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몬스터 아가씨가 있는 일상)

몬스터 아가씨가 있는 일상 주요 등장인물
쿠르스 키미히토미아파피센토레아 시아누스
메로우느 로렐라이라크네라 아라크네라 라라
몬스터 아가씨가 있는 일상 기타 등장인물
스미스MON기타 단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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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야도의 단행본 표지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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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A 설정화

ミーア, Miia
CV: 아마미야 소라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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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아가씨가 있는 일상의 등장인물로, 1화에서부터 등장한 타이틀 히로인이자 파피, 센토레아 시아누스와 같은 선발 하렘 맴버이다. 종족은 라미아이며, 쿠르스 키미히토를 부르는 호칭은 달링(だぁりん).

본래는 다른 호스트에게 인도될 예정이었으나, 코디네이터인 스미스 요원의 착각으로 쿠르스의 집에서 홈스테이를 하게 되었다. 인간들이 자신의 하반신을 두려워하는 것에 불안을 품고 있었지만, 그런 자신의 모습에도 아랑곳않고 상냥하게 대해준 쿠르스에게 첫눈에 반했다. 그래서인지 등장 히로인들중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쿠르스에게 구애를 펼치고 있지만 경쟁자들이 점점 늘어남에 따라 입지가 좁아지는 중. 그래도 일단 메인 히로인이라서인지 작중 등장횟수나 비중 등 은근히 작가의 푸쉬를 받고 있다.

파피, 센토레아와 함께 구체적인 연령이 밝혀진 히로인으로 단행본 1권 기준으로 만 17세. 그 나이대의 소녀에 맞는 감성을 지니고 있다. 감정 표현이 직설적이고 장신구나 귀여운 것에 관심이 많으며, 무서운 것에 약해서 심하면 기절하는 경우도 있다. 이 때 인간과 아인종의 신체 스펙차를 고려하지 않고 날뛰는 경우가 잦은지라 쿠르스가 부상당하는데 가장 많이 일조하고 있다(…). 여기에 라미아 종족의 특성상 연애에는 항상 적극적이고 주도적이며, 진짜 뱀마냥 질투심이 강하고 경쟁자에 대해 교활한 꿍꿍이를 꾸기도 한다. 26화에서 라크네라 아라크네라를 팔아버렸던 가족이 라크네라와 다시 살고 싶다고 신청서와 편지를 보내자, '라크네가 가버리면 라이벌이 하나 줄어드는거야. 본국으로 송환되는 것도 아니니까 필요 이상으로 슬퍼할 필요도 없어. 내 손을 더럽히지 않고 라이벌을 줄일 수 있을줄이야….'하는 식으로 겉으로 다 드러나게생각했다. 이를 보고 있던 센토레아와 메로우느 로렐라이는 '저게 바로 뱀의 교활함이란 건가'(…)라는 식으로 말했다.

주역 히로인들 중 인간 사회에서 생활한 기간이 가장 긴만큼 인간의 문명에 익숙하며, 특히 패션 부분의 경우 가장 평범한 소녀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작중 히로인들중에 제일 먼저 브래지어를 착용한 것도 미아. 이때문에 본의아니게 쿠르스 키미히토의 재봉실력이 일취월장하게 만드는 인물 중 하나로 이런저런 옷에 관심이 있어 구해도 제대로 입을수가 없기때문에 쿠르스가 수선해주면서 심지어 7m길이의 꼬리용 옷도(...) 손수 제작해줄정도 재봉실력이 늘어나고 있다.

엄청난 요리치로, 무엇을 만들든 먹은 사람이 졸도할 수준의 독요리를 생산해낸다. 라크네라 아라크네라를 제외한 주요 인물들은 모두 한 번씩 그녀의 독요리에 피해를 입은 경험이 있을 정도.[1] 이는 미아가 육식동물인지라 미뢰 개수가 인간의 1/25~1/50밖에 되지 않는 미각치인 탓도 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원인의 하나일 뿐 여러모로 요리에 대한 감각이 파멸적으로 뒤틀려있다. 예를 들어 흰쌀죽을 짓는데 쌀뿐만 아니라 흰색으로 보이는 재료[2]를 전부 때려박는다던가.

