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권 6 | 태그 2 |
지금 기분 엉망인데 맛 좀 볼래? - 6 등장 대사[1]원망 마라. - 6 등장 대사
유서는 쓰고 덤비는 거냐? - 6 등장대사
다른 사람이면 몰라도 너만은 용서 못해! - 6 등장 대사[2]
고해성사할 일이 늘었군. - 6 승리 대사
상대를 보고 덤벼야지. - 6 승리 대사
죽고 싶어 안달이 났군. - 6 승리 대사
안됐지만 난 바쁘신 몸이라고. - 6 승리 대사
나 혼자 처리한다. - 태그 2 등장 대사
잔말 말고 꺼져. - 태그 2 등장 대사
귀찮아. 빨리 끝내. - 태그 2 등장 대사
모처럼 즐겨볼까. - 태그 2 등장 대사
싱겁군. - 태그 2 승리 대사
철권 시리즈의 캐릭터. 첫등장은 철권6. 성우는 철권6에서는 리엄 오브라이언, 실사 영화 더빙판에서는 엔도 타이치, 태그2에서는 Héctor Garay.
목차
1 소개
프로필[3] | |
이름 | 미겔 까바예로 로호 (Miguel Caballero Rojo) |
국적 | 스페인 |
나이 | 26세 |
신장 | 불명[4] |
체중 | 145kg |
격투 스타일 | 없음(철권6) 길거리의 싸움 격투 기술 |
신장도 자세히 밝혀진 게 없고 철만의 묘사처럼 거대하진 않지만 공식 신장 2M인 킹한테도 꿀리지 않는다. 인간형 남캐중에서는 아마 3번째 또는 4번째로 큰 키를 자랑한다! [5]
원래 Miguel은 스페인어로 '미겔'이라 발음해야 하지만 철권6 한국 공식 사이트에는 미구엘로 표기[6]되어 있다. 참고로 미겔은 미카엘, 까바예로는 신사, 로호는 빨강이라는 뜻이다.
스페인 출신의 캐릭터로 격투스타일은 '없음'. 철권 내에서 무술 스타일 없이 그냥 길거리 막 싸움 스타일로 싸우는 유일한 캐릭터.[7] 스탠딩 포즈부터가 가드는 커녕 손 내리고 껄렁껄렁하게 서 있는 자세고 공격 모션도 패고 싶은 대로 팬다는 느낌이 강하다.[8]신나서 웃는 건지 비웃는건진 모르겠지만 호탕하게 웃다가 때리는 일격기나 바닥을 돌면서 누워 때리는 낭심 공격[9]도 있는 등 쓰는 사람에게 여러모로 재미를 준다.여러모로 기존 철권의이미지와는 이질적인 이미지로 나온 철권6 신캐릭터들중 특유의 마초스러움과 똘끼 (...)가 잘 어울린다는 평가.
원래 고귀한 집안 출신이지만 싸움을 즐겨 부모님과 불화가 생겨 집을 떠나 술집 등을 전전하며 생활하였다. 싸움을 좋아해서 불량배들만 골라 싸움을 걸고 그런 방법으로 실전 격투를 몸으로 체득했다. 유일하게 여동생만이 그를 만나러 찾아와 위안을 주었으나, 어느 날 여동생이 남자친구와 결혼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해주자 매제될 남자를 찾아가 죽여버릴까 하고 진지하게 고민했다고 한다 (...) 이런 시스콘...
죽이지 않은 이유도 꽤 가관인데.. 곧 매제가 될 남자를 죽이면 여동생이 슬퍼할까봐(...) 진짜 시스콘
여동생의[10]결혼식 날 부모님 앞에는 모습을 드러낼 수 없어서 멀리서 교회쪽을 바라보며 술한잔과 함께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나름대로 축하해주고 있는데, 갑자기 교회는 폭격을 받고, 멀리 떨어져있어서 무사했던 미겔이 부리나케 현장에 도착했을땐 여동생은 이미 사망한 후였다. 크게 오열한 미겔은 수소문 끝에 이 공격이 미시마 재벌이 벌인 세계전쟁 때문임을 알고, 철권 대회에 참가하여 미시마 재벌의 현재 수장인 카자마 진을 죽이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6 엔딩에서는 간발의 차로 복수 대실패. 애꿎은 철권중(鐵拳衆) 병사들만 미겔에게 죽사발 당했을 뿐 카자마 진은 헬리콥터를 타고 도망가 버렸다.
대전모드에서 진 상대로 미겔이 난입하면 딴 놈은 몰라도 넌 절대 용서 못한다!!라며 삿대질을 한다. 오오 미겔. 만약 철권 2에 진과 미겔이 등장했더라면 진의 중간보스가 미겔이 되었을 판. 복수극을 그린 헤이하치의 주인공 시절인데 잘 맞아 떨어진다!
여기까지 봤다면 대충 짐작하겠지만 이름과 스토리가 심히 SEED DESTINY스럽다.#(...)
참고로 출신은 스페인이지만 스페인어를 사용하지 않고 영어를 사용한다. 스페인 성우를 섭외하지 못한 것이 원인. 러시아 성우를 섭외하지 못해 벙어리가 된 드라구노프나 마찬가지로 러시아 성우를 섭외하지 못해서 러시아 출신이지만[11] 일본어를 사용하는 알리사등 철권에 이런 경우가 제법 있다.[12] 다만 북미인이 아닌 남유럽인의 억양으로 영어를 한다.
태그2에서는 성우가 바뀌어서 스페인어로 말한다. 다만 기합소리는 여전히 이전 성우의 목소리를 사용하고 있다.
특유의 기합(훕! 우와아아![13])소리가 상당히 인상적이다. 6 첫등장 당시에는 말도 안되게 쉽고 강해서 개캐에 등극.
위에서도 격투스타일이 대놓고 없다고 나온것도 그렇고 미겔의 제작의도 자체가 아예 마구 두들겨 패주는 캐릭터를 만든다는 것이고 상대의 빈틈을 찌르는 견제기, 화려한 공중 콤보 같은 기존 철권 캐릭터들에게 요구되던 능력은 다 무시한 채 오직 리얼 피케이 최강자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서 제작된 캐릭터이다. 그렇기 때문에 미겔에게 무술 유파 따윈 없다. 그냥 막 패는 거다. 덕분에 초보자가 입문용으로 잡기도 좋으며 강한 캐릭으로 꼭 뽑히는 캐릭터 중 하나.
