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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Liar Game chapter 3.jpg
(라이어 게임 3권(한국어판)의 표지)
Liar Game (ライアーゲーム)
연재 기간 : 2005년 9월 16일 ~ 2015년 4월 17일(완결)
1 개요
라이어 게임(Liar Game, ライアーゲーム)은 슈에이샤의 영 점프에서 2005년 부터 2015년 까지 연재된 시작한 카이타니 시노부의 심리 도박 만화이다.
2006년부터 한국의 학산문화사에 의해 공식 국내 번역판이 출간되었다. 향후 중국(및 대만, 홍콩), 네덜란드,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태국등 여러 국가에서도 공식 번역 출간되었다.
2007년부터 2012년 까지 일본 후지TV에서 드라마/극장판 시리즈로 리메이크 되었다. 라이어 게임(드라마) 문서 참조.
2008년 7월 18일 번외편에 해당하는 '라이어 게임 roots of A'가 발매되었다.
2011년 3월 기준으로 누계 500만부를 돌파하였다. (현재 최종 누계기록은 확인되지 않았다.)
2014년 한국 tvN에서도 리메이크를 하였다. 라이어 게임(한국 드라마) 문서 참조.
2015년 4월 17일, 19권을 끝으로 완결이 났다.
2016년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만화가 카이타니 시노부가 라이어 게임이 히트쳤을 당시 최고 월수입은 약 3000만엔(3억)이었고 지금까지 만화로 벌어들인 총액은 10억엔(한화로 약 105억) 이라고 한다.#
2 설명
전작 원아웃이 야구만화와 심리전의 결합이었다면 이번작은 설정부터 심리전의 정수만을 뽑아냈다.
순진한 여대생 나오가 정체불명의 집단이 주최하는 '라이어 게임' 이라는 대회에 휘말리고 천재 사기꾼 아키야마의 도움으로 게임을 풀어 나간다는 내용으로 라이어 게임의 특성상 극소수의 몇몇을 제외하고는 막대한 빚과 함께 파멸할 수밖에 없지만 두 주인공이라는 변수가 등장하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리고 있다.
다른 사람을 속이는데 천재인 남자 주인공과, 다른 사람을 무작정 믿기만 하는 여자 주인공이라는 대립된 캐릭터 구조를 사용하고 있는것이 특징인데 무작정 의심하는 것도, 무작정 신뢰하는 것도 각각의 장단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서로가 서로에게서 단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배운다는 캐릭터 구조를 가지고 있다.
같은 일본 도박 만화 출신인 도박묵시록 카이지보다는 늦게, 도박마보다는 빨리 시작한 작품이다. 기존의 도박 만화들이 오로지 돈이 필요한 남자 주인공이 절박하게 싸운다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면 라이어 게임은 이와 차별화해서 남주와 여주는 돈이 목적이 아닌 단순히 이 게임의 피해자를 최대한 줄이고 이 게임의 주최자를 파고든다는 내용이다. 카이지 등의 기존의 도박 작품들이 남자 주인공들의 겨우겨우 아슬아슬하게 게임에서 이기는 절박함이 포인트로 다뤘다면 라이어 게임은 이와 반대로 게임 천재 먼치킨급 남자 주인공이 상대방을 바로 털어버리는것이 포인트다. 또한 타 도박마들은 모두가 행복해 질 수 없는 방법이 전혀 존재하지 않고 순전히 도박에 대한 어두운 면과 파멸만을 강조하고 있는것과 달리, 라이어 게임은 모든 사람이 서로를 신뢰한다면 모두가 빚을 지지 않고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하는 게임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이 게임에서 모두가 행복해지길 원하는 칸자키 나오라는 '선'을 상징하는 캐릭터를 통해 인간 사화의 선과 악의 대립된 모습을 동시에 보여준다. 또한 라이어 게임은 사실 '도박'과는 거리가 멀며 일종의 '심리 게임' 혹은 '가상의 게임물' 이라 할 수 있겠다.
카이지와 라이어 게임을 단적으로 비교하면, 카이지는 도박이고, 라이어 게임은 정치이다. 일대일이 아닌 집단 대 집단의 싸움[1]이며, 다수결 혹은 수적 우위가 중요하다는 점에서 현대 정치에 더욱 가깝다. 승부사의 번득임 같은 건 라이어 게임에서 중요하지 않으며, 올바르게 게임의 룰을 이해하고, 변화하는 상황속에서 적의 도발과 같은 편의 요구에 이성적으로 대처하고 있으면 운과는 상관없이 이긴다. 정당간의 선거, 혹은 국가간의 외교전을 압축시켜 놓은 만화이므로, 도박으로 쪼는 '인간미'가 느껴지진 않는다. 이 만화의 주인공들은 메타포적으로 인간이 아닌 것이다.