신체구조상 본작의 히로인들 중에서 팬티를 입을 수 있는 네 명 중 하나이다. 나머지는 파피와 라라[3], 그리고 라크네라[4]

2 신체적 특징 및 능력

미아의 신상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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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화[5]
길이[6]7m 이상
체중비밀[7]
신체 사이즈B: 86(F컵)
W: 55
H: 90

뱀의 하반신
길고 강인한 뱀의 하반신을 지니고 있으며, 이 꼬리로 이동은 물론이고 무언가를 후려치거나 잡는 등 제 3의 손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꼬리의 힘은 희생양 성인 인간 남성을 휘감아서 조이면 뼈를 부러뜨리거나 빠지게 할 수 있으며,[8] 휠체어 따위는 종잇장처럼 구겨버릴 수 있다. 여기에 배의 비늘을 이용해 나무를 오르거나, 꼬리를 용수철처럼 구부려서 높게 점프하거나, 수영을 할 때 꼬리를 교묘하게 움직여서 뒤쪽으로 빠르게 나아가는 등 여러모로 굉장한 능력을 보여준다. 다만 꼬리가 너무 길어서 좁은 공간에 들어가기가 힘들다.
꼬리는 전체적으로 딱딱한 비늘에 덮여있지만, 여성기(…) 부근의 비늘은 의외로 부드럽고 민감한 모양. 또한 꼬리 끝이 성감대인데, 이는 라미아뿐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파충류 계열 아인종들의 공통 특성으로 보인다.
꼬리를 이용해 이동할 때는 항상 허리를 물결치듯 좌우로 움직이기 때문에, 라미아 종족은 기본적으로 아름다운 배와 복근을 지닌다고 한다.[9]
7월 7일자 니코동 특별 영상에 따르면 자기전에 비늘을 손질하고, 손질이 다 끝나면 그로기인 채로 잠드는 모양(…). 인간 부분을 빼더라도 6미터 가까이 되니 그럴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파충류적 생태
라미아의 상반신은 인간의 형상을 띄고 있지만, 전반적인 생태는 파충류에 더 가깝다. 작중에서 보인 파충류적인 모습은 아래와 같다.

  • 변온동물인지라 추위에 약하며, 체온이 내려가면 행동이 둔해지고 심하면 겨울잠에 들어가게 된다. 그런데 땀은 왜흘려!? 작중에서 이때문에 미아가 곤란이나 위험을 겪는 장면이 자주 나오며, 아침에도 몸이 덥혀질때까지 잘 일어나지 못하기 때문에 다른 히로인들에게 게으름뱅이 취급을 받고 있다.
  • 일정 주기로 꼬리 부분의 허물을 벗는다. 주변의 습도와 스트레스에 따라 허물이 잘 벗겨지지 않기도 하며, 이를 내버려두면 피부병으로 악화될 수 있다고. 허물을 벗을 때는 감각이 민감해지며, 라미아에게 있어 허물 벗는 모습을 보여주는건 알몸을 보여주는 것 이상으로 부끄러운 일이라고 한다.
  • 작중에서 미아가 직접 사용한 능력은 아니지만, 미아의 어머니가 피트 기관[10]으로 미아와 쿠르스를 추격한 적이 있다. 같은 라미아 종족이니만큼 미아도 지니고 있는 능력이라 추정된다.
  • 한 번 성관계를 시작하면 몇 시간동안 이어서 할 수 있다(…). 체력이 장난이 아니다! 픽시브 연재 단편에서 언급되었던 구체적인 시간은 대략 6시간 이상. 라미아는 괜찮아도 인간은 GG.
  • 상기했듯 미뢰의 개수가 인간의 1/25~1/50 수준인지라 맛에 둔감하다. 때문에 작중에서 미아가 음식을 먹으며 환호할 때는 음식의 맛보다는 대부분 음식의 질감을 표현하면서 감탄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본성이 인지라 달걀만은 아주 좋아한다.[11]