물론 미겔 스타일이 막싸움이고 타 캐릭에 비해 시원시원한 공격들이 많고 콤보나 견제기등의 비중이 낮지만 어디까지나 비중이 낮은것이지 철권이라는 게임의 시스템을 따르는 이상 고수가 되기 위해선 미겔도 치밀하고 더욱 강한 콤보등을 연구해야하는 것은 마찬가지다.
철권 6의 엔딩에서 진이 미겔을 보고 헬리콥터를 타고 도망가는 장면에서 철권중이 떼거지로 진이 헬리콥터를 타기까지 시간을 벌어주다가 미겔에게 무참히 떡 실신 당한다. 헬기에 탑승하려는 진을 쫓으며 외치는 굵고 짧은 한 마디. "Come back here!! (돌아와!!!)"
이후 헬리콥터를 향해 점프하나 간발의 차이로 놓치고 바닥에 내팽겨진 후 내지르는 포효는 맹수를 연상시킨다.
태그2 엔딩에서는 길거리에서 깡패들을 제압하다가 깡패 한놈의 버르장머리를 고쳐줄려는 찰나 어딘가 모르게 자신의 여동생과 비슷하게 생긴 깡패의 연인이 나타나자 자신의 여동생이 생각나 고통스러운 기억을 회상하며[14] 마음에 영 내키지 않아 허공에 발을 차고 돌아간다.
2016년 10월 8일 철권 7에서도 참전하는 것이 스페인의 게임쇼 '바르셀로나 게임즈 월드'에서 확정되었다.
캐릭터 설정에 걸맞는 간지와 도발을 두루 갖춘 레이지 아츠가 일품이다.
2 성능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언리미티드 기준
종합평가 | A(4) 6BR 시절보다는 못하지만 왼어퍼를 비롯한 주력기 대부분이 여전히 고성능이고 개싸움 능력도 여전해서 큰 타격은 아니다. |
공중콤보 | A(4) 시동기의 대미지가 특별히 강한 편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꽤 많이 깎는다. |
벽 콤보 | C(2) 부실한 대미지의 벽콤. 여타 캐릭터만큼 강한 콤보는 난이도가 어렵다. 게다가 키가 작은 캐릭터 같은 경우 삑사리가 나서 헛손질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잘 이어나가려면 엄청나게 어렵다. |
딜레이캐치 | B(3) 딜캐기들이 전반적으로 대미지와 후상황이 좋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중간딜캐와 장거리 딜캐가 부실하다. |
공격력 | S(5) 준뚱캐답게 묵직한 기술이 정말 많다. 철권 역사상 쿠마, 잭과 더불어 즉사기를 갖고 있는 단 3명의 캐릭터 중 하나. |
스텝 | A(4) 몸집 큰 남캐답지 않게 무빙이 굉장히 좋다. 키 180cm 이상의 남캐 중 무빙이 밥, 드라구노프, 라스 등과 함께 최상위권.[15][16] |
패턴 | B+(3.5) 개싸움에 좋은 왼어퍼와 새비지 스탠스로 다양한 패턴을 만들 수 있다. |
리치 | B+(3.5) 긴 다리 덕분에 다리 기술들은 많이 길지만 손 기술들은 조금 짧다. |
태그 어설트 서브 | B+(3.5) 새비지의 이행으로 메인의 타수에 관계없이 서브의 타수조절이 자유롭다. 그러나 벽 콤보가 부실한 미겔답게 벽 서브는 데미지도 별로고 상당히 약하다. |
운영난이도 | C(2) 전체적인 커맨드나 운영이 쉽고 성능 좋은 기술들과 강력한 한방, 강력한 기본기 덕분에 초보자들에게도 자주 권유되는 캐릭터 중 하나. 왼어퍼 - 새비지같이 삑사리가 많이 나는 조작도 있긴 하지만 조금만 연습해도 쉽게 익숙해진다. |
전통적인 무패치 상태의 전체최강자인데 패치로 너프먹은 캐릭터[17]
주력기 중 하나로 다운피킹(1LP), 속칭 손나락이라고 하는 기술이 있는데, 쓰는게 눈에 보이는데도 막기가 힘들다.[18] 풀 홀드하면 보고 막을 수 있긴 하지만, 상대의 태그 타이밍을 노리고 쓰는 경우 아니면 아무도 홀드해서 쓰지 않는다.
손나락 히트후 기상RK - 라이트샌딩&뱅잉(2RK AP. 일명 짠뻑.)의 간단한 콤보로 연결해 줄 수 있어 대미지도 좋고, 짠뻑으로 상대를 눕힌 이후 새비지 스탠스로 파생해서 일방적으로 유리한 심리전이 가능한 좋은 기술. 거리만 잘 맞으면 벽 히트 후 바운드 - 벽 콤보도 가능하다.
이 미겔 손나락을 보고 막을수 있느냐 없느냐가 격투게임 갤러리에서 심심하면 나오는 떡밥 중 하나였다.
주력기 두번째는 가드시켜도 우선권이 동등한데다 여러가지 파생기를 이용해서 이지선다가 가능한 왼어퍼.
가드시켜도 0인 왼어퍼는 철권6BR을 통틀어 미겔과 로우, 화랑 정도밖에 없다. 화랑과 로우는 리치가 짧지만, 미겔은 오히려 길다. 이 축복받은 왼어퍼로 인해 심리전이나 압박에도 강한 캐릭터. 주력기 이후 새비지라는 특수자세로 파생 가능. 손나락과 함께 이 새비지 스탠스가 미겔 운영의 핵심이 된다.
막혀도 우선권이 동등한 왼어퍼를 우선 가드시키고 그 후에 새비지로 이행, 새비지 자세에서 나오는 빠른 상단으로 프레임 우위를 점해 공세를 이어가거나 중단/하단의 이지선다로 압박하는 것이 기본 운영법. 생긴 것과는 다르게 철저한 계산을 통해 짜게 운영을 해야 재미를 볼 수 있는 캐릭터.
지를만한 기술인 더블어퍼나 컷킥 따위가 전부 후딜레이가 작살나는 기술들이기 때문에[19] 짠 플레이는 미겔의 기본 소양.
필드에서 갉아먹기를 위주로 하는 짠 철권에 특화된 캐릭터 중 하나. 딱히 어려운 커맨드도 필요 없고, 기본기 위주로 싸울 수 있어서 여러 사람들이 부캐로 많이 만지는 캐릭터 중 하나다. 일명 만인의 부캐 미겔이라고...또한 리리 로슈포르 비슷히 쓰기 쉬우면서도 강한지라 철권 입문자 및 초보들에게도 많이 추천된다.
