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철권 2에서부터 등장하며 이때는 로저 주니어의 아버지인 로저이다. 일명 초대 로저. 미시마 재벌이 DNA개조로 만든 전투용 캥거루탱크 하나 만드는게 더 효율적인거 같은데...이며 철권 2 대회 이후 처자(!)도 생기고 아들도 낳으면서 인생의 승리자가 된다(사실은 또 다른 유전자 개조 캥거루와의 결혼.).[1] 2 당시 테마곡은 More Healthy!라는 철권 1 피지 스테이지 테마였으며, 철권 태그 토너먼트 2에서도 사용되었다.
2 엔딩에서는 다른 캥거루 떼들과 같이 달려가는 것으로 끝.(...)
화목하게 보내는 도중 아버지(초대 로저)가 행방불명되면서 철권 5 대회에 참가하는게 로저 주니어의 스토리. 참고로 로저 주니어는 주머니 속의 새끼 캥거루 이름이고 실제로 싸우는 건 로저 주니어 엄마다. 차라리 미세스 로저라고 하지
그러나 아빠는 가정을 내팽겨치고 놀아제껴 먹고 있었으며, 거기에 기가 막힌 로저 엄마(따로 이름의 언급이 없다.)는 이혼을 해버린다.축생이 별생각을……(철권 5 엔딩)
그리고 로저 주니어는 어머니와 함께 풍족한 생활을 누리기 위해 철권 6 대회에 참가한다. 6 엔딩에서는 가정이 재결합해서 화목한 가정생활을 누리긴 하지만 아빠가 이번에는 바람피고 다닌게 들통난 후 엄마의 어퍼컷을 쳐맞고 저 하늘의 별이.... 아빠의 찌질한 행각으로 가정이 두번이나 파탄났다.
태그 2 엔딩에서는 로저가 나오는데, 처자식에게 관심을 주지 않았던 것을 크게 후회하고 다시 집으로 되돌아오지만 자신의 자리는 알렉스가 대신하고 있었다. 낙담하고 집을 나서려다가 알렉스와 로저 주니어가 뛰쳐나가면서 문에 치여 기절하고 장미 꽃다발에 꽂힌 편지만 바닥에 떨어진다. 로저 주니어는 알렉스를 잡으러 뛰어가고 로저의 부인은 떨어진 편지를 주운 뒤 로저의 마음을 알아차리고 다시 그를 그리워한다. 벽과 문에 샌드위치가 된 로저만 안습[2]
파일:Attachment/로저 주니어/로져주니어한국국적.jpg
철권 5때 국적이 한국이라고 씌여져 있었으나 실은 오타이며, 원래 국적이 없는것이 맞다[3]. 온게임넷 랭킹쇼에서는 5에서의 오타를 참고해서 한국의 축생이라고 소개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2 성능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언리미티드 기준
종합평가 | C(2) 다른건 그렇다 쳐도 시스템빨을 못 받은 데다 콤보 시동 주력기랑 일부 사기기술등이 대폭 하향당했다. 리치가 짧다는 고질적인 단점도 여전하다. |
공중콤보 | C(2) 약한 공중콤보가 아쉽다. 후상황과 벽몰이도 그저 그런 편 |
벽 콤보 | B(3) 평균적인 벽콤을 보유하고 있다. 후상황은 좋은 편 |
딜레이캐치 | C+(2.5~3) 리치가 짧고 12프레임 딜캐기가 없다는 게 치명적이나 나머지는 다 갖추고 있다. |
공격력 | B+(3.5) 자이언트, 뇌신권, 캥거루 어택, 꼬리 채찍, 헬리콥터 킥 등 강력한 기술들이 꽤 있으나 전체적으로는 평범하다. 무엇보다도 연계로 활용하기가 어렵다는 것이 단점. |
스텝 | B(3) 평균적인 스텝을 보유하고 있다. 리치가 짧기 때문에 풍신웨이브를 잘 써야 한다. |
패턴 | A(3.5) 로켓 스탠스와 꼬리, 자이언트 스윙과 툼스톤 파일 드라이버 등 잡기를 이용한 심리전과 패턴에 능하다 |
리치 | C(2) 꼬리 기술이나 몸통박치기류 기술은 꽤 긴 편이지만 이 영감님과 더불어 철권에서 가장 짧은 안습한 팔길이. 일단 달려가서 붙자 |
태그 어설트 서브 | A(4) 강력한 데미지를 자랑하는 뇌신, 축보정을 해주는 제너레이션 어퍼(배치기)로 1타서브는 탄탄한편이고, 다타 서브는 꼬리채찍(3lklk)나 헬리콥터 킥(9lklk), 애니멀 스톰(2apaprp)가 책임 진다 |
운영난이도 | B+(3.5) 조작 난이도는 쉽지만 안습한 리치 때문에 붙지 못하면 말짱 꽝. 풍신류만큼은 아니지만 웨이브를 이용한 플레이에 능해야한다. |
쿠마와 같이 동물계 캐릭터이지만 곰과는 다르게 몸판정에서 조금 우위를 서면서 콤보도 여캐벽콤밖에 안 맞아서 상당히 유용한 캐릭터. 대신 손이 안습한 수준으로 짧다. 숏팔 지못미 얼마나 짦냐면 원투 칠 때 원 맞추고 히트백 때문에 상대가 뒤로 밀려날 때 투를 치면 투가 안맞는 일이 발생한다(…). 6에선 글러브가 커져서 헛치는 일이 줄어들어 압박이 상당히 강력해졌지만, BR에선 바람을 뺐는지 다시 짧아졌다. 근데 전반적인 성능은 6보다 BR이 더 좋다
철권 2: 공콤따윈 잊어버리고 원투와 자이언트 스윙만 믿자. 도무지 답이 없는 캐릭터. 추가바람
철권 TT : 로저의 희망이요 밥줄인 테일 스윕이 추가되었다. 상중하단 견제가 빨라졌다. 구루구루 펀치 가드 후 애니멀 어퍼컷이 가불이다.하지만 상단이기 때문에 조금만 할 줄 아는 사람들은 다 보고 앉는다.그래도 자이언트 스윙만 믿자. 답이 없다.