독술(?)
미아의 어머니의 발언에 따르면 라미아 종족은 대대로 을 이용하는 것에 능하며, 이를 이용해 상대를 마비시키거나 납치해온 인간 남자를 발정하게 하는 등 여러 일을 할 수 있다. 미아에게도 이런 능력이 있는지는 불명이지만, 종족의 전통을 이미 알고 있는만큼 독술에 대한 사전 지식도 어느 정도 있으리라 추정된다.이미 평범한 요리를 해도 결과물이 독극물이다

3 작중행적

3.1 1권 (1~5화)

1화의 권두 컬러부터 기다란 꼬리를 뽐내며 등장. 몸을 덥혀야 한다는 명분으로 아침부터 쿠르스를 꼬리로 감싸안은 채 꿈나라를 해메고 있었으나, 지나친 미아의 조르기에 생명의 위협을 느낀 쿠르스에게 꼬리 끝을 애무당하다가 오르가즘을 느껴버린다. 이후에도 쿠르스에게 달라붙으며 적극적인 공세를 펴고, 스미스 요원이 타종족간 교류법에 대한 경고 차원에서 집에 다녀간 뒤에는 아예 '금기가 대수냐'면서 쿠르스와 만리장성을 쌓으려다 실수로 그의 팔을 탈골시켜버린다.

2화에선 인간 사회 경험을 위해 쿠르스와 데이트를 나가서 좋은 시간을 보내지만,여기서 라미아족은 어떤 팬티를 입는지 알 수 있다!! 도중에 어느 양아치 커플의 원색적인 모욕을 시작으로 사람들의 구경거리가 되어버리자 얼결에 하필이면러브호텔로 도망쳐 들어간다. 이후 사람들의 반응에 마음의 상처를 입었는지 쿠르스에게 '당신도 법때문에 자신에게 친절한 것이냐'며 알몸을 노출하면서까지 진심을 묻지만, 신고를 받은 스미스와 특공 팀의 난입으로 얼렁뚱땅 넘어가버린다. 별 수 없이 러브호텔을 나서려던 중 예의 양아치 커플에게 다시 놀림을 받게 되는데, 분노를 참지 못하고 그들을 공격하려던 찰나 쿠르스가 대신 그들의 면상에 주먹을 날린다. 이후 집에 도착해서 쿠르스에게 '너는 라미아이기 전에 한 명의 여자아이'라는 말을 듣고는 감동해서오오 쿠르스 오오 다시 쿠르스를 덮치려 하지만, 스미스가 저녁을 대접받겠다고 쳐들어오는 바람에 실패한다.

3화에선 파피가 쿠르스를 납치해가자 공원까지 쫒아가서 캣파이트를 벌인다. 그러던 중 근처의 나무에 어린 아이가 올라가서 내려오지 못하는 것을 발견하고 직접 구하러 가지만, 어린 아이가 자신의 얼굴을 보고 놀라서 발을 헛디디는 바람에 떨어지게 만들어버린다. 어쨌든 파피와 쿠르스의 활약으로 사건이 잘 해결된 뒤 얼렁뚱땅 파피가 새 식구로 들어오자 '파피는 어린 아이니까 경계할 필요가 없다'고 여기며 여유를 부리는데, 스미스에 의해 파피가 외모와는 다르게 자신과 동갑이라는 걸 알자마자 쿠르스와 같이 목욕하려는 파피에게 난입해서 대신 욕실로 데려간 뒤 달링에게 손대지 말라고 경고한다.그와중에 문에 맞아 머리에서 피 철철나는 쿠르스

4화에선 별 비중은 없지만, 한창 분위기 잡고 있던 센토레아와 쿠르스 사이에 파피와 함께 난입해서 산통을 깬다(…).