여담으로 도발도 미겔의 특징. '유후!'라고 하면서 캐릭터가 아니라 플레이어가 보고있는 화면을 향해 손가락을 치켜올리는데... 당할때는 분노 게이지가 차오르는걸 느낄수 있다. 남발하면 체어샷 내지 욕 쪽지(콘솔 한정)를 받을 확률이 증가하니 자신이 욕 먹는 걸 즐기는 마조히스트가 아닌 이상 막 쓰지 말자. 특히나 껄렁껄렁한 격투스타일 때문에 짜증지수가 올라가는 것은 덤
2.1 철권 6
신캐릭터 보정으로 인해 매우 강력한 성능을 지니고 나왔다. 라우드어퍼(66RPLP. 일명 '구라우드'.)의 대미지가 매우 강력한데다가[20] 후상황도 미겔에게 아주 적절해서 콤보에 밥줄기로 자주 쓰였다. 더군다나, 라우드어퍼 히트시 지금처럼 땅에 박히는게 아니라 그냥 평범하게 공중으로 튀어올랐기 때문에 다운피킹(1LP) - 라우드어퍼 - 벽꽝 - 벽 콤보라는 미친 짓이 가능했으며, 당시엔 다운피킹 자체의 대미지도 지금보다 강해서[21] 노멀한 다운피킹 콤보의 대미지가 BR 레이지 다운피킹 콤보와 대미지가 비슷했다.
여기에 컷킥도 리치와 판정이 굉장히 좋은 주제에 후딜은 남들과 똑같다는 우월한 스펙을 지니고 있었으며, 태핑(2RP)의 타점이 엄청 낮아서 링 샤오유의 봉황 자세나 카포에라의 그라 자세를 그냥 찍어눌렀다. 쿠마 같은경우는 누워 있어도 인중에 팔꿈치가 꽂혔으며, 쿠마 한정으로 손나락 - 기상킥 - 태핑 이라는 상황 한정 콤보가 확정으로 들어갔다끝없이 고통받는 쿠마.[22] 또한, 당시의 그랜드 와인더(새비지 1RK)는 히트시 확정타는 없었지만 미시마 헤이하치의 복룡각처럼 상대가 엎어지는지라 후상황이 매우 좋았고[23] 발동도 지금보다 살짝 빠르고, 데미지도 강력했다.
왼어퍼 가드시 서로 동등(+-0)이라서 심리전을 걸기 매우 좋았고[24], 미겔 자체가 시계에 약하긴 하지만 축보정을 이용하거나 초근접에서 사용시 시계도 어느정도 잡아내는 절륜한 성능을 자랑했다.
또한, 커팅 엣지(3RKLPLP. 일명 '무엘') 막타 가드시 -9라서 카자마 진의 나후처럼 사용하는 것도 가능했으며, 더블 초킹 보디(3LPLPRP) 막타 히트시의 이득이 +6으로 지금보다 더 컸다. 그리고 예나 지금이나 잘 쓰는 기술은 아니어서 크게 의미는 없지만, 파워 코드(LKRK)의 후딜이 -10으로 지금보다 1프레임 더 적었다.
밥, 데빌진 등 독보적인 사기 캐릭터들이 있고, 파해법이 명확하고 기술의 약점들이 많은 캐릭터라 최상급 티어에는 들지 못 했지만, 상대하기 꺼리는 캐릭터들을 꼽으면 리스트에 들어가는 경우가 굉장히 많았던 캐릭.
2.2 철권 6 블러드라인 리벨리온
철권 6에서 욕을 꽤나 많이 먹었던 만큼 당연히 하향되었다.
일단, 컷킥이 BR로 오면서 -14로 후딜이 늘어났고, 다운피킹의 대미지가 감소하였으며, 마무리로 최고의 기술이던 라우드 어퍼는 아예 대미지가 거의 절반 가까이로 줄어든데다 공중에서 쓰면 벽꽝이 되는 판정에서 강제로 바닥에 다운되는 판정으로 변경되었다. 사실, 대미지보다도 이 판정 변경이 더 큰데, 콤보 마무리 라우드 어퍼 - 벽꽝 - 벽콤이 불가능해졌음은 물론, 벽 근처에서 손나락 - 라우드 어퍼로 벽꽝을 시킨 후 다시 벽콤을 넣는 플레이 또한 불가능하게 되었다. 이로써 공중콤보 후상황 뿐만 아니라 벽에서의 심리도 상당히 약화되었다. 여기에 덤으로 라우드 어퍼 1타 가드시 2타가 강제가드인 대신, 2타가 막히면 -14로 변경되었다. 전체적으로 지르는 플레이를 자제하라는 듯한 느낌의 패치.
결정적으로 왼어퍼까지 판정 하향이 되서, 왼어퍼를 가드 시키고도 주도권을 가지고 상대를 두들겨패던 미겔의 모습은 보기 힘들어졌다.
라우드 어퍼의 대미지가 줄어들자 공콤 마무리로 커팅 엣지(3RKLPLP. 일명 '무엘'.)가 대중적으로 쓰이기 시작했는데, 대미지는 라우드어퍼 마무리와 비슷하지만 대쉬 무엘을 써야하기 때문에 가끔씩 삑살이 날 수도 있으며, 축도 굉장히 많이 타서 맞을것 같은데 못때리는 상황이 자주 나왔다. 후상황도 전작의 라우드 어퍼 마무리에 비하면 많이 아쉽다.
또한, 전반적으로 큰 키에 맞게 기술들이 타점이 높게 변경되었는데, 이 때문에 태핑(2RP)의 타점이 올라가 더 이상 특수자세를 마음놓고 잡을 수 없게 되었다. 그리고 그 결과 카포에라 캐릭들과의 상성관계가 뒤집혀서 전작과는 달리 역으로 미겔이 카포에라 상대로 힘들게 되었다.
여기에 데빌진과 함께 벽콤 타수 제한 패치의 최고 피해자 중 하나. 주력 벽콤보였던 왼왼오킥[25]이 사장되고, 벽꿍각에 상관없이 무조건 확정이던 라우드[26]는 데미지 하향에 판정하향으로 정면이 아닌이상 쓰기 힘들고, 무엘은 타수제한 때문에 안 들어가고[27] 딴 기술들은 죄다 타점이 높아져서 안 맞지...약한 대미지를 감수하고 라우드 어퍼를 쓰거나, 삑사리를 감수하고 횡캔 무엘을 쓰거나 취사선택.
