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Attachment/마가타 그림토템/Magatha.jpg
Magatha Grimtotem.
1 개요
타우렌 유저 한정 최고의 개새끼
늙은 타우렌 여성 주술사로, 그 연배는 케른 블러드후프에 준할 만하다. 그림토템 부족의 대표로 썬더 블러프에 머무르며 타우렌들 가운데서 "대모"라 존경받으며 적잖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단 그림토템 부족이 호드에 공식으로 가입하지 않은 타우렌의 분파라 호드 사이에서의 영향력에는 한계가 있다.
주로 케른, 하뮬 일파와는 반대의 위치에 서지만 포세이큰의 호드 가입 때는 하뮬의 가입찬성안에 찬성표를 던졌다. 다만, 포세이큰의 호드 가입에 찬성을 주도했다는 설은 대격변부터 공홈에 하뮬이 도왔다고 명기함에 따라 루머로 밝혀졌다. 이는 그림토템 마을에서 포세이큰의 밀서가 발견되는 퀘스트와 오리지널 당시 메뉴얼에 '타우렌이 가입을 도왔다'고 대충 설명해 놓은 것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사실 마가타와 그림토템 부족은 호드의 일원이 아니므로 마가타가 주도적으로 다른 종족의 호드 가입에 감 놔라 배 놔라 할 수 없는 것이 더 자연스럽다.
2 행적
그녀는 자신의 출신인 그림토템 부족처럼 타우렌이 유목 생활로 돌아가기를 바라고 있으며 이를 위해 썬더 블러프에 자리잡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항상 뭔가 뒤에서 음모를 꾸미고 있으며 플레이어들을 냉대한다. 목소리 또한 사악한 이미지를 풍기어 타우렌 중 유일하게 사악한 목소리를 지닌 서슬깃 차를가타우렌. 음모의 냄새가 나는 내부의 적이라는 면에서 얼라이언스의 판드랄 스태그헬름과 대응되는 인물이다.[1]
결국 대격변 직전, 케른 블러드후프의 암살에 성공한다. 케른을 죽일 때 겉으로는 슬픈 척하는 걸 보아 속은 시꺼먼 인물. 그러나 곧 마가타와 그림토템 부족의 짓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썬더 블러프에서 추방되고 호드의 공적이 되었다.
대격변에서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버섯구름 봉우리에서 황혼의 망치단에게 붙잡혀 있다. 레벨은 적정 레벨 유저에게 해골로 표시되지만 체력이 진영 수장급이라 레이드 보스급 레벨로 보인다. 정말 구출해주기 싫지만 마가타를 구출해 주고 나면 이리저리 플레이어를 부려먹고 그 보답이랍시고 플레이어를 살려주며 어디론가 사라진다. 레이드 보스로라도 등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 ↑ 다만 판드랄은 죽은 아들의 환영에 농락당했다는 변명은 가능하다.