3 스토리
쓸데없이 순진해서 잘 속는 성격인데다 남을 속이지 못하는 성격에 '바보같이 정직한 나오' 라고 불리는 칸자키 나오는 어느날 LGT 사무국이란 조직이 운영하는 라이어 게임이라는 정체불명에 게임에 반 강제적으로 참여하게 된다.[2]
라이어 게임에 져서 막대한 빚을 질 위기에 놓였으나 막 교도소를 출소한 천재 사기꾼 아키야마 신이치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아키야마는 그녀를 이 게임에서 빠져나가도록 도와준다. 하지만 아키야마는 라이어 게임에 남아서 이 게임의 정체를 파헤치려고 한다. 칸자키 나오는 아키야마가 자신 때문에 이 게임에 말려들었다는 죄책감 때문에 게임에서 빠져나갈 기회가 있었음에도 아키야마와 함께 라이어 게임의 끝을 파헤치기 위해 본격적으로 라이어 게임에 참가하게 된다.
4 등장인물
라이어 게임/등장인물 참고
5 기타
딱히 상관은 없지만 전작 원아웃의 세계관과 같다. 만화판의 1차 패자부활전이었던 '구조조정 게임' 에서 L티켓과 리카온즈가 언급된다.[3] 그리고 또 팬들 사이에선 후쿠나가 유지가 토쿠치 토아랑 같은 아파트에 산다는 추측이 있다. 또 라이어 게임이 카이타니 시노부의 또다른 작품 '위너스 스쿨에 어서오세요'와도 같은 세계관일지도 모르는 떡밥이 던져졌다.
Wikia에서 국내 라이어 게임 위키가 존재한다.
라이어 게임보다 먼저 시작한 도박묵시록 카이지 및 라이어 게임보다 늦게 시작한 도박마와 더불어 일본의 도박 만화계 3대 거장으로 거론되고 있는 작품이다. 그림체 자체는 라이어 게임이 제일 우수하나, 스토리 면에서는 도박묵시록 카이지가 제일 우수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무엇보다 라이어 게임의 결말이 큰 실망감을 남긴지라) 다만 원작 만화와는 별개로 리메이크 작은 라이어 게임(드라마)가 제일 우세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는 드라마 라이어 게임이 원작 만화와는 다른 오리지널 요소들을 대거 투입한 오리지널 스토리와 결말을 사용했기 때문인데 실제로 카이지 극장판이 폭망한 것에 비해 라이어 게임 극장판은 대흥행했다. 참고로 카이타니 시노부는 후쿠모토 노부유키의 팬이라 밝힌 바 있다. 실제로 카이타니 시노부의 전작 원아웃의 토쿠치 토아는 후쿠모토의 투패전설 아카기의 주인공 아카기 시게루를 모티브한 캐릭터라 밝힌바 있고 (실제로 토쿠치 토아의 애니판 성우도 아카기 시게루의 애니판 성우인 하기와라 마사토으로 같다.) 그때문인지 원아웃의 애니메이션 제작진/성우 라인업이 투패전설 아카기나 도박묵시록 카이지의 애니메이션을 만들었던 라인업 대로 되었다. 다만 카이타니 시노부의 원아웃 이후 작품인 라이어 게임이나 영능력자 오다기리 쿄코의 거짓말은 전부 애니화가 아닌 드라마로 리메이크 되었다.
한국의 예능 프로그램 더 지니어스가 라이어 게임의 감염 게임을 좀비 게임이라는 이름으로 바꿔 방송에서 무단사용해서 논란이 되었다. 자세한 것은 더 지니어스/표절 논란 참고
6 평가
6.1 장점
각종 심리트릭과 인간의 내면을 꿰뚫는 긴장넘치는 승부 만화인 원아웃으로 명성을 떨친 카이타니 시노부의 작품인 만큼 '인간의 심리에 대한 성찰과 심리대결'을 잘 묘사한 작품이라 평가받는다. 또한 작품속에서 묘사되는 심리 대결 역시 심하게 비현실적이거나 판타지적이지 않고 논리적이며 현실적이여서 데스노트랑 비교해도 손색없을 정도라는 평가받는다. 또한 리메이크작인 라이어 게임(드라마)도 일본에서 대 히트를 치면서 다시 재조명 받는다.
작 중 등장하는 게임들은 모두 카이타니 시노부가 직접 고안해낸 오리지널 게임들인데 필승법을 뛰어넘는 필승법이 존재하는 게임 설계와 각종 게임 이론등을 논리적으로 적용시킨 흥미로운 게임들 역시 호평받고 있다. 또한 극한의 상황에 몰린 인간의 심리와 그런 심리를 파고드는 냉철한 아키야마 신이치의 두뇌 능력을 통해 단순히 '게임 이론에 의거한 필승법'뿐만이 아닌 심리학 대결적인 면을 부각시켰다.
