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틱(마블 코믹스)

(레이븐 다크홈에서 넘어옴)
캐릭터 창조 정보
최초 등장 만화Ms. Marvel #16
최초 등장 시기1978년 5월
창조자데이브 코크럼, 크리스 클레어몬트
캐릭터 설정 정보
본명레이븐 다크홈
다른 이름미스티크, 서지, 폭스, 레니 차우버, 맬러리 브리크먼, 아미카이 벤베니스티, 야코프 아이젠, 기타 등등
성향중립
종족뮤턴트
국적미국
가족 관계크리스티안 바그너 (남편)
랠프 브리크먼 (남편)
아이린 애들러 (동반자)
그레이던 크리드 (아들)
나이트 크로울러 (아들로 추정)
로그 (양녀)
직업모험가, 특수요원, 범죄자
신장178cm (다양)
체중54kg (다양)
피부파란색
노란색
모발빨간색
출신지알려지지 않음
능력변신
소속팀브라더후드 오브 이블 뮤턴츠, 엑스맨

1 개요

미스틱은 마블 코믹스엑스맨의 등장인물이다. 본명은 레이븐 다크홈(Raven Darkholme). 이 사람이 아니다

이름의 의미는 '신비롭다'는 의미의 미스티크(mystique). 미스틱(mystic)과는 의미는 같지만 철자가 다르다. 여담이지만, 엑스멘 멤버 중 하나인 나이트크롤러의 어머니이고, 또한 로그의 양어머니이기도 하다. 세이버투스와의 사이에서 그레이든 크리드란 인간을 낳기도 했다.

하지만 사실은 바이섹슈얼로 나이트크롤러는 미스틱이 남성으로 변신해서 자신의 애인인 데스티니를 임신시켜 낳은 아들이란 설정으로 하려고 했는데 당시엔 "그래도 그건 독자들이 받아들이기 힘들것 같다"라는 이유로 미스틱과 아자젤의 아들인걸로 바뀌었다. 이런저런 관계를 맺고 상대에게 애정이나 열정을 느끼기도 했지만 진정으로 사랑한건 데스티니뿐이라고. 참고로 데스티니를 만나게 된 건 데스티니가 본명인 아이린 애들러로서 당시 수사 고문이었던 미스틱을 찾아온 것이 시작.

2 능력

절정의 변신능력자로 세포와 조직을 조작해 다른 사람의 모습, 체형, 목소리까지 흉내낸다. 그 능력을 이용하여 염탐, 침투, 기습, 기만, 암살 등의 임무를 능숙하게 수행한다. 또한 노화속도가 느리며, 여러 무기류의 사용에도 능숙하고 심리학 전문가이기도 하다. 사실 변신능력보다, 세치혀로 사람을 가지고 노는 언변과 이런 언변에 뒤따르는 능숙한 연기력과 누구 앞에서라도 이런 걸 할 수 있는 대담함이 진짜 위협적이라고 평가받는다. 엑스맨 클래식 트릴로지 1편에서 자비에 영재 학교에 침입해 아이스맨로 변신해서 로그가 가출하게 만든 것을 생각해보면 알 수 있다.

변신은 사람으로 한정되며, 성별에 구분없이 가능하다. 신체의 일부를 옷으로 변형시킬 수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옷을 입고 다니지 않는다. 어떤 스타일리쉬 치녀의 선배 옷 뿐만 아니라 악세사리로도 변형 할 수 있다. 변신 능력은 매우 고도로 진화되어 있어서 그 어떤 장비로도 감지할 수 없으며, 텔레파시 저항력까지 있어 텔레파시 능력자라도 쉽게 알아차릴 수 없다!! 능력이 능력인지라 어떠한 변장술을 금방 알아챌수 있다. 사이킥 능력자들의 변장까지도 단숨에 알아본다.

신체 장기들을 바꾸는 능력도 있어 위급한 상황에 장기 위치를 바꾸는 것도 가능. 이제 정식 만화에서도 신체를 무기로 변화시킨다던가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화기류로 변신하지는 않지만 날개나 칼 등으로는 변화 가능한 듯. 팔, 다리를 여러 개 만드는 것도 가능하며, 신체의 일부를 늘리거나 줄일 수도 있다. 루피? 이 능력을 이용해 상상력이 풍부하다면 얼마든지 괴물같은 모습으로 진화할 수 있을 듯하다. 지느러미를 만들어 물 속에서 인어처럼 자유롭게 움직일 수도 있다. 노화 억제 능력도 가지고 있어 젊어보이지만, 100살이 넘은 늙은 뮤턴트이다.