5화에선 파피와 센토레아에게 타종족간 교류법을 자기 편한대로 왜곡해서 알려주는 등 적극적으로 라이벌들을 견제하며, 종국에는 셋이서 물리적으로 치정싸움을 벌이려다가 쿠르스가 스미스가 쏜 마취탄에 맞는 단초를 제공한다. 이후 나머지 히로인들과 함께 스스로의 행동을 자제하겠다며 쿠르스에게 사과하지만 '우리는 모두 한가족'이라며 그에게 위로받고, 스미스가 쿠르스에게 종족간 결혼의 시험 케이스가 되달라는 제안을 하는 것을 듣게 된다.

3.2 2권 (6~10화)

6화에선 히로인들이 만월의 영향으로 이성을 잃자 가장 먼저 쿠르스를 덮치며, 라미아 종족의 성관계는 몇 시간동안 이어진다는 발언이 여기서 나온다. 이후 다른 세 히로인들과 함께 밤새도록 쿠르스를 쫒아다니다 잠들고 기억을 잃어버린다.

7화에선 요리 연습을 하다가 허물 벗는 시기가 왔다는 것을 깨닫고 굳어버리는 바람에 손에 화상을 입는다. 나중에 쿠르스에게 허물이 벗겨지고 있다는 것을 들키고 부끄러워하지만, 이미 뱀 허물에 대한 사전지식이 있던 쿠르스가 손을 다친 미아대신 허물을 벗겨주게 된다. 그리고 축☆개통 이후 쿠르스에게 감사의 표시랍시고 자신이 만든 독요리를 먹였다가 처음부터 요리 공부를 다시 하라는 말을 듣게 된다.

8화에선 쿠르스와 함께 스튜를 끓이다 수에게 습격당하면서 기절한다. 이후 에피소드 종반에나 깨어났기 때문에 별 비중은 없었다.

9화에선 여러 사건끝에 수를 맡기로 한 쿠르스의 결정에 당황하지만, '아이를 기른다고 생각하자'는 쿠르스의 발언에 한껏 망상을 품으며 수와의 동거를 승낙한다.

10화에선 쿠르스의 집에 온 스미스에게서 수를 숨기기 위해 나머지 히로인들과 함께 수를 밖으로 데리고 나간다. 이후 탈수 상태에 빠져있던 수가 폭주해서 히로인들을 덮칠 때 마지막까지 버티지만, 몸에서 나온 땀이 원인이 되어 결국 쿠르스가 보는 앞에서 리타이어한다. 변온동물이라며 어쩌피 반은 인간이잖아

3.3 3권 (11~14화)

11화에선 새로 동거하게 된 메로에게 질투심을 품고 끊임없이 견제하는데, 그만 메로의 전용 풀장에 빠지면서 체온 저하로 몸이 마비되어 익사할 위기에 놓인다. 그러나 쿠르스에 의해 무사히 구조된 뒤 메로가 쿠르스에게 직접적인 연심을 품고 있는게 아니며, 단지 인어공주같은 비극적 이야기에 환장할 뿐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13화에선 감기에 걸린 쿠르스가 격리되면서 직접 간호할 수 없게 되자, 수를 대신 보내 간호할 방법을 찾던 중 상기했던 흰쌀죽(…)을 끓이게 된다. 다행이도 그 흰쌀죽은 쿠르스가 먹기 전 수가 미리 폐기처리한다. 이 외에도 간호복을 입고 쿠르스의 맨 몸을 닦으려 하거나, 자신의 가슴계곡에 쿠르스(로 변한 수)의 팔을 끼우거나, 수의 고백을 듣고 그녀를 닦달하는 등 히로인들 중에서 센토레아에게 변태 아저씨냐! 소리를 들을 만큼 가장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다.

