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을 쓴 모습
가면을 벗은 모습
가면을 쓰면 눈동자가 작아지나보다
귀엽다
ランファン
1 소개
강철의 연금술사의 등장인물. 신규 애니메이션 강철의 연금술사 FULLMETAL ALCHEMIST에서의 성우는 2003년판 애니메이션의 라스 역을 맡았던 미즈키 나나. 한국판 성우는 김민정.[1] 북미판 성우는 트리나 니시무라.
후와 함께 린 야오의 호위를 위해 싱에서 아메스트리스로 건너왔다.
첫 등장 시에는 가면을 쓰고 있었기 때문에, 정체가 불분명했으나 엘릭 형제와의 싸움에서 가면이 벗겨지면서 여자라는 것이 밝혀진다. 나이는 불명. 대충 16~19세 사이로 추정된다.
언뜻 보면 냉정해보이지만, 주로 주군인 린과 관계된 일이라면 욱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며 때로는 무모한 행동도 서슴치 않는다.
의외로 대식 캐릭터. 글러트니가 원래 폭식의 호문쿨루스라는 것을 생각해 보면, 실질적으로 대식 캐릭터는 란팡과 린 야오 뿐이다. 하지만 린 야오가 대식 개그 캐릭터 이미지가 더 강하기에 이런 쪽으로는 잊혀지는 듯.
미소녀인데다 충직하고 츤데레적인 면모도 살짝 보여주기 때문에 인기가 매우 높다...만 사실 원작에서나 애니에서나 비중이나 등장은 그리 많은 편이 못된다(...) 가뜩이나 등장도 적은데 대사는 그보다 더 적다.
2 작중 행적
첫 등장은 주군인 린이 엘릭 형제와 싸움이 붙자 할아버지와 함께 엘릭 형제를 린치하는 이야기. 이 때 란팡은 에드워드와 대결했고, 뛰어난 체술로 에드워드를 몰아붙이지만 에드워드가 무기를 연성해 맞서고 결정적으로 린에 대한 모욕엔 냉정함을 잃는다는 걸 간파당해 패배하게 된다. 이 때 가면이 박살나며 여자라는 게 밝혀지고, 바로 폭탄을 떨궈서 일대를 박살낸다. 이 때 에드워드의 오토메일만이 돌무더기에 처박힌 채 튀어나와 있자 조급한 마음에 사람을 죽여 버렸다고 침울해 하지만 알고 보니 오토메일만 분리해 미끼로 썼던 것이고 (이게 밝혀지는 장면이 위에 첨부된 사진) 에드워드가 깔아둔 함정에 걸려 공중에 대롱대롱 매달린 신세가 된다. 이후 린이 폭발로 인한 피해에 대한 책임을 피하기 위해 도주(…)하자 후와 함께 사라진다.
엘릭 형제와 함께 호문쿨루스를 포획하기 위한 작전을 펼치던 도중, 라스가 호문쿨루스라는 것을 눈치채지 못하고 방심한 나머지 그의 공격을 받고 중상을 입게 된다. 이 상태에서 부상을 입은 자신의 왼팔을 잘라내 그걸 지나가던 떠돌이 개에게 묶어놓아 엉뚱한 방향으로 핏자국이 남도록 유도하여 킹 브래드레이가 이 낚시에 걸린 사이 하수도 밑으로 피신한다.[2]에드워드와 처음 싸웠을 때 에드에게 당한 걸 똑같이 응용한 것.
이후 녹스에게서 치료를 받은 후 잘린 팔은 오토메일로 대체하려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에드도 1년 걸렸고, 일반인은 3년이나 걸린다는 재활훈련을 6개월 안에 마치겠다고 선언한다.
그리하여 그리드가 되어버린 린을 남겨두고 후와 함께 후일을 도모하며 일단 이야기에서 퇴장한다.