상향점이라면 새비지자세를 선 자세에서 단독으로 사용이 가능해졌으며 기술 사용후 새비지로 파생할 수 있는 기술이 늘어났다.(6에선 그냥은 못 잡았고 새비지 파생가능 기술을 쓴 후 파생을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새비지 자세에서 나가는 중단 공중콤보 시동기가 추가되어 새비지의 활용폭이 넓어졌다. 그리고 무엘3타의 마지막타의 데미지가 높아졌으며, 투원의 데미지가 엄청 늘어났다. 이외에는 모두 하향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엄청난 칼질을 당했다. 또한 66rk였던 호밍기의 커맨드가 6rk로 변경되며 호밍기가 있어도 안쓰던 미겔에게 호밍기가 생겼다.
여기에 6때도 자주 문제가 되었던 장거리 딜캐 부재[28], 근접에서 첫타를 맞췄는데 가끔씩 후속타가 들어가지 않는 기상rprp, 상단회피를 가지고 있는데 상대 상단에 카운터를 쳐맞는 새비지 귀신권[29] 등이 겹치며, 굉장한 타격을 받았다.
이래저래 크게 하향을 당했지만, 사실 그건 6때가 너무 좋았던 거고(...) 아직 왼어퍼도 건재해서 개싸움은 여전하고, 대부분의 기본기가 미겔의 큰 키 덕분에 리치도 빼어나고리치가 긴데 큰기술 딜캐는 못한다는게 함정, 움직임도 여전히 좋고, 단타 기술들의 대미지나 판정도 좋고, 공격 하나하나가 딜레이가 짧다보니 톡톡 치고 뺄 수도 있고 해서 큰 거 한방을 노리기보다는 짜게 갉아먹는 견제 플레이로 운영을 한다면 여전히 좋은 캐릭터. 대체로 A+~A급 정도로 취급되었다.
2.3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신기술로 루드차지(6RP+LK. 일명 '몸통박치기'), 라우드 어퍼 커터웨이(66RPRP. 일명 '신라우드'), 다이렉트 드라이브(66LK)가 생겼다.
루드차지는 처음에 나왔을 땐 딜캐도 없는 주제에 양횡을 잡는 충공깽한 스펙을 선사했다.
그대로 뒀으면 밸런스 브레이커가 될 수도 있었던 대단히 위험한 기술이었으나, 바로 너프를 먹고 반시계만 잡도록 변경되었다.
라우드 어퍼 커터웨이는 중중 판정이라 기존의 라우드 어퍼 2타를 앉고 딜캐하려는 상대에게 빅엿을 선사할 수 있고, 공콤 마무리로 사용할시 아주 적절하게 날아가며 당연히 벽꽝도 된다. 여기에 1타 이후 2 유지로 2타 캔슬이 가능하며, 미겔이 서브로 나왔을때도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좋은 기술. 다만, 겉보기와는 달리 구라우드보다 대미지가 1 더 적으며, 2타가 막히면 -14이며, 2타를 캔슬해도 그 타이밍을 읽히면 그대로 공중부양할 수 있으므로 남발은 금물. 그래도 거의 콤보에서만 보던 기술인 라우드 어퍼가 이젠 필드 심리에서도 볼 수 있게 되었다.
다이렉트 드라이브는 리치가 긴 호밍기인데, 노멀 히트시에도 콤보가 들어가며, 막혀도 딜캐가 없으며, 여기에 태그도 가능한 끝내주는 스펙을 자랑한다.
하지만, 상단인데다가 헛쳤을 때의 빈틈이 상당히 크므로 무턱대고 쓰다간 큰일날 수도 있으니 주의.
기존 기술들은 큰 변화는 없지만 조금씩 자잘한 하향을 먹었다.
일단 왼어퍼가 다른 캐릭터들의 왼어퍼와 마찬가지로 막히면 -1로 살짝 손해가 되었으며[30][31], 초킹~픽업(3LPRP)의 대미지가 소폭 증가한 대신 히트시의 이득이 +1로 줄어들었고, 후딜도 -12로 늘었다. 크레이지 스킵(새비지 9LK)은 막혀도 딜캐가 없고 콤보에 넣을 수 있게 된 대신, 히트해도 콤보가 들어가지 않게 변경되었다. 그리고 오른잡기 이후 더 이상 힐업(1RK)이 확정이 아니게 됨은 물론, 필드에선 그 어떤 기술도 확정타가 아니게 되었다. 또한, 브리스터 크런치(새비지 LPRK) 지상 히트시 강제 다운에서 낙법 가능으로 변경되었다. 그리고 힐업(1RK)은 횡 추적 능력이 약화되었다. 덤으로, 원래 봉인기여서 별 의미는 없지만, 페이드 슬래시(새비지 4LPRP) 히트시 콤보가 불가능하게 되어 안 그래도 봉인기였던 기술이 아예 관뚜껑에 못이 박히게 되었다.
물론, 상향된 기술들도 존재한다. 일단, 투원의 경우 BR까진 히트시 +4, 막히면 -7이었는데, 태그2에선 이게 뒤집혀서 히트시 +7, 가드시 -4로 바뀌었다. 브래스 어퍼(기상LP)의 대미지 역시 상승하였으며, 더블 해머(APAP)는 1타 이후 2 유지로 앉은자세로 파생이 가능하게 되었고, 컷킥의 후딜이 -13으로 줄어들었다. 또한, 구라우드가 다시 1타를 막고 2타를 앉을 수 있게 된 대신 2타의 딜캐가 없어졌다. 가드시의 상황 한정으로 오리지널 6 시절로 돌아간 셈.
그 외, 텔레폰 펀치(6RP)는 리치가 짧아지고 대미지가 줄어든 대신 카운터시 콤보가 들어가게 변경되어서 용도가 변했다. 또한, 더블 초킹 보디(3LPLPRP) 막타는 원래 카운터시 풀기 가능 스턴이었지만, 그냥 날아가게 변한 대신 벽꽝이 되게 변경되었는지라 역시 용도가 변했다. 그리고 퍼포먼스용 기술이던 데드포인트(6AK)가 발동시 상중단 오토가드라는 점 때문에 택졸기로 활약하게 되었다.
전체적인 평가는 BR시절보단 못하지만 여전히 쉽고 강력한 캐릭터. 이래저래 잠수함 패치를 먹긴 했지만 여전히 할만하다.