기존의 도박만화들이 순전히 도박의 어두운면만을 강조했던것과는 달리, 라이어 게임은 인간은 결국 서로 신뢰할 수도 있는 존재라는 인간 찬가의 메세지를 계속해서 전하고 있다는 것도 호평받는 요소이다.
작중 인물들간의 수준급의 두뇌싸움뿐만 아니라 작품 전체를 꿰뚫는 주제도 호평을 받는다. 겉으로는 온갖 수단과 전략을 동원해 상대를 속이고 이기는것만이 라이어 게임의 전부인듯 했지만 사실은 사람들간의 신뢰가 게임의 본질이었던 것이다. 의심을 통해서 견고해진 '신뢰'는 연대의식을 불러 일으켰고 궁극적으로는 '라이어 게임'이라는 하나의 불합리한 체제에 저항할 수 있는 집단적인 힘을 가져왔던 것이다. 모순되는 단어인 '의심'과 '믿음'또한 사실은 가장 가까운 것으로 진정한 신뢰란 맹목적인 믿음이 아닌 근거있는 의심으로 부터 탄생하는 것이였다.
동시에 작가는 '라이어 게임'이란 현대사회의 거울이라는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던진다. 서로를 속고 속이면서 마지막에는 한쪽이 모든것을 잃는 현대사회는 또 하나의 라이어 게임이었던 것이다. 현실의 부조리와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이기적 욕망을 한발짝 무르고 부서져버린 신뢰와 연대의식을 회복하는것이 이 게임에 대한 작가의 대답인 것이다.
6.2 단점
사실 스토리나 내용 자체에는 비판거리가 거의 없으나 느린 연재속도가 비판거리라면 비판거리, 주간 영 점프에 연재되고 있음에도 연재속도가 월간지이름과 실제가 다른 것 수준. 2주~3주 꼴로 1화씩 연재되는 부정기 연재라(...) 각 에피소드가 종료될 때마다 일정 기간 휴재를 하는 편인데 특히 분량이 길었던 단행본 10~13권의 내용인 의자뺏기 게임 종료 이후 거의 1년 가까이 휴재헌터x헌터냐를 한 후 단행본 14권이 2012년 2월 24일에 발매되기도 했다. 16권에서의 입찰 포커 게임 종료 이후 역시 긴 휴재끝에 2014년 봄에 연재 재개후 여름에 단행본 발매 예정이라고 작가가 트위터로 답변. 그리고 3월 27일부터 근 1년만에 연재가 재개되었다. 그러나....
2015년 1월 22일 발매되는 영 점프에서 갑자기 완결되었다. 단행본으로는 19권 분량에서 끝났다. 완결은 그냥 뚝 잘라먹는 식의 끝이었으며, 인기하락으로 인한 조기종료가 아니라 작가 본인이 더 이상 힘들어서 못 그리겠다고 포기하는 바람에 완결되어 버렸다. 최종전에서 최악의 위기에 몰리지만 결국 처음 부터 승리를 향한 판을 짜고 있었던 아키야마의 전략을 딜러들에게 설명충이 빙의해 줄줄줄 설명하고 끝내버렸고, 라이어 게임 사무국의 정체와 진정한 목표도 그냥 설명하고 끝내버린다. 최종적으로는 '아직도 어둠은 남아있다!'식의 엔딩. 요약하면 설정노트를 그대로 공개하고, 인물들의 후일담 같은건 생략해버린 셈이다. 때문에 따끈따끈 베이커리 급의 전설급 엔딩은 아니지만, 소드마스터 야마토에서 한~두 컷 더 그려진 정도의 엔딩이 되어버렸다.
라이어 게임 원작의 막장급 완결 때문에 만화 완결이 나기 전에 나온 드라마 극장판인 라이어 게임: 더 파이널 스테이지의 결말이 원작초월이라며 재조명받았다. 물론 꼭 원작 만화가 결말나기 전부터도 일드 시리즈가 원작 초월이라 평가받긴 했지만 원작 만화의 결말 폭망으로 더더욱 그런 평가가 도드라졌다.
7 발매
7.1 본편
괄호 안 날짜는 국내 번역판 정식 발매 날짜(초판 발행 날짜 기준).