이후 86화 마지막 장면에서 팔꿈치에 날이 달린 오토메일을 달고 등장, 글러트니를 썰어버린다. 허나 반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재활훈련을 마친 탓인지 제대로 오토메일을 다룰 수 없는 듯 하다.
신작 애니메이션에서는 15화에서 첫 등장. 원작에서보다 언동이 귀여워졌다고 호평을 들었다. 그러나 18화와 19화에서 엔비를 바르는 장면이 통째로 잘려서 왠지 당하는 역할이 되어버렸다. 아마도 동시에 진행된 로이 머스탱vs러스트의 인상을 높이기 위해서 1화 안에 처리하기 위해 잘라버린 듯 하다. 결국 머스탱 대령의 간지를 위해 희생된 셈. 그리고 오토메일을 달고 47화에서 재등장. 어둠 속에서 글러트니를 발라버리는 간지나는 모습을 보여줬다.
호엔하임과 동행하게 되지만 린을 걱정하는 그녀의 마음을 읽은 호엔하임의 배려로 홀로 행동하게 된다. 98화에서 오랜만에 재등장했지만 1컷이다. 그리고...99화에서 드디어 나왔다. 그녀가 나온 순간 자신의 할아버지는 피투성이가 되어 쓰러지고 있었다. 이를 본 란팡은 "할아버지!!!"라고 외친다. 결국 할아버지는 상처가 너무 커서 사망. 킹 브래드레이와 함께 떨어지려는 린을 오토메일로 된 팔로 붙들어 버틴 바람에 연결부위에서 피가 흘러나오는 상처를 입는다. 그 뒤 배커니어의 부탁을 받은 린으로부터 사령부 앞에 포진해있는 브릭스군을 지키라는 명령을 받는다.
105화에서 킹 브래드래이와 스카의 전투가 끝난 뒤 그 자리에 나타나 브래드레이의 최후를 보게 됨과 동시에 현자의 돌을 얻었다. 그리고 부상을 입은 스카를 도와서 역연성진을 발동. 이어 아버지를 향한 집중포화를 거들고, 아버지가 린을 공격해 그리드를 거두려는 때 그리드의 외침에 따라 오토메일로 된 오른손으로 린의 몸을 붙들고 있는 아버지의 손을 절단한다.
모든 싸움이 끝난 뒤 우연히 녹스를 보고는 이전 그가 했던 말을 떠올리고 린 야오에게 그가 황제가 된 뒤에도 적대 일족 사람들을 해치지 말아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할아버지의 시체를 운송해 싱으로 돌아간다. 이후 린이 황제가 된 뒤에도 심복으로 남은 것 같다. 하지만 린 야오가 제일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는 점에서 앞으로 잘 될 가능성도 높은 듯 하다. 헌데 FA 최종화에서는 108화에서 했던 대사가 죄다 짤리고 메이 창에게 돌아갔다. 안습.
3 기타
동인계에서는 린 야오와 엮이는 일이 많다. 나름 인기있는 커플링. 그리고 작가가 이 커플의 마무리를 해주지 않아 앞으로도 계속 울궈먹힐 떡밥으로 자리매김했다. 너무나 깔끔한 복선회수와 해피엔딩으로 팬픽 나올 건덕지도 없었던 이 만화에서 몇 안되는 떡밥거리. 아주 가끔 에드워드와 엮이기도 한다. 첫 전투가 에드와 하기도 했고. 묘하게 린보다도 어울리기도 한다. 다른 커플링이라면 그리드 린 버전, 통칭 그리린과도 잘 어울린다. 다른 패러렐 월드에서는 결국 커플링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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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게임에서는 린, 엘릭 형제와 함께 센트럴의 옷가게에 갔다가 메이드복을 보고 마음에 들어 입어봤는데(헤어스타일까지 트윈테일로 바꿨다.), 다들 '귀엽다'라고 칭찬하자 부끄러워하며 옷을 입은 채로 달아나 버렸다. 그리고 결국 옷값은 에드가 전부 치르게 된다.에드 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