왼어퍼의 하향으로 인해 운영법이 꽤 많이 달라질 거라 예상되었지만, 막상 해보니 가드시 마이너스라도 여전히 파생기가 많다보니 생각보다 좋아서 큰 변화는 없는 편. 하지만, 풍신류가 상당히 상향을 받고, 미겔과 마찬가지로 만인의 부캐인 라스 알렉산더슨은 여전히 개캐로 군림하는 등 다른 강캐들에게 관심을 빼앗기게 되어 소외되는 편이다.
2.4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언리미티드
전체적으로 오리지널 태그2와 비교해서 큰 차이는 없지만 소소한 상향을 받았다.
스타카토 덩크(9LP)는 가드시의 이득 프레임이 줄어들고 히트시의 확정타가 없어졌지만, 발동이 빨라져서 보다 수월하게 압박할 수 있게 되었다. 트윈 브리스터(새비지 LPLP)는 1타 히트시 2타 확정에, 2타 히트시 짠뻑이 확정. 뱅킹(새비지 6AP)는 가드시 우선권 동등에서 2프레임 이득이 되었다. 또한, 피크 어퍼(새비지 3LP. 일명 '가젤'.)는 노멀 히트시 +8에서 가드 가능 +10으로 변경되었으며, 카운터 히트시엔 아예 풀기 불가 스턴으로 변경되어 미겔의 압박에 날개를 달아주었다.
거의 안 맞아주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지만 데드포인트(6AK)의 대미지가 상향되었다. 솔로 캐릭터도 한방에 골로 보내라는 의도인 듯.
여기에 미시마 카즈야와의 전용 태그잡기가 생겼다. 엔헨서(AL. 일명 '왼잡기'.) 이후 카즈야에게 상대를 넘겨주고, 카즈야가 해참권으로 마무리한다.
하향점이라면 다운스트로크(새비지 RP) 홀드가 없어졌다는 것 정도.
태그2 초창기엔 시스템빨을 좀 못 받는 편이라 평가되었다. 필드에서는 여전히 할만하지만 콤보면에서 특히 저평가되었는데, 새비지의 활용성이 발견됨에 따라 평가가 꽤 상승했다. 2타짜리는 신라우드로 인해 그럭저럭 괜찮은 대미지를 뽑을 수 있으며, 3타 이후부터 새비지의 활용이 빛나는데, 새비지3LP에서 다시 새비지3LP로 이행됨에 따라 콤보 타수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다. 콤보의 유연성이란 측면에선 최고 수준. 주력 콤보시동기가 1타 바운드거나 2타 바운드라 콤보 루트가 제한적인 알리사나 진파치 등과 조합을 했을 때 더욱 빛을 발한다. 누구나 콤보가 제한되기 마련인 1타 바운드 상황에서 타수제한 한계까지 콤보를 늘려줄 수 있는 캐릭터. 또한 후상황도 좋은 편. 6때부터 안 그런 것 같으면서 벽몰이가 은근히 긴 캐릭터란 인식이 있었고, 새비지 LPRPLP로 인해 실제로 벽몰이가 엄청나게 길다. 태그2에 들어 태그콤보시 타수가 1타 늘어나며 히트백도 늘어나게 되었으므로 결과적으로 벽몰이가 더욱 길어진 셈.
대미지는 좀 심심한 편이지만, 콤보 타수를 꽉꽉 다 채워 넣으면 그럭저럭 꿀리지 않을 정도의 적절히 강력한 대미지가 나온다. 대놓고 아쉽지는 않은 수준. 다만, 벽콤은 연구가 되어도 여전히 안습한 편. 메인일 때도 타수무시 기술이 매우 약하고, 서브일 때도 대미지에 비해 타수를 많이 먹는 편이라 꽤나 약하다. 전반적으로 BR때의 장단점을 그대로 가져오고 있다. 또한, 메인일 시 공콤 마무리용 기술이 좀 부실하다는 것도 단점으로 지목된다. 대중적으로 쓰이는 콤보는 일반적인 날려버리기 용도로는 블록버스트(2AP. 일명 '밥상 뒤엎기'.) 라우드 어퍼 커터웨이가 주로 쓰이고, 벽몰이용으로는 인덕턴스(6AP), 필드 심리용으로는 태핑(2RP)이 주로 쓰이나 다들 후상황이나 대미지 둘 중 하나는 뭔가 아쉬운 그런 기술들이다. 여튼, 연구를 통해 기존의 태그콤보 시스템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가를 어느 정도 뒤집은 캐릭터.
또한, 대미지가 좋아진 투원으로 왼어퍼 이외의 심리전이 가능해진 상태. 컷킥 딜캐로 투원을 하게 되면 40이라는 높은 대미지에 +7이라는 높은 이득으로 각종 심리전이 가능해졌다. 예를 들어 투원 이후 미겔이 왼어퍼를 내밀면 확정가드가 되면서 백대시, 횡, 각종 자세 이행을 봉인하고 왼어퍼 심리로 이행하는 극도로 유리한 상황이 된다. 가장 기초적이면서도 강력한 심리 중 하나.
주로 쓰이는 조합은 AO가 해서 유명해진 알리사-미겔 조합이 있으며, 실제로 알리사 컷킥이 1타 바운드기라 시너지가 굉장히 좋다. 마찬가지로 유틸성이 뛰어나 타수 조절이 자유로운 라스와의 조합도 자주 보이며, 풍뢰포가 2타 바운드, 창문과 기상어퍼가 각각 1타 바운드인 미시마 진파치의 서브로 가장 잘 어울린다는 평 또한 나오고 있다.
태그2와서 미겔을 주캐로 삼는 네임드는 그리 많지는 않은 편인데, 미겔-라스의 물망초와 스티브-미겔의 보히 정도가 유명하다. 그 외엔 드라그노프-미겔을 자주 사용하는 각시니나 헬프미 또한 미겔 텍갓을 찍었고, 철권기계 무릎도 미겔 트루텍갓을 찍었으며, 테켄 스트라이크 결승전에서 헬프미의 리 차오랑의 저격 카드로 미겔을 꺼내든 적이 있다. 해외에선 일본의 AO또한 알리사-미겔 조합으로 유명하며, 펭으로 유명한 유우군 또한 주력은 펭-레오이지만 그에 못지않게 미겔을 종종 꺼내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5 철권 레볼루션
메인 캐릭터가 아니라 5차 추가 캐릭터이므로 DLC로 록을 해제하거나 기프트 포인트를 모아서 미겔이 나오도록 바라자.