- 라이어 게임 1권 : 2005년 9월 16일 (2006년 10월 25일)
- 라이어 게임 2권 : 2006년 1월 19일 (2006년 11월 25일)
- 라이어 게임 3권 : 2006년 10월 19일 (2007년 4월 15일)
- 라이어 게임 4권 : 2007년 5월 18일 (2007년 7월 25일)
- 라이어 게임 5권 : 2007년 9월 19일 (2007년 12월 15일)
- 라이어 게임 6권 : 2007년 12월 19일 (2008년 4월 25일)
- 라이어 게임 7권 : 2008년 9월 19일 (2009년 1월 15일)
- 라이어 게임 8권 : 2009년 1월 19일 (2009년 3월 25일)
- 라이어 게임 9권 : 2009년 8월 19일 (2010년 1월 15일)
- 라이어 게임 10권 : 2009년 11월 4일 (2010년 4월 14일)
- 라이어 게임 11권 : 2010년 2월 19일 (2010년 7월 15일)
- 라이어 게임 12권 : 2010년 5월 19일 (2011년 1월 25일)
- 라이어 게임 13권 : 2010년 9월 17일 (2011년 4월 25일)
- 라이어 게임 14권 : 2012년 2월 24일 (2012년 7월 25일)
- 라이어 게임 15권 : 2012년 11월 19일 (2013년 3월 25일)
- 라이어 게임 16권 : 2013년 5월 17일 (2013년 8월 25일)
- 라이어 게임 17권 : 2014년 9월 19일 (2014년 11월 28일)
- 라이어 게임 18권 : 2014년 12월 19일 (2015년 4월 28일)
- 라이어 게임 19권(완결) : 2015년 4월 17일 (2015년 6월 26일)
7.2 번외편
파일:Liar Game Roots of A.jpg
(라이어 게임 roots of A 공식 한국어판의 표지)
- 라이어 게임 roots of A : 2008년 7월 18일
- 아키야마 신이치에 과거에 대해서 다루는 일종의 스핀오프 만화. 1편과 2편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라이어 게임과 무관한 개별 이야기도 수록되어 있다. 국내에서도 정발됐으며 국내 정발 날짜는 2010년 1월 25일
- 라이어 게임 / Invitation (애장판 코믹스) : 2009년 11월
- 「바보같은 정직함」은 속지 않는다! : 2010년 3월 26일
- 라이어 게임내에 묘사되는 필승법과 전략에 대한 심리학적 해석과 라이어 게임의 심리 묘사를 기반으로한 사회를 바라보는 시점의 고찰에 대해 그리고 있다.
- 라이어 게임 총집편 : 2012년 3월 1일
- 라이어 게임:재생 개봉 기념을 맞아서 여태까지 발매한 라이어 게임을 652 페이지로 요약한 총집편.
8 미디어 믹스
-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이어진 일본의 드라마, 영화 시리즈에 대해선 라이어 게임 시리즈 문서를
- 2014년 방영된 한국 드라마에 대해선 라이어 게임(한국 드라마) 문서를 참조 바람.
9 관련 설정
- LGT 사무국
- 등장인물
- 라이어 게임(가상의 게임)/목록
- 니시하마 파출소 : 타니무라 미츠오가 근무하는 파출소
- 시오사이 병원 : 칸자키 나오의 아버지 칸자키 타다시가 입원해 있는 병원, 우연히도 하세가와가 VIP 석으로도 입원해 있는 곳이다.
- ↑ 카이지도 초반부 한정 가위바위보에서는 집단 대 집단의 대결로 간 적이 있지만, 그 이후로는 카이지 한 사람, 혹은 집단이더라도 결국 카이지의 기책 싸움이라는 점에서는 개인의 싸움이 되었다.
- ↑ 첫번째로 1억엔이 현금으로 든 검은색 상자와 그 상자 위에 놓여진 편지가 배달되는데, 편지에는 '상자를 열면 게임에 참가한 것으로 간주' 라고 적혀있으나 편지를 먼저 읽지 않고 상자를 먼저 연터라 결국 참가가 확정되었다. 편지에서도 '참가 확정후 취소는 인정되지 않는다.' 라고 적혀있다. 물론 법적으론 효력이 없기에 경찰에 신고하면 그만이긴 하지만, 사무국이 해당 인물 주변 경찰과 변호사등에 사무국 인물을 끼워 넣는 등의 철저한 준비를 해놓는데다, 설령 경찰에 신고한다 쳐도 사무국이 꽤나 규모가 크고 강력한 조직이라서 제법 골치아픈 일이 여러모로 발생할 것이다. (특히나 웬만한 거물급 재벌들을 스폰서를 두고있는 조직이라서 법률망 같은건 쉽게 돌파할지도 모른다...) 물론 정말 법을 들먹이며 강경하게 대응하는 플레이어는 어쩔 수 없겠지만
- ↑ 물론 만화 원작 한정, 드라마 판에서는 구조조정 게임에서 L티켓이나 리카온즈에 대한 언급이 없고 대신 투표용지라고만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