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마디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약이다.
이전까지 큰 인기를 끌었던 하이드록시 컷 시리즈가 에페드린의 금지약물지정과 몇명이 골로 가버리는 사태 때문에 현재로썬 최고의 지방분해제로 평가 받는다.
keto-7이라는 갑상선호르몬 자극제를 쓰고 초대량의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기에 어지간히 카페인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면 먹고 새벽까지 껌뻑껌뻑 거리며 뒤척거려야 된다.
또 갑상선 호르몬제의 과다복용시 갑상선 호르몬의 밸런스 붕괴로 인해 병원 신세를 져야 한다. 물론 이걸 이용해 신검 받기 한달 전부터 이걸 2통씩 비우고 당장이라도 죽을 것 같은 모습으로 진단서를 뽑고 신검에서 군면제를 받은 후에 다시 호로몬 안정제를 통해 정상인으로 돌아오는 방법은 있는데.. 실패하면 죽는다. 주로 헬스 트레이너들이 이런 방법으로 면제를 받는 경우가 있다.
한달 복용 후 한달의 휴식기를 가지고 나서 몸의 내성을 유지시켜야 한다. 오래 먹다 보면 운동 부스트효과는 커녕 호르몬 균형만 깨지게 된다.
원 제품인 린 시스템7과 효과를 좀 강화시켰다고 주장하는 MX 린 시스템7이 나와있다.
그렇지만 팻버너들이 다 개인의 상성을 꽤나 따지기 때문에 간 나쁜 사람이 이거 먹으면 죽을 수도 있고 어떤 사람은 이거 먹고 오히려 졸리다는 사람도 있다. 사기 전에 주위에서 몇 알만 얻어먹고 시작해보자.
먹고 나면 뱃속에 용광로가 들어찬 것처럼 뜨겁고 머리는 혈압이 올라 암기나 계산을 하기가 힘들어 지고, 혈압이 높아진다. 쉽게 말해 근육은 불끈불끈 해지는데 뇌까지 쥐어짜는 느낌이라, 이걸 먹고 공부하기는 힘들단 소리. 복용 방법은 식전 공복에 2~3알과 운동 시작 30분전에 2~3알을 대량의 물과 함께 섭취한다.
대량의 물이 필요한 이유는, 사람의 근육은 세포내액과 세포외액에 더해서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대량의 물 없이 이약만 먹고 땀만 좍좍 빼다가는 몸의 근육까지 같이 잘려나가는 부작용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근육이 잘려나가면 체중이야 줄겠지만, 그에 반동해서 지방은 더 늘어나니까 조심.
뇌를 제외한 몸의 모든 활성도를 올리기에 가끔 변비에 효과를 본다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이게 과하면 아침에 먹은 게 점심에 빠져나오면서 위액도 엉덩이로 같이 빠져나오는 지옥을 보게 될것이다.(...)
단, 캐나다 보건부에선 이 제품을 회수조치하였다. 제품 내에 시네프린이 포함되어있는데 이걸 카페인과 함께 섭취할경우 심각한 심장질환의 초래의 우려가 있다는 이유이다. MX-LS7의 부작용이 국내에 잘 소개되어있진 않지만 복용에 앞서 충분한 고려를 해야할것이다. 또, 국내 웹에서는 통관금지 품목으로 지정된 제품이라는 증언이 꽤 나오고 있을뿐더러 오픈마켓등지에서 풀리는 물량자체가 매우 적다. 2000년대 중후반에는 많이 이용되었으나 2016년 기준으로는 잘 쓰이지 않는 약품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