스페셜 아츠는 블록 버스트. 크리티컬 아츠는 다운 피킹, 비트 어퍼, 라우드 어퍼 콤보, 루드 차지가 있다.
스페셜 아츠가 블록 버스트(6AP)로 이전에는 상단을 회피하고 밀어치는 기술인데 반해 레볼루션에선 무적 판정인건 좋지만 막히면 콤보 한세트란 점에서 적지않게 손해본 느낌. 그래도 회피성과 이동력이 괜찮아서 점차 압박으로 승부하는 유저에게 한방 먹여줄 수 있는 비장의 무기이자 중요한 기술이다. 단, 피격 판정은 스페셜 아츠의 동일 피격 모션으로서 이전 블록 버스트의 특유의 피격 판정이 아니므로 주의하자.
크리티컬 아츠는 꽤 주력기로 가득차여 있다. 안그래도 공콤에 문제가 생길 까봐 그쪽으로 크리티컬 아츠 효과를 넣어서 대미지 좀 더 크게 주는 셈으로 정신력(SPIRIT 북미판에서는 VIGOR)을 올려주는 것도 좋다. 보고 못막는 다운 피킹(1LP), 16f에다 강력한 띄우기인 비트 어퍼(3RP, LP), 돌격계이자 레볼루션에는 확률적인 추가대미지를 주는 라우드 어퍼 콤보(66RP, LP), 다소 느리지만 전진기술에 레볼루션에는 벽콤, 발코니 브레이크 용도에 쓰는 루드 차지(6LK+RP).
TTT 2와의 커다란 차이는 보이지는 않지만 레볼루션의 다른 캐릭터에 비하면 기술 자체 바운드가 몇 개 있는데 미겔은 모든 기술에 바운드가 빠졌다는 점에[32] 유저수가 줄어든 건 물론이고 본격적으로 바운드가 도입되어 있었던 그의 데뷔작인 철권 6인지라 어떻게 콤보를 넣냐 싶지만 사실은 바운드를 뺀 다른 추가타와 응용법으로 미겔을 거의 주력으로 사용해왔던 유저면 하루만에 콤보를 완성 시킬 수 있을 정도로 레볼루션 자체 콤보난이도는 하락되어 있다.그치만 폴은 그렇지 않잖아... 그럭저럭 취향에 맞게 능력치를 설정하고 실력만 있으면 결코 뒤떨어질 성능은 아니다. 결론은 평타가는 여전한 강캐. 짤짤이 심리전도 그렇지만 스페셜 아츠라는 장벽이 있기에 함부로 덤볐다간 바로 털리는 수가 있으니[33] 미겔은 틈을 확보하고 공격하는게 우선이다.
철권 레볼루션의 미겔의 콤보 영상. 각 능력에 따라 대미지가 다를 수 있으니 참고 바람.
터프한데다가 성능까지 괜찮은데 비해 레볼루션에서는 이상하게 인기가 없다.(...) 물론, 추가 캐릭터라서 안 보일 가능성이 있지만...쿠니미츠는 잘만 보이는데? 워낙 개성적이고 여캐들의 성형이 이뤄져서 그런지 멋진 남성 캐릭터에 눈에 안가는 건가? 아님 새비지가 어려워서 그런건가?
2.6 철권 7 FR
클라우디오 세라피노가 많은 기술들을 가져가 모두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었지만, FR에서 결국 참전이 확정되었다.
전작처럼 쉽고 강력한 성능으로 '누구나 부담없이 쉽게 할 수 있는 캐릭터'의 위치를 고수할 것으로 보인다.
기합 소리는 그대로지만 일반 대사 음성은 바뀌었는데, 스페인 상남자같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기존의 기합 소리랑 따로 논다는 이야기도 있어서 이게 호불호가 갈리는 편.
레이지아츠가 충격적이다는 반응이다.
미겔이 주먹으로 막 패는 모습을 1인칭 시점으로 보는데 보는 사람이 맞는 기분이 들 정도(...)
3 그의 여유(즉사기)
핵꿀밤 원펀맨
위에서 언급한 미겔의 일격기 '아이신나 펀치(…)' 앞+세비지 자세(6+ak->거리 조정 가능)로 발동.
실제 공격으로까지 넘어가기 보다는 여유일 때의 도발로 쓰이며 걸어가는 중에는 상중 오토 가드.
동영상에서 보듯 6에선 풀체에서 실피가 남지만 BR로 넘어와서 즉사가 되었다.
정확한 대미지는 189로 6 BR 기본 체력이 180이라 즉사. 다만 한국의 경우 주로 +1 셋팅(체력 198. 가끔 212인 +2 셋팅으로 된 곳도 있다.)이기 때문에 즉사는 아니고, 일본의 경우 주로 기본 셋팅이기 때문에 즉사라고 볼 수 있다. 태그2 언리미티드 와서는 대미지가 상향되어서 아케이드의 셋팅과는 관계없이 무조건 즉사.
사실 이러거나 말거나 맞아줄놈은 낸시 정도 밖에 없다(...). 물론 예외도 가끔 있지만 이점에 대해선 후술하겠다.
이기술의 단점은 다른 캐릭의 필살기에 비해서 가드불능시간이 좀 길어서 쓰는사이에 다른캐릭의 필살기에 맞을수도 있다는 점. 보통 계급이나 돈 작업용으로 많이 쓰는 기술...이었는데, 태그2에 들어서는 상중단 오토가드라는 점을 이용해 택졸기로 자주 쓰는 기술.
이따금씩 말도 안되는 호밍 기능 탓에 미겔이 택졸기로 쓰고 나오는 경우에 상대방이 미겔 뒤로 돌아가려다 오히려 미겔에 핵꿀밤을 맞고 역관광 당하는 경우도 있다.
4 기술 목록
5 레이지 상성 관계
- 미겔이
철권중 출신의 캐릭터는 그 캐릭터가 누구거나 말거나 간에 무조건 싫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자기 여동생을 살해한게 철권중이기 때문. 일단 카자마 진부터 시작해서 오우거와 밥을 제외하면 죄다 철권중. 그럼에도 증오함까지 넣지 않은 것을 보면 의외로 대인배일지도?
이거 외에는 미겔이 동물을 좋아한다는 것과 아스카가 미겔을 좋아하는 것 말고는 대인관계가 없다. 아스카와 밥은 철만에서의 설정. 밥은 카자마 진에게 고용되어 미겔을 습격했고, 그 싸움으로 힘이 빠진 미겔이 철권중에게 끌려가려는 걸 아스카가 난입해서 구해줬다.아스카가 미겔을 구해줬는데 왜 호감도 상대가 반대지? 좋아해서 구해준거다! 같은 레지스탕스의 수장인 화랑이나 관계자인 백두산과 별 레이지 상성이 없는걸 보면 직장 상사나 동료같은 느낌일지도.