14화에선 에피소드 서두에서 파피가 알을 낳을 것 같다고 말했을 때 파피와 쿠르스가 육체 관계를 가진 것으로 오해하고 질투로 분노, 파피를 제외한 다른 히로인들과 같이 몽둥이로 쿠르스를 집단폭행했다.[12] 이후 집을 촬영하러 온 사기꾼이 미처 버리지 못하고 있던 자신의 허물을 가져가겠다고 하자 어떤 변태가 그런 걸 원하냐고 질색하지만, 사기꾼의 감언이설에 낚여 슬쩍 승낙해버리게 된다. 이후 사기꾼의 정체가 밝혀지자 센토레아와 함께 나머지 스텝들을 제압하고, 일이 처리된 후 저녁 요리를 하다가 실수로 냉장고에 보관해 둔 파피의 알을 삶아버린다.

3.4 4권 (15~18화)

16화에선 새로 동거를 하게 된 라크네라가 쿠르스에게 들러붙자 견제를 하며, 그녀의 거미 다리를 보고 척 보기에도 위험해 보인다고 말했다가 센토레아에게 핀잔을 듣는다. 아인종끼리도 겉모습만으로 서로에게 편견을 가질 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준 셈.

17화에선 쿠르스, 메로, 센토레아와 아인종 전용 헬스장에 갔다가 메로와 쿠르스를 경품으로 건 수영 대결을 하게 된다. 수영이라면 따라올 종족이 없는 인어 메로를 상대로 긴 몸길이와 기묘한 꼬리 놀림으로 막상막하의 대결을 펼치지만, 수영장 물이 온수라고는 해도 인간의 체온보다 낮았던 탓에 결국 체온이 떨어져 몸이 마비된다. 이후 쿠르스에게 '운동은 몸을 건강하게 하기 위해 하는거지 몸을 축내면서까지 하는게 아니다'라며 메로와 함께 야단을 맞게 된다. 그리고 센토레아때문에 메로와 함께 쿠르스에게 영 좋지 못한 곳을 내비치고 만다.

18화에선 쿠르스가 스미스와 만나 돌아다니는 것을 바람으로 의심하여 다른 히로인들과 함께 미행한다. 이 때 센토레아와 함께 노점 카페의 점원으로 위장하고 있다 쿠르스가 러브 호텔로 향하는 것을 보고 쫒아가며덕분에 센토레아는 공개노출을 해야 했다, 빅 보스 코스튬을 입은 채 라크네라[13]와 함께 쿠르스가 있는 방으로 잠입하다가 대기하고 있던 MON 대원들에게 구속당한다. 이후 두 사람이 D의 편지를 보낸 범인을 잡기 위해 데이트를 가장한 유인작전을 펼쳤다는 것을 알고 오해를 푼다.

3.5 5권 (19~22화)

19화에선 메로와 함께 쿠르스와 공동 데이트를 한다. 처음에는 미아와 쿠르스의 관계 진전을 도와주기로 했던 메로가 오히려 지나치게 쿠르스의 눈길을 끌자 서운한 마음에 자리를 이탈하고, 홀로 돌아다니던 중 다른 파충류 아인종을 만나 심정을 털어놓게 된다. 그렇게 대화가 이어져가다가 결국 그 아인종과 함께 호수 한 가운데로 가게 되는데, 사실 그 아인종은 드래고뉴트(용인족)인 드라코였으며 처음부터 미아를 목적으로 접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호수 한가운데에 보트가 있는지라 도망치지도 못하던 중 쿠르스가 오리 보트로 돌진해와서 무사히 구출되고, 쿠르스가 미아를 위해 목걸이를 샀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섭섭한 마음도 풀게 된다.

5권에서는 각 히로인과 MON팀에게 비중이 골고루 돌아갔기 때문에 해당 권에서의 등장은 여기서 끝.

3.6 6권 (23~26화)

23화에선 쿠르스가 데려온 라라의 몸을 보고 기겁하다가 목의 절단면을 직접 보고 졸도하게 된다. 이후 하크네라, 수를 제외한 다른 히로인들과 함께 라라의 목을 찾으러 갔을때도 잔뜩 겁에 질려 있었으며, 결국 진짜 머리를 발견하고는 그대로 기절해서 센토레아에게 실려간다.

