 성우가 중2병이 발동했을 때그니까 평상시에 말하는 톤(비교적 고음에 딱딱한 억양으로 표현. 설정화 오른쪽 표정 중 위에 두 개에 해당.)과 본래의 모습을 드러낼 때의 어벙한 톤(그야말로 로리로리하고 맥없이 들리는 억양. 같은 그림들 중 아래 두 개에 해당되는 데포르메한 얼굴로 바뀐다.)이 확연히 구분되어 잘 구사한 탓에 갭 모에가 대단하다며 상당히 찬사를 받고 있다.
미아의 음식을 먹으면 윳쿠리가 된다. 미아가 만든 맛 없는 요리 먹고 기절할 때 상태
중증 중2병이긴 한데 자기도 중2병이란 자각은 있는건지 정작 중2병 대사를 쳐놓고 자기 혼자 부끄러워하기도 한다.
무슨 이유 때문인지는 몰라도 주인공인 쿠르스의 홈스테이 몬무스인데도 원작 만화 이외 매체에서는 대우가 그다지 좋지 않다. 공식 만화 홈페이지나 애니메이션 홈페이지 어느 곳에도 라라만 캐릭터 소개 프로필이 나와있지 않고, DMM에서 몬스터 아가씨가 있는 일상 온라인 서비스가 개시됐을 때 원작 만화의 홈스테이 멤버들이었던 미아, 파피, 센토레아, 수, 메로, 라크네라가 모두 SR 등급으로 등장하는 와중에 라라만은 그림자조차 보이지 않는다. 대체 이게..[7] 국내 정발본도 표지 주인공마다 초판한정으로 트레이딩 카드가 나왔는데, 라라는 원저작권사측에 디자인이 없어서 카드 없이 발매되었다.(...)- ↑ 6권 속표지에선 대놓고 라스트 슈팅으로 패러디해 놓았다(...).
- ↑ 쿨시크한 머리와는 다르게 천연스럽고 훨씬 애같다고 한다.
- ↑ 22화의 실루엣에서 보면 쿠르스와 마주할 때 옆구리에 목을 끼고 있었다. 쿠르스도 처음 봤을 때는 머리를 봤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쿠르스에게 접근하는 찰나에 머리를 잃어버린 모양.
- ↑ Pixiv에 연재되었던 단편작에서의 듀라한은 주인공에게 찾아온 사신을 쫒아낸 적이 있다.
- ↑ 초반에 차를 타고 이동하는 장면에서 "라라는 어디에?"(땀)라는 대사가 나와있다.
- ↑ 6권에서 수가 옷을 벗긴 적이 있다.(...)
- ↑ 라고 하기도 뭣한게, 아직 라라와 쿠르스 사이의 연애라인이 미미하고 라라 자체의 존재감도 크지 않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