6 그 외 이야깃거리
가정용 6 BR의 시나리오 캠페인에서는 화랑이 이끄는 레지스탕스의 간부로써 활약하고 있다. 사실 엄밀히 따지면, 미시마 재단에 대항하는 거라면 G사에서 활동하는게 훨씬 유리하겠지만, 자유분방하고 누군가의 명령을 고분고분 따르길 싫어하는 성격 때문인지 활동이 비교적 자유로운 레지스탕스에 들어간 듯 하다. 게다가 G 코퍼레이션의 실질적 주인이 하필이면 참~ 잘됐게도 그 카자마 진의 아버지인 미시마 카즈야라서 더욱 들어가기가 싫었을 것이다.
인터넷 상에서는 실베스타 스탤론이나 아베 히로시, 장동건과 닮았다는 이야기가 많은데, 확실한 모티브는 실베스타 스텔론이다. 특히 커스터마이즈를 통해 람보를 만들수 있는데, 총알 하나까지 똑같이 재현할 수 있는 걸로 봐서 이건 스텔론이 확실하다.(...) 워스트 팬들 사이에선 곱슬머리와 싸움 방식 땜에 하나키 구리코로 불리는 경우가 있다. 또한 그 녀석도 흉내낼 수 있다.옷은 이거
타격감도 시원시원하고 다루기도 쉬우면서도 좋은성능에 얼굴도 잘생기고 특유의 매력 덕분에 남녀 안가리고 인기가 많다. 곱슬머리덕에 그래서인지 일부 여성 유저들은 구준표라고 부르며 선호하는 듯. 헤어스타일도 비슷하다. 거기다가 얼굴만 보면 왠지 모르게 차승원하고도 은근히 닮은 듯하다. 왠지 모르지만 동갑내기들이 노안취급인데 반해 미겔은 그나마 노안 소리는 덜 듣는다. 게다가 슬림 밥과 함께 손꼽히는 철권의 미남 중 하나.
고수중 한명인 레인이 이 캐릭에 대한 징크스 덕에 상당히 꺼려한다. 해당 항목 참조.
가수 테이의 주캐이기도 하다. 철권 7에서는 미겔이 참전하지 않아서인지 클라우디오 세라피노로 갈아탔다. 미겔 참전 확정으로 인해 콘솔에선 다시 미겔로 돌아올지도 모를 일이다.무림으로컴백
여담으로 외국 2차 창작에서는 옆동네 모 격투게임에서 나오는 죄수복을 입은 싸움꾼과 살짝 엮이는데 살짝 냉소하고 싸움을 좋아하는 비슷한 분위기 때문에 올려논 사진이 있다.데비안 아트 게다가 또다른 옆동네에서는 댄디한 끝판왕과도 살짝 엮이는데 둘 다 실제로는 거한인데 영화에서는 체격이 작게 나온다. 게다가 카리스마 만빵 초필살기가 있는데 아이신나 펀치와 이것이 대응된다.
실제로 콜롬비아의 방탄복 제조회사 사장 중에 미겔 까바예로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 있다.[36]
철권 7에서는 여러 기술들을 신캐릭터 클라우디오가 빼앗아가다시피한 덕에 탈락되었어서 미겔의 팬들은 매우 불안해했던 상황. 삭제의 주 이유인 고령, 추남, 비인기 셋 다 해당되지 않고 고수들중에서도 미겔은 충분히 인기있음에도 왜 탈락을 시켰는지 의문을 가지는 사람들도 꽤 많았었다.설마 6 엔딩에서 진이 탄 헬기를 놓쳐서? 또한 미겔과 비슷한 쉬운 조작+터프한 컨셉의 여성 캐릭터 카타리나 아우베스가 나왔는데.... 유저들의 평가는 그냥 미겔을 돌려줘(....)란 평가. 하지만 한번 사용된 캐릭터는 언젠가는 태그 토너먼트 시리즈에서 재활용하는 남코 제작진의 성격상 미겔은 다른 시리즈에라도 재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결국 등장 확정.이제 테이는 다시 미겔로 넘어오겠지
7에 출전했으면 하는 미겔 팬의 염원을 담아 이런 움짤도 만들어졌었다.
상당한 고퀄로 실제로도 엇비슷하게 나왔다!
여담으로 태그2에서 진과 태그를 짜서 컨티뉴하게 될경우 둘이 맞짱을 까는데 진이 선빵을 날리자 미겔이 다시 반격해서 진을 박살내버린다(...)복수 성공!! 여기에서 볼 수 있다. 다만 이 장면은 본편이 아닌 장면이기에 많은 미겔 팬들은 복수 성공을 원하는 중. 태그2는 드림매치라...
- ↑ 원문은 "Unfortunately for you, I am having a bad day." 로 , 직역하면 "너한테는 미안하지만, 난 참 기분 나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구." 정도 되겠다.
- ↑ 상대가 카자마 진일 때 한정.
- ↑ 철권4 부터 남코에서 신장, 체중, 혈액형 등 프로필을 상세하게 밝히지않았다.
- ↑ 198cm ~ 204cm 사이로 추정.
- ↑ 1위는 보나마나 머독, 2위는 진파치이다.
- ↑ 아스투리아스 방언이나 바스크어로 읽게 되면 미구엘이지만, 고귀한 집안 출신이라는 것을 봐서 지방 촌놈은 아닌 걸로 보인다. 이는 철권6 번역을 한 사람들이 스페인어 발음은 알아보지 않은 사례라고 볼 수 있다.
- ↑ 실제로, 스페인사람은 평균신장도 그렇게 크지 않은 편이며, 저렇게 길거리 싸움하거나 하는 분위기의 동네가 아니라는 것을 명심하자. 물론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더군다나 미겔은 있는 집자식이니...
- ↑ 모션 하나하나가 큼직하고 호쾌해 운영 방식이 전형적인 왼어퍼등 안정적 기본기 중심이란것과는 별개로 이에 매료되어 미겔을 잡은 유저들이 여럿 된다. 멋진 모션은 많지만 특히 새비지 1lk의 싸커킥(브라이언의 하체트와 모션이 비슷하다)이 아주 일품이다.
- ↑ 노멀 판정은 아무렇지 않지만 카운터 판정으로 맞으면 내가 고자라니를 외치듯이 움츠러든다.