24화에선 쿠르스가 곧 죽을 것이고 자신은 그 영혼을 취하러 왔다는 라라의 선언에 히로인들이 쿠르스를 데리고 도망간 뒤 가장 나중에 쿠르스와 합류하게 되며, 비극 페티쉬 모드에 돌입해 쿠르스를 익사시킬 뻔한 메로를 목졸라 제압하고 쿠르스를 건져낸다. 이후 라크네라와 라라에 의해 더 이상 도망칠수도 없게 되자, 차라리 쿠르스의 뒤를 따르고 싶다며 자기도 죽여달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라라의 허세라는 것을 깨닫고는 다른 히로인들처럼 좌절 모드가 된다.

25화에선 요리 연습을 한답시고 남아있던 식재료를 쓰레기(…)로 만들어버리는 바람에[14] 쿠르스가 장을 보러 가게 만드는 원인을 제공한다. 그 후 비중은 증발.

26화에선 센토레아의 제안에 따라 쿠난츠키 렌을 시험한답시고 요리를 해주는데, 방부제 냄새가 난다는 등 자신의 요리에 온갖 폭언을 내뱉는 렌때문에 여러모로 기가 죽어버린다. (본인은 아무 생각 없이 한 말이다.) 사태가 해결된 후에는 자신 앞으로 온 편지를 통해 어머니가 곧 쿠르스의 집에 방문할 거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3.7 7권 (27~30화)

27화에선 미아의 어머니가 집에 방문하게 되는데, 다른 히로인들을 마비독으로 잠재운 뒤 쿠르스와 강제로 성관계를 맺게 하려는 어머니를 피해 쿠르스를 데리고 도망친다.

이 과정에서 라미아 종족의 결혼 풍습이 드러나게 되는데, 라미아 종족은 여성밖에 태어나지 않기 때문에 외부에서 다른 종족의 남성을 납치하여 공동 남편으로 삼는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러나 이 방법은 타종족간 교류법이 생기면서 금지되게 되고, 라미아 종족은 합법적으로 외부의 남성을 끌어와 새로운 공동 남편으로 삼기 위해 미아를 비롯한 유학생을 보내게 된 것. 처음엔 미아도 종족의 번식을 위해 유학을 떠나게 되었지만, 쿠르스와 지내면서 점차 그를 자신만의 것으로 하고 싶어졌다고 고백한다.

미아의 어머니의 추적은 집요하게 이어져서 결국 어느 냉동창고까지 몰아붙여지며, 어머니가 쓴 특제 최음제[15]때문에 쿠르스가 이성을 잃을 지경까지 가게 된다. 하지만 쿠르스는 자기의 몸에 찬물을 끼얹어가면서까지 이에 저항하고, 결국 냉동창고에서 체온을 뺏긴 미아의 어머니와 미아 본인가 마비되면서 사태가 일단락 된다. 이후 근처 목욕탕에서 어머니와 함께 몸을 풀면서 '라미아를 싫어할수록 효력이 강해지는 최음제가 통하지 않았다는 것은 그만큼 미아에게 호감이 있다는 반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부끄러워한다. 그날 밤 어머니의 생각에 영감을 얻고 자신 역시 쿠르스를 덮쳐 기정 사실을 만들려고 하지만, 마침 자기처럼 쿠르스에게 진심으로 반해버려서 몰래 쿠르스를 덮치러 온 엄마와 맞딱트리고는 쿠르스는 자기 남자라며 치열하게 말싸움을 하다가 라크네라에게 포박당한다. 이제는 쿠르스를 놓고 자기 엄마와도 다투게 생겼다.

30화에선 쿠르스가 지붕을 수리할 때 사다리를 잡아주고 있다가 파피, 센토레아와 싸우면서 사다리를 놓아버리고, 이후에도 치정싸움을 벌이다가 쿠르스를 튕겨내버린다. 나중에는 라크네라가 쿠르스를 끌고 다락방에 들어가자 다른 히로인들과 함께 뛰어들었다가 천장이 무너지게 하는 원인을 제공한다.