철권 5 : 전작에는 없다시피 했던 공중콤보가 상당히 강화되었다. 애니멀 러쉬(6LPRPLPRPLP)와 테일 스윕(횡이동중 RK)이 상당히 좋다. 러쉬는 2타이상 맞으면 마지막 막타는 반드시 맞는다 봐야하고 테일 스윕은 횡이동에서 파생되기 때문에 공격 피하고 하단공격 먹이기가 되니 여러모로 좋은 기술.
기본적인 셋팅은 레슬링 패밀리(킹, 크레이그 머독, 아머킹)의 기술을 공유하고있으며 (자이언트 스윙(641236lp), DDT(11ap), 툼스톤 파일 드라이버(16ar))거기에 자세이행으로 로켓스탠스(4AP)가있으나 쓰기가 힘든기술들이라는게 단점.
철권 6 BR: 로저는 기술 5개 쓰면 텍켄갓, 5개 이상 쓰면 푸진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사기적인 일부 기술로 압박하는 캐릭터. 필드 데미지가 120%로 크게 들어가는 철권6의 시스템 때문에, 필드에서 원투 투원 엘보훅만 반복해도 라이프 반이 우습게 날아간다. 거리재기가 애매해서 바운드콤보를 넣기 힘들다는 단점도 일단 넘어지면 다 바운드시키는 로드롤러(로켓스탠스에서 AP, 일명 로자젤)로 상쇄되었다. 로저 최고의 리즈시절. 그야말로 리틀 아자젤이라 볼 수 있다...
종합: 전체적으로 봤을 때 A ~ A+급 정도의 성능. 운영법은 기본기로 상대를 압박하는 플레이. 기본기로 상대를 압박하다가 잡기를 중간 중간에 넣어주면 괜찮다. 조작도 쉬운 편.
대신 니가와 플레이는 할 수 없다(리치가 너무짦아서 그짓 하다간 얻어터진다). 덤으로 리치가 긴 캐릭터와의 싸움에서는 상당히 불리하다(이것도 리치가 짦아서…).
기원권이나 아웃백 스톰핑(6lk), 오찌(66rp) 같은 성능 좋은 카운터 기술과 투원(rp, lp)이나 엘보훅(3lp, rp) 등 개싸움에 좋은 기술들부터 시작해 14프레임 띄우기(커맨드는 뒤돌기ak), 풍신웨이브, 자이언트와 툼스톤 같은 각종 잡기 기술 등 등 성능 좋은 기술들이 많다. 단지 그놈의 짧은 팔 때문에 리치가 짧아서 제 역할이 잘 안된다는 게 문제지만(...)
철권 2와 철권 태그 토너먼트에서 고생한 축생 캐릭터 알렉스를 위해서 아이템 코스츔 중에는 공룡 갑옷이 있다.
냉면성인의 시즌 4 준우승 이후 인연이 없어 보였던 TEKKEN CRASH였지만, 시즌 6 고어택의 미칠듯한 실력발휘로 3위에 입성했다. 켠 김에 캥거루까지
그리고 시즌 7에서는 Why works의 냉면성인이 나진 Zeus를 상대로 빈창과 지삼문에이스를 잡는 2킬을 거두고 우승함으로써 로저도 드디어 우승 캐릭터 대열에 합류했다!!!
태그 2에서 로저를 사용하는 유명 유저로는 냉면성인(일본에서 텍켄 로드를 갱신), 지금은 풍신류를 더 많이하는 유저이지만 ABC, 프란, 고어택, 깡마이 등이 있다. 아쉽게도 위 유저들 중 대부분은 게임을 별로 하지 않거나, 로저 외의 다른캐릭으로 갈아탄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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