- ↑ 그리고 이 여동생은 철권 레볼루션의 유령신부컨셉으로 신캐릭터 후보에 오른적이 있다.
- ↑ 단 태그2에서는 보스코노비치 박사가 러시아어를 말함에도 드라그노프 성우는 그대로인걸 보면 오히려 드라그노프 특유의
벙어리과묵함이 먹혀들여 그냥 내버려 둔듯 하다. - ↑ 다만, 철권의 언어는 생활하고 있는 나라의 언어를 따르기 때문에 여기서 논란이 일어날 수 있다. 한 예로 5에서 한국어, 중국어가 추가되었는데도 일본어, 영어로 말하는 샤오유, 레이를 생각하면...라스, 알리사도 일단은 머무르고 있는 국가가 일본이기 때문에 일본어를 사용하는 것이다. 남코쪽에서 언급한 내용인데 철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은 다국어를 사용할수있다고 했었다. 물론 이게 설정땜빵일거라는게 지배적이다.
- ↑ 철권 유저들은 이 기합을 췌웅아 라고 말하며, 이말을 하면 무슨기술인지 안다
- ↑ 철권6 오프닝에서 나온 폭격으로 성당이 무너지는 그 장면이다.
- ↑ 마샬은 179cm, 레이는 175cm(...)...
- ↑ 200cm 이상의 남캐에서는 미겔이 유일하다.
- ↑ KOF 98의 루갈 번스타인이나 SVC Chaos의 게닛츠가 이런 캐릭터들이다.
- ↑ 이것은 상단을 때릴듯한 준비 동작에서 갑자기 하단을 후리기 때문이다. 헤이하치도 1RP를 통해 비슷한 원리로 써먹을 수 있다.
- ↑ 남들은 컷킥 막혀도 -10~12정도이지만 미겔은 -14. 초풍이 확정으로 들어온다.
- ↑ 레이지에서 맞으면 에너지가 반이 날아간다.
- ↑ 레이지 손나락 - 라우드 - 벽꽝 - 벽콤 을 성공시킬 경우 세팅에 따라 틀리지만 최소 60~70%의 체력이 날아간다.
- ↑ 6BR때까지도 이 콤보가 들어가며 쿠마뿐만 아니라 잭, 머덕에게도 들어간다!
- ↑ 다리를 미겔쪽으로 하며 엎어진다. 이걸 벽에서 맞으면 상대는 지옥을 맛보게 된다.
- ↑ 막히고 -1 이냐 +-0이냐의 차이는 생각보다 크다.
- ↑ 왼어퍼 - 왼어퍼 - 오짠손 - 기상킥 의 준말. 왼왼오로 벽에서 퍼올리고 마지막 기상킥이 다운데미지로 100% 들어간다.
- ↑ 상대 얼굴이 벽을 항한 상태로 벽꽝이 되어도 무조건 확정으로 들어갔다. 철권6 하이라이트 에서 자주 나오는 측면 벽꽝 - 라우드 - 재벽꽝 - 라우드 - 재벽꽝 같은 상황은 볼수 없어졌다.
- ↑ 4rprp로 바운드를 하면 고 횡캔 무엘로 작은캐릭들을 제외하면 막타까지 확정으로 들어간다.
- ↑ 붕권,귀신권 같은 막히고 후딜이 긴대신 가드백이 있는 기술들을 다른캐릭들은 신나게 때리는데 미겔은 고작 하이킥이나 텔레폰 펀치가 고작...심지어 못때릴때도 있다. 더퍼가 가능한 프레임 이긴 하지만 첫타가 안맞을때가 상당히 자주 나온다. 막히면 바로 뜨고 공콤맞고 죽는다(...)
- ↑
개사기초풍은 물론이요, 스티브의 퀵훅, 타점이 상대적으로 낮은 왕이나 레이븐의 원투 등등등. - ↑ 새비지 자세를 잡을 경우엔 여전히 우선권 동등.
- ↑ 막히고 동등인 기술과 -1인 기술은 수치로 보면 그다지 차이가 커보이지 않지만, 실제로 해보면 후딜이나 이후 움직임에서 엄청난 차이가 난다. 말이 1프레임 손해지 느낌은 3~4프레임 손해
- ↑ 플로어 브레이크(바닥 붕괴)는 예외.
- ↑ 아무리 로우 초보 유저라도 스페셜 아츠 만큼은 과감히 지른다. 그러기에 조심성을 기르지 않으면 스페셜 아츠 하나 때문에 공격에 애로사항이 꽃피니 주의해야 할 요점이다. 사실 이것은 전 캐릭터에게 필히 조심해서 행동해야 할 행동이다. 고수급에서는 왠만한 시스템을 다 이해가 됐으니 스페셜 아츠, 하단, 던지기 3지선다가 되어 복잡해진 원인 중 하나.
- ↑ 반대로 진은 미겔에 대해 별 감정이 없다. 허나, 이는 당연한게 미겔은 여동생을 죽인 철권중을 싫어하는데 하필이면 진이 철권중의 총수라서 덩달아 싫어하는 거고, 진은 미겔을 그냥 자신을 노리는 놈 중 하나로만 생각하는 데다가 여동생을 죽인 것도 자신이 거느린 철권중의 이름모를 말단 부하이다보니 이런 반응이 당연하다.
- ↑ 철만에서 밥이 청부 싸움꾼으로서 미겔을 처리하려 했었기 때문에 미겔이 밥을 싫어하는데 정작 밥 본인은 정이 들어버려서 미겔을 좋아한다.
- ↑ 그 쪽 세계에서 꽤 인지도가 높고 회사 규모도 꽤 되는 수준이다. 방탄복 회사 사장 미겔 까바예로는 디스커버리 채널에 출연해서 방탄복 제작과정과 방탄복과 총알의 성능실험을 보여준 바 있다. 또한 미겔 까바예로는 방탄복 회사 사장이면서도 방탄복의 디자인을 직접 만들 정도의 일류 디자이너이기도 하다. 주 고객은 버락 오바마, 우고 차베스등 각국 정상들과 교황, 그리고 재벌,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등의 유명 연예인 등 다양하다. 방탄복의 개념을 방탄 조끼로 국한시키지 않고 방탄 셔츠, 방탄 정장, 방탄 점퍼 등, 심지어는 방탄 구두까지 방탄복에 대한 신개념을 수립한 장본인이다.
- ↑ 그 리리 로슈포르가 미겔의 허리까지밖에 안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