3.8 8권 (31~34화)

31화에선 온천여행을 떠나면서 쿠르스보다 먼저 도착해 있었으나, 설녀 유키오의 능력으로 주변이 눈밭이 되있었기에 그대로 동면에 빠져들뻔한다. 이후 센토레아의 제안으로 온천 혼활 시범을 보이면서 쿠르스에게 끈적한 스킨쉽을 보인다.

32화에선 온천 레포트를 미리 다 쓴 뒤 쿠르스와 함께 온천 마을을 산책하다 외진 신사에 다다른다. 여기서 구미호 루즈 나인티와 만나 신사 부흥을 위한 방편으로 마법소녀 연극을 하는 것을 제안하고, 뒤따라온 라크네라의 주도로 마법소녀 연극을 직접 돕게 된다. 이 때 자신이 바라는 것과는 달리 마법소녀가 아니라 괴인으로 나가게 되면서 불만을 늘어놓지만, 극이 진행되면서 쿠르스를 인질로 삼는 연기를 하는 등 배역에 완전히 빠져들었다가 루즈 나인티의 즉흥 필살기에 리타이어한다. 며칠 뒤 자신들이 빠지고 인간 아르바이트생들을 고용하는 방향으로 개편된 연극을 지켜보며 '애초에 신사에서 히어로쇼는 좀 아니지 않아?'라는 평을 내린다. 네 아이디어잖냐

3.9 9권 (35화~39화)

35화에선 일행들과 함께 메로의 어머니가 머물고 있는 인어 전용 초호화 호텔에 방문하게 되며, 센토레아와 함께 장어 인어들의 마사지에 완전히 풀려버린다.

36화에선 옥토에게 메로가 납치되자 일행들과 함께 옥토가 사는 동굴로 메로를 구하러 가는데, 들어간지 얼마 지나지 않아 동굴 내부를 지키던 거대 말미잘들에게 마비당해버린다.

37화에선 쿠르스와 메로가 여왕(메로의 어머니)의 함정에 걸려 다른 방[16]으로 이동해버린 탓에 비중은 적지만, 쿠르스가 익사할 위기에 처했을 때 꼬리를 뻗어 쿠르스와 메로를 구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39화에선 직접적인 등장은 없었지만, 쿠르스가 미아의 꼬리옷을 만들어주면서 바느질 실력이 상승한 탓에 위기에 처한 좀비나의 몸을 순식간에 꿰멜 수 있었다.

3.10 10권 (40화~43화)

40화에선 홀로 근처의 카페에 나와서 독서를 즐기고 있었는데, 이 때 탁자에 놓여진 외출허가증을 통해 별도의 허가를 받으면 호스트의 동행없이도 이종족의 외출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 때 갑자기 나타난 드라코에게 꽃다발과 함께 사과를 받으면서 19화에서의 앙금을 풀 뻔 하지만, 마침 완전히 똑같은 선물을 받고 감사 인사를 하러 온 리즈를 보고는 빈정이 상해서 집으로 돌아가게 된다.

43화에선 다른 몬무스들을 본받아 히키니트를 탈출하고 아르바이트를 해보기로 결심한다. 처음에는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해볼려고 했지만 너무 길다는 이유로 거절당했고 피트니스 센터나 목장 아르바이트도 시도해봤지만 실패..우여곡절 끝에 집 주변 신사의 무녀 아르바이트 자리를 얻는데 성공한다.

4 기타

픽시브에 연재되던 R-18 단편작에선 꼬리 부분이 녹색이었으며, 좀 더 성숙한 누님 이미지였다.

2014년에 있었던 제1회 공식 인기투표에선 2위를 차지했었다. 역시 타이틀 히로인은 콩라인인게 숙명인건가!

다키마쿠라도 나왔는데, 길이가 7미터다(...).쓸데없이 뛰어난 반영 참고로 본래 가격대를 10만엔으로 상정한 상태에서 그렇게 팔릴것 같지는 않아 소량만 생산했는데 순식간에 매진이 되어 재빨리 추가 생산을 하여 다시 팔아치웠다는 후문이 있다. (...)
그리고 이거, 말그대로 커버만 주는 거다. 일반 다키마쿠라라고 전부 솜을 주는 건 아니지만, 저 7미터짜리 괴물에 넣을 솜을 생각해 보자. 빨래할때 죽을맛
용자들은 이거를 구입해서 당당히 들고다닌다.