영화에서는 온몸의 피부가 비늘로 뒤덮여 있고 비늘이 중요 부위를 가린 올누드이지만, 원작 코믹스에선 원래 그냥 매끈한 파란 피부이다. 그리고 위에서 언급했듯 변화능력으로 만든 가짜 의상이긴 하지만 보통 옷을 입고 다닌다. 여러 배리에이션이 존재하고 상황에 따라 갈아입지만, 기본적으로는 흰색 민소매 타이즈에 흰색 긴 부츠인 경우가 많다. 검은색 타이트한 슬리브리스와 스키니진 버전도 존재.

3 작중 행적

한편 울버린의 복수에 미친 조직인 '레드 라이트 핸드'라는 조직과 협력하여 울버린의 정신을 지옥에 보낸 적이 있다. 울버린의 몸은 악마에게 장악되어 미쳐 날뛰고, 케스트럴이 사망하고 다켄이 온몸이 불타고 엑스맨까지 피해를 입자 지원군을 데리고 울버린을 다시 구해내는데 일조한다. 하지만 엄청난 고통을 겪었던 울버린에게 결국 복부를 찔려 사망하고, 시체는 레드 라이트 핸드에 의해 경매되었다.

그 뒤에 핸드 조직에게 부활, 다시 활동하는 중.
<배틀 오브 아톰>에서 미스틱과 울버린의 아이인 레이즈가 등장. 둘 모두의 능력을 쓸수 있다.

현재 언캐니 엑스맨에서 세이버투스, 블롭과 끌어들여 쉴드 요원인 대즐러를 납치하고 대즐러로 행세해 민폐를 끼치고 다니고, 매그니토를 끌어들이려다가 매그니토가 미스틱의 부하인 실버 사무라이를 조종해 관통상을 입고, 매그니토가 건물을 무너뜨려 현재 4명 모두 실종상태.

<데스 오브 울버린>에서 말한 바에 의하면 변신하는 게 아프다고 한다. 특히 울버린으로 변하는 게 제일 아프다고[1]. 그냥 한 말일수도 있지만, 흠좀무...

4 평행세계

스칼렛 위치에 의해 만들어진 대체우주를 다룬 작품인 하우스 오브 엠에서는 울버린의 연인으로 등장한다. 이야기 후반부에 기억을 되찾은 이후에는 울버린의 뺨을 때리는데 아다만티움 때문에 손이 부러졌다고(...) 이 때문인지는 몰라도 실사영화판에서는 미묘하게 울버린과 엮인다. <배틀 오브 아톰>에서는 미래인 지구-13729에서 온 미스틱과 울버린의 아들, 레이즈가 등장하기도 했다. 이 세계에서 미스틱은 레이즈에게 살해당하고 레이즈는 미스틱으로 위장하고 있다가 어머니를 찾아온 미스틱과 프로페서X의 아들인 이복형제 찰스 자비에르 II를 만나게 된다. 미스틱의 두 아들은 브라더후드를 결성한다.

5 다른 매체

<엑스맨: 포에버>에서 토드를 구하기 위해 방사선을 맞은 이후 엑스맨 실사영화 시리즈에 등장한 것처럼 마치 파충류를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변하였고, 능력 역시 '단순 모사'에서 '신체조작 계열'로 강화되어 적외선 시각이나 날개를 만드는 등의 능력을 보인다.
마블 어벤져스 얼라이언스에서는 택티션 캐릭터로 등장한다,

5.1 엑스맨 실사영화 시리즈

1~3편에는 모델 리베카 로메인이 연기했고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부터는 제니퍼 로렌스가 담당했다. 그냥 푸르딩딩한(?) 미녀였던 원작의 디자인에 반해 실사판에서는 온몸이 파란 비늘로 뒤덮인 좀 더 흉측하면서도 사실적인 디자인이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미스틱(엑스맨 실사영화 시리즈) 참조.

5.2 디스크 워즈: 어벤저스

성우는 아사노 마스미 / 은정. 속성은 파이트.

23화에서 등장. 레드스컬과 거래해서 페퍼로 변신한뒤 빌런들의 디스크들을 몰래 훔치지만, 토사구팽 당해버린다. 지못미 안습

6 말말말

"넌 어떤 모습으로도 변할 수 있다면서. 그럼 왜 평소에는 보통 모습으로 있지 않는 거야?"

"안 그래도 되는 게 옳으니까(Because we shouldn't have to)."

-나이트크롤러와 미스틱, 《엑스맨 2》에서 中[2]
  1. 아마 클로를 꺼내는데 울버린 같은 초재생 능력이 없어서 한 말일듯
  2. 겁스 기본세트 룰북에서도 인용되었다. 이 대사는 사실 감독 브라이언 싱어의 소수자에 대한 메시지다. 게이건 뭐건 일반인 코스프레를 하며 자신을 숨길 필요가 없는 사회가 옳다는 메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