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아드(랑그릿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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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상공격으로 돌파구를 열어 지휘관을 노리죠."

이 말에 속아 힘들게 게임한 사람들이 많다.

성우는 베지터, 코우 우라키로 유명한 호리카와 료.

메가드라이브판에서는 하이랜더와는 또 다른 기마병 트리인 매직나이트 계열이였으나 데어랑그릿사 부터는 영원한 하이랜더[1] 제국군의 귀염둥이로 이미지를 가지게 되었다. 밥 먹고 똥만드는 기계같으니

게임랑그릿사2》의 등장인물. 레이드가 아니다.

랑그릿사 2에 등장하는 제국쪽 부관들 중 레온의 부하. 사실 말이 네임드 캐릭터이지 절대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되지 않고, 메가드라이브판 이후로는 전용 스프라이트도 삭제되었다. 하지만 레온이 제국쪽 사천왕 중 비중이 압도적이듯, 레아드 또한 다른 사천왕의 부관들과 비교 불가의 비중과 인기를 자랑한다. 일러스트도 메인 일러스트레이터인 우루시하라 사토시가 그린게 아닌 다른 일반병 디자이너가 그렸지만 모든 기종에서 잘생긴 인물을 가진 인물로 묘사된다. 보통은 MD판 디자인이 가장 반응이 좋으며 SS 판에서도 MD판 디자인을 사용했다. 왜 PC판은 안습 일러인가요.

레이갈드 제국 청룡 기사단의 일원으로 레온의 충실한 부관. 다양한 인간군상들이 등장하는 랑그릿사에서 가장 군인 다운 인물이며, 첫 스테이지에서 레온과 함께 압도적인 포스를 풍기면서 등장한다. 초반에 만나는 적 치고는 무척이나 높은 능력치와 멋진 외모, 그리고 사적인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자기 임무에 충실하면서 기사도를 지키는 모범적인 군인의 모습을 보여준다. 레온이 베른하르트의 이상을 믿듯이 레아드도 레온에게 깊은 존경심과 믿음을 가지고있다. 제국군 루트를 뺀 나머지 루트에서는 모두 레온을 마지막까지 따르면서 엘윈 일행을 막다가 전사한다.

실제 실력도 상당하며 환생술 때문에 완전 하지는 않다고는 해도 랑그릿사 시리즈를 대표하는 대마법사인 제시카와 정면으로 붙어서 비기는 수준.[2] 이런 모습때문에 나름 컬트적인 인기가 있다.

메가드라이프 판에서는 전용 스프라이트도 가지고 있었으며 심지어 매직나이트에서 실버나이트로 클래스 체인지하면 스프라이트 형태까지 변화할만큼 신경을 많이 쓴 유닛이였다. 유감스럽게도 이 부분은 데어 랑그릿사에서 삭제되고 그냥 클론 기마병 스프라이트를 가지게 되었다. 메가드라이브판 1화에서 고급 용병인 헤비호스맨으로 마을 수비대를 쓸어버리는 모습을 보고 매우 엄청난 압박갑을 느끼게 된다. 데어 랑그릿사 이후로 이식된 작품에서는 다른 클론 기마병들의 등장이 레아드보다 늦기 때문에 극 초반 창 한자루 쥐고 아군이나, NPC 유닛을 쓸어버리는 모습이 매우 인상깊게 다가온다. 그 때문에 시나리오4에서 기병계열 제국군지휘관을 참 조심스럽게 상대하게 된다. 제국군 루트로 들어가도 레아드는 NPC 유닛으로 남는게 아쉬운 부분이라 할 수 있다.

SS판 추가시나리오 새로운 전설에서는 해피 엔딩을 보기위한 중요 캐릭터로 급 부상. 엘윈의 집요한 설득에 이 때 까지 보여준 단순히 명령과 기사도 정신만을 중히 여기는 군인의 모습이 아닌 한명의 인간으로서 판단해서 자신이 따르는 레온을 설득해서 구원하기로 마음먹는다. 처음에 설득을 시도하는 레아드의 입을 닫게 하려는 레온에게 닥치지 못 하겠다고 저항하면서 베른하르트 처럼 비참한 운명을 걷게하지 않겠다고 역으로 일갈을 날린다. 명령에 따르기만 하는 군인이기 전에 자신이 존경하는 사람을 위해서라면 배신자의 오명을 쓰는 것도 마다치 않는 인격적으로도 훌륭한 사람. 레스터는 미래를 걱정하는 에그베르트에게 다음 세대를 이어갈 젊은이로 레아드를 꼽으면서 높게 평가했다. 에그베르트도 수긍하고 엘윈과 레아드에게 다음 세대를 맡기기로 한다.

또, MD판이나 데어에서 모두 사천왕들 뿐만 아니라 일반 병사들까지도 레아드가 퇴각할때가 되면 레온이 슬퍼하니까 퇴각하라는 멘트가 꼭 나온다. 이멜다까지도.[3] 이런 걸 보면 제작진도 레아드가 마음에 들었던 모양(...). 근데 왜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아닌가요.

제국의 부관들 중에서 가장 강한 면을 보여주며[4] 가장 많이 등장한다. 시나리오2에서는 살라스의 영주인 로렌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5] 그렇기 때문에 활약도 많은 편. 다른 제국군 부관인 조름이나 원래 레아드와 같이 청룡 기사단 소속이였다가 데어 랑그릿사부터는 성격과 군단 세탁을 당하고 처형까지 당하는 크레이머는 더더욱 안습이다.

  1. 랑그릿사2 스토리의 정식루트인 빛의 후예루트에서도 정루트로 갈 경우 끝까지 하이랜더로 남는다. 정작 주변의 일반 지휘관들도 나이트마스터인 마당에..
  2. 이러한 모습은 제국루트 시나리오 16 이후 보젤 추격 시 홀리로드를 가지러 간 레아드와 제시카의 결투에서 볼 수 있다. 제시카의 HP가 10이었다면 졌을 것이다.
  3. 이멜다가 이러한 모습을 보여주자 헤인이 이멜다가 저런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네?란 반응을 보인다. 물론 직후에 쉐리에게 바로 태클을 당하지만(...)
  4. 당장 지휘관끼리 1:1로 붙여놓았을 때의 성능은 최소스펙일 때나 최고스펙일때나 레아드가 압도적으로 강하다. 나이트마스터 레벨 10 달성시 공격력 47 방어력 29.
  5. 능력치는 로렌이 더 높지만 하이로드 vs 하이랜더 즉 보병과 기병의 상성 때문에 레아드가 로렌을 압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