2015년 9월 2일에 캐릭터송이 나왔다. 수록곡은 Kiss Me Darling, My Sweet Feelings, 미아 버전 최고속 Fall in Love

인류 침략의 선봉대로 남장을 하고 다닌다
  1. 도 미아의 요리를 먹긴 했지만 애초에 미각이 없는 존재인지라 피해는 없었다.
  2. 쌀 이외에 들어간 재료는 양파, 흰 깨, 끓는 물, 양배추, 흰 고추, 백도, 빙어, 흰 생선알, 화이트 초콜렛 등등. 다른건 몰라도 백도랑 화이트 초콜릿에서 명백한 아웃이잖아 메로우느 로렐라이는 이 죽을 맛보고 '인어공주가 인간으로 변하는 중 지느러미가 산 채로 찢겨나가던 고통'(…)을 느끼며 기절했다.
  3. 4권 권말 부록 만화 참고
  4. 35화에서 입고 있는 수영복을 보면 팬티 부분을 입고 있다.
  5. 1권 단행본 속표지 부록. 파피, 센토레아 시아누스의 설정화도 포함되어있다.
  6. 신장이 아니라 길이임에 주의할 것.
  7. 일단 위의 설정화를 보면 '4'가 보인다. 7m 이상의 길이에 달하는 몸이 고작 40kg 정도밖에 안 나갈리가 없는데다, 파피의 몸무게가 쓰여진 위치와 대조해보면 최소 140kg 이상인 것으로 추정된다.-작중에는 주인공이 미아와 미아의 엄마를 혼자서 옮겼다.
  8. 현실에서 7m가 넘는 초대형 뱀이 성인 인간 남성을 휘감아서 조이면 탈골이나 골절이 문제가 아니라 그냥 끔살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사실 미아는 나름대로 쿠르스를 배려해서 살살 휘감는 것일지도 모른다.
  9. 그야말로 일상생활 내내 밸리댄스를 추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으니 허리라인과 복근이 예쁘지 않으면 그게 더 이상하다. 실제로 작중에서도 자신의 가장 자신있는 부위는 허리와 배라고 말하기도 했다.
  10. pit organs. 뱀의 눈과 콧구멍 사이에 위치한 감각 기관으로, 온도 변화를 민감하게 감지하여 사냥감을 추적하는 용도로 쓴다.
  11. 1화에서 쿠루스가 아침식사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면 식탁 위가 온통 달걀판(...)이다. 오믈렛에 달걀말이, 거기에 삶은 달걀이 수북히 쌓여있고, 그걸로도 모자라 달걀프라이를 잔뜩 부치고 있다. 미아가 어지간히도 달걀을 좋아하는 듯.
  12. 애니메이션에서 미아는 못이 왕창 박힌 나무 야구방망이를 사용했다. 센토레아는 양날검(센토레아의 경우는 칼등으로 때린것이 확실하다.), 메로는 인어공주답게 몽둥이처럼 생긴 대형 소라, 수는 쇠파이프를 사용. 정말 무서운건 그러면서 히로인들이 질투심 가득한 웃음을 짓고있다는 사실이다.
  13. 이 때 라크네라는 더 보스의 코스튬을 직접 만들어서 입고 있었다.
  14. 그리고 그걸 먹은 라라윳쿠리됐다. 몸에서는 연기가 스물스물.
  15. 라미아 종족을 혐오할수록 성욕이 강해지는 성분의 약. 납치해 온 공동 남편들을 다룰 때 사용하는 약이라고 한다.
  16. 실제로는 쿠르스 일행이 지나가던 길의 바로 아래층에 위치해 있었으며, 이 때문에 여왕의 조작 미스로 천정이 무너지자 일행들이 쿠르스를 발견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